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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국제경영리뷰 = International Business Review, v.15 no.4, 2011년, pp.165 - 185
신지영 , 문정빈
본 연구는 2008년 5월 중국의 쓰촨성(四川省) 원촨 (汶川)에서 발생한 쓰촨성 대지진(四川省 大地震) 사건 이후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의 기부 데이터를 이용하여 다국적 기업들의 기부행위의 전략적, 자선적 특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206개 다국적 기업 및 외국 투자기업의 쓰촨성 대지진 기부현황 데이터를 이용하여, 기업들의 규모, 중국과 모기업의 출신국가 사이의 문화적 차이, 산업적 특성, 중국 안에서의 관시 (guanxi, 关系) 형성 정도에 따라 기부의 규모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모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중국과 투자국과의 문화적 거리가 좁을수록, 소비자에게 노출 정도가 큰 기업일수록, 중국에서의 "관시" 형성이 오래되었을수록 기부활동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다국적 기업들의 기부활동을 포함한 CSR 활동이 단순한 자선의 의미가 아닌 기업의 경쟁 전략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서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전 지구적 규모의 재난에 대한 기업들의 구호 활동 참여가 적극적으로 요구되는 최근의 경향으로 미루어 볼 때 본 논문은 기업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고 할 수 있다.
This paper argues that the philanthropic actions by multinational enterprises (MNEs) serve strategic purposes as well as charitable causes. By utilizing the data from 206 MNEs who actively engaged in philanthropic efforts in helping the 2008 Wenchuan (汶川) earthquake victims, we demonstrate the s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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