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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에서의 감성과 타자를 위한 책임의 윤리;레비나스(E. Levinas)의 윤리에 기초하여
Sensibility and ethics of responsibility for the other in nursing;Based on E. Levinas's ethics 원문보기

간호행정학회지 =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9 no.3, 2003년, pp.329 - 335  

공병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paper was to inquiry a philosophical foundation for the nursing ethics according to the Levinas' ethics which had emphasis on face to face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responsibility for the vulnerable other. Method: First of all, for the foundation of nursing ethic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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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리고 몸의 감성에 기초한 레비나스의 타자를 위한 윤리가 간호에서의 인간관계의 윤리적 특성을 어떻게 이론적으로 근거 지울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궁극적으로 타자의 얼굴과의 만남을 통해 요청 받는 도덕적 응답과 책임의 윤리가 간호에서의 인간관계의 윤리적 특성을 이론적으로 정초 하는 데에 어떠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비판적으로 반성해 보고자 한다.
  • 인간의 존엄성의 이념은 바로 인간은 고유한 인격체로서 절대적 가치를 지니며, 인간성의 실현을 위한 목적 그 자체라는 것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의료인에게 전적으로 자신의 자율권을 위임하고 삶의 한계상황에 처해 있는 환자들, 특히 무의식 상태에 있는 환자, 신생아, 치매 환자, 중증의 신체적 고통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생각해보자. 이러한 경우에 간호사가 이들을 간호함에 있어서 이들을 자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도덕적 주체자로서 대우해야 한다는 이성적 사고가 우선되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문제가 제기 되지 않을 수 없다(Schnell, 2002).
  • 한다. 그리고 간호윤리가 레비나스의 타자의 윤리학을 통해 어떻게 이론적인 토대를 획득할 수 있는지 탐구해 보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삼는다.
  • 따라서 이 논문은 간호윤리의 기초로서 돌봄을 필요로 인간의 몸에 대한 이해와 몸의 감성을 통해 열리는 인간관계의 윤리적 차원을 고찰하여 보고자 한다. 그리고 몸의 감성에 기초한 레비나스의 타자를 위한 윤리가 간호에서의 인간관계의 윤리적 특성을 어떻게 이론적으로 근거 지울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궁극적으로 타자의 얼굴과의 만남을 통해 요청 받는 도덕적 응답과 책임의 윤리가 간호에서의 인간관계의 윤리적 특성을 이론적으로 정초 하는 데에 어떠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비판적으로 반성해 보고자 한다.
  • 그는 이성에 앞서는 근원적인 것으로 인간의 신체성, 즉 감성의 의미로부터 바로 윤리적 인간관계의 기초를 마련하고 있다(Kim, 2002). 따라서 우선 레비나스 철학에서의 신체적 존재로서의 인간과 그리고 윤리적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하는 타자의 의미에 대해 고찰하여 보기로 한다.
  • 따라서 간호윤리는 바로 인간 신체에 대한 감성적 이해를 전제로 하여 돌봄이라는 윤리적 관계를 이론적으로 근거 지울 수 있는 철학적 기초를 탐구해야 할 필요성을 지니는 것이다. 따라서 이 논문은 간호윤리의 기초로서 돌봄을 필요로 인간의 몸에 대한 이해와 몸의 감성을 통해 열리는 인간관계의 윤리적 차원을 고찰하여 보고자 한다. 그리고 몸의 감성에 기초한 레비나스의 타자를 위한 윤리가 간호에서의 인간관계의 윤리적 특성을 어떻게 이론적으로 근거 지울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 이 글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인간에 대한 이해로부터 출발하여, 간호에서의 인간관계의 윤리적 차원과 그 특성을 고찰하여보고자 한다. 그리고 간호윤리가 레비나스의 타자의 윤리학을 통해 어떻게 이론적인 토대를 획득할 수 있는지 탐구해 보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삼는다.
  • 고통받는 환자의 얼굴과의 감성적 만남은 간호사에게 개인의 권리나 자유에 대한 요구가 아니라, 바로 타자의 요청에 대해 도덕적 응답과 책임을 부여하는 근원적인 윤리적 계기로서 작용하는 것이다. 이렇듯 간호상황에서의 고통받는 환자의 얼굴과의 윤리적 만남을 통해 보살핌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부여받는 간호윤리의 이론적 토대로서 레비나스의 타자를 위한 책임의 윤리에 대해 고찰해 보기로 하겠다.
  • 지금까지 간호윤리에서 전제해야 하는 인간의 신체성에 대한 이해와 간호에서의 인간관계의 윤리적 특성을 설명해 줄 수 근거로서 레비나스의 타자의 윤리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간호의 맥락에서 인간이 몸을 지닌다는 것은, 상처받을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서 자신의 몸을 통해 결핍과 요구를 드러내며 돌봄을 필요로 하는 존재라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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