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한국교육개발원 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de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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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월 | 2015-12 |
과제시작연도 |
2015 |
주관부처 |
국무조정실 The Office for Government Policy Coordination |
등록번호 |
TRKO201600011285 |
과제고유번호 |
1105009939 |
사업명 |
한국교육개발원 |
DB 구축일자 |
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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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고등교육.재정지원사업.표준 단가.사업비 추정.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Fostering Talent for the Future.Core Competency.Learning Ecosystem.Innovation of University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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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 |
https://doi.org/10.23000/TRKO201600011285 |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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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년 협동연구의 3차 연구인 이번 연구는 1차와 2차 연도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핵심역량 교육의 추진 모형을 설계하고 학습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의 내용은 전체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연구에서 분석한 내용과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제1장은 서론이다.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연구내용, 연구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였다.
제2장은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분석이다.
제3장은 대학의 핵심역량 교육 및 학습생태계 구축 정책 분석이다. 1절은 대입전형의 변천
3개년 협동연구의 3차 연구인 이번 연구는 1차와 2차 연도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핵심역량 교육의 추진 모형을 설계하고 학습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의 내용은 전체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연구에서 분석한 내용과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제1장은 서론이다.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연구내용, 연구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였다.
제2장은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분석이다.
제3장은 대학의 핵심역량 교육 및 학습생태계 구축 정책 분석이다. 1절은 대입전형의 변천과 정책 분석이다. 대입전형에 학생부종합전형이 도입됨에 따라, 점수 위주의 양적 평가에서 종합적인 질적 평가로의 전환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최근 160여 개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60개 대학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재정지원을 받고있다. 앞으로 대학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고교와 계속적으로 소통해야 할 것이다. 2절은 역량기반 교육의 정책 분석이다. 역량기반 교육 정책은 크게 직접적인 방식과 간접적인 방식으로 시행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간접적인 방식으로 역량기반 교육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 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한국 대학생 핵심역량 진단 지원사업(K-CESA: Korea Collegiate Essential Skills) 그리고 산업체관점 대학평가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2010년부터 시행한 ACE 사업은 첫째, 대학의 교육목표와 인재상에 핵심역량 반영을 주문함으로써, 둘째, 대학이 학생의 핵심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운영해주기를 주문함으로써, 셋째, 대학이 핵심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성과지표를 제시하도록 요구함으로써 역량기반 교육 정책의 기폭제 역할을 하였다고 할 수 있다. 3절은 핵심역량 교육과 취업 연계 정책 분석이다. 대학의 핵심역량 교육과 취업 연계 정책으로 계약학과와 일-학습병행제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 실습제(IPP), 개별적으로 대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운영 중인 기업연계프로그램, 그리고 고용노동부에서 대학에 설치하고 있는 대학청년고용센터 지원사업 등이 있다. 그러나 2008년부터 추진되어 온 계약학과는 수혜자가 많지 않으며 대부분 취업자를 위한 재교육 중심이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고, 새롭게 추진 중인 대학형 일-학습병행제나 대학고용센터 등의 사업들은 시범사업으로 아직 성과를 논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또, 대기업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들은 소수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며, 확산가능성이 없는 단일기업 시범사업이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향후 취업 연계 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 4절은 학습생태계 구축 정책 분석이다. 먼저 대학의 오프라인 학습생태계는 정규교육과 비정규교육의 구분을 한 축으로, 대학 중심과 대학 외(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하여 다른 대학이나 연구기관, 기업과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들) 중심의 구분을 또 다른 한 축으로 하여 구성된다. 대학 중심으로 정규교육에 초점을 맞춘 사업으로는 대학교육 특성화사업(CK : 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학부교육선도 대학육성사업(ACE: 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이 있으며, 대학 중심으로 비정규교육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대학청년고용센터와 대학취업지원관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어서 대학 외를 중심으로 정규교육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학습생태계 관련 사업은 산학연협력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대학 외 비정규교육은 대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이나 인턴십, 대외활동으로 이루어지는 동아리 활동과 같은 활동들이 있다. 대학의 온라인 학습생태계 구축 정책의 대표적인 예로 한국형 무크(K-MOOC)를 들 수 있다. 2015년 10월부터 10개 대학의 27개 강좌가 K-MOOC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고, KOCW의 일부 강좌도 MOOC형 콘텐츠로 2015년 말까지 변환하여 추가 제공된다.
제4장은 대학의 핵심역량 교육 및 학습생태계 구축 형성 현황 분석이다. 1절은 핵심역량 중심 학생선발과 대학교육 연계 현황이다. 이장익(2012)의 연구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핵심역량이 더 낮게 나타난 반면에, 이동혁(2012)의 지난 건국대학교 2차 종단연구 자료 분석 내용을 보면 11개 핵심역량(성실성, 적극성, 전공적합, 목표의식, 문제해결, 창의성, 팀워크, 글로벌마인드, 시민의식, 협상력, 핵심역량 전체)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핵심역량 수준이 일반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에 비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절은 대학생들의 핵심역량 수준 및 대학 핵심역량 교육 현황이며, 최상덕 외(2011)의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했던 우리나라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1학년 1,500명과 4학년 1,585명 응답 자료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대학생들의 핵심역량 수준은 학년별·대학 소재지별·전공계열별·성별로 분석하였는데, 그중 여기에서는 학년별 분석 결과만을 제시하면 대학교 1학년과 4학년 학생들은 본인의 역량 수준에 대해 공통적으로 ‘창의력’, ‘인생 및 진로 개척 능력’,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의 순으로 낮게 인식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자기 진단한 본인의 역량 수준과 취업시 중요하다고 여기는 정도 간 차이를 학년별로 각각 분석한 결과, 대학교 1학년과 4학년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협업능력’, ‘창의력’,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인생 및 진로 개척 능력’ 등의 순으로 차이를 크게 인식하고 있었다. 3절은 대학생들의 학습시간 분석을 통해 본 학습생태계 현황이며, 1999년부터 5년 단위로 반복해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통계청의 「생활시간조사」를 분석하였다. 학습시간의 경우, 초등학생보다 짧은 다소 의외의 결과는 정규수업시간의 차이로 핵심역량 수준이 낮아지는 데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으리라 보여진다. 독서시간의 경우, 지난 20년간 대학생들의 독서시간은 낮아져 과도한 경쟁으로 인함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갖게 한다. 자기주도 학습시간의 경우, 2009년보다 2014년에 24시간 중 30분이 증가하였는데 핵심역량 증진에 희망적인 변화라 할 수 있다. 대학생들의 참여 및 봉사활동 시간의 경우, 지난 20년간 변동이 크게 없었고 자원봉사만 2014년에 다소 증가했는데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제5장은 국내외 대학 사례연구이다. 1절은 국내 대학 사례연구이며, 한국기술교육대, 서울시립대, 건양대, 성균관대의 각 대학 교수·교직원·학생을 대상으로 면담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주요 결과만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기술교육대의 특징은 대학의 교육과정과 취업 연계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며, 대표적인 사례로 학교 밖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IPP를 들 수 있다. 이외에도 학교 내에서 실험과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을 활성화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서울시립대는 학교 차원에서 4E+4P라는 핵심역량을 선정하여 학부·과의 인재상에 반영하고 전공 교육과정을 재편하여, 이를 바탕으로 대입전형을 시행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는 핵심역량 교육을 위해 전공뿐만 아니라 교양과 비교과 교육과정까지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건양대는 핵심역량 교육을 위해 창의융합대학이라는 새로운 단과대학을 설치하였고, 1) 요구 분석, 2) 인재상 및 교육목표 확인, 3) 역량 도출 및 역량 정의, 4) 학과별 역량 매핑, 5) 교육과정 체계표 및 교과목 프로파일 작성, 6) 교육과정 평가 등의 전공 교육과정 개발 절차를 밟는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또한 CLD라는 새로운 교수학습법을 통해 핵심역량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성균관대는 소통역량, 인문역량, 학문역량, 글로벌역량, 창의역량, 리더역량 등의 6가지 역량을 성균관대의 핵심역량으로 선정하고, 교양을 중심으로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또한 학생들의 핵심역량 수준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2절은 국외 대학 사례연구이며, 호주의 시드니 대학과 미국의 텍사스 대학 및 립스콤 대학을 대상으로 문헌연구 및 웹 사이트 방문을 통해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호주의 시드니 대학은 첫째, 역량을 선정하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여 왔으며, 둘째, 역량의 구성과 운영에 있어서 학문분야별로 자율권을 일정정도 갖고 있고, 마지막으로 역량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면서 학내의 다양한 조직 및 부서들과 상호 협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대학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 그리고 미국의 텍사스 대학의 경우 먼저 대부분의 단과대학들이 그들의 학위계획의 한 부분으로 몇 개의 역량(flag)을 요구하고 있으며, 둘째, 립스콤 대학의 경우는 직업세계에서 요구되는 역량개발에 초점을 맞추었고, 셋째, 이러한 두 대학의 서로 다른 역량에 대한 접근과 운영은 향후 대학에서의 역량 개발과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 대학별 특성에 따라 다소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대학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
제6장은 전문가 델파이 조사 결과 분석이다. 이 연구에서는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 대학 교수, 대학 입학사정관, 교무처 관계자, 취업 관계자 등 전문가 총 39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를 한 가지씩만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미래 핵심역량 교육을 위한 대학의 역할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제공’이 가장 중요하게 나타났다. 둘째, 핵심역량 인재 선발을 위한 대입전형 개선방안으로 ‘핵심역량을 주된 평가 요소로 설정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가 가장 중요하게 나타났다. 셋째, 대학의 핵심역량 교육 개선방안으로 전공 교육과정 운영 면에서 ‘전공 및 교과목별 역량 정의 및 교육과정 개편’이, 전공 교수·학습방법 면에서 ‘실습 및 프로젝트 수업의 활성화’가, 전공 평가 면에서 ‘상대평가의 축소 및 절대평가의 탄력적 운영’이, 교양 교육과정 운영 면에서 ‘인재상에 기반을 둔 핵심역량의 강화’가, 교양 교수·학습방법 면에서 ‘토론식 수업의 강화’가, 교양 평가 면에서 ‘pass-fail 또는 절대평가로 전환’이, 미래 핵심역량 함양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면에서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참여하는 융합형 프로젝트 운영’이, 비교과 프로그램의 인정 및 평가 면에서 ‘비교 과 프로그램 이수 시 학점과 별도의 역량 마일리지 또는 포인트 부여’가 가장 중요하게 나타났다. 넷째, 핵심역량 교육과 취업 연계 위한 대학의 역할로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이, 산업계의 역할로는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명확히 제시’가, 국가 및 지자체의 역할로는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지원 및 관리’가 가장 중요하게 나타났다. 다섯째, 대학의 학습생태계 형성방안으로 ‘대학 밖의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이 가장 중요하게 나타났으며, 대학과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의 연계·협력 방안 면에서 ‘정부기관에서의 인턴제 도입 및 운영’이, 대학과 기업/산업계의 연계·협력 방안 면에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 강화’가, 대학과 국내·외 교육/연구기관의 연계·협력 방안 면에서 ‘대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인턴제 참여 활성화’가, 대학과 지역사회 기관/시설의 연계·협력 방안 면에서 ‘대학과 지역사회가 보유한 시설 자원 적극 공유’가 가장 중요하게 나타났다.
제7장은 대학에서의 핵심역량 교육 모형 및 학습생태계 구축 전략이다. 사례연구와 전문가 델파이 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대입전형 단계, 대학 교육 단계, 취업 준비 단계별로 대학의 핵심역량 교육을 위한 주요 요소들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대학 핵심역량 교육의 추진 모형을 한국적 맥락에 맞게 4가지로 제시하였다. 즉, 특징과 한계점을 중심으로 교양 중점모형, 전공 중점모형, 취업 중점모형, 선도적 융합 모형을 제시하여 대학이 특성화 또는 혁신 전략에 따라 적합한 모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8장은 종합적 정책 제언으로, 정책지원 방향, 대학 교육혁신, 대입전형, 취업 연계, 학습생태계 형성 순으로 제시하였다. 첫째, 정부 차원에서 대학의 핵심역량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향 재정립 필요성 및 추진전략을 제안하였다. 둘째, 대학 차원에서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운영 모형 개발 필요성 및 추진전략을 제안하였다. 셋째, 대학 차원에서 하이브리드형 교수·학습 전략 확산 필요성 및 추진전략을 제안하였다. 넷째, 대학 차원에서 핵심역량 교육을 위한 질관리 시스템 구축 필요성 및 추진전략을 제안하였다. 다섯째, 대학 차원에서 핵심역량에 기반한 대입전형의 기준과 방법 공시 필요성 및 추진전략을 제안하였다. 여섯째, 중·고·대 연계 고려하여 핵심역량 교육을 촉진할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개선 필요성 및 추진전략을 제안하였다. 일곱째, 대학의 장기현장실습을 통한 핵심역량 교육 강화 필요성 및 추진전략을 제안하였다. 여덟째, 학습생태계 형성을 위한 다차원적 협력체제 구축 필요성 및 추진전략을 제안하였다. 아홉째, 대학과 지역사회 교류확대 및 연계협력 강화 필요성 및 추진전략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대학 주도의 미래 학습생태계 형성 필요성 및 추진전략을 제안하였다.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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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is a third study of three-year collaborative research project which aims to establish a Korean college education model that can expedite on promoting core competency needed for 21st century as well as to create innovative learning ecosystem. To achieve this goal, this study conducted lite
This study is a third study of three-year collaborative research project which aims to establish a Korean college education model that can expedite on promoting core competency needed for 21st century as well as to create innovative learning ecosystem. To achieve this goal, this study conducted literature review and reanalyzed quantitative data from previous studies. Also, the authors visited various universities and interviewed faculty members, administrative staff and students, and also conducted delphi-analysis for more in-depth analysis. Below are brief summary of major findings from this study.
In chapter 3, the existing policy for core competency education and establishing learning ecosystem were analyzed based on the perspective of college admission linkage, college competency education, employment linkage and learning ecosystem.
Chapter 4 provides reanalysis results of three different quantitative data from previous studies. In the case of Konkuk university, the students’ level of core competency was higher for those students who enrolled via comprehensive high school transcript screening process compared to general track. By using other dataset, 1st and 4th year college students’ core competency level was analyzed based on considering student’s year of study, university location, academic discipline and gender. According to the analysis based on student’s year of study, it was found that students’ core competency level was perceived low in the order of ‘creativity’, ‘life and career pioneering skill’, ‘self-directed learning skill’, ‘cooperation skill’ and ‘problem solving skill’ etc. Also, by using other dataset it was found that college students’ learning hours were shorter than those of primary school students’, which may have affected on lowering their core competency level.
The authors visited and conducted interviews from four different universities to further analyze Korean cases of core competency education programs. Chapter 5 includes interview results. In the case of Korea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Education, the core characteristics of the institution is that it has an effective linkage system of college curriculum with employment through the operation of IPP policy that helps linking university and firms. University of Seoul has set its own definition of core competency in college-level and restructured curriculum that reflect characteristics of undergraduate studies or specific talents needed from each academic disciplines. Moreover, the institution linked such competency approach to operating college admission system. Konyang university was putting forward with its core competency education through establishing ‘College of Interdisciplinary and Creative Studies’ in part of LINC project. Sungkyunkwan University was operating competency driven curriculum based on liberal arts subject.
The study also analyzed foreign cases of college core competency education programs in overseas universities. First, the case of University of Sydney (Australia) indicated that it costs much to define and select core competency when operating competency driven curriculum. Also, flexible autonomy is needed to consider each academic discipline’s characteristics, and cooperation among university members are also important. Second, the case of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and Lipscomb University(US) provided implication that institutional characteristics must be also taken into account when designing competency development education.
In chapter 6, results of experts’ delphi-analysis are summarized. First, in the college admission stage, it is most crucial to expand student selection based on high school comprehensive transcript report which has its evaluation focus on core competency. Second, in the college education stage, specifically in curriculum perspective, core competency in students’ major programs needs to be defined and reorganized which reflects characteristics of each academic discipline. As for liberal arts subjects, core competency needs to be developed based on the concept of ‘talent’, and also, the concept of core competency in non-subject programs needs to be based on ‘interdisciplinary projects’ where students from different background can participate.
Third, as for the university’s role to link core competency education and employment performance, it was found that it is important to develop and operate ‘demand based curriculum’, and the role of industry is to provide ‘specific competency that firms are requiring’ from perspective employees. Furthermore, the role of the state and the local governments include supporting and managing university-industry linkage programs. Fourth, in order to establish learning ecosystem that promotes core competency education, following factors needs to be taken into account such as ‘introduction and operation of internship program at government institutions’, ‘strengthening internship programs that can promote working-level capacity’, ‘vitalizations of undergraduate students’ education and research internship participation’ and ‘active sharing of public facilities in universities and local community’.
Chapter 7 provides model for university core competency education. In general, the model aims to create learning ecosystem through establishing effective linkage between college admission, college curriculum and employment preparation process. The model is subdivided into four separate models focusing on different areas such as ‘liberal arts focused model’, ‘’major program focused model’, and ‘employment focused model’ and ‘interdisciplinary model’.
In chapter 8, ten policy tasks that needs to be considered when implementing core competency education in university level are defined. First, the purpose and implementation approach for redefining policy direction for university core competency education are suggested. Also, development of operation model that reflects institutional characteristics, hybrid model of teaching and learning strategy, and importance of establishing quality assurance system for core competency education are proposed. In terms of college admission perspective, the study proposed that the current high school comprehensive transcript report track needs to be revised for creating more effective education and selection. Also, measures for universities to provide information on admission criterion based on core competency are drawn. As for employment linkage perspective, the importance of promoting core competency education through providing long-term field experience programs are suggested. Moreover, measurers to establish learning ecosystem were suggested including ‘creating cooperative system’, ‘strengthening linkage among university and local community’ and ‘university-led future learning ecosystem establis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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