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社가 전 세계 최초로 양자컴퓨팅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선 사용료를 지급한 뒤 사용자에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을 3월 6일부터 개시한 것으로 나타나 양자컴퓨팅 클라우드서비스에 대한 세부 내용을 조사해보고자 한다.

상기 서비스는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Quantum Experience를 업그레이드하여 사용료를 지급받고 특정 사용자들에게만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을 도입하여 양자컴퓨팅을 클라우드 형태로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일반 사용자들은 양자컴퓨터 성능을 활용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호기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볼 수 있겠지만, 실제 사정은 일반 컴퓨터보다 성능이 좋지 않은 수준이라고 한다. 결국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시범서비스가 아닌 향후 양자컴퓨팅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초석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네이처의 보고서를 살펴보면, 상기 서비스를 통해 양자기기에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없던 사람들에게 활용이 가능해지는 창구역할을 해내어 이들이 알고리즘 활용에 익숙해져 양자컴퓨팅 기법을 활용하는 생산적인 생태계 구축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tp://www.nature.com/news/ibm-s-quantum-cloud-computer-goes-commercial-1.21585]

현재까지 외부에 세부 기술사양이나 가격정보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며, 누가 가장 먼저 이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게 되는지에 대한 고객 정보 또한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반면 기존에 활용되어오던 클라우드 기술보다도 양질의 성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양자컴퓨팅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앞으로도 많은 과제가 남아있는 상황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들에 양자 개념이 머지않은 미래의 슈퍼컴퓨터에 도입될 것을 예상해보면 새로운 기술의 성장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도 점차 구체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현재 개발되어있는 양자컴퓨터의 활용도가 사용영역에 제약을 가지고 있는 데 반해, 기기학습과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금융, 제약, 물류 등 다양한 서비스분야에 접목시켜 활용시킬 것을 목적으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겠다.

또한 양자컴퓨터와 더불어 영국의 과학자들은 DNA를 활용해 제작한 최초의 컴퓨터를 지난 주 발표하여 양자기술을 활용한 컴퓨터의 출현과 맞물려 경쟁적인 구도를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처럼 정보통신 분야에 있어 거대한 기술의 부재로 인해 차세대 붐을 일으킬 수 있는 기술의 출현이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에 투자하려는 적극적인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