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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의 구현 가능성, 보안성 확립에 대한 논의는 뒷전인 것으로 나타나

Smart cities? How on Earth will we defend them, ask security pros

2016-10-26

최근 중국산 CCTV시스템으로 침투해 미국에 대규모 시스템 불능상태를 야기한 Mirai 봇넷으로 인해 스마트시티의 안전성과 실현가능성이 의구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시티의 구현이 해커들에 의한 다수의 공격을 가중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제기되어 관련 내용을 상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스마트시티들이 사이버공격의 공격목표가 될 것이며, 이들의 공격목표에는 스마트 전력그리드, CCTV 카메라, 자원순환처리장치 등을 포함한 모든 스마트 유틸리티 설비들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보안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치뤄진 최근 연구결과에 기인한 것이며, 약 98퍼센트의 전문가들이 사이버해커들에 의해 해당 설비와 시스템들이 공격목표화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설문은 Mirai 소스코드가 발표되기 전 지난 6월에 시행된 조사결과로 알려졌으며, 서비스 거부공격 및 기타 해킹 활동들로 인해 지난 주 불완전한 리눅스 기반의 CCTV 디지털비디오녹화기를 통해 봇넷들이 활동할 수 있음이 밝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금요일 디도스공격 기반의 Mirai 봇넷이 미국의 인터넷망에 끝없는 네트워크 과부하 공격을 퍼부어 대다수 주요 웹사이트들을 불능으로 만드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 원인으로 보인다.

설문결과에 의하면 스마트그리드들이 사이버해커들의 핵심 공격목표들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바로 얼마 전 인접국가인 러시아에 지원을 받은 반군들과의 국가 내전사태가 있을 당시 우크라이나의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중지시키는 사태가 발생한 사례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절반이 넘는 응답자들이 지자체들이 자신의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충분한 재원을 보유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물론 스마트그리드를 통해 유틸리티를 최적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추가적인 사이버보안성 확립 및 규제정책 관련 수반되는 이슈들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시티 관련 사이버 위험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정으로는 스마트시티들이 이러한 인식들을 실제 행동으로 전환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게다가 보안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치가들이 종종 양질의 보안성 관련 의사결정에 간섭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답변을 한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들 중 약 60퍼센트에 해당한다고 한다.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되어 정치가들이 조망하고 있는 스마트한 운송서비스의 구축과 같은 화려한 전망들과는 대조적으로 사이버공격이 발생하였을 경우 실질적인 보안성 유지는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성 확립에 있어서는 실질적으로 보다 많은 시간과 비용이 고려되어야 하고, 이를 실제 프로젝트에 투영하기 위해서는 서비스의 안전성이나 구축비용 같은 다양한 요소가 함께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손쉽게 완료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이니셔티브들이 도심의 기반설비관리와 관련된 기술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반해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이슈는 스마트시티 구축논의에서 다소 빠져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스마트시티 구축에 위험요소로 자리잡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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