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임부를 대상으로 지각된 임부스트레스와 스트레스지수를 비교 분석하고, 피로, 태아애착, 배우자지지를 파악하여 이들 변수간의 관계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임부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연구 및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2014년 8월부터 10월까지 D시 E종합병원 산부인과 및 D시 임신육아교실에 방문한 임부이었다. 표본크기는 G*Power analysis를 근거로 회귀분석에 필요한 효과크기 .10, ...
본 연구는 임부를 대상으로 지각된 임부스트레스와 스트레스지수를 비교 분석하고, 피로, 태아애착, 배우자지지를 파악하여 이들 변수간의 관계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임부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연구 및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2014년 8월부터 10월까지 D시 E종합병원 산부인과 및 D시 임신육아교실에 방문한 임부이었다. 표본크기는 G*Power analysis를 근거로 회귀분석에 필요한 효과크기 .10, 유의수준 .05, 검정력 .80, 예측변수 15개, 탈락률 10%으로 계산하여 221명이 필요하였으며, 최종 대상자는 답변이 불성실하거나 제외기준에 해당하는 10명을 제외한 211명이었다.
자료수집은 연구자가 소속 되어있는 E대학 병원 기관생명 윤리 심의위원회의 승인(IRB No. EMC 2014-05-012) 후에 진행하였으며, 2014년 8월부터 10월까지 D시 E대학병원과 D시 임신육아교실에 참가한 211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설문지 작성과 심박수변이를 측정하였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산과적 특성 설문지와 안황란(1984)이 개발한 지각된 임부스트레스척도, Canopy9 professional 4.0을 이용하여 측정한 스트레스지수, 피로지수, Cranley(1981)가 개발한 태아애착 척도(Maternal Fetal Attachment Scale ;MFAS)를 김기영(2000)이 수정, 번안한 태아애착 척도도구, 안황란(1985)이 개발한 배우자지지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t-test, ANOVA, Mann-Whitney U test, Kruskal Wallis test, Pearson's correlation,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으며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로 산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연구 대상자의 연령의 범위는 18세에서 45세로 평균 30.8±4.50세이었으며, 임신기간은 28일에서 287일로 평균 192.6±60.53일이었다. 산과력에서 분만 횟수는 평균 0.4±0.65회, 유산 횟수는 평균 0.3±0.83회 이었으며, 초산모가 139명(65.9%)으로 가장 많은 분포를 나타내었다.
2. 연구 대상자의 지각된 임부스트레스는 평균 67.8±13.80점, 스트레스지수 6.9±2.39점이었으며, 피로 3.8±1.43점, 태아애착 75.7±11.68점, 배우자지지 75.2±11.83점이었다.
3. 일반적, 산과적 특성에 따라 지각된 임부스트레스를 분석한 결과, 결혼상태(Z=-2.126, p=.034), 결혼생활만족도(Kruskal-wallis χ²=11.663, p=.003), 성생활 만족도(Kruskal-wallis χ²=6.753, p=.034), 신체변화 만족도(t=-3.994, p<.001), 임신기간(t=2.866, p=.005), 유산경험(t=3.235, p=.002), 친정부모지지 만족도(Kruskal-wallis χ²=6.834, p=.033), 시부모지지 만족도(Kruskal-wallis χ²=14.205, p=.003)에 따른 지각된 임부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일반적, 산과적 특성에 따라 스트레스지수를 분석한 결과, 연령(t=-2.750, p=006), 신체변화 만족도(t=-2.223, p=.027), 유산경험(t=2.305, p=.022), 유산종류(Kruskal-wallis χ²=6.219, p=.045), 산전진찰(Z=-2.520, p=.012)에 따른 스트레스지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임신스트레스, 피로, 태아애착, 배우자지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을 때 지각된 임부스트레스는 스트레스지수(r=.573, p<.001), 피로(r=.584, p<.001), 태아애착(r=-.201, p=.003), 배우자지지(r=-.197, p=.004)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스트레스지수는 연령(r=.179, p=.009), 피로(r=.958, 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태아애착은 배우자지지(r=.542, p <.001)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6. 지각된 임부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피로, 태아애착 중 자기헌신, 시부모지지 만족도, 신체변화만족도, 부부월수입, 임신 기간이었으며, 이는 지각된 임부스트레스를 총 44.9%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임부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지각된 임부스트레스 정도는 중정도로 나타났고, 객관적 임신스트레스인 스트레스지수는 일반 성인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각된 임부스트레스와 관련 요인과의 상관분석결과, 지각된 임부스트레스는 피로와 정적 상관관계, 태아애착 및 배우자지지와 약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지각된 임부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피로, 태아애착 중 자기헌신, 시부모지지 만족도, 신체변화만족도, 부부월수입, 임신기간이었으며, 이는 지각된 임부스트레스를 총 44.9%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각된 임부스트레스와 스트레스지수의 상관관계 결과 중간 정도의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심박동변이를 이용한 측정은 임신스트레스를 부분적으로 설명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주관적, 객관적 임신스트레스를 모두 평가하여 정확성을 높이고,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임부의 임신기간, 피로, 시부모와의 관계, 신체변화에 대한 사정과 중재도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는 임부를 대상으로 지각된 임부스트레스와 스트레스지수를 비교 분석하고, 피로, 태아애착, 배우자지지를 파악하여 이들 변수간의 관계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임부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연구 및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2014년 8월부터 10월까지 D시 E종합병원 산부인과 및 D시 임신육아교실에 방문한 임부이었다. 표본크기는 G*Power analysis를 근거로 회귀분석에 필요한 효과크기 .10, 유의수준 .05, 검정력 .80, 예측변수 15개, 탈락률 10%으로 계산하여 221명이 필요하였으며, 최종 대상자는 답변이 불성실하거나 제외기준에 해당하는 10명을 제외한 211명이었다.
자료수집은 연구자가 소속 되어있는 E대학 병원 기관생명 윤리 심의위원회의 승인(IRB No. EMC 2014-05-012) 후에 진행하였으며, 2014년 8월부터 10월까지 D시 E대학병원과 D시 임신육아교실에 참가한 211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설문지 작성과 심박수변이를 측정하였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산과적 특성 설문지와 안황란(1984)이 개발한 지각된 임부스트레스척도, Canopy9 professional 4.0을 이용하여 측정한 스트레스지수, 피로지수, Cranley(1981)가 개발한 태아애착 척도(Maternal Fetal Attachment Scale ;MFAS)를 김기영(2000)이 수정, 번안한 태아애착 척도도구, 안황란(1985)이 개발한 배우자지지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t-test, ANOVA, Mann-Whitney U test, Kruskal Wallis test, Pearson's correlation,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으며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로 산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연구 대상자의 연령의 범위는 18세에서 45세로 평균 30.8±4.50세이었으며, 임신기간은 28일에서 287일로 평균 192.6±60.53일이었다. 산과력에서 분만 횟수는 평균 0.4±0.65회, 유산 횟수는 평균 0.3±0.83회 이었으며, 초산모가 139명(65.9%)으로 가장 많은 분포를 나타내었다.
2. 연구 대상자의 지각된 임부스트레스는 평균 67.8±13.80점, 스트레스지수 6.9±2.39점이었으며, 피로 3.8±1.43점, 태아애착 75.7±11.68점, 배우자지지 75.2±11.83점이었다.
3. 일반적, 산과적 특성에 따라 지각된 임부스트레스를 분석한 결과, 결혼상태(Z=-2.126, p=.034), 결혼생활만족도(Kruskal-wallis χ²=11.663, p=.003), 성생활 만족도(Kruskal-wallis χ²=6.753, p=.034), 신체변화 만족도(t=-3.994, p<.001), 임신기간(t=2.866, p=.005), 유산경험(t=3.235, p=.002), 친정부모지지 만족도(Kruskal-wallis χ²=6.834, p=.033), 시부모지지 만족도(Kruskal-wallis χ²=14.205, p=.003)에 따른 지각된 임부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일반적, 산과적 특성에 따라 스트레스지수를 분석한 결과, 연령(t=-2.750, p=006), 신체변화 만족도(t=-2.223, p=.027), 유산경험(t=2.305, p=.022), 유산종류(Kruskal-wallis χ²=6.219, p=.045), 산전진찰(Z=-2.520, p=.012)에 따른 스트레스지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임신스트레스, 피로, 태아애착, 배우자지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을 때 지각된 임부스트레스는 스트레스지수(r=.573, p<.001), 피로(r=.584, p<.001), 태아애착(r=-.201, p=.003), 배우자지지(r=-.197, p=.004)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스트레스지수는 연령(r=.179, p=.009), 피로(r=.958, 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태아애착은 배우자지지(r=.542, p <.001)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6. 지각된 임부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피로, 태아애착 중 자기헌신, 시부모지지 만족도, 신체변화만족도, 부부월수입, 임신 기간이었으며, 이는 지각된 임부스트레스를 총 44.9%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임부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지각된 임부스트레스 정도는 중정도로 나타났고, 객관적 임신스트레스인 스트레스지수는 일반 성인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각된 임부스트레스와 관련 요인과의 상관분석결과, 지각된 임부스트레스는 피로와 정적 상관관계, 태아애착 및 배우자지지와 약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지각된 임부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피로, 태아애착 중 자기헌신, 시부모지지 만족도, 신체변화만족도, 부부월수입, 임신기간이었으며, 이는 지각된 임부스트레스를 총 44.9%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각된 임부스트레스와 스트레스지수의 상관관계 결과 중간 정도의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심박동변이를 이용한 측정은 임신스트레스를 부분적으로 설명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주관적, 객관적 임신스트레스를 모두 평가하여 정확성을 높이고,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임부의 임신기간, 피로, 시부모와의 관계, 신체변화에 대한 사정과 중재도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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