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균(Fungi) 화석 Earth’s oldest ‘fungi’ found in South Africa

2017-08-05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고대 균 모양의 화석은 고생물학 분야에서 다시 한번 남아프리카의 위상을 높였다. 이로 인해 발견된 가장 오래된 균류, 진화에 관해 그동안 과학자들이 잘못된 장소를 찾은 건 아닌지 의문을 제기한다.

국제 연구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북부의 온겔룩(Ongeluk) 지층에서 균 모양의 화석을 발견했다. 이 지층은 연대가 24억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유기체가 살아있을 당시에는 수면 아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논문이 발표된 저널 Nature Ecology & Evolution에는 “화석은 균류 분류군이 이전에 알던 것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있었으며, 균류의 기원과 초기 진화가 육지보다 오히려 심해 생물권에 있을 수 있다”라고 쓰여있다.

오스트레일리아 Curtin University의 Birger Rasmussen 교수는 현미경으로 용암을 관찰하던 중 이 미세한 화석을 발견했다고 한다. 암석의 연대를 측정하기 위해 현미경을 고배율로 관찰하던 중, 화산암 위에 한때 생명이 기어 다니고 있었음을 빠르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발견은 지구에 생명의 진화가 균으로는 10억에서 20억 년 전부터, 진핵생물로는 적어도 5억년 전부터 발생했음을 나타낸다고 Rasmussen 교수는 말했다. 그는 이 연구가 지구의 진화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화석은 한때 바다 밑에 있었던, 용암으로부터 형성된 암석에서 발견되었다. 이 연구를 이끈 스웨덴 자연사 박물관(Swedish Museum of Natural History)의 Stefan Bengtson 교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과학자들은 이전에 육지나 얕은 바다에서 가장 오래된 균 화석을 찾았지만, 심해에서는 결코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 화석이 발견된 심해 생물권은 지구의 상당 부분을 대표하지만 우리는 이곳의 생명 활동에 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하고, 진화론적 역사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관련 콘텐츠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