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남녀 대학생의 식습관과 BMI 분류로 인한 식생활 및 건강상태 연구와 영양교육 프로그램 모델 개발 A study on Dietary life, Physical status of university students by Dietary Habits and Body Mass Index classification and Suggestions of Nutrition Education program model development원문보기
개인의 식습관은 사춘기 이전에는 비교적 쉽게 변화가 이루어지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변경하기 어렵다. 따라서 대학생 시기에 식사를 통한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비합리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질병의 예방 및 자기건강 관리를 하여 평생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식습관 및 BMI 분류에 따른 식생활 및 건강상태의 연구하고 분석하여 문제점을 살펴봄으로써 실질적인 영양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대학생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식생활 개선의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함으로써 생활에 활력을 줌과 동시에 ...
개인의 식습관은 사춘기 이전에는 비교적 쉽게 변화가 이루어지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변경하기 어렵다. 따라서 대학생 시기에 식사를 통한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비합리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질병의 예방 및 자기건강 관리를 하여 평생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식습관 및 BMI 분류에 따른 식생활 및 건강상태의 연구하고 분석하여 문제점을 살펴봄으로써 실질적인 영양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대학생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식생활 개선의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함으로써 생활에 활력을 줌과 동시에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울산지역 소재의 대학교에서 남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본 연구에 참여한 총 846명을 대상으로 남학생 322명, 여학생 524명 이었으며 설문조사 기간은 2010년 9월 15일에서 10월 1일까지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성별, 나이, 신장, 체중, 거주형태, 학교, 학년 및 학과로 구성된 일반적 사항과 식습관,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식행동, 가공식품 및 외식 이용, 영양섭취 상태 조사의 식생활 평가를 조사하였다. 또한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신체활동, 임상증상, 흡연 및 음주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대상자들의 스트레스와 자아 존중감 우울 등의 심리 상태로 구성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식습관 및 BMI 분류에 따른 식생활 및 건강상태의 연구하고 분석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모델을 개발 하도록 한다. 조사 대상자의 신장은 남학생은 175.45±5.01cm, 여학생은 162.35±4.77cm으로 나타났다. 체중은 남학생은 69.13±8.42kg, 여학생은 52.96±6.22kg이었다. BMI는 남학생 22.44±2.44kg/m2, 여학생 19.93±1.86kg/m2로 조사되었다. 조사대상자의 비만도는 남학생 정상체중 59.3%, 과체중 23.9%, 비만 13.0%, 저체중 3.7% 순으로 나타났고 여학생은 정상체중 69.5%, 저체중 21.0%, 과체중 8.4%, 비만 1.1% 나타났다. 남학생은 정상군과 과체중군이 많았고 여학생은 정상군과 저체중군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어 성별에 따른 BMI 분류에서 유의적인 차이 (p<0.001)를 나타내었다. BMI 분류별로 영양 건강 문제 관심도를 보았을 때 남녀 BMI 분류별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관심도가 더 높았으며 또한 BMI가 높을수록 영양문제에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 체중은 남학생은 대부분 저체중, 정상체중, 과체중군에서 자신의 체형은 보통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약 50%로 조사되었고 여학생은 저체중 10.9%, 정상체중 24.7%, 과체중 36.4%가 자신이 약간 비만이거나, 매우 비만이다고 인식을 하고 있어 체형에 대한 남녀의 인식 차이가 나타났다. 체중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는 비율보다 대부분 자신의 체중과 상관없이 대부분 체중을 줄이려고 노력한다는 비율이 체중이 증가할수록 높았으며 또한 남학생 보다 여학생들이 줄이려고 노력한다라는 비율이 높았다. 이처럼 자신의 체형에 대한 불만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무리한 체중조절로 이어져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조사 대상자의 체중 조절 방법에는 ‘식사량 감소 또는 식단 조절’(p<0.001), ‘원 푸드 다이어트’(p<0.05), ‘체중 조절을 하지 않는다.’(p<0.05)에서 남녀에 따라 각 항목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대상자의 식습관에서는 ‘채소류는 매일 먹는가?’(p<0.05)와 ‘과일을 매일 먹는가?’(p<0.01)의 조사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유는 매일 마시는가?’에서는 남학생이 유의적(p<0.05)으로 많이 섭취 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체 조사대상자들의 섭취 평균 점수를 봤을 때 우유 섭취가 주 3~5일보다 더 적게 섭취 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 인구 연령층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우유의 섭취 빈도가 매우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식습관 조사표의 내용을 바탕으로 식습관 4군으로 분류 하여 남학생은 ‘나쁘다’ 76.1%, ‘조금 나쁘다’ 17.7%, ‘좋다’ 5.0%, ‘대단히 좋다’ 1.2%로 조사되었으며 여학생은 ‘나쁘다’ 74.4%, ‘조금 나쁘다’ 17.9%, ‘좋다’ 7.1%, ‘대단히 좋다’ 0.6%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식습관에서 나쁘거나 조금 나쁜 군이 약 93%를 차지하고 있었다. 식습관 분류별 남녀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에 남녀 모두 식습관이 좋을수록 식생활 지침의 실천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행동에서는 ‘라면, 인스턴트 식품’(p<0.05), ‘야식’(p<0.01), ‘탄산음료’(p<0.001)의 조사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것질.’(p<0.01), ‘편식’(p<0.05), ‘소식’(p<0.05)의 항목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학생은 여학생 보다 영양성분표시에 대한 인식도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가공 식품 구입 시 제품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학생 대부분 외식을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식은 남녀간에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으며 중식을 제외한 외식 메뉴를 여학생이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대상자들의 일일 섭취 영양소에서 단백질’, ‘지방’, ‘철’, ‘인’, ‘칼슘’, ‘Vitamin A’, ‘Thiamin’, ‘Riboflavin’, ‘Niacin’, ‘Vitamin C’(p<0.001), ‘에너지’, ‘탄수화물’(p<0.01)에서 식습관 분류별 집단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또한 식습관 분류에 따라 대단히 좋다로 분류된 군일 수록 일일 섭취 영양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습관이 나쁠수록 영양소 섭취가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체적으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건강 식생활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남학생들의 식생활 흥미 유발을 위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대상자들은 대부분 운동과, 요리, 영양상담 등을 이용하여 건강 식생활 체험을 하고 싶어 하였으며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체험 식생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건강 상태에서 임상증상 조사에서는 ‘계단을 오를 때 숨이 가쁘다.’(p<0.001), ‘감기에 잘 걸린다.’(p<0.01), ‘평소에 어지럽다.’(p<0.001), ‘두통이 있다.’(p<0.05), ‘변비가 있다.’(p<0.001) 의 조사 결과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임상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또한 음주 섭취에서도 남학생이 여학생 보다 음주량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남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도 나타났다(p<0.001). 또한 ‘10잔 이상’술을 마신다고 답한 대상자가 전체 27.9%로 높게 나타나 대학생들의 음주를 줄이기 위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심리 상태에서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식에 남학생은 약간과 매우 많이 느끼는 비율이 전체 중에 49.4%, 여학생은 49.6%로 대부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스트레스 받은 후 식사행동이 평소보다 양이나 빈도가 많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자아존중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나는 내 자신을 잘 존중하지 못한다.’(p<0.01)의 항목에서도 남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식습관이 좋을수록 조사대상자들의 심리상태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올바른 영양섭취 및 식습관 교육이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를 통해 연구대상자에게 식습관 및 BMI 분류에 따른 식생활 및 건강상태, 심리 상태에 다양한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대상자들은 잘못된 이상 체형으로 자신의 체중에 대한 인식도가 흐려져 있으며 불규칙한 식사습관으로 연결되어 영양상태 불량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였다. 자신의 식습관을 파악하여 규칙적인 식생활 및 외식이나 가공식품 섭취 시 지방 섭취는 증가하고 비타민 무기질 등의 섭취상태가 나빠지지 않도록 하여 여러 가지 방해 요인들을 스스로 파악하여 꾸준히 실천하도록 한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양, 운동, 심리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추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대상자들이 체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신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여 보다 가시적인 체중조절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사료되며, 주로 식사조절에만 의존하였던 체중조절방법에 비해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실시할 때 과다한 체중감소나 부작용 등을 방지하고 효과적으로 체중조절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며, 본 연구에서 개발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활용된다면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과잉 체중조절행동 유발요인을 분석하여 시정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이상체형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정상체중 유지의 중요성을 알게 한다. 둘째. 자신의 체형을 올바로 인식하고 획일화된 외모에 대한 관점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생각의 변화와 자기 존중감의 향상으로 올바른 자아정체감을 확립할 수 있다. 셋째. 올바른 식행동 교정을 위해 실험, 실습, 실물보기, 토의, 사례조사, 역할연기법, 매체제작 및 체험학습 등의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영양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넷째. 사회적 차원에서는 언론매체에 의한 외모지상주의의 심각성을 환기시켜 선정적 광고, 허위과장 광고 및 단순한 재미를 위해 인신공격을 하는 오락프로 등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방안 마련과 잘못된 미의식을 부추기는 비정상적인 몸매의 모델이나 연예인의 출연을 금지시키는 등의 조치로 외모의 가치만을 중시하는 풍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다섯째.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실시된다면 많은 학생들이 인식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으므로 학생 개인은 물론 가정,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유도할 수 있다.
개인의 식습관은 사춘기 이전에는 비교적 쉽게 변화가 이루어지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변경하기 어렵다. 따라서 대학생 시기에 식사를 통한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비합리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질병의 예방 및 자기건강 관리를 하여 평생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식습관 및 BMI 분류에 따른 식생활 및 건강상태의 연구하고 분석하여 문제점을 살펴봄으로써 실질적인 영양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대학생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식생활 개선의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함으로써 생활에 활력을 줌과 동시에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울산지역 소재의 대학교에서 남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본 연구에 참여한 총 846명을 대상으로 남학생 322명, 여학생 524명 이었으며 설문조사 기간은 2010년 9월 15일에서 10월 1일까지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성별, 나이, 신장, 체중, 거주형태, 학교, 학년 및 학과로 구성된 일반적 사항과 식습관,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식행동, 가공식품 및 외식 이용, 영양섭취 상태 조사의 식생활 평가를 조사하였다. 또한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신체활동, 임상증상, 흡연 및 음주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대상자들의 스트레스와 자아 존중감 우울 등의 심리 상태로 구성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식습관 및 BMI 분류에 따른 식생활 및 건강상태의 연구하고 분석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모델을 개발 하도록 한다. 조사 대상자의 신장은 남학생은 175.45±5.01cm, 여학생은 162.35±4.77cm으로 나타났다. 체중은 남학생은 69.13±8.42kg, 여학생은 52.96±6.22kg이었다. BMI는 남학생 22.44±2.44kg/m2, 여학생 19.93±1.86kg/m2로 조사되었다. 조사대상자의 비만도는 남학생 정상체중 59.3%, 과체중 23.9%, 비만 13.0%, 저체중 3.7% 순으로 나타났고 여학생은 정상체중 69.5%, 저체중 21.0%, 과체중 8.4%, 비만 1.1% 나타났다. 남학생은 정상군과 과체중군이 많았고 여학생은 정상군과 저체중군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어 성별에 따른 BMI 분류에서 유의적인 차이 (p<0.001)를 나타내었다. BMI 분류별로 영양 건강 문제 관심도를 보았을 때 남녀 BMI 분류별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관심도가 더 높았으며 또한 BMI가 높을수록 영양문제에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 체중은 남학생은 대부분 저체중, 정상체중, 과체중군에서 자신의 체형은 보통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약 50%로 조사되었고 여학생은 저체중 10.9%, 정상체중 24.7%, 과체중 36.4%가 자신이 약간 비만이거나, 매우 비만이다고 인식을 하고 있어 체형에 대한 남녀의 인식 차이가 나타났다. 체중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는 비율보다 대부분 자신의 체중과 상관없이 대부분 체중을 줄이려고 노력한다는 비율이 체중이 증가할수록 높았으며 또한 남학생 보다 여학생들이 줄이려고 노력한다라는 비율이 높았다. 이처럼 자신의 체형에 대한 불만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무리한 체중조절로 이어져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조사 대상자의 체중 조절 방법에는 ‘식사량 감소 또는 식단 조절’(p<0.001), ‘원 푸드 다이어트’(p<0.05), ‘체중 조절을 하지 않는다.’(p<0.05)에서 남녀에 따라 각 항목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대상자의 식습관에서는 ‘채소류는 매일 먹는가?’(p<0.05)와 ‘과일을 매일 먹는가?’(p<0.01)의 조사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유는 매일 마시는가?’에서는 남학생이 유의적(p<0.05)으로 많이 섭취 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체 조사대상자들의 섭취 평균 점수를 봤을 때 우유 섭취가 주 3~5일보다 더 적게 섭취 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 인구 연령층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우유의 섭취 빈도가 매우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식습관 조사표의 내용을 바탕으로 식습관 4군으로 분류 하여 남학생은 ‘나쁘다’ 76.1%, ‘조금 나쁘다’ 17.7%, ‘좋다’ 5.0%, ‘대단히 좋다’ 1.2%로 조사되었으며 여학생은 ‘나쁘다’ 74.4%, ‘조금 나쁘다’ 17.9%, ‘좋다’ 7.1%, ‘대단히 좋다’ 0.6%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식습관에서 나쁘거나 조금 나쁜 군이 약 93%를 차지하고 있었다. 식습관 분류별 남녀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에 남녀 모두 식습관이 좋을수록 식생활 지침의 실천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행동에서는 ‘라면, 인스턴트 식품’(p<0.05), ‘야식’(p<0.01), ‘탄산음료’(p<0.001)의 조사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것질.’(p<0.01), ‘편식’(p<0.05), ‘소식’(p<0.05)의 항목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학생은 여학생 보다 영양성분표시에 대한 인식도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가공 식품 구입 시 제품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학생 대부분 외식을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식은 남녀간에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으며 중식을 제외한 외식 메뉴를 여학생이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대상자들의 일일 섭취 영양소에서 단백질’, ‘지방’, ‘철’, ‘인’, ‘칼슘’, ‘Vitamin A’, ‘Thiamin’, ‘Riboflavin’, ‘Niacin’, ‘Vitamin C’(p<0.001), ‘에너지’, ‘탄수화물’(p<0.01)에서 식습관 분류별 집단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또한 식습관 분류에 따라 대단히 좋다로 분류된 군일 수록 일일 섭취 영양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습관이 나쁠수록 영양소 섭취가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체적으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건강 식생활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남학생들의 식생활 흥미 유발을 위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대상자들은 대부분 운동과, 요리, 영양상담 등을 이용하여 건강 식생활 체험을 하고 싶어 하였으며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체험 식생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건강 상태에서 임상증상 조사에서는 ‘계단을 오를 때 숨이 가쁘다.’(p<0.001), ‘감기에 잘 걸린다.’(p<0.01), ‘평소에 어지럽다.’(p<0.001), ‘두통이 있다.’(p<0.05), ‘변비가 있다.’(p<0.001) 의 조사 결과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임상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또한 음주 섭취에서도 남학생이 여학생 보다 음주량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남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도 나타났다(p<0.001). 또한 ‘10잔 이상’술을 마신다고 답한 대상자가 전체 27.9%로 높게 나타나 대학생들의 음주를 줄이기 위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심리 상태에서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식에 남학생은 약간과 매우 많이 느끼는 비율이 전체 중에 49.4%, 여학생은 49.6%로 대부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스트레스 받은 후 식사행동이 평소보다 양이나 빈도가 많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자아존중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나는 내 자신을 잘 존중하지 못한다.’(p<0.01)의 항목에서도 남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식습관이 좋을수록 조사대상자들의 심리상태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올바른 영양섭취 및 식습관 교육이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를 통해 연구대상자에게 식습관 및 BMI 분류에 따른 식생활 및 건강상태, 심리 상태에 다양한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대상자들은 잘못된 이상 체형으로 자신의 체중에 대한 인식도가 흐려져 있으며 불규칙한 식사습관으로 연결되어 영양상태 불량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였다. 자신의 식습관을 파악하여 규칙적인 식생활 및 외식이나 가공식품 섭취 시 지방 섭취는 증가하고 비타민 무기질 등의 섭취상태가 나빠지지 않도록 하여 여러 가지 방해 요인들을 스스로 파악하여 꾸준히 실천하도록 한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양, 운동, 심리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추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대상자들이 체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신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여 보다 가시적인 체중조절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사료되며, 주로 식사조절에만 의존하였던 체중조절방법에 비해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실시할 때 과다한 체중감소나 부작용 등을 방지하고 효과적으로 체중조절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며, 본 연구에서 개발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활용된다면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과잉 체중조절행동 유발요인을 분석하여 시정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이상체형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정상체중 유지의 중요성을 알게 한다. 둘째. 자신의 체형을 올바로 인식하고 획일화된 외모에 대한 관점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생각의 변화와 자기 존중감의 향상으로 올바른 자아정체감을 확립할 수 있다. 셋째. 올바른 식행동 교정을 위해 실험, 실습, 실물보기, 토의, 사례조사, 역할연기법, 매체제작 및 체험학습 등의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영양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넷째. 사회적 차원에서는 언론매체에 의한 외모지상주의의 심각성을 환기시켜 선정적 광고, 허위과장 광고 및 단순한 재미를 위해 인신공격을 하는 오락프로 등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방안 마련과 잘못된 미의식을 부추기는 비정상적인 몸매의 모델이나 연예인의 출연을 금지시키는 등의 조치로 외모의 가치만을 중시하는 풍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다섯째.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실시된다면 많은 학생들이 인식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으므로 학생 개인은 물론 가정,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유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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