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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국제결혼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기 위해 먼저 선행연구의 경향성을 알아보고, 국제결혼 부부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와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심리적 변인과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결혼적응과의 선행연구를 살펴봄으로써 이들의 관계를 파악해 보고자 한다.
- 대체로 남편의 전통적 성역할 태도가 자녀양육과 가사활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결과가 있으며(최혜숙·이은해, 1998), 가사를 여자가 해야 할 일로 의식할수록 남편의 가사 참여는 제한되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여성의 몫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부분의 연구들이 남성의 성역할 태도로 인한 여성의 스트레스에 대한 차이를 살펴보았다면 이 연구에서는 성역할 태도에 따른 남성 본인의 스트레스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전통적 성역할 태도를 가진 남성들의 결혼적응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남성의 전통적 가치관은 자신의 결혼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김명자, 1985).
- 이러한 편견과 몰이해는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를 더욱 위축, 고립시키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이주여성과 함께 가정을 이루며 단란하게 살고 있는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극히 미흡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거의 다루지 않았던 국제결혼이주여성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가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여 궁극적으로 국제결혼부부의 결혼적응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제결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국제결혼 가정의 지원방안의 기초자료로 유용할 것이며, 국제결혼가정의 성공적인 결혼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서비스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심리적인 변인 중 주관적으로 느끼는 차별감과, 성역할태도, 자아존중감은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및 결혼적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심리적 변인으로 주관적 차별감, 성역할태도, 자아존중감을 선정하였으며 이 변인에 따른 가족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결혼적응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 국제결혼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기 위해 먼저 선행연구의 경향성을 알아보고, 국제결혼 부부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와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심리적 변인과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결혼적응과의 선행연구를 살펴봄으로써 이들의 관계를 파악해 보고자 한다.
- 이 연구는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이들이 인지하고 있는 변인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았으며, 이들이 경험하는 결혼적응에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는 주관적 차별감, 자아존중감,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인 것을 규명해보았다. 이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써 지역적 표집의 한계를 안고 있기 때문에 한국사회 전체로 일반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 이 연구는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가족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의 실태를 분석하고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둔다. 첫째,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및 결혼적응의 일반적인 경향은 어떠한가? 둘째,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결혼적응에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력은 어떠한가?
- 이 연구는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심리적 변인과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와 결혼적응간의 영향력을 파악하였고, 이를 통한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전남에 거주하고 있는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 84로 연구에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스트레스는 김영미(2001)의 연구에서 사용된 가족스트레스를 본 연구에 맞도록 문항을 제거하거나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척도의 구성은 4개의 하위척도인 가족관계문제 8문항, 재정문제 8문항, 직업문제 5문항, 건강문제 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이 연구는 전남에 거주하고 있는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를 대상으로, 조사대상자들이 직접 응답하는 설문지법을 사용하였다. 국제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문화, 언어, 교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을 방문하여 기관종사자에게 충분한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교육한 후 설문지를 배부ㆍ회수하도록 하였다. 조사는 예비조사와 본 조사로 나누어 실시하였는데 예비조사는 2007년 7월에 설문지를 통해 30명을 실시하여 신뢰도를 검증하고 수정, 보완하였으며 본 조사는 2007년 8월 1일 부터 10월 2일까지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국제결혼이주여성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91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사회적 지지척도는 박지원(1985)이 개발한 것을 척도로 재구성하였다. 척도의 구성은 정서적 지지 11문항, 평가적 지지 5문항, 정보적 지지 4문항, 물질적 지지 5문항의 4개의 하위 척도로 구성되어 있고 총 25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 이 연구는 전남에 거주하고 있는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를 대상으로, 조사대상자들이 직접 응답하는 설문지법을 사용하였다. 국제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문화, 언어, 교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을 방문하여 기관종사자에게 충분한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교육한 후 설문지를 배부ㆍ회수하도록 하였다.
- 인구사회학적 변인으로는 연령, 학력, 직업, 자녀수, 소득수준, 결혼지속년수, 연령차 등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심리적 변인은 주관적 차별감, 성역할 태도, 자아존중감 변인으로 구성하였고, 각 하위영역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가족스트레스는 김영미(2001)의 연구에서 사용된 가족스트레스를 본 연구에 맞도록 문항을 제거하거나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척도의 구성은 4개의 하위척도인 가족관계문제 8문항, 재정문제 8문항, 직업문제 5문항, 건강문제 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5점 리커트 척도로 평가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 이 연구는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심리적 변인과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와 결혼적응간의 영향력을 파악하였고, 이를 통한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전남에 거주하고 있는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국제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문화, 언어, 교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을 방문하여 기관종사자에게 충분한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교육한 후 설문지를 배부ㆍ회수하도록 하였다. 조사는 예비조사와 본 조사로 나누어 실시하였는데 예비조사는 2007년 7월에 설문지를 통해 30명을 실시하여 신뢰도를 검증하고 수정, 보완하였으며 본 조사는 2007년 8월 1일 부터 10월 2일까지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국제결혼이주여성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총 293부를 배부하였으나 이 중 238부가 회수되었고 내용이 부실한 25부를 제외한 213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 조사는 예비조사와 본 조사로 나누어 실시하였는데 예비조사는 2007년 7월에 설문지를 통해 30명을 실시하여 신뢰도를 검증하고 수정, 보완하였으며 본 조사는 2007년 8월 1일 부터 10월 2일까지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국제결혼이주여성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총 293부를 배부하였으나 이 중 238부가 회수되었고 내용이 부실한 25부를 제외한 213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관련변인과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가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와 같이 나타났다.
- 셋째,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심리적 변인에 따른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결혼적응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 검증으로 Duncan의 다중비교검증을 실시하였다. 넷째, 인구사회학적 변인, 심리적 변인,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가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첫째,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결혼적응의 측정도구에 대한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 α계수를 산출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인 경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결혼적응을 알아보기 위하여 평균, 표준편차를 살펴보았다. 셋째,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심리적 변인에 따른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결혼적응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 검증으로 Duncan의 다중비교검증을 실시하였다.
- 둘째,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인 경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결혼적응을 알아보기 위하여 평균, 표준편차를 살펴보았다. 셋째,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심리적 변인에 따른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결혼적응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 검증으로 Duncan의 다중비교검증을 실시하였다. 넷째, 인구사회학적 변인, 심리적 변인,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가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첫째,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결혼적응의 측정도구에 대한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 α계수를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 결혼적응도는 Spanier(1976)가 만든 DAS(Dyadic Adjustment Scale)를 이민식, 김중술(1995)이 우리말로 번역한 ‘결혼적응척도’를 사용하였다.
- 83이다. 성역할 태도는 정종희(1983)의 연구를 기초로 하여 구성하였다. ‘5점 리커트 척도로 평가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전통적인 태도를, 점수가 낮을수록 근대적인 성역할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65로 적정수준의 신뢰도를 보였다. 자아존중감은 김경신(1998)이 개발한 가족가치관 척도 중 자아존중감 문항을 기초로 하여 구성하였다. 5점 리커트 척도로 평가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자신에 대한 긍정인 평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 심리적 변인은 주관적 차별감, 성역할 태도, 자아존중감 변인으로 구성하였고, 각 하위영역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관적 차별감 척도는 이혜정(2007)의 연구를 기초로 하여 구성하였다. 5점 리커트 척도로 평가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주관적으로 차별감을 높게 인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79로 다소 낮게 인지하고 있었다. 가족관계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재정, 건강, 직업 순으로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있었다. 조사 대상자가 인지하는 사회적 지지 중 평가적 지지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물질적 지지는 가장 낮게 나타났다.
- 척도의 구성은 정서적 지지 11문항, 평가적 지지 5문항, 정보적 지지 4문항, 물질적 지지 5문항의 4개의 하위 척도로 구성되어 있고 총 25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문항은 리커트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최저 25점에서 최고 125점의 범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 정도가 높음을 의미하며 신뢰도는 .96으로 높게 나타났다.
- 즉, 주관적 차별감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족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결혼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결혼적응에 대한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변인의 영향력은 미비한 수준이었고 결혼적응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는 주관적 차별감, 자아존중감,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결혼적응은 <표 4>와 같다.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결혼적응은 월소득(r=.17), 연령차(r=-.18), 주관적 차별감(r=-.50), 자아존중감(r=.47), 가족스트레스(r=-.49), 사회적 지지(r=.45)에 대해서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다. 즉 월소득이 높을수록, 연령차가 낮을수록, 주관적 차별감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족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결혼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장온정(2007)은 ‘국제결혼한 한국남성의 결혼적응에 관한 연구’에서 가치관 특성, 상호관계 특성, 문화적응 태도가 결혼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전체 결혼적응은 의사소통, 전통적 가족주의 가치관, 부부갈등, 자문화전달태도 순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내었고, 결혼안정성에서는 의사소통, 전통적 가족주의가치관, 다문화수용태도 순으로, 애정표현에서는 자문화전달태도만이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부부일치도는 부부갈등, 의사소통, 전통적 가족주의가치관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간과 생각을 공유하는 정도인 부부공유도에서는 의사소통, 전통적 가족주의가치관, 다문화수용태도 순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69의 범위에 있어 잔차간 자기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볼 수 있어 회귀가정은 만족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중공선성(Multi Collinearity)의 여부를 검증하기 위하여 각 변인들의 분산확대요인(VIF)을 산출한 결과 모두 2.0이하로써 회귀모델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 결혼적응에서는 부부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부부결합도, 부부일치도 순이었다. 둘째,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결혼적응과 관련된 변수들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먼저 상관관계분석을 한 결과 소득이 높을수록, 연령차가 적을수록, 주관적 차별감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족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결혼적응이 높게 나타났다. 이들이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주관적 차별감 순으로 결혼적응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내었고 주관적 차별감과 자아존중감, 가족스트레스 요인은 다른 변인들을 통제한 후에도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 이상의 연구를 통하여 가족스트레스가 해결되지 않고 축적될수록 결혼적응에 역기능적으로 작용하며, 사회적 지지는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에게 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자원으로 결혼적응에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가 느끼는 주관적 차별감이 낮아질 경우 결혼적응이 높아지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높을수록 결혼적응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결혼적응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가족스트레스와 주관적 차별감은 낮춰주고,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을 높여준다면 결혼적응도는 높아질 것이다.
- 안현정(2003)은 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 부부를 중심으로 하여 국제결혼 부부의 결혼만족에 관한 연구를 실시한 결과 한국 남편의 결혼만족도는 필리핀 아내의 결혼만족도 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농촌노동자와 도시노동자의 결혼만족도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내의 경우 혼전기대 결과가 이질문화생활의 적응 보다 결혼만족도에 있어서 더 높은 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남편의 경우 이질문화생활의 적응이 결혼만족도와의 관계에 있어 더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옥(2006)의 국제결혼 이주여성 가족의 사회적 지지망 연구에서는 이주여성에 대한 심층인터뷰와 이주여성 가족과 사회단체 등에 대한 1~3차례에 걸친 인터뷰를 통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 즉 소득이 많을수록 결혼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2에서는 심리적 변인을 추가하여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았는데, 심리적 변인에서 주관적 차별감과 자아존중감이 유의한 영향 변인으로 나타났다. 즉, 주관적 차별감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결혼적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주관적 차별감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결혼적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3에서는 인구사회학적 변인, 심리적 변인과 가족스트레스가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는데, 주관적 차별감, 자아존중감, 가족스트레스가 유의미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차별감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족스트레스가 낮을수록 결혼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주관적 차별감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족스트레스가 낮을수록 결혼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4에서는 사회적 지지변인을 추가하여 분석한 결과, 주관적 차별감, 자아존중감,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가 유의한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주관적 차별감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족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결혼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그 결과 전체 결혼적응은 의사소통, 전통적 가족주의 가치관, 부부갈등, 자문화전달태도 순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내었고, 결혼안정성에서는 의사소통, 전통적 가족주의가치관, 다문화수용태도 순으로, 애정표현에서는 자문화전달태도만이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부부일치도는 부부갈등, 의사소통, 전통적 가족주의가치관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간과 생각을 공유하는 정도인 부부공유도에서는 의사소통, 전통적 가족주의가치관, 다문화수용태도 순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부부간 의사소통, 남편의 전통적 가족주의가치관, 자문화전달태도 변인이 국제결혼 한 한국 남성의 결혼적응에 대한 독립적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가족스트레스가 낮게 나타난 이유로는 이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드러내기 싫어하는 이유도 있겠으나, 이들은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자원들로 인해 일반적인 스트레스마저도 스트레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 때문으로 여겨진다. 사회적 지지는 평가적 지지가 3.04, 정서적 지지가 3.02로 사회적 지지 전체 평균점수인 2.96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정보적 지지 2.89, 물질적 지지는 2.80으로 나타났다. 결혼적응을 살펴보면, 모두 중간점인 3점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이 중 부부만족도가 3.
- 이러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지원과 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고 다른 인종,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자세를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셋째,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가 학교생활이나 교육활동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가정 이해에 대한 교육이 초등학교 교과과정 뿐 아니라 유아교육 과정에도 시행되어야 한다. 넷째,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 둘째,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결혼적응과 관련된 변수들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먼저 상관관계분석을 한 결과 소득이 높을수록, 연령차가 적을수록, 주관적 차별감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족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결혼적응이 높게 나타났다. 이들이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주관적 차별감 순으로 결혼적응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내었고 주관적 차별감과 자아존중감, 가족스트레스 요인은 다른 변인들을 통제한 후에도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즉, 주관적 차별감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족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결혼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부부일치도는 부부갈등, 의사소통, 전통적 가족주의가치관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간과 생각을 공유하는 정도인 부부공유도에서는 의사소통, 전통적 가족주의가치관, 다문화수용태도 순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부부간 의사소통, 남편의 전통적 가족주의가치관, 자문화전달태도 변인이 국제결혼 한 한국 남성의 결혼적응에 대한 독립적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심리적인 변인 중 주관적으로 느끼는 차별감과, 성역할태도, 자아존중감은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및 결혼적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심리적 변인으로 주관적 차별감, 성역할태도, 자아존중감을 선정하였으며 이 변인에 따른 가족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결혼적응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 이상의 연구를 통하여 가족스트레스가 해결되지 않고 축적될수록 결혼적응에 역기능적으로 작용하며, 사회적 지지는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에게 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자원으로 결혼적응에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가 느끼는 주관적 차별감이 낮아질 경우 결혼적응이 높아지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높을수록 결혼적응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첫째,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와 결혼적응의 일반적인 경향은 다음과 같다. 전체 가족스트레스는 총 평균 5점 만점에서 1.79로 다소 낮게 인지하고 있었다. 가족관계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재정, 건강, 직업 순으로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있었다.
- 전체 가족스트레스의 평균은 1.79로 낮게 나타났으며,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가족관계문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1.98로 가장 높았고, 재정문제가 1.85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건강문제가 1.
- 가족관계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재정, 건강, 직업 순으로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있었다. 조사 대상자가 인지하는 사회적 지지 중 평가적 지지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물질적 지지는 가장 낮게 나타났다. 결혼적응에서는 부부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부부결합도, 부부일치도 순이었다.
- 모델 3에서는 인구사회학적 변인, 심리적 변인과 가족스트레스가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는데, 주관적 차별감, 자아존중감, 가족스트레스가 유의미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차별감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족스트레스가 낮을수록 결혼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4에서는 사회적 지지변인을 추가하여 분석한 결과, 주관적 차별감, 자아존중감,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가 유의한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주관적 차별감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족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결혼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45)에 대해서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다. 즉 월소득이 높을수록, 연령차가 낮을수록, 주관적 차별감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족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결혼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모델 2에서는 심리적 변인을 추가하여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았는데, 심리적 변인에서 주관적 차별감과 자아존중감이 유의한 영향 변인으로 나타났다. 즉, 주관적 차별감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결혼적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3에서는 인구사회학적 변인, 심리적 변인과 가족스트레스가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는데, 주관적 차별감, 자아존중감, 가족스트레스가 유의미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 이들이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주관적 차별감 순으로 결혼적응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내었고 주관적 차별감과 자아존중감, 가족스트레스 요인은 다른 변인들을 통제한 후에도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즉, 주관적 차별감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족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결혼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결혼적응에 대한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변인의 영향력은 미비한 수준이었고 결혼적응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는 주관적 차별감, 자아존중감,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관련변인과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가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표 5>와 같이 나타났다. 회귀가정의 만족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DW(Durbin Watson)계수를 산출한 결과 1.62~1.69의 범위에 있어 잔차간 자기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볼 수 있어 회귀가정은 만족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중공선성(Multi Collinearity)의 여부를 검증하기 위하여 각 변인들의 분산확대요인(VIF)을 산출한 결과 모두 2.
후속연구
- 셋째,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가 학교생활이나 교육활동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가정 이해에 대한 교육이 초등학교 교과과정 뿐 아니라 유아교육 과정에도 시행되어야 한다. 넷째,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들은 타인 뿐 아니라 자신 스스로도 국제결혼에 대한 자신의 선택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하고, 그로 인해 자신과 가족에 대해 당당하게 드러내지 못하고 점점 고립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이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써 지역적 표집의 한계를 안고 있기 때문에 한국사회 전체로 일반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표집대상자를 설정하는데 있어서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라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설문 대상 선정의 어려움과 회수의 어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고, 이들의 불성실한 응답의 부분 때문에 추후 심층적인 면접조사를 통한 질적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따라서 이 연구는 거의 다루지 않았던 국제결혼이주여성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가 결혼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여 궁극적으로 국제결혼부부의 결혼적응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제결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국제결혼 가정의 지원방안의 기초자료로 유용할 것이며, 국제결혼가정의 성공적인 결혼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서비스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이 연구는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이들이 인지하고 있는 변인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았으며, 이들이 경험하는 결혼적응에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는 주관적 차별감, 자아존중감, 가족스트레스, 사회적 지지인 것을 규명해보았다. 이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써 지역적 표집의 한계를 안고 있기 때문에 한국사회 전체로 일반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표집대상자를 설정하는데 있어서 국제결혼이주여성 배우자라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설문 대상 선정의 어려움과 회수의 어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고, 이들의 불성실한 응답의 부분 때문에 추후 심층적인 면접조사를 통한 질적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단일민족, 순혈주의에 대한 배타적인 인식과 태도를 개선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사회에 적용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절대 필요하며, 국제결혼 가정의 부정적 측면만을 부각할 것이 아니라 그들과 상호 긍정적인 관계를 위한 다양한 가족문화 이해 프로그램과 시행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다. 이러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지원과 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고 다른 인종,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자세를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셋째,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가 학교생활이나 교육활동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가정 이해에 대한 교육이 초등학교 교과과정 뿐 아니라 유아교육 과정에도 시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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