[논문]급성기 대학병원 입원환자의 욕창중증도의 영향요인

조보경; 고영; 곽찬영

doi:10.22156/cs4smb.2020.10.11.098

급성기 대학병원 입원환자의 욕창중증도의 영향요인
Risk Factors of Severity of Pressure Injuries in Acute University Hospital Inpatients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10 no.11, 2020년, pp.98 - 106

조보경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 고영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 곽찬영 (한림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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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급성기 종합병원 입원 욕창환자에서 욕창 중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입원환자의 퇴원시 욕창악화에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집한 자료를 이차자료 분석하였다. 원 연구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일 급성기 대학병원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의 욕창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자료수집하였다. 이차자료 분석에 입원시 욕창이 있었던 472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욕창 중증도에 따른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표면욕창에 비해 중증욕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급성기 대학병원 입원 욕창환자는 전체 환자의 12.7%이었으며, 중증욕창은 그 중 19.1%이었다. 중증욕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성별, 체온과 환자의 기동력이 확인되었다. 입원 욕창환자에 대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기동력이 저하된 환자에게 체위변경의 횟수 증가 및 욕창부위 압력완화를 위한 관리가 요구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severity of pressure injuries of patients with pressure injuries admitted to acute university hospital. This study was a secondary analysis on the data of the study conducte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deterioration of pressure injuries during hospitalization. The data were collected by retrospectively examining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with pressure injuries who were 18 years of age or older and who were admitted to acute university hospital from May 2017 to November 2018. We used data from 472 patients with pressure injuries at admission for this secondary analysis. In order to identify the factor influencing of severe pressure injuries compare to superficial pressure injuries, we analyzed the data using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of the study, gender, body temperature, and patient's movement were identified as factors affecting severe pressure injuries. Therefore, special care is necessary to increased the number of position change for inpatients with pressure injuries, especially for patients with decreased mobility.

주제어

표/그림 (7)

표 Table 1. General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Pressure Injuries at Admission
표 Table 1. General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Pressure Injuries at Admission
표 Table 2. Characteristics of Pressure Injuries
표 Table 3. Relationship between Severity of Pressure Injuries and Risk Factors
표 Table 3. Relationship between Severity of Pressure Injuries and Risk Factors
표 Table 4. Influencing Factors on Severity of Pressure Injuries at Admission
표 Table 4. Influencing Factors on Severity of Pressure Injuries at Admission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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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이차자료분석 논문으로, 원 연구는 입원환자의 입원시 욕창특성과 퇴원시 욕창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후향적으로 환자의 의무 기록을 조사한 연구[20]이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질병 위중도와 복합성 증가로 인해 의료기관에 입원하는 중증욕창 환자가 증가할 것이 예상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욕창 환자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급성기 대학병원에 입원한 욕창 환자의 중증욕창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입원시 욕창 보유 환자의 욕창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환자가 보유한 욕창특성을 확인하고, 욕창의 중증도와 관련이 있는 위험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욕창특성은 욕창단계와 욕창발생부위를 조사하였다. 욕창단계는 1-4단계로 구분하고, 욕창의 중증도는 1-2단계는 표면욕창, 3-4단계는 중증욕창으로 분류하였다[16].
일반적 특성은 욕창 환자의 성별, 연령, 욕창발생 장소, 체중, 흡연 여부를 조사하였다. 임상적 특성은 입원 시 당뇨병 보유, 유치 도뇨관, 억제대 사용 여부, 의식 수준, 혈압, 체온, 헤모글로빈, 알부민, 크레아티닌 수치를 조사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욕창 환자의 성별, 연령, 욕창발생 장소, 체중, 흡연 여부를 조사하였다. 임상적 특성은 입원 시 당뇨병 보유, 유치 도뇨관, 억제대 사용 여부, 의식 수준, 혈압, 체온, 헤모글로빈, 알부민, 크레아티닌 수치를 조사하였다.
첫째, 욕창환자의 일반적 특성, 임상적 특성을 파악한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은 일 급성기 대학병원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 욕창환자이다. 2017년 5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입원한 내원환자 3,709명 중 입원시 욕창이 있는 대상자 전수는 472명이었다.
첫째, 욕창이 발생한 돌봄 및 치료환경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욕창 발생 및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욕창 관리행위를 확인할 수 없다. 둘째, 본 연구는 일 급성기 대학병원에 입원한 욕창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본 연구결과를 입원환자의 유형이 다른 병원과 전체 급성기 대학병원으로 확대 적용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연구대상은 일 급성기 대학병원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 욕창환자이다. 2017년 5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입원한 내원환자 3,709명 중 입원시 욕창이 있는 대상자 전수는 472명이었다.
욕창단계는 1-4단계로 구분하고, 욕창의 중증도는 1-2단계는 표면욕창, 3-4단계는 중증욕창으로 분류하였다[16]. 욕창단계는 입원시와 퇴원시 병원에서 평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욕창발생위험평가는 Braden 도구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자료수집에 앞서 연구자가 소속된 임상연구윤리심의위원회에 연구승인(승인번호:HKS2018-06-033-002)을 받았다. 이후 2017년 5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입원한 대상자 중 입원 시 욕창이 있었던 472명의 전자의무기록을 검토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상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대상자의 식별정보는 수집하지 않았다.

데이터처리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급성기 대학병원 입원 욕창환자의 일반적 특성, 임상적 특징, 욕창중증도와 욕창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욕창환자의 욕창중증 도와 위험요인과의 관련성은 t-test, chi-square test,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급성기 대학병원 입원 욕창환자의 일반적 특성, 임상적 특징, 욕창중증도와 욕창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욕창환자의 욕창중증 도와 위험요인과의 관련성은 t-test, chi-square test,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tata/SE 16.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급성기 대학병원 입원 욕창환자의 일반적 특성, 임상적 특징, 욕창중증도와 욕창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욕창단계는 입원시와 퇴원시 병원에서 평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욕창발생위험평가는 Braden 도구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Braden 도구는 6개 하부범주(감각인지, 습기, 활동정도, 기동력, 영양상태, 마찰과 응전력)로 구성되어 있다[5].

성능/효과

본 연구에서 단변량 분석결과, 중증욕창과 성별, 체온, 감각인지, 습기, 기동력, 마찰과 응집력이 관련이 있었다. 그러나 다변량 분석결과 중증욕창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은 여성, 체온이 높은 경우, Braden 도구의 하부범주 중 기동력이 낮은 경우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환자의 기동력, 즉 침대에서 체위를 변경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없을수록 중증욕창일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단변량 분석 결과 욕창중증도 집단에서 성별, 체온, 욕창발생위험점수 총점과 하위영역에서 감각인지, 습기, 기동력, 마찰력 점수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05).
둘째, 요양병원과 가정에서 입원하는 환자에서 중증 욕창이 많았다. 이는 해당 현장에서 환자의 욕창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이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 노인에서, 여성에서, 집이나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욕창의 경우 중증욕창 비율이 높았다. 나이가 증가함은 상처 회복 능력의 저하와 동반된 질환의 복합성을 수반한다.
이는 환자의 활동 정도에서 전혀 움직이지 못함은 피부에 미치는 압력을 높여 중증욕창 발생시킨다는 Lahmann과 Kottner[15]의 연구결과와 다른 결과이다. 본 연구대상자는 76.9%가 하루에 1번도 의자에 앉지 않는 침상 안정상태이며, 72.3%에서 유치 도뇨관을 갖고 있고, 24.2%는 억제대를 하고 있다는 특성이 있었다. 그러므로 침대에서 스스로 체위변경을 하지 못하는 기동력 저하의 문제가 이미 발생한 욕창을 악화시켜, 중증욕창으로 진행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급성기 대학병원 입원 욕창 환자는 전체 환자의 12.7%이었으며, 그중 19.1%가 중증욕창이었다. 중증욕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성별, 체온과 환자의 기동력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급성기 대학병원 입원환자 중 입원 시 욕창 유병률은 12.7%이었다. 욕창 단계는 2단계가 79.
본 연구에서 단변량 분석결과, 중증욕창과 성별, 체온, 감각인지, 습기, 기동력, 마찰과 응집력이 관련이 있었다. 그러나 다변량 분석결과 중증욕창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은 여성, 체온이 높은 경우, Braden 도구의 하부범주 중 기동력이 낮은 경우로 확인되었다.
습기, 영양 상태, 마찰 및 응집력은 욕창에서 조직 내성을 감소시키는 요인이다[5]. 본 연구에서 단변량 분석에서 습기, 마찰 및 응집력이 중증욕창과 관련성이 있었으나 다른 요인을 통제한 후에는 유의성이 사라졌다. 이런 요인들은 욕창 발생과 관련이 있는 공통 위험요인이지만, 중증욕창의 유의미한 위험요인은 아니었다.
그러나 다변량 분석결과 중증욕창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은 여성, 체온이 높은 경우, Braden 도구의 하부범주 중 기동력이 낮은 경우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환자의 기동력, 즉 침대에서 체위를 변경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없을수록 중증욕창일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이는 환자의 활동 정도에서 전혀 움직이지 못함은 피부에 미치는 압력을 높여 중증욕창 발생시킨다는 Lahmann과 Kottner[15]의 연구결과와 다른 결과이다.
04)배 높았다. 욕창 발생위험 사정 도구의 하부점수 중에서 기동력이 1점 감소할수록 중증욕창일 가능성이 1.69(=1/0.59)배 증가하였다.
욕창중증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별, 체온, 욕창발생위험사정도구의 하부영역 중 기동력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Table 4). 여성이 남성에 비해 중증욕창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2.
입원 당시 흡연자는 3.2%, 체질량 지수로 평가한 과체중과 비만은 각각 15.0%, 15.9%이었으며, 63.1%가 당뇨병을 앓고 있었고, 유치도뇨 보유 환자는 72.3%, 억제대를 하는 경우는 24.2%이었다.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 기반 역학연구에서 고령은 욕창 발생의 유의미한 영향요인이었다[13]. 전체 욕창 환자에서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57.6%로 여성보다 높았으나, 중증욕창의 비율은 여성에서 남성보다 높았다. 성별과 욕창 발생은 기존연구에서 일치된 결과를 보이지 않는다[12].
1%가 중증욕창이었다. 중증욕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성별, 체온과 환자의 기동력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한다.
환자의 의식수준 평가 결과 명료(alert)가 55.1%, 기면 (drowsy) 상태가 22.9%, 혼미(stupor) 상태가 11.0%, 반혼수(semi-coma) 또는 혼수(coma) 상태가 11.0%이었다.

후속연구

0세)보다 고령인 점으로 본 연구에서 여성에서 중증욕창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성별과 욕창 중증도의 관계는 반복연구를 통해 재확인이 필요하다.
그러나 표면욕창에 비해 중증욕창은 회복되기 어려워[21], 주의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문제이다. 급성기 대학병원에서 응급치료와 더불어 욕창 회복을 위한 특별한 욕창 관리가 필요한 중증욕창 환자가 더 증가할 것이라 예상되기에, 병원에서 중증욕창 관리를 위한 인력과 자원의 추가투입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중증욕창과 위험요인의 관련성에 대한 재확인이 필요하다.
둘째, 요양병원과 가정에서 입원하는 환자에서 중증 욕창이 많았다. 이는 해당 현장에서 환자의 욕창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이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는 일 급성기 대학병원에 입원한 욕창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본 연구결과를 입원환자의 유형이 다른 병원과 전체 급성기 대학병원으로 확대 적용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이는 체온상승이 욕창발생에 중요한 예측요인이며[12], 욕창발생의 잠재적 위험요인[22]이라는 기존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중증욕창에서 염증반응의 결과로 체온상승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복연구를 통해 체온상승과 욕창 중증도와의 관련성은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첫째, 환자의 기동력이 중증욕창에 유의미한 영향요인이므로, 스스로 체위변경을 할 수 없는 대상자에게 중증욕창 발생 방지를 위한 간호 제공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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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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