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소아에서 변비는 흔한 소화기 증상 중 하나로써, 그 유병률에 대한 보고가 다양하고,원인은 대부분 기능적인 원인으로 정신적 성향, 식이습관, 신체의 활동성, 그리고 배변 훈련 등이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변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연구에서 저자들은 일부 초등학교 아동의 변비의 유병률, 원인, 특징 및 관련 요인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00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광주광역시 소재 2개 초등학교 1학년, 6학년 학생 1793명 (남아 830명, 여아 96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학부모의 지도하에 응답하게 하였다. 결과의 분석은 변비의 유병률, 원인, 배변 특징, 관련요인,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빈도 분석과 다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1) 변비의 유병률은 전체 15.4%이고 남아 14.2%, 여아 16.5%였고, 1학년 13.9%, 6학년 17.6%로 남녀의 성비, 연령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변비의 원인은 야채를 적게 먹는 식이 습관 24.8%, 불규칙한 식이 습관 14.6%, 편식 12.5%, 운동부족 11.5%, 학교 화장실을 가기 무서워서 7%, 식욕이 없어서 6.6%, 생우유를 많이 먹어서 6.3%, 물을 적게 마시기 때문 5.9%순이었다. 3) 변비와 연관성을 보이는 관련 인자로는 운동량이 적은 경우 87.0%, 습관적으로 인스턴트 식품이나 기호식품을 먹는 경우 62.5%,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경우 40.4%, 편식을 하는 경우 30%, 과거력에서 유뇨증이 있는 경우 2.9% 순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4) 변비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는 관련 인자 중에서 운동량이 적은 경우,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경우, 편식을 하는 경우, 과거에 유뇨증이 있는 경우가 변비를 일으키는 유의한 위험인자로 작용하였다. 5) 변비의 치료는 27.1%에서 받고 있었고, 그 중 변비약을 이용하여 15.5%, 관장을 이용하여 11.6%로 변비약을 이용한 경우가 더 많았으며, 대다수인 72.9%는 치료를 전혀 받지 않고 있었다. 결론: 학동기 아동에서 변비의 유병률은 높았으나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변비의 관련 인자들을 파악하여 변비의 예방에 힘쓰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소아에서 변비는 흔한 소화기 증상 중 하나로써, 그 유병률에 대한 보고가 다양하고,원인은 대부분 기능적인 원인으로 정신적 성향, 식이습관, 신체의 활동성, 그리고 배변 훈련 등이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변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연구에서 저자들은 일부 초등학교 아동의 변비의 유병률, 원인, 특징 및 관련 요인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00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광주광역시 소재 2개 초등학교 1학년, 6학년 학생 1793명 (남아 830명, 여아 96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학부모의 지도하에 응답하게 하였다. 결과의 분석은 변비의 유병률, 원인, 배변 특징, 관련요인,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빈도 분석과 다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1) 변비의 유병률은 전체 15.4%이고 남아 14.2%, 여아 16.5%였고, 1학년 13.9%, 6학년 17.6%로 남녀의 성비, 연령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변비의 원인은 야채를 적게 먹는 식이 습관 24.8%, 불규칙한 식이 습관 14.6%, 편식 12.5%, 운동부족 11.5%, 학교 화장실을 가기 무서워서 7%, 식욕이 없어서 6.6%, 생우유를 많이 먹어서 6.3%, 물을 적게 마시기 때문 5.9%순이었다. 3) 변비와 연관성을 보이는 관련 인자로는 운동량이 적은 경우 87.0%, 습관적으로 인스턴트 식품이나 기호식품을 먹는 경우 62.5%,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경우 40.4%, 편식을 하는 경우 30%, 과거력에서 유뇨증이 있는 경우 2.9% 순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4) 변비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는 관련 인자 중에서 운동량이 적은 경우,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경우, 편식을 하는 경우, 과거에 유뇨증이 있는 경우가 변비를 일으키는 유의한 위험인자로 작용하였다. 5) 변비의 치료는 27.1%에서 받고 있었고, 그 중 변비약을 이용하여 15.5%, 관장을 이용하여 11.6%로 변비약을 이용한 경우가 더 많았으며, 대다수인 72.9%는 치료를 전혀 받지 않고 있었다. 결론: 학동기 아동에서 변비의 유병률은 높았으나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변비의 관련 인자들을 파악하여 변비의 예방에 힘쓰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Purpose: Constipation in childhood is a significant problem, however, understanding of its epidemiology has been limited in Korea.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constipation in school-aged children, helping to manage and prevent it. Methods: This cross-s...
Purpose: Constipation in childhood is a significant problem, however, understanding of its epidemiology has been limited in Korea.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constipation in school-aged children, helping to manage and prevent it. Methods: This cross-sectional, descripsive observational prevalence study included children (2grade, 1st and 6th grade) who were attending two elementary schools in Gwangju. The prevalence of constipation, associated symptoms, and risk factors were evaluated by questionnaire. A child was considered to be constipated when he or she defecated two or less times per week. Results: The prevalence of constipation was 15.4%.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both sexes and grades. Of the causes of constipation,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exercise deficiency, frequent intake of convenience food, long-time watching TV, unbalanced diet and enuresis history between constipation and normal group. Especially, long-time watching TV, exercise deficiency, and enuresis history were risk factors for development of constipation. Only 27.1% of children with constipation were treated by laxative and enema. Conclusion: Even though the prevalence of constipation was high, more than half of them was not treated at all. We should endeavor to educate the children and their parents to prevent constipation by evaluating the feeding and behavioral habit completely, and treating them properly.
Purpose: Constipation in childhood is a significant problem, however, understanding of its epidemiology has been limited in Korea.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constipation in school-aged children, helping to manage and prevent it. Methods: This cross-sectional, descripsive observational prevalence study included children (2grade, 1st and 6th grade) who were attending two elementary schools in Gwangju. The prevalence of constipation, associated symptoms, and risk factors were evaluated by questionnaire. A child was considered to be constipated when he or she defecated two or less times per week. Results: The prevalence of constipation was 15.4%.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both sexes and grades. Of the causes of constipation,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exercise deficiency, frequent intake of convenience food, long-time watching TV, unbalanced diet and enuresis history between constipation and normal group. Especially, long-time watching TV, exercise deficiency, and enuresis history were risk factors for development of constipation. Only 27.1% of children with constipation were treated by laxative and enema. Conclusion: Even though the prevalence of constipation was high, more than half of them was not treated at all. We should endeavor to educate the children and their parents to prevent constipation by evaluating the feeding and behavioral habit completely, and treating them prop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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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연구에서 저자들은 일부 초등학교 아동의 변비의 유병률, 원인, 특징 및 관련 요인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그런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소아에서 흔한 위장관 장애 중 하나인 변비와 유분증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없는 실정이다. 저자들은 학동기 아동에서 변비의 유병률을 알아보고 원인이 되는 관련 요인을 분석하여 철저한 변비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설문지는 변비의 유무, 대변 양상, 원인, 변비의 관련 요인으로 알려진 생활 습관과 식이 습관과 치료의 유무에 대한 내용으로 작성하였다. 100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예비검사를 실시한 후 본 조사를 시행하여 설문지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변비의 진단 기준은 1주일에 2회 이하의 빈도로 배변하는 경우로 하였다1,8).
변비의 진단 기준은 1주일에 2회 이하의 빈도로 배변하는 경우로 하였다1,8). 변비군과 정상군간의 식이습관과 생활습관 등의 관련 요인들을 비교 분석하여 통계학적 유의성을 평가하였고, 관련 인자들이 변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통계 처리는 X2-test 및 다변량 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시행하였고 P<0.
이들중 항문협착, 선천적 거대결장, 쇄항 등 기질적 원인이나 전신질환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우와 데이터가 부적당한 경우를 제외하여 총 1,793명(남아 : 830명, 여아 : 9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Table 1). 설문지는 변비의 유무, 대변 양상, 원인, 변비의 관련 요인으로 알려진 생활 습관과 식이 습관과 치료의 유무에 대한 내용으로 작성하였다. 100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예비검사를 실시한 후 본 조사를 시행하여 설문지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0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1개월 동안 광주광역시 2개 초등학교 1학년과 6학년 학생 총 2,000명에게 다항 선택 방식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배분한 후 부모님의 지도하에 작성하도록 하였다. 이들중 항문협착, 선천적 거대결장, 쇄항 등 기질적 원인이나 전신질환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우와 데이터가 부적당한 경우를 제외하여 총 1,793명(남아 : 830명, 여아 : 9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Table 1).
방 법: 2000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광주광역시 소재 2개 초등학교 1학년, 6학년 학생 1793명(남아 830명, 여아 96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학부모의 지도하에 응답하게 하였다. 결과의 분석은 변비의 유병률, 원인, 배변 특징, 관련 요인,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빈도 분석과 다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재발이 흔하여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5년 추적 관찰 결과, 약물 치료를 끝낸 후 48%에서 변비와 변실금이 없었다23). 본 연구에서는 변비가 있는 아이들 중 27.1%만이 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고 그 중 15.5%는 변비약을 이용하였고 11.6%는 관장을 이용하여 치료를 받았다.
2000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1개월 동안 광주광역시 2개 초등학교 1학년과 6학년 학생 총 2,000명에게 다항 선택 방식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배분한 후 부모님의 지도하에 작성하도록 하였다. 이들중 항문협착, 선천적 거대결장, 쇄항 등 기질적 원인이나 전신질환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우와 데이터가 부적당한 경우를 제외하여 총 1,793명(남아 : 830명, 여아 : 9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Table 1). 설문지는 변비의 유무, 대변 양상, 원인, 변비의 관련 요인으로 알려진 생활 습관과 식이 습관과 치료의 유무에 대한 내용으로 작성하였다.
데이터처리
방 법: 2000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광주광역시 소재 2개 초등학교 1학년, 6학년 학생 1793명(남아 830명, 여아 96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학부모의 지도하에 응답하게 하였다. 결과의 분석은 변비의 유병률, 원인, 배변 특징, 관련 요인,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빈도 분석과 다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변비군과 정상군간의 식이습관과 생활습관 등의 관련 요인들을 비교 분석하여 통계학적 유의성을 평가하였고, 관련 인자들이 변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통계 처리는 X2-test 및 다변량 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시행하였고 P<0.05인 경우를 통계적 유의성이 있다고 판정하였다.
성능/효과
1) 변비 발생과 연관된 요인들을 보면, 변비군에서는 밖에서 뛰어노는 시간이 하루 2시간 미만인 경우가 87%, 일주일 중 3일 이상 인스턴트 식품을 먹는 경우 62.5%, 하루 3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경우 40.4%, 편식을 하는 경우 30%, 거의 매일 고기류를 섭취하는 경우 5%, 출생 후 5년이 지나서도 소변을 자주 못가린 유뇨증의 과거력을 가진 경우 2.9% 순으로 높았고, 이는 모두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그 외 하루에 우유를 1,000 ml 이상 섭취하는 경우, TV나 책을 보면서 식사하는 경우, 불규칙한 식사를 하는 경우, 출생 후 3년이 지나서도 대변을 자주 못가린 유분증의과거력을 가진 경우는 변비군에서 더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었으나 정상군과의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1) 변비의 유병률은 전체 15.4%이고 남아 14.2%, 여아 16.5%였고, 1학년 13.9%, 6학년 17.6%로 남녀의 성비, 연령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변비의 발생에 유의성이 확인된 요소들 중에서 다변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 편식을 하는 경우, 하루 3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경우, 하루 2시간 미만 밖에서 뛰어노는 경우, 유뇨증의 과거력이있는 경우가 변비 발생에 유의한 위험 인자였다 (Table 4).
2) 변비의 원인은 야채를 적게 먹는 식이 습관 24.8%, 불규칙한 식이 습관 14.6%, 편식 12.5%, 운동부족 11.5%, 학교 화장실을 가기 무서워서 7%, 식욕이 없어서 6.6%, 생우유를 많이 먹어서 6.3%, 물을 적게 마시기 때문 5.9%순이었다.
3) 변비와 연관성을 보이는 관련 인자로는 운동량이 적은 경우 87.0%, 습관적으로 인스턴트 식품이나 기호식품을 먹는 경우 62.5%,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경우 40.4%, 편식을 하는 경우 30%, 과거력에서 유뇨증이 있는 경우 2.9% 순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4) 변비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는 관련 인자 중에서 운동량이 적은 경우,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경우, 편식을 하는 경우, 과거에 유뇨증이 있는 경우가 변비를 일으키는 유의한 위험인자로 작용하였다.
5) 변비의 치료는 27.1%에서 받고 있었고, 그 중 변비약을 이용하여 15.5%, 관장을 이용하여 11.6%로 변비약을 이용한 경우가 더 많았으며, 대다수인 72.9%는 치료를 전혀 받지 않고 있었다.
결 론: 학동기 아동에서 변비의 유병률은 높았으나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변비의 관련 인자들을 파악하여 변비의 예방에 힘쓰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초등학교 아동에서 변비의 유병률은 높았으나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편식이나 불규칙한 식사 등의 식이습관과 TV 시청시간, 운동량, 유뇨증 등 변비와 관련깊은 인자들을 파악하여 변비의 예방에 힘쓰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아동과 부모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여아에서는 야뇨증과 반복적인 요로감염이 동반되기도 한다19). 본 연구에서는 변비 아동에서 변비의 증상으로 긴 배변의 간격 외에도 평소 대변을 참는 경우는 45.5%, 배변시 통증을 느끼는 경우 26.4%, 평소 대변이 단단하거나 돌같이 딱딱한 경우 25.6%였다. 대변을 보는데 걸리는 시간이 10분 이상인 경우 13.
de Morais 등18)은 식이섬유 중에서도 불용성 식이섬유가 변비를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이고, 반면에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생우유의 섭취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변비의 원인으로 야채를 적게 먹는 식이 습관, 불규칙한 식이 습관, 편식, 운동부족, 학교 화장실을 가기 무서워서, 식욕이 없어서, 생우유를 많이 먹어서, 물을 적게 마시기 때문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비와의 연관성을 보이는 인자로는 생활 습관면에서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경우, 대변을 참는 습관, 운동량이 적은 경우 등이 의의있게 많았고, 식이 습관면에서 인스턴트 식품이나 기호식품을 먹는 경우, 편식을 하는 경우 등이 의의있게 많았다.
과거력에서 유뇨증이 있는 경우가 의의있게 많았다. 특히 연관성을 보인 요인들 중 유뇨증의 과거력, 장시간 TV 시청, 운동량이 적은 경우, 편식을 하는 경우 등이 변비의 발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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