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행복 유형에 대한 주관성을 파악하고, 간호대학생의 행복유형에 따른 학과만족도와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시도된 탐색적 기술 연구이다. 간호대학생의 행복 주관성에 대한 Q 모집단은 행복에 관한 심층면담을 통해 구성하였으며, 심층면담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문헌을 고찰하였다. 간호대학생의 행복을 대표한다고 생각되는 진술문을 추출한 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34개의 Q 표본을 선정하였다.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행복 유형에 대한 주관성을 파악하고, 간호대학생의 행복유형에 따른 학과만족도와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시도된 탐색적 기술 연구이다. 간호대학생의 행복 주관성에 대한 Q 모집단은 행복에 관한 심층면담을 통해 구성하였으며, 심층면담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문헌을 고찰하였다. 간호대학생의 행복을 대표한다고 생각되는 진술문을 추출한 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34개의 Q 표본을 선정하였다. P 표본은 일 지역 간호학과 3학년 학생 64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주관적으로 일치하는 정도에 따라 9점 척도 상에서 Q 분류를 시행하였으며, QUANL PC program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학과만족도 설문지는 김계현과 하혜숙(2000)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였고, 자료 분석은 SPSS 21.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행복유형에 따른 일반적 특성은 x²-test로 분석하였으며, 행복유형에 따른 학과만족도의 차이는 ANOVA로 분석하였다. 사후 다중비교는 Scheffe를 이용하였고, 학과만족도의 신뢰도 검정은 Cronbach’s α로 산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간호대학생의 행복인식은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제1유형인 진취적 자기 실현형은 최선을 다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유형으로 진취적 자세와 더불어 스스로 주위에 인정받고 있음을 자각하고 행복을 추구해 나가는 유형이다. 제2유형인 도피적 몰입형은 자기 부정적 요인을 내재하고 있음으로 현실부정의 성향이 강하여 타인의 자극에 현실 부정이나 새로운 것에 지속적으로 몰입하게 되는 유형이다. 제3유형인 낙관적 친화형은 자신을 스스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더불어 타인과의 관계를 포용적이고 원만하게 유지하면서 일상을 즐기는 유형이다. 제4유형인 자기중심적 관계 추구형은 주변을 의식하고 항상 비교하면서 자신을 가꾸어가면서도 행복교감에 소극적이고 비개방적 유형이다. 둘째,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가장 많이 응답한 행복 유형은 제3유형 낙관적 친화형으로 22명(34.4%)이었다. 제1유형 진취적 자기 실현형이 21명(32.8%), 제2유형 도피적 몰입형이 11명(17.2%), 제4유형 자기중심적 관계 추구형이 10명(15.6%)이었다. 셋째, 간호대학생의 행복 유형과 일반적 특성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용돈만족(x²=17.20, p=.001)와 주관적 건강상태(x²=18.32, p=.017), 친구관계(x²=15.74, p=.008), 성격(x²=15.16, p=.026)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제2유형 도피적 몰입형이 다른 유형들에 비해 자신의 용돈에 대해 불만족(81.8%)하게 느끼고, 자신이 건강하지 않다고 인지하고 있으며(45.5%), 친구와의 관계를 보통이거나 나쁘다고 생각하는 편이며(63.6%), 성격은 내성적이라고 인식하는 것(54.5%)으로 나타났다. 넷째, 간호대학생의 행복 유형별 학과만족도는 점수 가능 범위 5점 만점에 제1유형 진취적 자기 실현형이 4.06±0.48점으로 가장 높고 제2유형 도피적 몰입형이 3.44점±0.33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 유형에 따른 학과만족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F=4.53, p=.006).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제2유형 도피적 몰입형의 간호대학생으로 하여금 긍정적으로 학교와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 학과만족도를 고취시키고 나아가 전인간호의 실천 핵심인 간호전문직관을 고양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더불어 소통하는 지지적이고 관계적인 학습환경 속에서 학과에 흥미를 갖도록 개인이 지니고 있는 잠재가능성을 인식·탐색하고 개발시켜 나갈 수 있도록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주요어 : 간호대학생, 행복, 학과만족도, Q 방법론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행복 유형에 대한 주관성을 파악하고, 간호대학생의 행복유형에 따른 학과만족도와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시도된 탐색적 기술 연구이다. 간호대학생의 행복 주관성에 대한 Q 모집단은 행복에 관한 심층면담을 통해 구성하였으며, 심층면담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문헌을 고찰하였다. 간호대학생의 행복을 대표한다고 생각되는 진술문을 추출한 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34개의 Q 표본을 선정하였다. P 표본은 일 지역 간호학과 3학년 학생 64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주관적으로 일치하는 정도에 따라 9점 척도 상에서 Q 분류를 시행하였으며, QUANL PC program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학과만족도 설문지는 김계현과 하혜숙(2000)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였고, 자료 분석은 SPSS 21.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행복유형에 따른 일반적 특성은 x²-test로 분석하였으며, 행복유형에 따른 학과만족도의 차이는 ANOVA로 분석하였다. 사후 다중비교는 Scheffe를 이용하였고, 학과만족도의 신뢰도 검정은 Cronbach’s α로 산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간호대학생의 행복인식은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제1유형인 진취적 자기 실현형은 최선을 다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유형으로 진취적 자세와 더불어 스스로 주위에 인정받고 있음을 자각하고 행복을 추구해 나가는 유형이다. 제2유형인 도피적 몰입형은 자기 부정적 요인을 내재하고 있음으로 현실부정의 성향이 강하여 타인의 자극에 현실 부정이나 새로운 것에 지속적으로 몰입하게 되는 유형이다. 제3유형인 낙관적 친화형은 자신을 스스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더불어 타인과의 관계를 포용적이고 원만하게 유지하면서 일상을 즐기는 유형이다. 제4유형인 자기중심적 관계 추구형은 주변을 의식하고 항상 비교하면서 자신을 가꾸어가면서도 행복교감에 소극적이고 비개방적 유형이다. 둘째,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가장 많이 응답한 행복 유형은 제3유형 낙관적 친화형으로 22명(34.4%)이었다. 제1유형 진취적 자기 실현형이 21명(32.8%), 제2유형 도피적 몰입형이 11명(17.2%), 제4유형 자기중심적 관계 추구형이 10명(15.6%)이었다. 셋째, 간호대학생의 행복 유형과 일반적 특성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용돈만족(x²=17.20, p=.001)와 주관적 건강상태(x²=18.32, p=.017), 친구관계(x²=15.74, p=.008), 성격(x²=15.16, p=.026)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제2유형 도피적 몰입형이 다른 유형들에 비해 자신의 용돈에 대해 불만족(81.8%)하게 느끼고, 자신이 건강하지 않다고 인지하고 있으며(45.5%), 친구와의 관계를 보통이거나 나쁘다고 생각하는 편이며(63.6%), 성격은 내성적이라고 인식하는 것(54.5%)으로 나타났다. 넷째, 간호대학생의 행복 유형별 학과만족도는 점수 가능 범위 5점 만점에 제1유형 진취적 자기 실현형이 4.06±0.48점으로 가장 높고 제2유형 도피적 몰입형이 3.44점±0.33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 유형에 따른 학과만족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F=4.53, p=.006).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제2유형 도피적 몰입형의 간호대학생으로 하여금 긍정적으로 학교와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 학과만족도를 고취시키고 나아가 전인간호의 실천 핵심인 간호전문직관을 고양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더불어 소통하는 지지적이고 관계적인 학습환경 속에서 학과에 흥미를 갖도록 개인이 지니고 있는 잠재가능성을 인식·탐색하고 개발시켜 나갈 수 있도록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주요어 : 간호대학생, 행복, 학과만족도, Q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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