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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e 바로가기주관연구기관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National Institute of Food and Drug Safety Evalu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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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15-12 |
과제시작연도 | 2015 |
주관부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Korea Food & Drug Administration |
등록번호 | TRKO201600010445 |
과제고유번호 | 1475008452 |
사업명 | 식품 등 안전관리 |
DB 구축일자 | 2016-10-15 |
키워드 | 나트륨 저감화 정책.나트륨 함량.가공식품.영양표시.Sodium reduction policy.Sodium content.Processed food.Nutrition labeling. |
DOI | https://doi.org/10.23000/TRKO201600010445 |
나트륨 과잉섭취와 고혈압, 뇌졸중 등 만성질환 발생과의 상관성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소비자들의 나트륨에 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영양표시를 통해 나트륨에 관한 영양정보를 얻게 되며, 영양표시는 제품 선택 시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현재 가공식품의 영양표시는 식품위생법 제10조 제1항에 의한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있으며, 장기보존식품(레토르트 식품만 해당), 과자류(과자, 캔디류, 빙과류만 해당), 빵류 및 만두류, 초콜릿류, 잼류, 식용유지류, 면류, 음료류, 특수용도식품, 어육가공품(어육
나트륨 과잉섭취와 고혈압, 뇌졸중 등 만성질환 발생과의 상관성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소비자들의 나트륨에 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영양표시를 통해 나트륨에 관한 영양정보를 얻게 되며, 영양표시는 제품 선택 시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현재 가공식품의 영양표시는 식품위생법 제10조 제1항에 의한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있으며, 장기보존식품(레토르트 식품만 해당), 과자류(과자, 캔디류, 빙과류만 해당), 빵류 및 만두류, 초콜릿류, 잼류, 식용유지류, 면류, 음료류, 특수용도식품, 어육가공품(어육소시지만 해당), 즉석섭취식품(김밥, 햄버거, 샌드위치만 해당) 등과 같은 가공식품에 영양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식품유형별 나트륨 함량 표시방안의 구체적인 기준 및 방법을 제시하기 위하여 제외국의 나트륨 저감화 정책 및 표시 방안을 조사하고 영양성분 표시 대상 가공식품의 나트륨 표시함량을 수집하여 식품유형별 나트륨 함량 분포를 조사하였으며, 식품유형별 나트륨 섭취 기여율을 산출하였다. 또한 나트륨 비교표시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문항을 개발하고 1,0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현재 영양성분 표시대상이 아닌 김치류, 장류, 젓갈류에 대해서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하여 섭취량을 평가하고 가공식품 김치류, 장류, 젓갈류의 나트륨 함량을 분석하였다.
유럽, 미국, 호주·뉴질랜드, 중국, 일본 등 8개국에 대한 나트륨 표시방안 및 저감화 정책 동향을 조사한 결과, 아시아권 국가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는 가공식품의 나트륨 저감화 목표치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있었으며, 가공식품 포장 앞면에 나트륨을 포함한 추가적 영양표시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생산 가공식품 11개 식품군 5,313개 품목에 대한 나트륨 표시함량을 조사한 결과 면류의 1회 제공량당 나트륨 함량 중앙값 및 평균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레토르트식품, 즉석섭취식품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잼류, 식용유지류의 1회 제공량당 나트륨 함량 중앙값은 0mg 이었고 평균도 10mg미만으로, 나트륨 함량이 매우 낮은 식품군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제 6기 1차년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가공식품의 유형별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 및 기여율을 분석한 결과, 김치류, 장류, 젓갈류 중에서는 장류가, 현재 영양표시 대상 가공식품 중에서는 유탕면류, 국수, 냉면, 과자 등이 나트륨 섭취에 기여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제 도입을 위한 소비자 인식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0%가 영양표시를 확인하며 그 중 66%가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응답자의 50%가 현행 가공식품에 표시된 영양표시가 나트륨 함량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응답자의 약 94%가 나트륨 비교표시가 시행될 경우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비교표시의 위치 및 단위에 대한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53%가 포장 앞면에 표시하는 것을, 69%가 mg보다 %로 표시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제 6기 1차년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가공식품 중 김치류, 장류, 젓갈류의 1일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배추김치 약 57g, 간장 약 6g, 된장 약 13g, 고추장 약 9g, 젓갈 약 7g 정도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공식품 김치류, 장류, 젓갈류 665개 품목의 100g당 나트륨 함량을 분석한 결과 배추김치 661mg, 간장 5,642mg, 된장 4,556mg, 고추장 2,822mg, 젓갈 3,361mg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1일 식품섭취량 및 나트륨 함량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김치류, 장류, 젓갈류로부터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된장 615mg, 배추김치 379mg, 간장 339mg, 고추장 268mg, 젓갈 225mg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유형별 나트륨 섭취 기여율, 나트륨 함량 중앙값 순위, 어린이 기호식품 여부 등을 고려하여 나트륨 비교표시 대상 식품유형으로 면류 중 유탕면류, 국수, 냉면, 파스타류, 과자류 중 과자, 즉석섭취식품(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만두류, 어육소시지, 레토르트식품으로 선정하고, 김치류, 장류, 젓갈류를 제외한 나트륨 섭취 기여율이 가장 높은 유탕면류에 최우선적으로 적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나트륨 비교표시의 대푯값으로는 각 식품유형의 중앙값을 활용하고, 소비자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비교표시의 디자인, 색상, 표시 위치, 표시 단위 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나트륨 비교표시안은 소비자로 하여금 올바른 식품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고 식품업계의 자발적 나트륨 저감화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가공식품 영양성분 표시함량 조사를 통하여 확보된 가공식품 DB는 국가단위 영양조사 DB개선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e correlation of excess sodium intake and risk of chronic disease such as hypertension and stroke is well known, and consumers' concern for sodium is also increasing. Generally consumers recognize sodium content of the processed food through nutrition information on its package, and so the nutriti
The correlation of excess sodium intake and risk of chronic disease such as hypertension and stroke is well known, and consumers' concern for sodium is also increasing. Generally consumers recognize sodium content of the processed food through nutrition information on its package, and so the nutrition information has been one of the important keys to choose food products.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of Korea has regulated mandatory nutrition labeling including sodium and other eight nutrients, for 11 food groups―confectionery, bread and rice cake, chocolates, jam, fish meat product, edible oils and fats, noodles, beverages, specialty food, ready-to-eat food, and retort food.
In this research, nutrition labels of 5,313 products from the 11 food groups were monitored to have database of sodium content of processed food and to improve sodium labeling system. The median and average sodium content of noodles were the highest, followed by retort food and ready-to-eat food, whereas jam and edible oils and fats showed very low sodium content.
Contribution ratio of each food category of sodium intake was also calculated through analysis of KNHANES 2010-2013. The ratio of jang was the highest among kimchi, jang, and jeotgal, and the ratios of fried noodles, noodles, naengmyeon, and confectionary were relatively high among the processed food regulated under the mandatory nutrition labeling system.
Moreover, 665 products of kimchi, jang and jeotgal, which are not currently under the mandatory nutrition labeling, were collected in current market and sodium content of the products was analyzed. Also, daily amount of intake of kimchi, jang and jeotgal was evaluated through analysis of KNHANES 2010-2013. Based on the analysis, daily sodium intake from doenjang(615mg) was the highest, followed by kimchi(379mg), soy sauce(339mg), gochujang(268mg), and jeotgal(225mg).
Under the consideration of contribution ratio, median sodium content, and food categories under the children's preferred food, fried noodles, noodles, naengmyeon, pasta, confectionary, ready-to-eat food, mandu, fish meat product, and retort food were finally selected for a newly suggested sodium labeling system, which compares products' sodium content based on median sodium content of food category. This new labeling system would provide opportunity of better food choice for customers and induce voluntary sodium reduction of food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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