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한국교육개발원 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de |
연구책임자 |
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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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구자 |
권희경
,
박근영
,
최인희
,
송승원
,
이병식
,
정민주
,
최은아
,
이승주
,
이승현
,
이수현
,
박민주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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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월 | 2021-12 |
과제시작연도 |
2021 |
주관부처 |
국무조정실 The Office for Government Policy Coordination |
과제관리전문기관 |
한국교육개발원 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de |
등록번호 |
TRKO202300003488 |
과제고유번호 |
1105017322 |
사업명 |
한국교육개발원(R&D) |
DB 구축일자 |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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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한국교육종단연구.정체성.진로독립성.패널무응답.패널유지.Korean Education Longitudinal Study.Identity.Career Independence.Panel Non-response.Panel Attrition.Panel Re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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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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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종단연구는 2005년에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교육종단연구는 2005년 중학교 1학년 6,908명을 2020년까지 조사한 2005 코호트와 2013년 초등학교 5학년 7,324명을 2030년까지 조사하는 2013 코호트로 구성되어 있다. 두 코호트는 10년의 시차가 되도록 설계되어 각 코호트 내에서 학생의 성장, 상급학교 진학, 직업 획득 등을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 코호트 간 즉, 10년간 학생들의 차이를 비교·분석할 수 있다. 한국교육종단연구는 이처럼 종단적으로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교육정책 관련 기초자
한국교육종단연구는 2005년에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교육종단연구는 2005년 중학교 1학년 6,908명을 2020년까지 조사한 2005 코호트와 2013년 초등학교 5학년 7,324명을 2030년까지 조사하는 2013 코호트로 구성되어 있다. 두 코호트는 10년의 시차가 되도록 설계되어 각 코호트 내에서 학생의 성장, 상급학교 진학, 직업 획득 등을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 코호트 간 즉, 10년간 학생들의 차이를 비교·분석할 수 있다. 한국교육종단연구는 이처럼 종단적으로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교육정책 관련 기초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심층 분석, 학술대회 등을 통해 정책적 대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한국교육종단연구는 매년 자료 수집, 자료 공개, 자료 분석과 같이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 올해 자료 수집은 2020년에 조사가 마무리된 2005 코호트를 제외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첫 해를 맞이한 2013 코호트 9차 조사가 진행되었다. 자료 공개는 올해 15번째를 맞이한 한국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와 일반 공개로 진행되었다. 자료 분석은 1부 종단조사가 마무리된 2005 코호트 1-12차 자료를 활용한 초기 성인기의 생활과 성과 다섯 번째 연구와 2부 패널무응답 관련해 2005 코호트 자료의 패널무응답 유형에 관한 연구로 분리하여 본 보고서에 담았다.
1부 초기 성인기 생활과 성과(V)는 기초 분석과 심층 분석으로 구분되는데, Ⅱ장은 기초 분석으로 초기 성인기를 이해하기 위해 고교 이후 나에 대한 생각, 나에 대한 기대, 나의 시간 활용, 나의 학습, 가족과 나, 사회와 나에 대한 인식 및 행동이 어떻게 변화해 오고 있었는지에 대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10년간 나타난 특징적인 변화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보면 먼저, 가장 흔한 유형으로 첫 조사부터 (혹은 과거의 특정 조사 년도 이후) 전체 평균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그러한 경향이 2020년 조사까지 이어지는 유형이다. 예를 들면, ‘나의 시간 활용’ 영역의 ‘외모관리’를 위한 주당 평균시간은 2011년 처음 조사된 이래로 계속 감소하여 2020년에는 첫 조사 결과(2.38시간)의 절반보다 조금 높은 수준인 1.52시간을 기록했다. 또한, 동일한 영역의 ‘가족 간 교류’시간 역시 2012년부터 낙폭은 크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0년에는 4.23시간을 기록했다. ‘가족과 나’ 영역의 ‘부모의 관여’와 관련된 모든 항목(거주형태 선택, 사생활, 진로준비)에서도 조사가 반복될수록 부모의 관여 정도가 일관되게 하락했다.
둘째, 반대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경우이다. 예를 들면, ‘나에 대한 생각’ 영역의 ‘자살충동여부’의 경우, 2020년 조사에서도 ‘전혀 없다’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기는 하지만(76.35%), ‘가끔 있다’(19.00%)와 ‘자주 있다’(4.64%)를 선택한 비중은 2014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밖에 ‘나의 시간 활용’ 영역의 ‘이성교제를 위해 사용하는 시간’, ‘가족과 나’ 영역의 ‘결혼과 동거 비율’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
셋째, 2020년 조사에서 그 전까지 나타났던 경향과 불일치하거나 반전이 발생한 경우이다. 예를 들면, ‘나의 학습’ 영역의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역사적·자연적·산업적 장소의 방문’ 또는 ‘축제·박람회·음악회 참여’ 경험 여부이다. 자기주도 학습을 위해 이러한 장소를 방문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2년 첫 조사부터 점차 상승하여 2018년 최고치를 기록하였지만, 2020년 조사에서 갑자기 큰 폭의 하락이 발생했다. 특히 축제·박람회·음악회 참여 경험 여부의 경우, 2018년 42.52%까지 증가했다가 2020년에는 최저치에 가까운 25.89%로 무려 16.63%나 감소하였다. 그밖에 자원봉사 경험 중, ‘국외’에서의 자원 봉사 경험 역시 2020년 조사에서 갑작스럽게 감소했다.
Ⅲ장은 초기 성인기 생활과 성과(V)의 심층 분석으로, 진로독립성을 중심으로 초기 성인 정체성 발달 유형을 탐색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가운데 주목할 부분은 자녀의 거주형태의 선택, 사생활(이성교제 등), 진로(진학, 취업 등)에 대한 부모의 관여 정도이다. 부모의 관여 정도가 클수록 초기 성인기 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진로독립성을 유지한 집단1(낮은집단)에 비해 집단2(감소집단), 집단3(증가집단), 집단4(높은집단)에 속할 확률이 일관되게 낮았다. 또한 집단2(감소집단)에 비해 집단3(증가집단), 집단4(높은집단)에 속할 확률도 일관되게 낮았다. 성인기 자녀의 주거, 사생활, 진로에 대한 통제 수준이 높다는 것은 미성년 시기인 유년기와 청소년기에는 그 수준이 더욱 높았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러한 행태는 자녀가 자신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조율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대학 교육비, 대학원 교육비, 취업 전 용돈, 결혼준비, 본인의 자녀 양육 및 교육비를 부모가 경제적으로 얼마나 지원해줄지에 대한 기대를 측정한 부모의존과 해외 경험 역시 주목할 만하다. 부모에 대한 경제적 의존의 기대가 높고 해외경험이 많을수록 집단1(낮은집단)에 비해 집단2(감소집단), 집단3(증가집단), 집단4(높은집단)에 속할 확률이 일관되게 높게 나타났다. 부모에 대한 경제적 의존의 기대와 해외경험이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대변할 개연성이 높다고 가정할 때, 이와 같은 결과는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가정의 자녀가 진로독립성과 연계된 사회 적응과 미래 설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2부는 패널무응답 관련 연구로, Ⅳ장에서 2005 코호트의 1차부터 12차까지의 자료를 활용하여 패널무응답으로 인한 패널 유실의 과정과 유형을 파악하고, 패널무응답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을 탐색하였다. 먼저, 2005 코호트의 최종 표본유지율은 53.44%로 나타났다. 조사 시점별로 참여율과 이탈률의 변화를 살펴보았는데, 학생들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로 진학한 이후에 이탈률이 점차적으로 증가하였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기로 진입한 이후에 조사방법이 학교조사에서 개인면접조사로, 조사주기가 1년에서 2년으로 변경된 시기에 이탈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잠재계층분석을 통해서 패널무응답 유형에 따른 잠재계층이 존재하는지를 탐색한 결과, 중학교 졸업 이후에 대부분이 조사에서 중도 탈락한 집단(“중학교 이후 이탈집단”),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점진적으로 조사에서 이탈한 집단(“고등학교 이후 이탈 집단”), 모든 조사에 비교적 성실하게 참여한 집단(“지속 참여 집단”)의 세 개의 집단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중학교 이후 이탈 집단”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고등학교 이후 이탈 집단과 지속 참여 집단과 비교해, 학생의 성별이 여학생인 경우, 중학교 재학 중 진학목표가 낮을수록, 학업 관련 비동조 행위의 빈도가 높을수록, 학업성취 수준이 낮을수록, 전학을 한 경우에 “중학교 이후 이탈 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의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가계의 소득이 높을수록, 읍·면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에 재학한 학생보다 대도시의 중학교에 재학한 경우 중학교 졸업 이후에 2005 코호트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이탈한 집단과 지속 참여 집단을 비교해 보면, 학생의 자아 개념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중학교에서의 학업성취 수준이 낮을수록, 전학을 한 경우에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조사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학력의 경우 석사 이상의 고학력인 경우에 고졸 이하에 비교해서 고등학교 이후 이탈 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반면 자녀에 대한 교육기대가 석사 이상인 경우에는 지속 참여 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Ⅴ장에서는 초기 성인기 생활과 성과 기초 분석과 심층 분석 그리고 2005 코호트 자료의 패널무응답 유형에 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먼저, 초기 성인기 생활과 성과 기초 분석에 터해, 초기 성인기 관련 정책 수립시 고려할 두 가지 제언을 하였다. 첫째,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사회 초년생에 대한 사회적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둘째,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청년들의 공동체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심층 분석으로 진행한 초기 성인기 정체성 발달 유형 및 영향 요인 분석을 토대로, 진로독립성을 중심으로 한 초기 성인기 정체성 발달을 위한 여섯 가지 제언을 하였다. 첫째, 초기 성인기의 발달 과업 중 하나인 진로독립성을 확립해 나가기 위해 부모의 자식에 대한 간섭과 통제에 대한 관점의 전환이 전제되어야 한다. 둘째, 청소년이 독립적인 성인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이해와 관용이 필요하다. 셋째, 부모는 자녀가 독립된 자아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이들이 약자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 해야 한다. 넷째, 경제적 부와 권력과 같은 획일적 가치에 대한 지향을 완화하고, 개인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적 가치의 전환이 요구된다. 다섯째, 우리 사회의 청년들이 자신의 본질에 충실한 동시에, 더불어 살아가는 타인에 대한 존중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부(富)의 양극화 해소가 필수적이다. 여섯째, 초기 성인기의 진로독립성 수준은 이 시기의 청년들의 정체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개연성이 크므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와 후속연구가 요구된다.
끝으로 2005 코호트 자료의 패널무응답 유형에 관한 연구를 토대로 패널 유지 및 관리를 위한 네 가지 제언을 했다. 첫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를 통해 조사를 실시하는 종단연구의 특징을 고려할 때, 학생들의 학교급이 전환되는 시기와 학령기 청소년에서 성인기로 전환된 이후의 조사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조사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과 학부모의 특성을 고려하여 차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셋째, 전학 경험이 있는 학생과 대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넷째, 종단조사에서는 패널 추적과 관리 측면에서 패널이탈의 이유를 조사하여 기록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연구요약 7p)
Abstract
▼
Korean Education Longitudinal Study has been conducted since 2005 until the present. The study consists of two cohorts, ‘Cohort 2005’ tracking 6,908 middle school 1st graders as of 2005 up to 2020, and ‘Cohort 2013’ tracking 7,324 elementary school 5th graders as of 2013 until 2030. Two cohorts were
Korean Education Longitudinal Study has been conducted since 2005 until the present. The study consists of two cohorts, ‘Cohort 2005’ tracking 6,908 middle school 1st graders as of 2005 up to 2020, and ‘Cohort 2013’ tracking 7,324 elementary school 5th graders as of 2013 until 2030. Two cohorts were designed to have an interval of 10 years to analyze students’ growth, educational transition, and job acquisition in respective cohorts, as well as to compare and analyze differences between two cohorts, or two student groups with 10 years gap. On this wise, based on longitudinally collected data, Korean Education Longitudinal Study has been providing fundamental data related to education policy and seeking policy-level alternatives at the same time through various activities including in-depth analysis and symposiums.
Korean Education Longitudinal Study has been conducted in three ways - data collection, data release, and data analysis every year. For this year, data collection excluded Cohort 2005, as its tracking was completed in 2020, and 9th wave of KELS2013 was conducted in their first year after high school graduation. The data was released through two channels, the 15th annual KELS symposium and public release. Data analysis result is included in this report, divided into two studies, ‘An Analysis of the Lives and Achievements of Early Adulthood after Graduation from High School(Ⅴ)’ using 1st to 12th data of completed study on Cohort 2005, and ‘An Analysis of the Types of Non-response Panel in Cohort 2005’.
In part Ⅱ, the research team conducted a basic analysis about how an individual's awareness-thinking and expectation on him/herself, using of time, learning, family and him/herself, society and him/herself after graduating high school to understand panels' early adulthood. Through this analysis, the research team classified remarkable changes into three types. Firstly, as most commonly observed, there is a type of pattern whose total average figures steadily decreasing from the first research (or from the previous certain year's survey) and the tendency keeps until 2020 survey. For example, ‘Time spent to manage appearance’ in ‘Individual's time spending’ category has been continuously decreasing from 2011, the first research year, and in 2020, it recorded 1.52 hours a week, which is less than half of the first year's result(2.38 hours). Similarly, ‘Time Spent with Family’ in the same category, not as dramatically but gradually declined from 2012 to 4.23 hours in 2020. For every items (Determining residence, Private life, Choosing a career) related to ‘Parents’ involvement’ in ‘Family and me’ category, the research observed less parents’ involvement as the surveys were repeated.
Secondly, the research team observed a pattern that showed gradual increase in ratio as the study continued. For instance, ‘Sometimes(19.00%)’ and ‘Frequently(4.64%)’ responses in ‘Contemplate Suicide’ in ‘Self-recognition’ part steadily increased since 2014, even though ‘Never(76.35%)’still takes the greater part of whole responses.
Thirdly, the research team observed a pattern that was not in accordance with the previous tendency or even turned into a contrasting pattern. For example, this pattern was found in the questions asking if the students had experiences of ‘Visiting historic, natural, or industrial sites’ or ‘Participating in festivals, exhibitions, or concerts’, for academic purpose in the ‘Learning’ part. The percentage of students who answered they had experiences of participating in festivals, exhibitions, or concerts was 42.52% in 2018 and plummeted to almost its lowest 25.89% in 2020, showing a significant decrease by 16.63%. Besides foresaid questionnaire items, ‘Overseas volunteer experience’ in the ‘Volunteer experiences’ part’s positive answer rate has sharply dropped in 2020’s survey as well.
In part Ⅲ, focusing on career independence, the research team studied early adulthood identity growth patterns and their influence factors. A noteworthy analysis result was about level of parents’ involvement in determining residence, private life(relationship, etc.), and choosing a career(pursuing higher education, getting a job, etc.). As parents were more involved, there was consistently lower probability for panels to belong to Group 2(decreasing group), Group 3(increasing group), and Group 4(high group) than Group 1(low group).
Also, there was lower probability of panels belonging to Group 3(increasing group) and Group 4(high group) than Group 2(decreasing group). High levels of parental control on adulthood children’s residence, private life, and choosing a career implies the control level would had been even higher in under-aged childhood and youth period, limiting children's abilities to expand their self-understanding and nurture capability to coordinate their lives independently.
Additionally, the result is also notable in ‘Overseas experiences’ and ‘Dependency on parents’ that measured expectation level of parents’ financial support on college tuition, graduate school tuition, allowance before getting a job, wedding expense, and their child-rearing and tutoring cost. If panels’ expectation on parents’ financial support and overseas experience years were both higher, there were consistently higher probability of belonging to Group 2(decreasing group), Group 3(increasing group), and Group 4(high group) than Group 1(low group). Assuming dependency on parents and overseas experiences are likely to reflect household’s SES level, the result suggests children in households with lower SES level would have difficulties in social adjustment and planning futures related to career independence.
In part Ⅳ, the research team studied panel attrition’s process and types caused by non-response using 1st to 12th wave data of Cohort 2005, and analyzed the factors that influenced panels' non-response. First, Cohort 2005's final survey retention rate resulted in 53.44%. For each research milestones, the team studied changes in participation rate and dropout rate to find panels' dropout rate was steadily increasing after graduating middle school and entering high school, and even sharp decline was observed when panels graduated high school and entered their adulthood, with changes in survey type from school survey to individual interview, and the interval of survey from 1 year to 2 years.
Secondly, as a result of the research team study on if there existed a latent class according to types of non-response panels through latent class analysis, it found there were three groups, a panel group dropped out after middle school graduation(“Dropout group after middle school”), a panel group dropped out after high school graduation(“Dropout group after high school”), and a panel group continued participation in relatively earnest manner throughout the whole survey process(“Continued participation group”).
Students who have higher probability to fall into “Dropout group after middle school” have characteristics as follow. Compared to “Dropout group after high school” and “Continued participation group”, students had higher chances of belonging to “Dropout group after middle school”when their gender was female, their desired education level was lower, academically non-accommodating actions were more frequently observed, academic achievement was lower, and when they had transferred their schools. Also, when their mother's final education level was higher, household income was higher, and when they went to schools in urban areas or big cities than suburban areas, they had higher probability of dropping out from Cohort 2005 after middle school.
Additionally, comparing “Dropout group after high school” and “Continued participation group”, the research team found there was higher probability of dropout when students’ self-recognition level was higher, self-efficacy level lower, middle school’s academic achievement lower, and when they had transferred to another school. If their mothers’ academic achievement was equal to master’s degree and above, students were more likely to belong to the “Dropout group after high school” than students whose mothers’ highest level of education was high school or below. However, when parents' academic achievement expectation on children(students) was master's degree and above, students were more likely to fall into the “Continued participation group”.
In part Ⅴ, the research team proposed policy-level suggestions on the basis of the basic and in-depth analysis of the lives and achievements of early adulthood and study on types of non-response panel in Cohort 2005. Above all, based on the basic analysis of the lives and achievements of early adulthood, there are two suggestions to consider when establishing a policy regarding early adulthood. Firstly, in respect of lifelong education, a social adjustment training program should be prepared for early adulthood. Secondly, policy-level solution should be established to promote community activities for young adults which had been dwindled due to COVID-19.
Next, on the basis of the in-depth analysis of the lives and achievements of early adulthood, there are six suggestions to develop early adulthood’s identity, especially focused on career independence. Firstly, to build career independence, which is one of early adulthood development’s major tasks, parental interference and control on their children requires to be changed. Secondly, parents’ understanding and tolerance are necessary for adolescents to healthily grow up into an independent adult. Thirdly, parents should recognize their children are the weak to help their children to develop their independent identity. Fourthly, pursuit of standardized values such as wealth and power should be sublated, and a social atmosphere of respecting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diversity should be established. Fifthly, alleviating bi-polarization is the premise to have youths plan their future earnest to their own nature and not losing respect for people around them. Sixthly, as early adulthood career independence level is likely to provide information on young adults’ identities, it is required for researchers to continue review and conduct follow-up researches.
Lastly, based on the study of panels’ non-response types using Cohort 2005 data, there are four suggestions to retain and maintain panels. Firstly, considering longitudinal study’s characteristic that execute surveys through schools, extra efforts should be made to raise rate of participation when the school level changes from middle school to high school and when students turn into adulthood. Secondly, panels with high probability of dropout need concentrated management, considering the students and parents’ characteristics. Thirdly, transferred students and students in big cities should be under concentrated management as well. Fourthly, there is the necessity for recording panel attrition reasons in respect of panel tracking and management.
(source : Abstract 245p)
목차 Contents
- 표지 ... 1
- 머리말 ... 5
- 연 구 요 약 ... 7
- 목차 ... 13
- 표목차 ... 15
- 그림목차 ... 16
- Ⅰ. 서 론 ... 21
-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23
- 2. 연구 내용 ... 25
- 3. 연구 방법 ... 27
- Ⅱ. 초기 성인기 생활과 성과 기초 분석 ... 29
- 1. 연구문제 ... 31
- 2. 선행연구 분석 ... 31
- 3. 분석 방법 ... 42
- 4. 분석 결과 ... 52
- 5. 요약 및 논의 ... 129
- Ⅲ. 초기 성인기 정체성 발달 유형 및 영향 요인 분석 ... 135
- 1. 연구문제 ... 137
- 2. 선행연구 분석 ... 138
- 3. 분석 방법 ... 152
- 4. 분석 결과 ... 158
- 5. 요약 및 논의 ... 166
- Ⅳ. 2005 코호트 자료의 패널무응답 유형에 관한 연구 ... 169
- 1. 연구문제 ... 171
- 2. 선행연구 분석 ... 174
- 3. 분석방법 ... 182
- 4. 분석 결과 ... 192
- 5. 요약 및 논의 ... 207
- Ⅴ. 요약 및 제언 ... 211
- 1. 요약 ... 213
- 2. 정책적 제언 ... 220
- 참고문헌 ... 227
- Abstract ... 245
- 부록 ... 253
- 끝페이지 ...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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