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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 간의 종단적 상호인과관계: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의 검증
The Longitudinal Reciprocal Relationship between Self-rated Health Status and Depression in the Elderly : Testing the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22 no.9, 2022년, pp.473 - 484  

손근호 (가경복지재단) ,  김경호 (경상국립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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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노년기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 간의 종단적 상호인과관계를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전국단위의 조사자료인 고령화연구패널조사 제5차연도 자료부터, 제6차연도, 제7차연도 자료까지 추적 조사에 모두 응답한 65세 이상 3,363명을 대상으로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을 검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전 시점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이후 시점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이전 시점의 우울은 이후 시점의 우울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사대상 기간 동안 이전 시점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이후 시점의 우울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러나 이전 시점의 우울은 이후 시점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연구결과에 기초해 노년기 초기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의 필요성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확대 시행 및 통합적 우울 관리 프로그램 시행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ed to verify the reciprocal casual relationship between self-rated health status and depression in the elderly through longitudinal analysis. An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was identified. This study analyzed 3,363 elderly people aged 65 or older using the 5th, 6th, and 7th wave ...

주제어

표/그림 (7)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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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노년기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의 시간의 경과에 따른 변화 양상과 상호인과성 검증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의 검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와 논의를 얻을 수 있었다.
  • 본 연구는 표본의 대표성을 가진 전국자료를 사용하여 종단적 관점에서 노년기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의 변화 양상 및 상호인과성을 확인하는 연구라는 점에서 횡단연구와 차별성이 있으며, 동시에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 간의 종단적 상호 관련성에 근거하여 노년기 건강상태의 증진 및 우울의 예방에 효율적인 개입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노년기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 간의 종단적 인과관계를 파악하여 두 변인 간의 상호 인과적 방향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문제를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가설 설정

  • 본 연구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이 상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연구모형은 [그림 1]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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