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인지기능의 감소는 개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이후 치매로 진행될 경우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 부담을 주므로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이에 조기에 인지기능 장애를 발견하려는 평가 도구가 개발 중이며 인지기능 장애에 대한 역학조사 및 이와 관련된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일개 농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장애 정도를 알아보고 인지기능 감소와 관련된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3개리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을 통한 설문조사를 행하였으며 총 245명의 응답자 중설문 항목의 누락이 있는 19명을 제외한 226명(92.2%)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인지기능 검사는 한국판 MMSE(MMSE-K)를 이용하였고 관련 요인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7가지 건강습관(Alameda 7), 간이영양평가 항목 중 식품군에 따른 섭취빈도를 조사하였다. 결 과 MMSE-K의 평균 점수는 25.4±3.6점이었고 남자보다 여자가 유의하게 1점 낮았다. 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배우자가 없는 경우, 월소득이 50만원 미만인 경우, 만성질환자에서 유의하게 점수가 낮았다. 그러나 나이와 교육 수준으로 보정하여 분석한 결과 월소득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7가지 건강습관과 관련하여 아침식사 횟수, 간식 횟수, 수면시간, 흡연 및 음주 여부, 체질량 지수, 운동 회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식이 섭취에서는 어육류군, 채소군, 달걀 및 콩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나이, 교육 수준을 보정하여 분석한 결과 생선 섭취군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결 론 인지기능은 여러 인구사회학적 변수 중에서 나이, 교육 수준, 소득 수준에 영향을 받으며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군에서 인지기능이 높게 측정되었다. 향후 인지기능과 관련된 임상적이고 포괄적인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연구배경 인지기능의 감소는 개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이후 치매로 진행될 경우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 부담을 주므로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이에 조기에 인지기능 장애를 발견하려는 평가 도구가 개발 중이며 인지기능 장애에 대한 역학조사 및 이와 관련된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일개 농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장애 정도를 알아보고 인지기능 감소와 관련된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3개리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을 통한 설문조사를 행하였으며 총 245명의 응답자 중설문 항목의 누락이 있는 19명을 제외한 226명(92.2%)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인지기능 검사는 한국판 MMSE(MMSE-K)를 이용하였고 관련 요인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7가지 건강습관(Alameda 7), 간이영양평가 항목 중 식품군에 따른 섭취빈도를 조사하였다. 결 과 MMSE-K의 평균 점수는 25.4±3.6점이었고 남자보다 여자가 유의하게 1점 낮았다. 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배우자가 없는 경우, 월소득이 50만원 미만인 경우, 만성질환자에서 유의하게 점수가 낮았다. 그러나 나이와 교육 수준으로 보정하여 분석한 결과 월소득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7가지 건강습관과 관련하여 아침식사 횟수, 간식 횟수, 수면시간, 흡연 및 음주 여부, 체질량 지수, 운동 회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식이 섭취에서는 어육류군, 채소군, 달걀 및 콩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나이, 교육 수준을 보정하여 분석한 결과 생선 섭취군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결 론 인지기능은 여러 인구사회학적 변수 중에서 나이, 교육 수준, 소득 수준에 영향을 받으며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군에서 인지기능이 높게 측정되었다. 향후 인지기능과 관련된 임상적이고 포괄적인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Backgrou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degree of cognitive function and related factors in rural area. Especially, we focused on the association between cognitive impairment and health-related factors such as behaviors and dietary habits. Methods The sample for this study was selecte...
Backgrou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degree of cognitive function and related factors in rural area. Especially, we focused on the association between cognitive impairment and health-related factors such as behaviors and dietary habits. Methods The sample for this study was selected from Sabuk area of Chuncheon City. 245 individuals completed the survey and the final analysis included 226 subjects (92.2%). The questionnaire included socio-demographic data, MMSE-K for assessing cognitive function, Alameda-7 for evaluation of health-related behaviors and a simple nutritional evaluation. Results The mean score of MMSE-K was 25.4±3.6 and significantly lower in female. Also, the scores were much higher in those who were younger, supported by a spouse, in good health with no disease and those having a monthly income of over 500,000 won. After adjusting for age and education level, only high income level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n the MMSE-K. There was no statistical correlation with health-related behavior variables (according to Alameda 7). Scores were shown to be positively affected by eating fish after adjusting for age and education level in an analysis of dietary habits. Conclusions The proportion of cognitive impairment was associated with age, education and income level.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with eating fish in cognitive funtion. A detailed clinical study to clarify these relations is required.
Backgrou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degree of cognitive function and related factors in rural area. Especially, we focused on the association between cognitive impairment and health-related factors such as behaviors and dietary habits. Methods The sample for this study was selected from Sabuk area of Chuncheon City. 245 individuals completed the survey and the final analysis included 226 subjects (92.2%). The questionnaire included socio-demographic data, MMSE-K for assessing cognitive function, Alameda-7 for evaluation of health-related behaviors and a simple nutritional evaluation. Results The mean score of MMSE-K was 25.4±3.6 and significantly lower in female. Also, the scores were much higher in those who were younger, supported by a spouse, in good health with no disease and those having a monthly income of over 500,000 won. After adjusting for age and education level, only high income level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n the MMSE-K. There was no statistical correlation with health-related behavior variables (according to Alameda 7). Scores were shown to be positively affected by eating fish after adjusting for age and education level in an analysis of dietary habits. Conclusions The proportion of cognitive impairment was associated with age, education and income level.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with eating fish in cognitive funtion. A detailed clinical study to clarify these relations is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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