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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정보활용능력 교육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향후 대학에서의 정보활용능력 교육의 운영에 대한 기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정보활용능력 교육을 실행하여 교육전과 교육후의 변화에 어떤 학습자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한 결과, 유사 프로그램의 경험이 없는 경우, 자가인식에 의해 정보활용능력이 낮다고 평가되는 경우일수록 교육의 효과가 높게 나타났으며 전공에 따라서도 교육의 효과가 달리 나타났다.
- 오의경과 장혜란(2005)은 정보활용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노출, 경험, 조언, 태도, 능력, 개인적 배경 등의 6개의 변인 17개 세부 항목으로 나누어 측정하였다. 이 논문은 성별, 학년, 전공 계열의 개인적 배경에 따라 정보활용능력의 태도와 능력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하지만 이들 연구들 역시 정보활용능력 교육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것은 아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보활용능력 교육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자의 특성이 있는지 조사·분석함으로써 향후 대학에서의 정보활용능력 교육의 운영에 대한 기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교육전인 1주차에 학습자의 자가인식을 통해 정보활용능력을 측정하였고 15주차에 동일한 질문지를 통해 동일 학습자를 대상으로 정보활용능력이 측정되었다. 두 번의 서베이에 모두 응답한 학습자는 47명으로 최종적으로 이들이 답한 47쌍의 데이터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D대학의 정보활용능력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되는 「도서관 이용법」이라는 자유선택 교양과목의 수강생 52명을 대상으로 정보활용능력 교육의 효과 검증을 위해 두 번의 서베이를 실시하였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15주의 총 3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세부적인 교육 내용은 <표 1>과 같다.
- 앞의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정보활용능력 교육전과 교육후의 학습자의 정보활용능력자가인식을 위한 평가기준을 적용하여 교육의 효과를 분석한 뒤, 이것에 영향을 미칠만한 학습자 개인 속성을 추출·적용하였다.
- 연구 결과에 대한 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집된 데이터는 우선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분석에 유의한 요인만으로 축소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수집된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 분석이 수행되었고 다음으로 기술통계 및 기타 분석들이 이루어졌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보활용능력 교육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자의 특성이 있는지 조사·분석함으로써 향후 대학에서의 정보활용능력 교육의 운영에 대한 기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정보활용능력 교육전과 후의 정보활용능력에 대한 자가 인식의 변화를 분석하고 학습자의 요인에 의해 이들 변화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 질문지는 <표 2>와 같이 독립변수로 인구통계학적 문항 5개, 도서관 이용 및 도서관 인식에 관한 문항 5개, 그리고 종속변수로 자가인식에 의한 정보활용능력 평가에 관한 문항 13개의 총 23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가인식에 의한 정보활용능력 평가에 관한 문항은 ACRL의 고등 교육자를 위한 정보활용능력 평가 기준 5개에 따라 구분하고 세부적인 성과지표는 표본 수의 제한으로 통계적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세부 성과지표 22개 중 결합 시킬 수 있는 문항들은 결합시킴으로써 13개 문항으로 축소 사용하였다. 정보활용능력과 도서관 인식에 관한 문항은 모두 5점 리커드 척도(1점: 매우낮음, 5점: 매우높음)를 사용하였다.
- 질문지는 와 같이 독립변수로 인구통계학적 문항 5개, 도서관 이용 및 도서관 인식에 관한 문항 5개, 그리고 종속변수로 자가인식에 의한 정보활용능력 평가에 관한 문항 13개의 총 23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교육전인 1주차에 학습자의 자가인식을 통해 정보활용능력을 측정하였고 15주차에 동일한 질문지를 통해 동일 학습자를 대상으로 정보활용능력이 측정되었다. 두 번의 서베이에 모두 응답한 학습자는 47명으로 최종적으로 이들이 답한 47쌍의 데이터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 분석에 사용된 데이터는 두 번의 서베이에 모두 응답한 학습자 47명의 교육전과 교육후의 응답이다.
- 분석 결과, 기준요인은 질문지 구성과 같이 5개로 구분되었고 세부 문항 13개 중 3개가 제거되고 최종적으로 10개의 문항이 선택되었다. 차후의 분석들은 요인으로 적합하다고 선택된 10개의 문항을 대상으로 하였다. 요인분석 후, 축소된 요인을 대상으로 측정하고자 하는 개념이 표본으로부터 정확하고 일관되게 측정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교육전과 교육후의 학습자의 자가인식에 의한 정보활용능력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평가기준별로 평균을 도출하였고 그 차이를 통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한 결과 와 같이 나타났다.
- 두 개의 집단으로 나뉘는 변수를 위해서는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고 두 개 이상의 집단을 지니는 변수를 위해서는 일원배치분산분석과 F-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의 <표 6>과 같다.
- 본 연구에서 자가인식에 의한 정보활용능력 평가기준의 근거는 ACRL에 두고 있지만 적용대상에 따라서도 평가기준의 타당도는 달라질 수 있음으로 평가모형의 타당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측정변수는 구성요인을 추출하기 위한 주성분 분석을 사용하였고 요인 적재치의 단순화를 위해 직교회전방식인 베리맥스(varimax)를 채택하였다. 문항의 선택기준은 고유값 1.
- 본 연구에서 자가인식에 의한 정보활용능력 평가기준의 근거는 ACRL에 두고 있지만 적용대상에 따라서도 평가기준의 타당도는 달라질 수 있음으로 평가모형의 타당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측정변수는 구성요인을 추출하기 위한 주성분 분석을 사용하였고 요인 적재치의 단순화를 위해 직교회전방식인 베리맥스(varimax)를 채택하였다.
- 분석방법으로는 교육전과 후의 차이를 분석하고 검증하기 위해서 대응표본 t-검증을 사용하였고 교육의 효과에 대한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이들 차이 값을 종속 변수로 하여 일원배치분산분석(F 검증)과 독립표본 t-검증 등을 실시하였다.
- 0와 Excel 2007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에 대한 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집된 데이터는 우선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분석에 유의한 요인만으로 축소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수집된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 분석이 수행되었고 다음으로 기술통계 및 기타 분석들이 이루어졌다.
- 차후의 분석들은 요인으로 적합하다고 선택된 10개의 문항을 대상으로 하였다. 요인분석 후, 축소된 요인을 대상으로 측정하고자 하는 개념이 표본으로부터 정확하고 일관되게 측정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시대상은 다항목으로 구성된 평가기준 4개이고 일반적인 사회과학 분야 기준에 따라 Cronbach's α가 0.
이론/모형
- 자가인식에 의한 정보활용능력 평가에 관한 문항은 ACRL의 고등 교육자를 위한 정보활용능력 평가 기준 5개에 따라 구분하고 세부적인 성과지표는 표본 수의 제한으로 통계적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세부 성과지표 22개 중 결합 시킬 수 있는 문항들은 결합시킴으로써 13개 문항으로 축소 사용하였다. 정보활용능력과 도서관 인식에 관한 문항은 모두 5점 리커드 척도(1점: 매우낮음, 5점: 매우높음)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그리고 학습자의 전공요인이 유의확률 p≤0.1내에서 집단간 교육 효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분석 결과, 기준요인은 질문지 구성과 같이 5개로 구분되었고 세부 문항 13개 중 3개가 제거되고 최종적으로 10개의 문항이 선택되었다. 차후의 분석들은 요인으로 적합하다고 선택된 10개의 문항을 대상으로 하였다.
- 6이상이면 데이터에 신뢰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분석 결과, 분석대상 모두 신뢰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앞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교육전과 교육후의 학습자의 자가인식에 의한 정보활용능력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에 의한 정보활용능력에 상승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학습자의 다양한 개인적 특성이 요인이 되어 정보활용능력 교육의 효과가 달리 나타난다면 보다 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제시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마련할 수 있다.
- 유의확률 p≤0.05내에서 집단간 교육 효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학습자 요인은 프로그램 경험과 교육전 자가인식에 의한 정보활용능력으로 교육전 정보활용능력 교육과 유사한 타 프로그램의 경험이 없는 경우에 교육의 효과가 높게 나타났고 또한 학습자의 자가인식에 의해 정보활용능력이 낮다고 평가될 수록에 교육의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자가인식에 의한 전반적인 정보활용능력은 교육후 4.92점이 향상되었고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한 결과 t-value는 3.274(p=0.002)로 유의확률 p≤0.01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는 정보활용능력 교육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향후 대학에서의 정보활용능력 교육의 운영에 대한 기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정보활용능력 교육을 실행하여 교육전과 교육후의 변화에 어떤 학습자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한 결과, 유사 프로그램의 경험이 없는 경우, 자가인식에 의해 정보활용능력이 낮다고 평가되는 경우일수록 교육의 효과가 높게 나타났으며 전공에 따라서도 교육의 효과가 달리 나타났다. 전공의 경우 학습자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속해있는 집단이 교육의 효과가 높은 것을 나타났다.
후속연구
- 이와 같은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향후 대학에서 정보활용능력 교육을 운영할 경우, 수강자가 정보활용능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해당교과의 수준별 개설이 필요하며, 큰 단위의 전공별 개설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가 지원하지 못한 더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활용능력 교육에 관련된 다양한 요인들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후속연구들이 효율적인 정보활용능력 교육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
- 이와 같은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향후 대학에서 정보활용능력 교육을 운영할 경우, 수강자가 정보활용능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해당교과의 수준별 개설이 필요하며, 큰 단위의 전공별 개설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가 지원하지 못한 더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활용능력 교육에 관련된 다양한 요인들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후속연구들이 효율적인 정보활용능력 교육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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