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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가족간호자들이 겪고 있는 부정적인 경험인 부담감을 종적 연구를 통해 조사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뇌졸중 발병 후 시기 경과에 따른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의 정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환자와 환자의 가족을 포함한 통합적인 간호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 외국과는 달리 독립적인 재활 또는 만성질환 전문 치료기관이 거의 없는 우리 나라의 실정과 전통적 사고방식과 가족규범, 의료수가의 상승으로 인한 조기퇴원의 추세, 입원에서부터 퇴원이후까지 환자를 가족이 계속 돌봐야하는 우리 나라의 현실을 볼 때(김소선, 1992) 본 연구는 필수적인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시기에 따른 부담감 및 환자, 그리고 가족의 특성과 부담감과의 유의성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가족간호자들이 경험하는 부담감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종적 연구이다.
-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가족간호자가 경험하는 시기에 따른 부담감을 측정하고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였다.
-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각 시기에서의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을 조사하였다. 입원시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을 예측하는 요인 중에서 환자의 인지기능정도는 12.
가설 설정
- M : Mean, SD : Standard Deviation.
제안 방법
- 1. 뇌졸중 환자의 특성, 가족간호자의 특성을 조사한다.
- 3. 시기에 따라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가족간호자가 경험하는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수를 조사한다.
- Zarit, Reever & Bach-Peterson(1980), Montgomery, Gonyea & Hooyman(1985)과 Novak & Guest(1989)의 부담감 도구를 서미혜와 오가실(1993)이 수정 · 보완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이다. 영역별 부담감으로 경제적 · 사회적 · 신체적 · 의존적 · 정서적 부담감으로 분류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부담감이 큼을 의미한다.
- 가족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환자의 특성과 가족간호자의 특성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 본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질문지로써 질문지의 내용은 환자와 돌보는 가족간호자의 일반적 정보 11문항,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 10문항, 환자의 인지기능 10문항, 가족간호자의 신체적 건강상태 13문항, 가족간호자의 정신적 건강상태 10문항, 가족간호자의 사회적 지지정도 21문항, 가족간호자의 부담감 정도에 대한 25문항으로 총 100문항의 질문지로 구성되었다. 또한, 뇌졸중의 중증도는 연구자가 관찰하여 평가하며 관찰 내용은 10항목으로 구성되어있다.
- 본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질문지로써 질문지의 내용은 환자와 돌보는 가족간호자의 일반적 정보 11문항,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 10문항, 환자의 인지기능 10문항, 가족간호자의 신체적 건강상태 13문항, 가족간호자의 정신적 건강상태 10문항, 가족간호자의 사회적 지지정도 21문항, 가족간호자의 부담감 정도에 대한 25문항으로 총 100문항의 질문지로 구성되었다. 또한, 뇌졸중의 중증도는 연구자가 관찰하여 평가하며 관찰 내용은 10항목으로 구성되어있다.
- 질환의 중증도를 측정하는 도구(Canadian Neurological Scale)는 급·만성환자의 신경학적 이상으로 인한 의식장애, 언어장애와 운동기능을 평가하는 10항목으로 구성된 도구를 연구자가 번안·수정하여 사용하였다(Cote, Hachinski, Shurvell, Norris, & Wolfson, 1986). 본 도구 개발 당시의 Cronbach's α는 .
- 자료수집은 시기별로 나누어 입원시(입원 2주 이내), 퇴원시, 퇴원 후 첫 외래방문시로 정하였다. 대상자 선정 기간인 약 3개월 동안 뇌졸중으로 진단 받고 입원한 환자는 총 219명이었다.
-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가족간호자의 부담감과 관련된 예측변수를 확인하기 위하여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표 6>. 분석에 포함된 변수는 환자의 인구학적 특성, 질환의 중증도, 일상생활 수행정도 및 인지기능정도, 가족간호자의 일반적인 특성, 신체적·정서적 건강상태 및 사회적 지지정도이다.
- 2. 시기에 따라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가족간호자가 경험하는 부담감의 변화를 조사한다.
대상 데이터
- 충남 D대학 병원의 신경과와 신경외과에 1998년 7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입원한 뇌졸중 환자의 가족간호자를 대상으로 연구자가 직접 가족간호자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제공하고 면담하는 형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자료는 1998년 7월 31일부터 1999년 8월 1일까지 수집되었다.
- 자료수집은 시기별로 나누어 입원시(입원 2주 이내), 퇴원시, 퇴원 후 첫 외래방문시로 정하였다. 대상자 선정 기간인 약 3개월 동안 뇌졸중으로 진단 받고 입원한 환자는 총 219명이었다. 219명중에 96명(집중치료부에서 가족간호자와 분리된 공간에서 치료를 받은 27명, 간병인을 고용한 20명, 연구참여에 동의하지 않은 9명, 환자가 사망한 8명과 가족간호자가 자주 바뀐 32명)이 제외되어 ‘입원시’에는 123명이 참여하였다.
- 대상자 선정 기간인 약 3개월 동안 뇌졸중으로 진단 받고 입원한 환자는 총 219명이었다. 219명중에 96명(집중치료부에서 가족간호자와 분리된 공간에서 치료를 받은 27명, 간병인을 고용한 20명, 연구참여에 동의하지 않은 9명, 환자가 사망한 8명과 가족간호자가 자주 바뀐 32명)이 제외되어 ‘입원시’에는 123명이 참여하였다. ‘퇴원시’에는 51명(24명은 한방병원 또는 타병원으로 전원, 5명은 타과로 전과, 18명은 간병인을 고용, 4명은 사망)이 탈락하여 71명이 참여하였다.
- 219명중에 96명(집중치료부에서 가족간호자와 분리된 공간에서 치료를 받은 27명, 간병인을 고용한 20명, 연구참여에 동의하지 않은 9명, 환자가 사망한 8명과 가족간호자가 자주 바뀐 32명)이 제외되어 ‘입원시’에는 123명이 참여하였다. ‘퇴원시’에는 51명(24명은 한방병원 또는 타병원으로 전원, 5명은 타과로 전과, 18명은 간병인을 고용, 4명은 사망)이 탈락하여 71명이 참여하였다. ‘첫 외래방문시’에는 이들 중 11명(8명은 외래 방문 약속 불이행, 3명은 외래 방문 전 재입원)이 탈락하여 최종 총 61명이 연구에 완전 참여하였다.
- ‘퇴원시’에는 51명(24명은 한방병원 또는 타병원으로 전원, 5명은 타과로 전과, 18명은 간병인을 고용, 4명은 사망)이 탈락하여 71명이 참여하였다. ‘첫 외래방문시’에는 이들 중 11명(8명은 외래 방문 약속 불이행, 3명은 외래 방문 전 재입원)이 탈락하여 최종 총 61명이 연구에 완전 참여하였다.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가족간호자가 경험하는 부담감을 측정하고 환자와 가족간호자의 특성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종적 연구로서 1998년 7월 31일에서 1999년 8월 1일 사이 충남 D대 부속병원에 뇌졸중으로 진단받고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돌보는 가족간호자 6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SA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뇌졸중 환자 및 가족간호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적 통계를 이용해 분석하였다. 시기에 따른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와 인지기능정도 및 질환의 중증도, 가족간호자의 신체적 · 정서적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정도, 그리고 부담감은 Repeated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SA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뇌졸중 환자 및 가족간호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적 통계를 이용해 분석하였다. 시기에 따른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와 인지기능정도 및 질환의 중증도, 가족간호자의 신체적 · 정서적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정도, 그리고 부담감은 Repeated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의 예측변수를 확인하기 위해서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 시기에 따른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와 인지기능정도 및 질환의 중증도, 가족간호자의 신체적 · 정서적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정도, 그리고 부담감은 Repeated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의 예측변수를 확인하기 위해서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Zarit, Reever & Bach-Peterson(1980), Montgomery, Gonyea & Hooyman(1985)과 Novak & Guest(1989)의 부담감 도구를 서미혜와 오가실(1993)이 수정 · 보완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이다. 영역별 부담감으로 경제적 · 사회적 · 신체적 · 의존적 · 정서적 부담감으로 분류하였다.
- 부담감 측정도구는 Zarit 등(1980), Motgomery 등(1985)과 Novak & Guest (1989)의 도구를 서미혜와 오가실(1993) 수정·보완한 도구이다. 총 25문항인 5점 척도의 도구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부담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 일상생활 수행정도는 Barthel Index(Mahoney & Barthel, 1965)를 수정하여 작성한 10문항의 3점 척도도구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일상수행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의 도구의 Cronbach' α는 .
- 인지기능정도는 Mini-Mental State Examination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10문항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인지기능이 좋음을 의미한다.
- 신체적 건강상태를 측정하는데 이용한 도구는 Archbold와 Stewart(1986)의 신체부분에 대한 괴로움 정도를 측정하는 도구(12문항)와 수면에 관한 한 문항을 첨가하여 총 13문항인 4점 척도로 구성된 도구이다(양영희, 1992).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적 건강이 좋음을 의미한다.
- 사회적 지지정도의 측정은 Brandt & Weinert (1981)가 개발한 개인자원 질문지(Personal Resource Questionnaire)로 총 21문항의 4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이상의 문헌을 통하여 살펴본 바에 의하면 장기간 간호를 요하는 뇌졸중 환자가 있는 가족의 경우 환자와 가족간호자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정도의 부담감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외국과는 달리 독립적인 재활 또는 만성질환 전문 치료기관이 거의 없는 우리 나라의 실정과 전통적 사고방식과 가족규범, 의료수가의 상승으로 인한 조기퇴원의 추세, 입원에서부터 퇴원이후까지 환자를 가족이 계속 돌봐야하는 우리 나라의 현실을 볼 때(김소선, 1992) 본 연구는 필수적인 것이다.
- 시기에 따른 환자의 질환 중증도, 일상생활 수행정도 및 인지기능정도의 변화 분석은 <표 3>과 같다. 환자의 질환의 중증도는 입원시 5.45점, 퇴원시 4.70점, 첫 외래 방문시 3.93점으로 점차 감소하였고, 일상생활 수행정도는 입원시 14.70점, 퇴원시 17.20점, 첫 외래방문시 20.60점으로 점차 증가하였으며, 인지기능정도도 입원시 5.57점, 퇴원시 6.24점, 첫 외래방문시 7.22점으로 점차 증가하였다. 즉,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질환의 중증도는 경해졌으며, 일상생활 수행정도와 인지기능정도가 좋아졌으며, 이러한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각 P<.
- 22점으로 점차 증가하였다. 즉,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질환의 중증도는 경해졌으며, 일상생활 수행정도와 인지기능정도가 좋아졌으며, 이러한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각 P<.001).
- 입원시의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을 예측하는 주요 예측변수는 환자의 인지기능과 가족간호자의 사회적 지지정도로 나타났다. 환자의 인지기능정도는 부담감에 대해 12.
- 입원시의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을 예측하는 주요 예측변수는 환자의 인지기능과 가족간호자의 사회적 지지정도로 나타났다. 환자의 인지기능정도는 부담감에 대해 12.5%의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간호자의 사회적 지지정도는 10.4%로 총 23.0%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퇴원시의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을 예측하는 주요 예측변수는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와 가족간호자의 사회적 지지정도 및 교대유무로 나타났다.
- 05). 퇴원시의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을 예측하는 주요 예측변수는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와 가족간호자의 사회적 지지정도 및 교대유무로 나타났다.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는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에 대해 16.
- 퇴원시의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을 예측하는 주요 예측변수는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와 가족간호자의 사회적 지지정도 및 교대유무로 나타났다.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는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에 대해 16.7%의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간호자의 사회적 지지정도는 14.2%, 가족간호자의 교대유무는 6.7%로 총 37.7%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첫 외래방문시의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을 예측하는 주요 예측변수는 가족간호자의 사회적 지지정도로 나타났고 17.
- 05). 첫 외래방문시의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을 예측하는 주요 예측변수는 가족간호자의 사회적 지지정도로 나타났고 17.4%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 시기에 따른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을 조사한 결과, 뇌졸중 환자의 가족간호자의 총 부담감의 평균은 입원시 3.23점, 퇴원시 3.26점, 첫 외래방문시 3.27점으로 5점 척도를 기준으로 보통 이상의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입원초기에는 환경의 변화와 질병발생으로 인한 가족간호자의 역할변화로 인해 부담감이 높으며, 입원이 장기화되면서 만성질환의 예후와 대처에 대한 염려와 퇴원 계획에 따른 부담감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16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뇌졸중으로 진단 받아 입원, 퇴원, 퇴원 후 처음 외래 방문하는 매 시기에서의 가족간호자가 경험하는 부담감이 더 높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재가 환자보다는 입원시, 퇴원시, 퇴원 후 처음 외래를 방문한 환자의 질병상태의 변화가 커서 질병의 경과에 따라 가족간호자에게 요구되는 돌봄의 업무가 달라지고 업무량이 늘어나며 환경변화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 시기에 따른 가족간호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의 변화를 살펴보면, 가족간호자의 신체적 건강상태는 입원시 3.91점, 퇴원시 3.98점이며 첫 외래방문시에는 4점으로 4점 척도를 기준으로 중등도 이상의 신체적 건강상태를 가지고 있었으며, 시기에 따른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가족간호자의 평균 연령이 41세이며 가족간호자의 분포 또한 환자의 배우자 또는 부모보다는 자녀(62.
- 시기에 따른 사회적 지지정도의 변화를 살펴보면, 사회적 지지정도는 4점 척도를 기준으로 입원시 평균 2.95점, 퇴원시 3.03점, 첫 외래방문시 3.12점으로 3점인 ‘비교적 지지를 받는다’로 나타났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적 지지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졌다. 이는 아마도 환자의 질환 발병 후 급성기에 환자의 질병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족간호자가 적절한 사회적 지지원을 확보하고 사회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각 시기에서의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을 조사하였다. 입원시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을 예측하는 요인 중에서 환자의 인지기능정도는 12.5%의 설명력을 가지고 가족간호자의 사회적 지지정도는 10.4%의 설명력을 보였다. 퇴원시에는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가 16.
- 4%의 설명력을 보였다. 퇴원시에는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가 16.7%, 사회적 지지정도는 14.2%의 설명력을 가졌으며 교대 유무는 6%의 설명력을 보였다. 첫 외래방문시에는 가족간호자의 유의한 부담감 예측요인으로 사회적 지지정도가 17%를 차지하였다.
- 2%의 설명력을 가졌으며 교대 유무는 6%의 설명력을 보였다. 첫 외래방문시에는 가족간호자의 유의한 부담감 예측요인으로 사회적 지지정도가 17%를 차지하였다. 세 시기 모두에서 사회적 지지정도가 부담감의 예측요인으로 유의하게 나타났고 특히, 외래방문시기에 17%로 가장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 첫 외래방문시에는 가족간호자의 유의한 부담감 예측요인으로 사회적 지지정도가 17%를 차지하였다. 세 시기 모두에서 사회적 지지정도가 부담감의 예측요인으로 유의하게 나타났고 특히, 외래방문시기에 17%로 가장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뇌졸중 환자는 응급시기에는 적절한 지지를 받으나 재활시기에 가까워질수록 사회적 지지원의 감소를 경험한다고 보고한 Power(1989)의 연구결과와 상반된 것으로 서구사회와 달리 가족중심의 전통적인 유교사상을 가지고 있는 우리 나라에서 가족원이 장기간 입원하고 있는 동안뿐만 아니라 재활시기인 외래 방문시기에도 높은 사회적 지지정도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고려되어진다.
- 입원시에 사회적 지지정도를 제외한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을 예측하는 다른 유의한 변수는 환자의 인지기능정도로 나타났다. 환자의 인지기능정도가 환자의 질환으로 인한 상태 중에 질환의 중증도 또는 일상생활 수행정도 보다 예측요인으로써 유의한 것은 뇌졸중 입원 초에는 환자의 이상행동과 기억력 상실 및 지남력 장애 등이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에 더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 또한 퇴원시에 사회적 지지정도를 제외한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을 예측하는 다른 유의한 변수는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와 가족간호자의 교대유무로 나타났다. 퇴원시기는 급성기 치료 후 재활과정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주 치료목적으로 환자의 상태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일상생활 수행이 가족간호자와 환자에게는 중요한 관건일 것이며, 장기간 동안 가족간호자의 돌봄 형태의 대부분이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것을 보조하는 형태였으므로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가 다른 시기에 비해 퇴원시에 부담감에 더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사료된다.
- 본 연구결과,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은 환자의 질병 경과시기 보다는 환자의 질병상태 특히 인지기능정도와 일상생활 수행정도 및 가족간호자의 특성 중에 교대유무와 사회적 지지정도가 관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사는 임상에서 가족간호자의 구체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 간호자의 특성에 따라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전략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 1. 환자의 질환 중등도, 일상생활 수행정도 및 인지기능정도와 가족간호자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상태 및 사회적 지지의 변화를 각 시기에 따라 분석해 본 결과, 환자의 중증도, 일상생활 수행정도 및 인지기능정도는 시기에 따른 향상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시기에 따른 가족간호자의 신체적 건강은 중등도 이상이며 정신적 건강은 중등도 이하로 낮았으나 시기에 따른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사회적 지지 정도는 외래 방문시기에 입원시보다 더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 환자의 질환 중등도, 일상생활 수행정도 및 인지기능정도와 가족간호자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상태 및 사회적 지지의 변화를 각 시기에 따라 분석해 본 결과, 환자의 중증도, 일상생활 수행정도 및 인지기능정도는 시기에 따른 향상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시기에 따른 가족간호자의 신체적 건강은 중등도 이상이며 정신적 건강은 중등도 이하로 낮았으나 시기에 따른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사회적 지지 정도는 외래 방문시기에 입원시보다 더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 2. 뇌졸중 환자의 가족간호자의 총 부담감의 평균은 입원시 3.23점, 퇴원시 3.26점, 첫 외래방문시 3.27점으로 5점 척도를 기준으로 보통 이상의 부담감을 나타내며, 세 시기에 따른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 3. 각 시기에서의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예측변수를 확인한 결과 입원시 환자의 인지기능정도는 12.5%, 가족간호자의 사회적 지지정도는 10.4%, 퇴원시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는16.7%, 사회적 지지정도는 14.2%, 교대 유무는 6.7%의 설명력을 보였다. 첫 외래방문시에는 유의한 예측요인으로 사회적 지지정도이며 17%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 7%의 설명력을 보였다. 첫 외래방문시에는 유의한 예측요인으로 사회적 지지정도이며 17%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후속연구
- 그리고 가족간호자의 교대유무가 퇴원시 부담감을 예측하는 요인으로 나타난 것은 입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장기간의 사회생활과의 격리 및 개인생활 부족으로 가족간호자는 스트레스를 받게되므로 역할분담을 위한 다른 가족원이나 지지원이 더욱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는 가족의 돌봄에 대한 역할 분담이 가능할수록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한 McCarty(1996)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가족내에서 돌봄에 대한 역할 분담이 가능하도록 적절히 중재하여 가족의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중재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겠다.
- 본 연구결과,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은 환자의 질병 경과시기 보다는 환자의 질병상태 특히 인지기능정도와 일상생활 수행정도 및 가족간호자의 특성 중에 교대유무와 사회적 지지정도가 관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사는 임상에서 가족간호자의 구체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 간호자의 특성에 따라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전략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환자의 질병상태 중 본 연구에서는 다루지 않은 언어장애와 가족간호자의 부담감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
- 따라서 간호사는 임상에서 가족간호자의 구체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 간호자의 특성에 따라 가족간호자의 부담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전략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환자의 질병상태 중 본 연구에서는 다루지 않은 언어장애와 가족간호자의 부담감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 또한 세 시기에서 사회적 지지가 부담감의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으로 나타난 것을 고려하여 가족간호자가 실제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회적 지지의 요구를 사정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가 시도되어야할 것이다.
- 환자의 질병상태 중 본 연구에서는 다루지 않은 언어장애와 가족간호자의 부담감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 또한 세 시기에서 사회적 지지가 부담감의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으로 나타난 것을 고려하여 가족간호자가 실제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회적 지지의 요구를 사정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가 시도되어야할 것이다.
- 이상의 내용을 종합하여 볼 때 우리 나라에서 뇌졸중환자를 돌보는 가족은 대부분 자녀들로 신체적 장애보다는 중등도 이상의 정서적 장애를 나타냈으며, 각 시기에서 사회적 지지가 부담감의 유의한 예측요인으로 나타나 가족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이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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