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상담성과를 가져오는 치료적인 상담자 요인에 대한 내담자 지각을 반영한 상담자 요인 평정 척도를 개발 및 타당화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예비 연구와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예비 연구에서는 국내와 국외의 내담자들이 지각한 도움경험과 효과적인 상담자 요인에 관한 상담자와 내담자 인식의 개념도 연구 및 귀납적 분석 연구를 바탕으로 문헌 연구를 종합하여 상담자 요인의 조작적 정의를 하였다. 우선, 각 선행연구들의 공통된 군집인 개입과 태도, 그 외의 군집을 현존으로 명명해서 3개로 나눈 후 상담전문가 4명에게 3 요인에 대한 ...
본 연구의 목적은 상담성과를 가져오는 치료적인 상담자 요인에 대한 내담자 지각을 반영한 상담자 요인 평정 척도를 개발 및 타당화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예비 연구와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예비 연구에서는 국내와 국외의 내담자들이 지각한 도움경험과 효과적인 상담자 요인에 관한 상담자와 내담자 인식의 개념도 연구 및 귀납적 분석 연구를 바탕으로 문헌 연구를 종합하여 상담자 요인의 조작적 정의를 하였다. 우선, 각 선행연구들의 공통된 군집인 개입과 태도, 그 외의 군집을 현존으로 명명해서 3개로 나눈 후 상담전문가 4명에게 3 요인에 대한 내용타당도를 검증받고 군집의 성격을 대표하는 문항을 선정하였다. 문항을 선정하는 작업은 10년 이상의 상담경력이 있으면서 상담심리를 전공한 박사 수료 총 3인으로 전문가팀을 구성하여 척도 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 과정을 거쳐‘상담자 요인 평정’의 56문항이 추출되었다. 선택된 문항들은 다시 상담전문가 4명에게 5점 척도(1=매우 이해되지 않음, 5=매우 이해됨)의 내용타당도를 평정하게 하여 문맥을 수정 보완하였고 상담자 요인의 개념도 연구 경험이 있는 상담심리학 교수 1인과 척도 개발의 경험이 있는 상담심리학 교수 1인에게 감수하여 불필요하거나 보충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장은 논의 후에 예비문항에서 제거하거나 포함하였다. 2차 내용타당도는 현장 전문가로써 상담심리 관련 전공 박사(과정생 포함) 14명에게 각 문항에 대한 5점 척도 평정을 의뢰하여 집중적인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18문항의 부적절한 문항을 제거하고 선정된 문항의 내용도 일부 수정하여 총 38문항의 최종 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최종 예비문항에 대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시행한 결과, 상담자 개입, 상담자 태도, 상담자 현존의 3개의 하위요인이 도출되었으며 문항 분석을 통해 최종적으로 27문항의 상담자 요인 평정 척도(CFRS)를 개발하였다. 다음으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잠정적으로 설정한 위계적 2차 3요인 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양호하였으며 모형비교를 통한 구인 동등성 검증에서 유·무료 두 집단 간 요인분산까지도 동일하여 측정동일성이 확인되었다. 수렴타당도 검증을 위해 시행한 상담자 평정 척도(CRF-S)와 정적 상관을 보였고 변별타당도 검증은 이론적으로 상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회적 바람직성 척도(SDS)와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준거관련 공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작업동맹 척도(WAI-S)와 상담만족도 질문지(CSQ-C) 그리고 내담자의 주관적 안녕감을 측정하는 정적 정서와 부적 정서 척도(PANAS)와의 상관분석에서 작업동맹, 상담만족도 및 정적 정서와는 정적 상관을 보이고 부적 정서와는 부적 상관을 보였다. 증분타당도는 상담기관과 상담회기 수를 통제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한 결과 기존 척도의 설명량 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추가적 설명량을 보여 상담성과를 예측하는데 있어 타당한 도구임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의 함의와 연구의 한계점 및 추후 연구에 대한 제안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상담성과를 가져오는 치료적인 상담자 요인에 대한 내담자 지각을 반영한 상담자 요인 평정 척도를 개발 및 타당화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예비 연구와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예비 연구에서는 국내와 국외의 내담자들이 지각한 도움경험과 효과적인 상담자 요인에 관한 상담자와 내담자 인식의 개념도 연구 및 귀납적 분석 연구를 바탕으로 문헌 연구를 종합하여 상담자 요인의 조작적 정의를 하였다. 우선, 각 선행연구들의 공통된 군집인 개입과 태도, 그 외의 군집을 현존으로 명명해서 3개로 나눈 후 상담전문가 4명에게 3 요인에 대한 내용타당도를 검증받고 군집의 성격을 대표하는 문항을 선정하였다. 문항을 선정하는 작업은 10년 이상의 상담경력이 있으면서 상담심리를 전공한 박사 수료 총 3인으로 전문가팀을 구성하여 척도 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 과정을 거쳐‘상담자 요인 평정’의 56문항이 추출되었다. 선택된 문항들은 다시 상담전문가 4명에게 5점 척도(1=매우 이해되지 않음, 5=매우 이해됨)의 내용타당도를 평정하게 하여 문맥을 수정 보완하였고 상담자 요인의 개념도 연구 경험이 있는 상담심리학 교수 1인과 척도 개발의 경험이 있는 상담심리학 교수 1인에게 감수하여 불필요하거나 보충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장은 논의 후에 예비문항에서 제거하거나 포함하였다. 2차 내용타당도는 현장 전문가로써 상담심리 관련 전공 박사(과정생 포함) 14명에게 각 문항에 대한 5점 척도 평정을 의뢰하여 집중적인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18문항의 부적절한 문항을 제거하고 선정된 문항의 내용도 일부 수정하여 총 38문항의 최종 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최종 예비문항에 대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시행한 결과, 상담자 개입, 상담자 태도, 상담자 현존의 3개의 하위요인이 도출되었으며 문항 분석을 통해 최종적으로 27문항의 상담자 요인 평정 척도(CFRS)를 개발하였다. 다음으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잠정적으로 설정한 위계적 2차 3요인 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양호하였으며 모형비교를 통한 구인 동등성 검증에서 유·무료 두 집단 간 요인분산까지도 동일하여 측정동일성이 확인되었다. 수렴타당도 검증을 위해 시행한 상담자 평정 척도(CRF-S)와 정적 상관을 보였고 변별타당도 검증은 이론적으로 상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회적 바람직성 척도(SDS)와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준거관련 공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작업동맹 척도(WAI-S)와 상담만족도 질문지(CSQ-C) 그리고 내담자의 주관적 안녕감을 측정하는 정적 정서와 부적 정서 척도(PANAS)와의 상관분석에서 작업동맹, 상담만족도 및 정적 정서와는 정적 상관을 보이고 부적 정서와는 부적 상관을 보였다. 증분타당도는 상담기관과 상담회기 수를 통제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한 결과 기존 척도의 설명량 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추가적 설명량을 보여 상담성과를 예측하는데 있어 타당한 도구임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의 함의와 연구의 한계점 및 추후 연구에 대한 제안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develop and validate a Counselor’s Factors Rating Scale (CFRS), which examines the counselor's factor measurement of therapeutic common factors related to counseling outcomes. Two interrelated studies were conducted. For the pilot study, examined the psych...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develop and validate a Counselor’s Factors Rating Scale (CFRS), which examines the counselor's factor measurement of therapeutic common factors related to counseling outcomes. Two interrelated studies were conducted. For the pilot study, examined the psychometric properties of the CFRS based on the findings from the concept mapping and inductive analysis reviewing of existing literature. 56 preliminary questions in 3 sub-factors had been derived: Counselor Intervention; Counselor attitudes; Counselor therapeutic presence. Two rounds of experts-contents-validity was confirmed, the contents of the selected items were validated by 6 counseling psychologists and on 14 counseling professionals, finally 38 items were selected. After a pilot test with 200 actual clients an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the 3 components and 27 items were identified. In the second step, through the main study conducted with 348 actual clients nationwide and the following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27 items of the hierarchical second-order 3 factor model were determined.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howed a reasonable model fit index for this three-factor structure of the CFRS. In the cross validation test through the model comparison, it was confirmed that the factor and the covariance were the same in the two groups (paid and free groups). The results from a convergent and discriminant validity indicated that the CFRS significantly correlation with the Counselor Rating (CRF-S) significant discrepancy between Social Desirability Scale (SDS) was identified. A concurrent criterion-related validity analysis indicated that CFRS is negatively correlated with subjective well-being's Negative Affect Scale (PANAS) and positively correlated with Working Alliance Inventory (WAI-S), Client Satisfaction Questionnaire (CSQ-C) and subjective well-being's Positive Affect Scale (PANAS).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further performed to show that the CFRS explains more variances. Thus, CFRS demonstrated satisfactory convergent and discriminant validity, criterion-related validity, and incremental validity were generally supported. Since the validity of the hierarchical structure model of the counselor factor has been demonstrated, it is significant in that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counselor factor is possible. Through this study, we can provide basic data for counselor research. Finally, the significance, limitations, and suggestions for further study were discussed.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develop and validate a Counselor’s Factors Rating Scale (CFRS), which examines the counselor's factor measurement of therapeutic common factors related to counseling outcomes. Two interrelated studies were conducted. For the pilot study, examined the psychometric properties of the CFRS based on the findings from the concept mapping and inductive analysis reviewing of existing literature. 56 preliminary questions in 3 sub-factors had been derived: Counselor Intervention; Counselor attitudes; Counselor therapeutic presence. Two rounds of experts-contents-validity was confirmed, the contents of the selected items were validated by 6 counseling psychologists and on 14 counseling professionals, finally 38 items were selected. After a pilot test with 200 actual clients an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the 3 components and 27 items were identified. In the second step, through the main study conducted with 348 actual clients nationwide and the following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27 items of the hierarchical second-order 3 factor model were determined.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howed a reasonable model fit index for this three-factor structure of the CFRS. In the cross validation test through the model comparison, it was confirmed that the factor and the covariance were the same in the two groups (paid and free groups). The results from a convergent and discriminant validity indicated that the CFRS significantly correlation with the Counselor Rating (CRF-S) significant discrepancy between Social Desirability Scale (SDS) was identified. A concurrent criterion-related validity analysis indicated that CFRS is negatively correlated with subjective well-being's Negative Affect Scale (PANAS) and positively correlated with Working Alliance Inventory (WAI-S), Client Satisfaction Questionnaire (CSQ-C) and subjective well-being's Positive Affect Scale (PANAS).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further performed to show that the CFRS explains more variances. Thus, CFRS demonstrated satisfactory convergent and discriminant validity, criterion-related validity, and incremental validity were generally supported. Since the validity of the hierarchical structure model of the counselor factor has been demonstrated, it is significant in that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counselor factor is possible. Through this study, we can provide basic data for counselor research. Finally, the significance, limitations, and suggestions for further study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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