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은 전 연령층에게 위기상황으로 다가왔으며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갑작스런 교육 방식의 변화로 청소년에게는 더 큰 위기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상황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중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스마트폰 접근성 향상이 스마트폰 과이용 및 중독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연구는 코로나19 유입 전·후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사용과 문제적 사용의 변화를 살펴보고 코로나19와 스마트폰 과다사용 및 문제적 사용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폰 부정적 사용(과다사용, 문제적 사용) 위험성이 큰 청소년 집단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자료는 코로나19 유입 후 조사자료인 제16기 청소년건강행태조사(2020)자료와 코로나19 유입 전 자료 중 스마트폰 중독분야에서 코로나19 이후 조사자료와 동일 문항이 있는 최근 자료인 제13기 청소년건강행태조사(2017)자료, 총 2개년의 조사결과를 활용하였다. 스마트폰 미사용자는 제외 하였으며 각 변수에서 결측값이 있는 응답자도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총 58,895명(중학생 28,231명, 고등학생 30,664명)을 분석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통계분석방법은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인구학적 요인, 사회경제적 요인, 물리환경적 요인, 건강행태 요인, 심리정서적 요인에 대하여 ...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은 전 연령층에게 위기상황으로 다가왔으며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갑작스런 교육 방식의 변화로 청소년에게는 더 큰 위기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상황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중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스마트폰 접근성 향상이 스마트폰 과이용 및 중독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연구는 코로나19 유입 전·후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사용과 문제적 사용의 변화를 살펴보고 코로나19와 스마트폰 과다사용 및 문제적 사용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폰 부정적 사용(과다사용, 문제적 사용) 위험성이 큰 청소년 집단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자료는 코로나19 유입 후 조사자료인 제16기 청소년건강행태조사(2020)자료와 코로나19 유입 전 자료 중 스마트폰 중독분야에서 코로나19 이후 조사자료와 동일 문항이 있는 최근 자료인 제13기 청소년건강행태조사(2017)자료, 총 2개년의 조사결과를 활용하였다. 스마트폰 미사용자는 제외 하였으며 각 변수에서 결측값이 있는 응답자도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총 58,895명(중학생 28,231명, 고등학생 30,664명)을 분석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통계분석방법은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인구학적 요인, 사회경제적 요인, 물리환경적 요인, 건강행태 요인, 심리정서적 요인에 대하여 빈도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카이제곱검정(chi-square test)을 통하여 각 변수와 스마트폰 사용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코로나19와 스마트폰 과다사용 및 문제적 사용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으며 모든 독립변수를 동시에 보정하였고 분석결과는 각 단계별로 오즈비(Odds Ratio, OR)와 95% 신뢰구간(95% Confidence Interval, CI)을 산출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사용 비율이 코로나19 유입전 55.0%, 유입후 75.5%로 코로나19 유입 이후 크게 증가하였다. 스마트폰 문제적 사용 비율은 코로나19 유입 전 39.6%, 유입후 34.6%로 조사되어 코로나19 이후 소폭 감소하였으며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많을수록 문제적 사용 비율이 높았다. 코로나19와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사용이 2배 이상(OR=2.03, 95% CI 1.91-2.15) 증가하였고 코로나19 유입 이후 청소년 스마트폰 문제적 사용은 0.67배(OR=0.67, 95% CI 0.64-0.17)로 감소하였으며 두 값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스마트폰 문제적 사용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가족 갈등, 친구(사회) 갈등, 학업수행의 어려움으로 세분화하여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각각 0.76배(OR=0.76, 95% CI 0.72-0.80), 0.91배(OR=0.91, 95% CI 0.82-1.02), 0.68배(OR=0.68, 95% CI 0.65-0.72)로 감소하였다. 이는 전면 비대면 수업과 관련된 스마트폰 학습목적 이용의 증가 및 사회관계 축소로 인한 것으로 짐작되며, 향후 코로나19와 스마트폰 콘텐츠별 이용량 변화와의 관련성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폰 과다사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집단은 남자 청소년, 학업성취도가 낮은 청소년, 군지역 거주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신체활동이 적은 청소년이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을수록 문제적 사용이 증가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가정경제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다사용 및 문제적 사용 가능성이 모두 높았다. 이 연구는 코로나19와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사용 및 문제적 사용과의 관련성을 수치로 보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스마트폰 부정적 사용 가능성이 높은 집단을 수치에 근거하여 제시 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 연구자료가 코로나19로 인한 급작스러운 교육방식의 변화, 사회적 관계의 축소 등으로 스마트폰 사용 관련 부정적 영향을 받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이용 및 중독 예방을 위한 정책 근거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청소년이 건강한 미래 발전의 주역이 되도록 뒷받침 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개선 노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은 전 연령층에게 위기상황으로 다가왔으며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갑작스런 교육 방식의 변화로 청소년에게는 더 큰 위기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상황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중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스마트폰 접근성 향상이 스마트폰 과이용 및 중독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연구는 코로나19 유입 전·후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사용과 문제적 사용의 변화를 살펴보고 코로나19와 스마트폰 과다사용 및 문제적 사용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폰 부정적 사용(과다사용, 문제적 사용) 위험성이 큰 청소년 집단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자료는 코로나19 유입 후 조사자료인 제16기 청소년건강행태조사(2020)자료와 코로나19 유입 전 자료 중 스마트폰 중독분야에서 코로나19 이후 조사자료와 동일 문항이 있는 최근 자료인 제13기 청소년건강행태조사(2017)자료, 총 2개년의 조사결과를 활용하였다. 스마트폰 미사용자는 제외 하였으며 각 변수에서 결측값이 있는 응답자도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총 58,895명(중학생 28,231명, 고등학생 30,664명)을 분석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통계분석방법은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인구학적 요인, 사회경제적 요인, 물리환경적 요인, 건강행태 요인, 심리정서적 요인에 대하여 빈도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카이제곱검정(chi-square test)을 통하여 각 변수와 스마트폰 사용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코로나19와 스마트폰 과다사용 및 문제적 사용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으며 모든 독립변수를 동시에 보정하였고 분석결과는 각 단계별로 오즈비(Odds Ratio, OR)와 95% 신뢰구간(95% Confidence Interval, CI)을 산출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사용 비율이 코로나19 유입전 55.0%, 유입후 75.5%로 코로나19 유입 이후 크게 증가하였다. 스마트폰 문제적 사용 비율은 코로나19 유입 전 39.6%, 유입후 34.6%로 조사되어 코로나19 이후 소폭 감소하였으며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많을수록 문제적 사용 비율이 높았다. 코로나19와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사용이 2배 이상(OR=2.03, 95% CI 1.91-2.15) 증가하였고 코로나19 유입 이후 청소년 스마트폰 문제적 사용은 0.67배(OR=0.67, 95% CI 0.64-0.17)로 감소하였으며 두 값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스마트폰 문제적 사용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가족 갈등, 친구(사회) 갈등, 학업수행의 어려움으로 세분화하여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각각 0.76배(OR=0.76, 95% CI 0.72-0.80), 0.91배(OR=0.91, 95% CI 0.82-1.02), 0.68배(OR=0.68, 95% CI 0.65-0.72)로 감소하였다. 이는 전면 비대면 수업과 관련된 스마트폰 학습목적 이용의 증가 및 사회관계 축소로 인한 것으로 짐작되며, 향후 코로나19와 스마트폰 콘텐츠별 이용량 변화와의 관련성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폰 과다사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집단은 남자 청소년, 학업성취도가 낮은 청소년, 군지역 거주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신체활동이 적은 청소년이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을수록 문제적 사용이 증가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가정경제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다사용 및 문제적 사용 가능성이 모두 높았다. 이 연구는 코로나19와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사용 및 문제적 사용과의 관련성을 수치로 보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스마트폰 부정적 사용 가능성이 높은 집단을 수치에 근거하여 제시 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 연구자료가 코로나19로 인한 급작스러운 교육방식의 변화, 사회적 관계의 축소 등으로 스마트폰 사용 관련 부정적 영향을 받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이용 및 중독 예방을 위한 정책 근거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청소년이 건강한 미래 발전의 주역이 되도록 뒷받침 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개선 노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
The COVID-19 pandemic situation has come as a crisis for all age groups, and a sudden change in education methods due to online classes has come as a bigger crisis for teenagers. Among the effects of the COVID-19 situation on teenagers, many people agree on concerns that the improvement ...
The COVID-19 pandemic situation has come as a crisis for all age groups, and a sudden change in education methods due to online classes has come as a bigger crisis for teenagers. Among the effects of the COVID-19 situation on teenagers, many people agree on concerns that the improvement of smartphone accessibility due to online classes could lead to the risk of smartphone overuse and addiction.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changes in youth smartphone overuse and problematic use before and after the inflow of COVID-19, analyze the correlation between COVID-19 and smartphone overuse and problematic use, and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youth groups at high risk of negative smartphone use (overuse, problematic use) due to COVID-19. For the research data, the data from the 16th Youth Health Behavior Survey (2020), which has been surveyed after the COVID-19 pandemic, and the data from the 13th Youth Health Behavior Survey (2017), which is the latest survey before COVID-19 that has the same questions as the 16th survey in the smartphone addiction field, were used. Respondents who don’t use smartphones or have missing values from each variable were excluded, and a total of 58,895 respondents (28,231 middle school students and 30,664 high school students) were finally selected as the subjects of analysis. In order to understand the general characteristics and distribution of the study subjects, frequency analysis was performed on demographic factors, socioeconomic factors, physical environmental factors, health behavior factors, and psychological emotional factor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each variable and smartphone use was confirmed through a chi-square test.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confirm the correlation between COVID-19 and smartphone overuse and problematic use. All independent variables were corrected, and the Odds Ratio (OR) and 95% Confidence Interval (CI) was calculated as the analysis result.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rate of youth smartphone overuse was 55% before COVID-19 and 75.5% after COVID-19, which increased significantly. The proportion of problematic use of smartphones was found to be 39.6% before COVID-19 and 34.6% after COVID-19, which decreased slightly after COVID-19, and the higher the smartphone use times were, the higher the problematic use rate was. As a result, youth smartphone overuse increased 2.03 times and problematic use decreased 0.67 times after COVID-19, and both valu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s a result of subdividing and analyzing the problematic use of smartphones into family conflicts, friend (social) conflicts, and difficulties in academic performance due to smartphone use, they decreased 0.76 times, 0.91 times, and 0.68 times respectively. This is presumed to be due to the increase in the use of smartphones for education purposes related to online classes and the reduction in social relations, and further research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VID-19 and changes in smartphone usage by content types is needed in the future. The groups with relatively high possibility of overuse of smartphones due to COVID-19 were male teenagers, teenagers with low academic achievements, teenagers from rural areas, teenager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nd teenagers with less physical activities, and the groups with higher smartphone use time had higher problematic use rates. In addition, teenagers with economical difficulties due to COVID-19 had higher possibilities of overuse and problematic use.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COVID-19 and youth smartphone overuse and problematic use was expressed in figures and groups with high possibility of negative use of smartphones due to COVID-19 were presented based on figures. I hope this research data to be used as a policy basis for preventing smartphone overuse and addiction among teenagers who have been negatively affected by sudden changes in education methods and reduced social relations due to COVID-19.
The COVID-19 pandemic situation has come as a crisis for all age groups, and a sudden change in education methods due to online classes has come as a bigger crisis for teenagers. Among the effects of the COVID-19 situation on teenagers, many people agree on concerns that the improvement of smartphone accessibility due to online classes could lead to the risk of smartphone overuse and addiction.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changes in youth smartphone overuse and problematic use before and after the inflow of COVID-19, analyze the correlation between COVID-19 and smartphone overuse and problematic use, and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youth groups at high risk of negative smartphone use (overuse, problematic use) due to COVID-19. For the research data, the data from the 16th Youth Health Behavior Survey (2020), which has been surveyed after the COVID-19 pandemic, and the data from the 13th Youth Health Behavior Survey (2017), which is the latest survey before COVID-19 that has the same questions as the 16th survey in the smartphone addiction field, were used. Respondents who don’t use smartphones or have missing values from each variable were excluded, and a total of 58,895 respondents (28,231 middle school students and 30,664 high school students) were finally selected as the subjects of analysis. In order to understand the general characteristics and distribution of the study subjects, frequency analysis was performed on demographic factors, socioeconomic factors, physical environmental factors, health behavior factors, and psychological emotional factor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each variable and smartphone use was confirmed through a chi-square test.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confirm the correlation between COVID-19 and smartphone overuse and problematic use. All independent variables were corrected, and the Odds Ratio (OR) and 95% Confidence Interval (CI) was calculated as the analysis result.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rate of youth smartphone overuse was 55% before COVID-19 and 75.5% after COVID-19, which increased significantly. The proportion of problematic use of smartphones was found to be 39.6% before COVID-19 and 34.6% after COVID-19, which decreased slightly after COVID-19, and the higher the smartphone use times were, the higher the problematic use rate was. As a result, youth smartphone overuse increased 2.03 times and problematic use decreased 0.67 times after COVID-19, and both valu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s a result of subdividing and analyzing the problematic use of smartphones into family conflicts, friend (social) conflicts, and difficulties in academic performance due to smartphone use, they decreased 0.76 times, 0.91 times, and 0.68 times respectively. This is presumed to be due to the increase in the use of smartphones for education purposes related to online classes and the reduction in social relations, and further research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VID-19 and changes in smartphone usage by content types is needed in the future. The groups with relatively high possibility of overuse of smartphones due to COVID-19 were male teenagers, teenagers with low academic achievements, teenagers from rural areas, teenager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nd teenagers with less physical activities, and the groups with higher smartphone use time had higher problematic use rates. In addition, teenagers with economical difficulties due to COVID-19 had higher possibilities of overuse and problematic use.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COVID-19 and youth smartphone overuse and problematic use was expressed in figures and groups with high possibility of negative use of smartphones due to COVID-19 were presented based on figures. I hope this research data to be used as a policy basis for preventing smartphone overuse and addiction among teenagers who have been negatively affected by sudden changes in education methods and reduced social relations due to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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