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경향이 있는 초기청소년을 위한 수용전념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Development and Effects of Acceptance Commitment Program for Early Adolescents with Smartphone Addiction Proneness원문보기
스마트폰 중독 경향이 있는 초기청소년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경험회피와 자기조절의 측면에서 스마트폰 사용조절 중재를 시도한 연구는 부족하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중독 경향이 있는 초기청소년을 대상으로 Hayes와 Strosahl(2015)의 수용전념치료 실무지침서를 기반으로 수용전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험회피, 스마트폰 건전사용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되었다. 수용전념프로그램은 수용, 가치, 맥락으로서의 자기, 인지적 탈융합, 현재에 존재하기, 전념행동을 포함하였으며, 은유적 표현, 체험활동, 단계적 ...
스마트폰 중독 경향이 있는 초기청소년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경험회피와 자기조절의 측면에서 스마트폰 사용조절 중재를 시도한 연구는 부족하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중독 경향이 있는 초기청소년을 대상으로 Hayes와 Strosahl(2015)의 수용전념치료 실무지침서를 기반으로 수용전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험회피, 스마트폰 건전사용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되었다. 수용전념프로그램은 수용, 가치, 맥락으로서의 자기, 인지적 탈융합, 현재에 존재하기, 전념행동을 포함하였으며, 은유적 표현, 체험활동, 단계적 마음챙김 및 집단상담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실험설계를 실시하였다. B광역시교육청의 S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중에서 연구협조에 동의한 2개교를 실험군과 대조군에 배정하였다. 해당 초등학교의 연구대상자 모집공고문을 보고 자발적으로 연구참여에 동의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중에서 스마트폰 중독 경향군을 선별하였다. 실험군(29명), 대조군(29명)으로 실험군에는 주 1회, 각 40분씩, 총 12회기의 수용전념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대조군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2017)의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레몬교실)을 1회 40분 동안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자기보고식 설문지(경험회피척도, 스마트폰 건전사용척도, 스마트폰 과다사용척도)를 이용하여 중재 전, 중재 종료 후 1주, 종료 후 4주에 수집하였으며, 대조군에서도 실험군과 같은 시점에 동일하게 수집하였다. 또한 실험군 프로그램 참가자의 회기별 활동지 소감문과 연구자의 회기별 관찰 내용을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IBM SPSS win version 23.0 프로그램으로 집단 간 동질성 검정은 x²-test, t-test, Mann-Whitney U test를 실시하였고, 효과검정은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으며, independent t-test로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Elo와 Kyngäs(2008)의 귀납적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경험회피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경험회피 전체(F=10.46, p<.001), 회피행동(F=3.80, p=.025), 주의분산(F=11.76, p<.001)에서 집단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스마트폰 건전사용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스마트폰 건전사용 전체(F=7.13, p=.001), 갈망(F=3.37, p=.038), 금단(F=6.75, p=.002), 스마트폰 관계반응성(F=3.29, p=.041), 일상생활문제(F=8.37, p=.001)에서 집단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스마트폰 과다사용이 부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스마트폰 과다사용 전체(F=9.72, p<.001), 위험미지각(F=5.30, p=.006), 학습저해(F=4.24, p=.017), 수면방해(F=3.72, p=.027), 대인관계변화(F=3.10, p=.049)에서 집단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시간조절실패(F=.76, p=.470)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질적 내용분석에서 프로그램의 참여과정은 5개의 주제, 프로그램의 변화요인은 중재시기별 8가지 주제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스마트폰 중독 경향이 있는 초기청소년을 위한 수용전념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중독 경향이 있는 초기청소년의 경험회피, 스마트폰 건전사용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수용전념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정신간호 실무에서 초기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경향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스마트폰 중독 경향이 있는 초기청소년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경험회피와 자기조절의 측면에서 스마트폰 사용조절 중재를 시도한 연구는 부족하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중독 경향이 있는 초기청소년을 대상으로 Hayes와 Strosahl(2015)의 수용전념치료 실무지침서를 기반으로 수용전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험회피, 스마트폰 건전사용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되었다. 수용전념프로그램은 수용, 가치, 맥락으로서의 자기, 인지적 탈융합, 현재에 존재하기, 전념행동을 포함하였으며, 은유적 표현, 체험활동, 단계적 마음챙김 및 집단상담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실험설계를 실시하였다. B광역시교육청의 S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중에서 연구협조에 동의한 2개교를 실험군과 대조군에 배정하였다. 해당 초등학교의 연구대상자 모집공고문을 보고 자발적으로 연구참여에 동의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중에서 스마트폰 중독 경향군을 선별하였다. 실험군(29명), 대조군(29명)으로 실험군에는 주 1회, 각 40분씩, 총 12회기의 수용전념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대조군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2017)의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레몬교실)을 1회 40분 동안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자기보고식 설문지(경험회피척도, 스마트폰 건전사용척도, 스마트폰 과다사용척도)를 이용하여 중재 전, 중재 종료 후 1주, 종료 후 4주에 수집하였으며, 대조군에서도 실험군과 같은 시점에 동일하게 수집하였다. 또한 실험군 프로그램 참가자의 회기별 활동지 소감문과 연구자의 회기별 관찰 내용을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IBM SPSS win version 23.0 프로그램으로 집단 간 동질성 검정은 x²-test, t-test, Mann-Whitney U test를 실시하였고, 효과검정은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으며, independent t-test로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Elo와 Kyngäs(2008)의 귀납적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경험회피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경험회피 전체(F=10.46, p<.001), 회피행동(F=3.80, p=.025), 주의분산(F=11.76, p<.001)에서 집단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스마트폰 건전사용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스마트폰 건전사용 전체(F=7.13, p=.001), 갈망(F=3.37, p=.038), 금단(F=6.75, p=.002), 스마트폰 관계반응성(F=3.29, p=.041), 일상생활문제(F=8.37, p=.001)에서 집단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스마트폰 과다사용이 부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스마트폰 과다사용 전체(F=9.72, p<.001), 위험미지각(F=5.30, p=.006), 학습저해(F=4.24, p=.017), 수면방해(F=3.72, p=.027), 대인관계변화(F=3.10, p=.049)에서 집단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시간조절실패(F=.76, p=.470)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질적 내용분석에서 프로그램의 참여과정은 5개의 주제, 프로그램의 변화요인은 중재시기별 8가지 주제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스마트폰 중독 경향이 있는 초기청소년을 위한 수용전념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중독 경향이 있는 초기청소년의 경험회피, 스마트폰 건전사용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수용전념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정신간호 실무에서 초기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경향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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