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교정 운동이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에서 팔 들기 작업 시 근활성도 및 근수축 개시시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ostural Correction Exercise on Muscle Activity and Onset Time during Arm Elevation in Forward Head and Rounded Shoulder Posture원문보기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FHRSP: Forward Head Rounded Shoulder Posture)는 어깨 통증과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내적 인자로 알려져 있다. 앉기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가 증가할 수 있으며, 어깨뼈의 위치, 운동역학, 근활성도의 변화 및 ...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FHRSP: Forward Head Rounded Shoulder Posture)는 어깨 통증과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내적 인자로 알려져 있다. 앉기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가 증가할 수 있으며, 어깨뼈의 위치, 운동역학, 근활성도의 변화 및 근수축 개시속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임상에서는 전방 머리 둥근 어깨자세의 작은 변화도 근활성도 및 근수축 개시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가 반드시 이루어져야만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목이나 어깨에 통증 및 질환이 없는 20대 성인남자를 대상으로 정상 자세군과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으로 분류하여 기능적인 팔 들기 작업 시에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의 근활성도 정도와 근수축 개시 속도의 변화를 알아보는 것이다. 또한 자세교정 운동을 통하여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를 교정한 후 팔을 들어올릴 때 주요 근육의 활성도 정도와 근수축 개시 순서를 분석해 봄으로써 임상에서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 치료 시에 관련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 40명으로 정상 자세군(19명)과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21명)으로 분류하였다. 무선 표면 근전도 장비(TeleMyo DTS, telemetry system; Noraxon, USA)를 사용하여 오른쪽 및 왼쪽 목빗근, 머리널판근, 앞어깨세모근, 중간어깨세모근, 위등세모근, 앞톱니근, 큰가슴근, 가시아래근에 대해 팔들기 작업 시 근활성도와 근수축 개시시간을 측정하였다. 측정 후 자세교정 운동을 실시하고 동일한 자세에서 같은 조건으로 다시 한번 근활성도와 근수축 개시시간을 측정 후 자세교정 운동 전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처리는 SPSS 18.0을 사용하였고 유의수준은 0.05로 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자세교정 운동 후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의 모든 근육에서 근활성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오른쪽 목빗근(p<0.001)과 가시아래근(p<0.05)은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에서만 자세교정 후 근활성도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고, 근활성도의 차이는 정상 자세군과 비교했을 때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왼쪽 목빗근(p<0.001)과 머리널판근(p<0.01)은 자세교정 후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에서 근활성도가 유의하게 감소했고 정상 자세군과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앞어깨세모근(p<0.001)과 중간어깨세모근(p<0.001)은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 뿐 아니라 정상 자세군 모두에서 자세교정 전후 근활성도의 유의한 감소가 있었고 두 군 간 근활성도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위등세모근, 앞톱니근, 큰가슴근의 근활성도는 자세교정 후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었고(p<0.01) 정상 자세군과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2. 전방 머리 각도와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의 활성도는 전반적으로 거의 상관관계가 없었다. 그러나 정상 자세군에서 전방 어깨 각도와 앞톱니근의 근활성도는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r=0.60, p<0.01), 전방 머리 둥근 어깨군에서는 전방 어깨 각도와 앞어깨세모근의 근활성도가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r=0.52, p<0.05). 3. 자세교정 후 기능적 팔들기 작업 시 근수축 개시시간을 비교한 결과 모든 근육에서 근수축 개시시간이 빨라졌다. 특히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에서 오른쪽(p<0.01)과 왼쪽(p<0.05) 목빗근, 머리널판근(p<0.05)에서 근수축 개시시간이 유의하게 빨라졌지만 나머지 근육들은 자세교정 운동 전 후 개시속도의 차이가 없었다(p>0.05). 근수축 동원 순서는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에서 자세교정 전 큰가슴근이 가장 빨리 수축을 하였으나 자세교정 후에는 앞톱니근이 가장 빨리 수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자세교정 운동 후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에서 기능적 팔 들기 작업 시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의 활성도가 유의하게 변화됨을 확인하였고 일부 근육에서는 근수축 개시 속도가 변경됨을 알 수 있었다. 팔들기 작업과 관련해 보다 정교하고 효과 높은 치료를 위해서는 자세에 따른 근활성도 변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근수축 동원 순서에 근거한 선택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FHRSP: Forward Head Rounded Shoulder Posture)는 어깨 통증과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내적 인자로 알려져 있다. 앉기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가 증가할 수 있으며, 어깨뼈의 위치, 운동역학, 근활성도의 변화 및 근수축 개시속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임상에서는 전방 머리 둥근 어깨자세의 작은 변화도 근활성도 및 근수축 개시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가 반드시 이루어져야만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목이나 어깨에 통증 및 질환이 없는 20대 성인남자를 대상으로 정상 자세군과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으로 분류하여 기능적인 팔 들기 작업 시에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의 근활성도 정도와 근수축 개시 속도의 변화를 알아보는 것이다. 또한 자세교정 운동을 통하여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를 교정한 후 팔을 들어올릴 때 주요 근육의 활성도 정도와 근수축 개시 순서를 분석해 봄으로써 임상에서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 치료 시에 관련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 40명으로 정상 자세군(19명)과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21명)으로 분류하였다. 무선 표면 근전도 장비(TeleMyo DTS, telemetry system; Noraxon, USA)를 사용하여 오른쪽 및 왼쪽 목빗근, 머리널판근, 앞어깨세모근, 중간어깨세모근, 위등세모근, 앞톱니근, 큰가슴근, 가시아래근에 대해 팔들기 작업 시 근활성도와 근수축 개시시간을 측정하였다. 측정 후 자세교정 운동을 실시하고 동일한 자세에서 같은 조건으로 다시 한번 근활성도와 근수축 개시시간을 측정 후 자세교정 운동 전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처리는 SPSS 18.0을 사용하였고 유의수준은 0.05로 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자세교정 운동 후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의 모든 근육에서 근활성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오른쪽 목빗근(p<0.001)과 가시아래근(p<0.05)은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에서만 자세교정 후 근활성도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고, 근활성도의 차이는 정상 자세군과 비교했을 때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왼쪽 목빗근(p<0.001)과 머리널판근(p<0.01)은 자세교정 후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에서 근활성도가 유의하게 감소했고 정상 자세군과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앞어깨세모근(p<0.001)과 중간어깨세모근(p<0.001)은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 뿐 아니라 정상 자세군 모두에서 자세교정 전후 근활성도의 유의한 감소가 있었고 두 군 간 근활성도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위등세모근, 앞톱니근, 큰가슴근의 근활성도는 자세교정 후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었고(p<0.01) 정상 자세군과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2. 전방 머리 각도와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의 활성도는 전반적으로 거의 상관관계가 없었다. 그러나 정상 자세군에서 전방 어깨 각도와 앞톱니근의 근활성도는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r=0.60, p<0.01), 전방 머리 둥근 어깨군에서는 전방 어깨 각도와 앞어깨세모근의 근활성도가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r=0.52, p<0.05). 3. 자세교정 후 기능적 팔들기 작업 시 근수축 개시시간을 비교한 결과 모든 근육에서 근수축 개시시간이 빨라졌다. 특히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에서 오른쪽(p<0.01)과 왼쪽(p<0.05) 목빗근, 머리널판근(p<0.05)에서 근수축 개시시간이 유의하게 빨라졌지만 나머지 근육들은 자세교정 운동 전 후 개시속도의 차이가 없었다(p>0.05). 근수축 동원 순서는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군에서 자세교정 전 큰가슴근이 가장 빨리 수축을 하였으나 자세교정 후에는 앞톱니근이 가장 빨리 수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자세교정 운동 후 전방 머리 둥근 어깨 자세에서 기능적 팔 들기 작업 시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의 활성도가 유의하게 변화됨을 확인하였고 일부 근육에서는 근수축 개시 속도가 변경됨을 알 수 있었다. 팔들기 작업과 관련해 보다 정교하고 효과 높은 치료를 위해서는 자세에 따른 근활성도 변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근수축 동원 순서에 근거한 선택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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