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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정치학회보= Korean political science review, v.42 no.1, 2008년, pp.183 - 206, 346
신봉수
이 글은 크게 두 가지 목적을 위해 작성됐는데, 첫째는 중국 공산당 엘리트들의 행위논리를 유형화 하는 것이며, 둘째는 이런 유형화된 분석틀을 토대로 중국정치의 제도화 방향을 전망할 수 있는 단초를 발견하려는데 있다. 이를 위해 이 글은 중국 공산당 엘리트들이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수용하는 과정을 크게 두 단계로 나누어 살펴보게 되는데, 첫 단계는 1921년 중국 공산당을 창당한 시기부터 중국 공산당사에서 역사적 전환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1935년 1월에 열린 정치국확대회의, 일명 준이(遵義)회의까지, 두 번째 단계는 1935년부터 마오쩌둥(毛澤東)사상이 당헌에 명기되는 1945년까지를 분석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이 글은 중국 공산당 엘리트들의 행위는 각 시기별로 서로 다른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한다. 즉 중국 공산당 엘리트들의 행위특징은 첫 번째 시기에는 마르크스레닌주의와 소련의 혁명경험에서 비롯된 규칙을 통해 중국혁명을 성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합리주의 행위모델인 결과성논리(Logic of Consequence), 두 번째 시기에는 중국의 상황에 적절한 행위규범을 모색하여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중국화로 해석되는 마오쩌둥사상에 의존하는 구성주의 행위모델의 적절성논리(Logic of Appropriateness)로 유형화할 수 있다. 또 각 시기별로 다른 이런 행위특징으로 인해 제도화의 경로는 시기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한다.
It is the purpose of this paper not only to categorize action logics of Chinese Communist Party’s(CCP) elite, and based on these categorized action logics, but also find the clue of how Chinese politics institutionalized. For these purpose, this paper will investigate how they has accepted Marxis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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