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쉽게 적용하고 영양 균형이 맞는 식단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국 또는 찌개, 반찬으로 구성된 한식기반 권장식사패턴의 개발 및 적용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첫째, 현재 가장 보편적인 식사형태인 밥, 국이나 찌개, 반찬의 한식을 기본으로 하는 한식기반의 권장식사패턴을 남녀별로 개발하였다. 음식군을 곡류(밥, 빵/떡), 국·탕·찌개류 추가, 고기·생선·계란·콩류(고기반찬, 생선반찬, 계란반찬, 콩류반찬), 채소류(김치, 채소반찬, 해조반찬), 과일류, 우유·유제품류 12가지로 분류하고 청소년들의 다소비 음식 추출 후, 음식군별 대표음식 가중치를 계산하여 영양소 함량을 적용한 수정된 음식군별 대표영양가를 작성하였다. 이를 토대로 하고, 예비조사의 결과를 반영하여 남학생은 2,600㎉ 기준 밥 3회, 빵/떡 1회, 국·탕·찌개류 2회, 고기반찬 1회, 생선반찬 1회, 계란반찬 1회, 콩류반찬 1회, 김치 3회, 채소반찬 3회, 해조반찬 1회로 배정하고 과일류와 우유·유제품류는 각각 2회로 권장섭취패턴 횟수를 그대로 이용하였다. 여학생은 2,000㎉ 기준 밥 3회, 국만으로 2회, 고기·생선·계란·콩류 음식군에서는 3가지만 고르게 하였으며, 김치 3회, 채소반찬 3회, 해조반찬 1회, 과일류와 우유·유제품류는 2회로 배정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한식기반 권장식사패턴에 대하여 에너지 분율과 영양소적정비(...
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쉽게 적용하고 영양 균형이 맞는 식단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국 또는 찌개, 반찬으로 구성된 한식기반 권장식사패턴의 개발 및 적용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첫째, 현재 가장 보편적인 식사형태인 밥, 국이나 찌개, 반찬의 한식을 기본으로 하는 한식기반의 권장식사패턴을 남녀별로 개발하였다. 음식군을 곡류(밥, 빵/떡), 국·탕·찌개류 추가, 고기·생선·계란·콩류(고기반찬, 생선반찬, 계란반찬, 콩류반찬), 채소류(김치, 채소반찬, 해조반찬), 과일류, 우유·유제품류 12가지로 분류하고 청소년들의 다소비 음식 추출 후, 음식군별 대표음식 가중치를 계산하여 영양소 함량을 적용한 수정된 음식군별 대표영양가를 작성하였다. 이를 토대로 하고, 예비조사의 결과를 반영하여 남학생은 2,600㎉ 기준 밥 3회, 빵/떡 1회, 국·탕·찌개류 2회, 고기반찬 1회, 생선반찬 1회, 계란반찬 1회, 콩류반찬 1회, 김치 3회, 채소반찬 3회, 해조반찬 1회로 배정하고 과일류와 우유·유제품류는 각각 2회로 권장섭취패턴 횟수를 그대로 이용하였다. 여학생은 2,000㎉ 기준 밥 3회, 국만으로 2회, 고기·생선·계란·콩류 음식군에서는 3가지만 고르게 하였으며, 김치 3회, 채소반찬 3회, 해조반찬 1회, 과일류와 우유·유제품류는 2회로 배정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한식기반 권장식사패턴에 대하여 에너지 분율과 영양소적정비(NAR) 산출결과 영양적으로 적정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둘째, 식단작성 인식, 식단작성 실태, 식사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식단작성에 대한 흥미도나 이해도, 유용도가 중간보다 긍정적인 수준이었고, 음식의 분량을 결정하는 것을 어려워하였으며, 식단작성 실천의 어려움을 알 수 있었고, 실제 식생활에서 한식의 형태가 가장 많음을 알 수 있었다. 학생들이 선택한 음식의 종류를 음식군별로 살펴보았을 때 남학생은 국·탕·찌개류에서 고단백, 고에너지의 탕·찌개류를 선호하고, 남녀학생 모두 고기반찬과 생선반찬은 구이를, 채소반찬은 고에너지의 드레싱을 이용한 야채샐러드나 튀김, 전, 볶음을, 우유·유제품류에 영양적으로 우수한 우유보다는 아이스크림과 액상 요구르트를 선호하였다. 셋째, 한식기반 권장식사패턴을 적용하여 식단을 작성하도록 한 후, 작성된 식단의 영양평가를 수행하였다. 식단의 에너지 적정성을 평가해보면 에너지 과잉비율은 여학생이 더 컸으나, 고지방 식이와 저탄수화물 식이는 남학생 식단에 많이 발견되었다. 에너지 분율 분포 평가 시 국만 제공되고, 빵/떡이 제공되지 않은 여학생의 식단이 더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지방과 단백질 제공량이 가장 컸던 음식군은 국·탕·찌개류였고, 남녀학생 모두 채소반찬의 제공량도 비교적 커서 이들 음식의 선택과 조리 시 지방 제공을 줄일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음식군의 변동계수도 커서 음식간의 에너지와 영양소 함량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은 식단의 무기질과 비타민의 적정성을 평가하였다. 식단의 무기질, 비타민 영양소에서 권장섭취량을 모두 넘었지만 칼슘섭취량만 영양소적정비(NAR)가 ‘1’에 미치지 못하였는데, 우유의 선택 비율이 가중치에 반영된 섭취 비율보다 훨씬 적었던 원인으로 나타나 우유·유제품류 2회 섭취 대신 2회 중 1회 이상의 우유 섭취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였고, 칼슘의 부족 확률은 남학생 22.6%, 여학생은 28.2%로 여학생이 더 컸다. 남녀학생 모두 나트륨 과잉이 심각하였고, 나트륨을 포함한 무기질과 비타민의 주요 급원 음식으로 국·탕·찌개류로 나타나 한식위주의 식단작성 시 한 개의 음식군으로 분류하는 경우 국·탕·찌개류의 재료에 의한 분류나 그에 따른 영양소 기준을 제시하는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넷째, 식단의 영양평가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영양 개선 방안을 조사하였다. 먼저 저칼슘 식단의 개선을 위해 음식군별 칼슘 영양밀도지수(INQ) 산출결과 김치, 우유·유제품류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칼슘 INQ가 높고 제공량이 컸던 콩류반찬의 섭취횟수 증가를 통해 칼슘의 부족을 보완할 수 있었다. 칼슘 급원 음식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칼슘 급원 음식별 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 예측도를 조사하였을 때 남학생의 경우 칼슘의 권장섭취량 충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음식은 미역초무침의 포함 여부였고, 여학생은 두부찜의 포함여부로 나타났다. 고나트륨 식단의 개선을 위해 음식군별 1인 1회 분량당 나트륨 제공량을 보았을 때 국물음식 섭취 시 탕·찌개 대신 국을 포함하는 것이 나트륨 섭취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졌고, 김치나 채소반찬, 생선반찬의 경우 간을 싱겁게 조리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또한 남학생의 경우 빵/떡의 배정을 제외하는 것이 고에너지,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의 개선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식단분석과 개선방안의 모색을 통하여 남녀별 한식기반 권장식사패턴 수정안을 마련해 보았다. 남학생은 밥 3회, 국 2회, 생선반찬 1회, 계란반찬 1회, 콩류반찬 2회, 김치 3회, 채소반찬 3회, 해조반찬 1회, 과일류 2회, 우유·유제품류 2회를 배정하되 가끔씩 탕·찌개와 고기반찬을 섭취하는 것을 제안하며, 여학생은 밥 3회, 국 1회, 생선반찬 1회, 계란반찬 1회, 콩류반찬 1회, 김치 3회, 채소반찬 3회, 해조반찬 1회, 과일류 2회, 우유·유제품류 2회를 배정하되 채소반찬 조리 시 지방의 함량을 줄이고 우유 1회 이상 섭취하는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제시한 한식기반 권장식사패턴은 식품군별 권장섭취횟수로 구성된 권장식사패턴에 의한 식단작성의 어려움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과잉 및 영양소 균형섭취를 위한 식단작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를 미래 식생활 관리의 주체가 될 청소년들에게 식생활 교육 시 활용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다양한 식사형태와 연령층의 권장식사패턴안도 마련되길 기대한다.
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쉽게 적용하고 영양 균형이 맞는 식단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국 또는 찌개, 반찬으로 구성된 한식기반 권장식사패턴의 개발 및 적용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첫째, 현재 가장 보편적인 식사형태인 밥, 국이나 찌개, 반찬의 한식을 기본으로 하는 한식기반의 권장식사패턴을 남녀별로 개발하였다. 음식군을 곡류(밥, 빵/떡), 국·탕·찌개류 추가, 고기·생선·계란·콩류(고기반찬, 생선반찬, 계란반찬, 콩류반찬), 채소류(김치, 채소반찬, 해조반찬), 과일류, 우유·유제품류 12가지로 분류하고 청소년들의 다소비 음식 추출 후, 음식군별 대표음식 가중치를 계산하여 영양소 함량을 적용한 수정된 음식군별 대표영양가를 작성하였다. 이를 토대로 하고, 예비조사의 결과를 반영하여 남학생은 2,600㎉ 기준 밥 3회, 빵/떡 1회, 국·탕·찌개류 2회, 고기반찬 1회, 생선반찬 1회, 계란반찬 1회, 콩류반찬 1회, 김치 3회, 채소반찬 3회, 해조반찬 1회로 배정하고 과일류와 우유·유제품류는 각각 2회로 권장섭취패턴 횟수를 그대로 이용하였다. 여학생은 2,000㎉ 기준 밥 3회, 국만으로 2회, 고기·생선·계란·콩류 음식군에서는 3가지만 고르게 하였으며, 김치 3회, 채소반찬 3회, 해조반찬 1회, 과일류와 우유·유제품류는 2회로 배정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한식기반 권장식사패턴에 대하여 에너지 분율과 영양소적정비(NAR) 산출결과 영양적으로 적정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둘째, 식단작성 인식, 식단작성 실태, 식사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식단작성에 대한 흥미도나 이해도, 유용도가 중간보다 긍정적인 수준이었고, 음식의 분량을 결정하는 것을 어려워하였으며, 식단작성 실천의 어려움을 알 수 있었고, 실제 식생활에서 한식의 형태가 가장 많음을 알 수 있었다. 학생들이 선택한 음식의 종류를 음식군별로 살펴보았을 때 남학생은 국·탕·찌개류에서 고단백, 고에너지의 탕·찌개류를 선호하고, 남녀학생 모두 고기반찬과 생선반찬은 구이를, 채소반찬은 고에너지의 드레싱을 이용한 야채샐러드나 튀김, 전, 볶음을, 우유·유제품류에 영양적으로 우수한 우유보다는 아이스크림과 액상 요구르트를 선호하였다. 셋째, 한식기반 권장식사패턴을 적용하여 식단을 작성하도록 한 후, 작성된 식단의 영양평가를 수행하였다. 식단의 에너지 적정성을 평가해보면 에너지 과잉비율은 여학생이 더 컸으나, 고지방 식이와 저탄수화물 식이는 남학생 식단에 많이 발견되었다. 에너지 분율 분포 평가 시 국만 제공되고, 빵/떡이 제공되지 않은 여학생의 식단이 더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지방과 단백질 제공량이 가장 컸던 음식군은 국·탕·찌개류였고, 남녀학생 모두 채소반찬의 제공량도 비교적 커서 이들 음식의 선택과 조리 시 지방 제공을 줄일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음식군의 변동계수도 커서 음식간의 에너지와 영양소 함량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은 식단의 무기질과 비타민의 적정성을 평가하였다. 식단의 무기질, 비타민 영양소에서 권장섭취량을 모두 넘었지만 칼슘섭취량만 영양소적정비(NAR)가 ‘1’에 미치지 못하였는데, 우유의 선택 비율이 가중치에 반영된 섭취 비율보다 훨씬 적었던 원인으로 나타나 우유·유제품류 2회 섭취 대신 2회 중 1회 이상의 우유 섭취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였고, 칼슘의 부족 확률은 남학생 22.6%, 여학생은 28.2%로 여학생이 더 컸다. 남녀학생 모두 나트륨 과잉이 심각하였고, 나트륨을 포함한 무기질과 비타민의 주요 급원 음식으로 국·탕·찌개류로 나타나 한식위주의 식단작성 시 한 개의 음식군으로 분류하는 경우 국·탕·찌개류의 재료에 의한 분류나 그에 따른 영양소 기준을 제시하는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넷째, 식단의 영양평가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영양 개선 방안을 조사하였다. 먼저 저칼슘 식단의 개선을 위해 음식군별 칼슘 영양밀도지수(INQ) 산출결과 김치, 우유·유제품류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칼슘 INQ가 높고 제공량이 컸던 콩류반찬의 섭취횟수 증가를 통해 칼슘의 부족을 보완할 수 있었다. 칼슘 급원 음식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칼슘 급원 음식별 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 예측도를 조사하였을 때 남학생의 경우 칼슘의 권장섭취량 충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음식은 미역초무침의 포함 여부였고, 여학생은 두부찜의 포함여부로 나타났다. 고나트륨 식단의 개선을 위해 음식군별 1인 1회 분량당 나트륨 제공량을 보았을 때 국물음식 섭취 시 탕·찌개 대신 국을 포함하는 것이 나트륨 섭취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졌고, 김치나 채소반찬, 생선반찬의 경우 간을 싱겁게 조리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또한 남학생의 경우 빵/떡의 배정을 제외하는 것이 고에너지,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의 개선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식단분석과 개선방안의 모색을 통하여 남녀별 한식기반 권장식사패턴 수정안을 마련해 보았다. 남학생은 밥 3회, 국 2회, 생선반찬 1회, 계란반찬 1회, 콩류반찬 2회, 김치 3회, 채소반찬 3회, 해조반찬 1회, 과일류 2회, 우유·유제품류 2회를 배정하되 가끔씩 탕·찌개와 고기반찬을 섭취하는 것을 제안하며, 여학생은 밥 3회, 국 1회, 생선반찬 1회, 계란반찬 1회, 콩류반찬 1회, 김치 3회, 채소반찬 3회, 해조반찬 1회, 과일류 2회, 우유·유제품류 2회를 배정하되 채소반찬 조리 시 지방의 함량을 줄이고 우유 1회 이상 섭취하는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제시한 한식기반 권장식사패턴은 식품군별 권장섭취횟수로 구성된 권장식사패턴에 의한 식단작성의 어려움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과잉 및 영양소 균형섭취를 위한 식단작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를 미래 식생활 관리의 주체가 될 청소년들에게 식생활 교육 시 활용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다양한 식사형태와 연령층의 권장식사패턴안도 마련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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