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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고대 균 모양의 화석은 고생물학 분야에서 다시 한번 남아프리카의 위상을 높였다. 이로 인해 발견된 가장 오래된 균류, 진화에 관해 그동안 과학자들이 잘못된 장소를 찾은 건 아닌지 의문을 제기한다.
국제 연구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북부의 온겔룩(Ongeluk) 지층에서 균 모양의 화석을 발견했다. 이 지층은 연대가 24억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유기체가 살아있을 당시에는 수면 아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논문이 발표된 저널 Nature Ecology & Evolution에는 “화석은 균류 분류군이 이전에 알던 것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있었으며, 균류의 기원과 초기 진화가 육지보다 오히려 심해 생물권에 있을 수 있다”라고 쓰여있다.
오스트레일리아 Curtin University의 Birger Rasmussen 교수는 현미경으로 용암을 관찰하던 중 이 미세한 화석을 발견했다고 한다. 암석의 연대를 측정하기 위해 현미경을 고배율로 관찰하던 중, 화산암 위에 한때 생명이 기어 다니고 있었음을 빠르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발견은 지구에 생명의 진화가 균으로는 10억에서 20억 년 전부터, 진핵생물로는 적어도 5억년 전부터 발생했음을 나타낸다고 Rasmussen 교수는 말했다. 그는 이 연구가 지구의 진화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화석은 한때 바다 밑에 있었던, 용암으로부터 형성된 암석에서 발견되었다. 이 연구를 이끈 스웨덴 자연사 박물관(Swedish Museum of Natural History)의 Stefan Bengtson 교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과학자들은 이전에 육지나 얕은 바다에서 가장 오래된 균 화석을 찾았지만, 심해에서는 결코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 화석이 발견된 심해 생물권은 지구의 상당 부분을 대표하지만 우리는 이곳의 생명 활동에 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하고, 진화론적 역사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관련연구자 | Birger Rasmussen, Stefan Bengt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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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관 | Curtin University, Swedish Museum of Natural History |
과학기술분류 | 역사/고고학 |
본문키워드(한글) | 균, 화석, 지구 생명, 진화 |
본문키워드(영문) | Fungi, Fossil, Evolution, Life on Earth |
원문언어 | 영어 |
국가 | 남아프리카공화국 |
원문출판일 | 2017-08-04 |
출처 | https://www.brandsouthafrica.com/investments-immigration/science-technology/earths-oldest-fungi-found-south-afri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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