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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손으로 그린 선이나 붓으로 그린 선은 불균일하고, 개성적이며, 변화가 있으므로(Graves, 1982), 디자인에 대한 감정적인 선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CAD 시스템으로 도식화를 그려 제시하였다. 도식화의 크기는 3.5cmx5.5cm로 한 지면에 복종별로 범주화하여 제시함으로써 도식화를 하나씩 제시했을 때의 많은 지면에 대한 피험자의 심리적 부담과 모든 도식화를 한 지면에 제시했을 때의 복종 비교와 혼란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시키고자 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직업 역할에 대한 의복 고정관념의 차이를「~답다」라는 하나의 문화적 부호를 통하여 알아보고, 그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요즘 대학생들의 의식을 파악하고자 한다. 직업 역할은 집단 기능과 관련되면서 고정관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할 수 있으며, 같은 역할이라도 성별에 따라 남선생님과 여선생님, 남학생과 여학생의 의복 기대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선생님과 학생 역할로 조사하고자 한다.
- 한다. 직업 역할은 집단 기능과 관련되면서 고정관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할 수 있으며, 같은 역할이라도 성별에 따라 남선생님과 여선생님, 남학생과 여학생의 의복 기대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선생님과 학생 역할로 조사하고자 한다.
- 첫째, 대학생들이 학생과 선생님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조사하고, 둘째, 역할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의복 품목이 무엇인지 파악하며, 셋째, 의복 품목에 나타난 고정관념 지각이 직업 역할의 성별과 피험자의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 상의는 가장 기본적인 것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재킷, 점퍼, Y-셔츠, 블라우스, T-셔츠, 카디건을 사용하기로 하였고, 하의 중 스커트는 tight, A-line, gored, mermaid, pleated, flared, wrap을 선택하였으며, 팬츠는 tailored, slim, wide, trumpet, string, jean, overalls를 선택하여 제시하였다. 칼라와 소매길이 및 스커트와 팬츠길이는 각 부에 해당하는 범위만 제시하여 다른 디테일한 부분에서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또한 손으로 그린 선이나 붓으로 그린 선은 불균일하고, 개성적이며, 변화가 있으므로(Graves, 1982), 디자인에 대한 감정적인 선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CAD 시스템으로 도식화를 그려 제시하였다.
제안 방법
- 칼라에는 '남학생답다' 에 shirt를 높게 평가하였고, '여학생답다'에 Peter Pan과 sailor를 높게 평가하였다. '남선생님답다'에 shirt를, '여선생님답다' 에 Peter Pan, shirt, tailored, bow를 높게 평가하였다.
- 남선생님답다'에 여자가 남자보다 tailored를 높게 평가하였고, wide, trumpet, jean, overalls를 낮게 평가하였다.'여선생님답다'에는 여자가 남자보다 string, overalls를 낮게 평가하였다.
- 「~답다」에서 연상되는 의미의 성별 고정관념 차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선생님 역할과 학생 역할 8 문항을 제시하였고, 피험자들은 제시된 문항에서 연상되는 어휘 를 자유 응답하였으며 , 응답한 내용들을 정리 하여과에 나타내었다.
- 칼라와 소매길이 및 스커트와 팬츠길이는 각 부에 해당하는 범위만 제시하여 다른 디테일한 부분에서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또한 손으로 그린 선이나 붓으로 그린 선은 불균일하고, 개성적이며, 변화가 있으므로(Graves, 1982), 디자인에 대한 감정적인 선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CAD 시스템으로 도식화를 그려 제시하였다. 도식화의 크기는 3.
- 본 연구는 조사연구방법으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측정도구는 연구목적에 맞도록「~답다」에 대한 성별 고정관념의 차이와 의복 디자인에 대한 역할 고정관념 차이로 구성하였다.「~답다」에 대한 성별 고정관념의 차이는 제시된 용어에서 연상되는 고정관념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역할의 성별과 피험자의 성별에 따라 연상이 다를 것이므로, '남선생님답다와''남선생님답지 못하다', '여선생님답다'와 '여선생님답지 못하다', '남학생답다'와 '남학생답지 못하다', '여학생답다'와 '여학생답지 못하다'의 총 8문항으로 자유 서술하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 의복 디자인 중 의복 종류의 선정은 예비조사와 선행연구(오선희, 2000; 임정은, 이명희, 1999; 패션전문 자료사전, 1997; 한명숙, 1987)를 통해 선정하였다. 상의는 가장 기본적인 것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재킷, 점퍼, Y-셔츠, 블라우스, T-셔츠, 카디건을 사용하기로 하였고, 하의 중 스커트는 tight, A-line, gored, mermaid, pleated, flared, wrap을 선택하였으며, 팬츠는 tailored, slim, wide, trumpet, string, jean, overalls를 선택하여 제시하였다. 칼라와 소매길이 및 스커트와 팬츠길이는 각 부에 해당하는 범위만 제시하여 다른 디테일한 부분에서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2002년 4월 남 . 여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초사 결과 측정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항목들을 수정하여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본 조사는 2002년 5월~6월 실시되었으며, 임의 표집에 의해 서울 .
- 역할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팬츠 종류로 '남학생답다' 에 여자가 남자보다 tailored를 낮게 평가하였으며, '여학생답다'에는 여자가 남자보다 jeans, overalls를 높게 평가하였고, tailored를 낮게 평가하였다. '남선생님답다'에 여자가 남자보다 tailored를 높게 평가하였고, wide, trumpet, jean, overalls를 낮게 평가하였다.
- 의미미분척도는 과거 전통적인 성역할 척도의 경우, 남성성과 여성성을 심리적으로 반대인 것으로 가정하였으나 근래는 성역할이 양극 개념으로 이해되어서는 안된다는 신념 하에 종래의 남성성과 여성성을 각기 독립된 차원으로 간주하여 남성성과 여성성을 따로 측정하고 있으므로(유은희, 2001; 정진경, 1987; 정진경, 1990; Bern, 1974; Bern, 1977), 본 연구에서도, 남선생님답다, 와, 여선생님답다, , , 남학생답다, 와, 여학생답다, 를 단일 차원의 양극단에 위치시키지 않고 두 개의 분리된 차원으로 제시하여, 가장 ~답다' 5점, '가장 ~답지 못하다' 1점의 5점 척도로 각 문항을 평 가하게 하였다.
- 의해 기입하였다. 인쇄에 의한 색상 변화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1.7cmx3.5cm의 Color chart를 사용하였으며, 색상 계열별로 그룹을 지어 제시함으로써 인접 색상에 의한 비교와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제시한 의복 디자인 단서는 <그림 1>에 나타내었다.
대상 데이터
- 여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배부된 400부의 설문지 중에서 362부가 회수되었고, 회수된 설문 지중에서 응답이 불충분한 47부를 제외한 315부가 분석자료로 사용되었다. 자료의 분석은 SPSS for window 10.
- 본 연구는 2002년 4월 남 . 여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초사 결과 측정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항목들을 수정하여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 본 연구는 선생님 역할과 학생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의복의 세부적 단서에 어떻게 나타나는지「~답다」라는 하나의 문화적 부호를 통하여 규명하고자 서울·경기에 소재하는 대학의 남·여 대학생 31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0.
- 여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초사 결과 측정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항목들을 수정하여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본 조사는 2002년 5월~6월 실시되었으며, 임의 표집에 의해 서울 . 경기 소재 대학교의 남 .
- 경기 소재 대학교의 남 . 여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배부된 400부의 설문지 중에서 362부가 회수되었고, 회수된 설문 지중에서 응답이 불충분한 47부를 제외한 315부가 분석자료로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 자료 분석은 SPSS 10. 0 통계프로그램으로 기초 통계 외에 집단간의 표본평균과의 차이를 검증하였고, 통계적으로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상의 종류와 소매길이, 칼라에 따른 역할 고정관념의 차이를 t-검증으로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 와 같다.
- 색상에 따른 역할 고정관념의 차이를 t-검증으로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과 같다.
- 배부된 400부의 설문지 중에서 362부가 회수되었고, 회수된 설문 지중에서 응답이 불충분한 47부를 제외한 315부가 분석자료로 사용되었다. 자료의 분석은 SPSS for window 10.0>을이용하여 집단간의 표본 평균 차이를 검증하였으며, 신뢰도 분석 및 t-검증 등을 실시하였다.
- 하의 종류와 하의 길이 중에서 스커트에 따른 역할 고정관념의 차이를 t-검증으로 조사하였고, 그 결과를 에 나타내었다.
- 하의 종류와 하의 길이 중에서 팬츠에 따른 역할 고정관념의 차이를 t-검증으로 조사하였고, 그 결과를 에 나타내었다.
이론/모형
- 않았다. 의복 디자인 중 의복 종류의 선정은 예비조사와 선행연구(오선희, 2000; 임정은, 이명희, 1999; 패션전문 자료사전, 1997; 한명숙, 1987)를 통해 선정하였다. 상의는 가장 기본적인 것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재킷, 점퍼, Y-셔츠, 블라우스, T-셔츠, 카디건을 사용하기로 하였고, 하의 중 스커트는 tight, A-line, gored, mermaid, pleated, flared, wrap을 선택하였으며, 팬츠는 tailored, slim, wide, trumpet, string, jean, overalls를 선택하여 제시하였다.
- 의복 색상은 선에 따라 느낌도 달라지므로, 선을 배제한 색상만을 제시하였으며, 색상 선정은 선행연구(김미영, 2002; 김영인외, 2000; 류숙희, 김보연, 2000; 이기동, 1986; Radeloff, 1991)를 통해 Berlin과 Key의 11가지 기본 색채어에 해당하는 색상과 함께 실제로 사람들이 선호하고 상용하는 의복 색상이 포함되어야 하므로 의복 색상의 선호도와 소유도가 높은 색상에 해당되는 검정색(N1), 흰색(N9), 회색 (N5), 노랑색(5Y 7/14), 베이지색(5Y 5/6), 주황색 (5YR 4/12), 갈색 (5YR 1/4), 빨강색 (5R 3/14), 자주색 (5RP 3/8), 보라색 (5P 3/10), 밝은 보라색 (5P 6/6), 남색 (5PB 1/4), 밝은 남색 (5PB 7/4), 파랑색 (5B 3/8), 녹색 (5G 3/8), 연두색 (5GY 7/6), 짙은 녹두색 (5GY 3/6)을 선택하여 제시하였으며, 색채 표기는 Munsell의 색채 표기법(1973)에 의해 기입하였다. 인쇄에 의한 색상 변화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1.
성능/효과
- 이는 피험자 모두 sailor가 여학생 역할 수행에 적합하다고 평가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남선생님답다'에 여자가 남자보다 shirt와 Henley를 높게 평가하였으며, Peter Pan, bow, ruffled는 낮게 평가하였고, 「여선생님답다」에 여자가 남자보다 Peter Pan, shirt, tailored, bow를 높게 평가하였다. 이는 선생님 역할 수행에 적합한 칼라로 남선생님에게는 성특정적인 칼라가 더 적합하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여선생님에게는 여성적인 칼라와 함께 남성적인 칼라도 적합하다고 평가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 넷째, 역할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의복 색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남학생답다' 에 남색, 밝은 남색, 파랑색, 짙은 녹두색을 높게 평가하였고, '여학생답다'에 흰색과 노랑색을 높게 평가하였다. 여자가 남자보다 '남선생님답다'에 검정색, 남색, 밝은 남색, 짙은 녹두 색을 높게 평가하였고, '여선생님답다' 에는 검정색, 베이지색, 남색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파랑색, 녹색, 연두색은 낮게 평가하였다.
- 긴소매를. 높게 평가하였고, '여학생답다' 에 여자가 남자보다 캡소매와 7부소매를 높게 평가하였다. '남선생님답다'에는 여자가 남자보다 민소매, 캡소매, 7부소매를 낮게 평가하였으며, '여선생님답다'에 여자가 남자보다 7부 소매를 높게 평가하였다.
- 둘째, 역할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상의 종류는 여자가 남자보다 '남학생답다' 와 '남선생님답다'에 Y-셔츠, '여학생답다'에 블라우스, '여선생님답다'에 블라우스와 카디건을 높게 평가했고, 소매길이에는 '남학생답다'에 짧은 소매와 긴소매를 높게 평가하였으며, 여학생답다에 캡소매와 7부소매를 높게 평가하였다. '여선생님답다'에 7부소매를 높게 평가하였으며 '남선생님답다' 에는 민소매, 캡소매, 7부소매를 낮게 평가하였다.
- 이는 역할을 나타내는 의복에 대한 성 특정적 (sex-specific) 고정관념이 남자 대학생보다 여자 대학생이 확고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성특정적인 의복이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말하며, 선생님 역할 수행에는 성특정적인 의복보다 정숙성을 나타내는 의복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한명숙(1987)의 의복 행동 변인 중 교사/교수는 정숙성을 가장 중요시 생각한다는 연구 결과와 Butler와 Roesel(1989)의 여자 교사의 인상형성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 알 수 있었다. 또한 오늘날의 대학생들이 외모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유행을 추구하며, 자유로운 사고와 함께 자기표현도 적극적인 것은 남녀가 동일하지만, 여자가 남자보다 상의 종류, 소매길이, 칼라, 스커트 종류와 스커트 길이, 팬츠종류와 팬츠길이, 그리고 색상에서 좀 더 세부적이고 확고한 고정관념이 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같은 역할이라도 역할의 성별에 따라 좀 더 엄격한 문화적 기준이 내재해 있었는데, 남학생 역할과 남선생님 역할에 대한상의 종류와 칼라, 의복 색상 고정관념이 더 확고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여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교사/교수 복장 선호 경향은 단정하고, 산뜻하며, 색 조화가 잘 된 복장이었으며, 혐오 복장은 화려하고, 유행에 맞는 복장으로 보수적인 경향을 보였다고 하였다. 의복색 선호에 있어서는 여교사/여교수인 경우 베이지, 횐색, 미색 등이며, 남교사/남교수의 경우는 감색, 회색, 남색 등을 선호하고, 혐오색은 빨강, 주황, 노랑, 보라 등의 원색 계통이라고 하였다.
- 가장 많았다. 반대의미에 해당하는 '남학생답지 못하다', '여학생답지 못하다', '남선생님답지 못하다' 에는 지저분하다, 단정치 못하다라는 정숙성에 위배되는 표현이 가장 많았고, '여선생님답지 못하다'에 여학생은 화려하다라는 표현을, 남학생은 단정치 못하다라는 표현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 셋째, 역할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하의 품목 중 스커트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여학생답다' 에 flared를 높게 평가 하였고, '여선생님답다'에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스커트길이에서는 '여학생답다' 에 남자가 여자보다 micro, mini, midi, maxi, floor를 높게 평가하였고,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없지만 '여선생님답다'에 above knee, below knee, midi가 높게 평가 되었다.
- 차이가 없었다. 스커트길이에서는 '여학생답다' 에 남자가 여자보다 micro, mini, midi, maxi, floor를 높게 평가하였고,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없지만 '여선생님답다'에 above knee, below knee, midi가 높게 평가 되었다. 팬츠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남학생답다' 에 tailored를 낮게 평가하였고, '여학생답다' 에 jeans, overalls를 높게 평가하였다.
- 흰색과 노랑색을 높게 평가하였다. 여자가 남자보다 '남선생님답다'에 검정색, 남색, 밝은 남색, 짙은 녹두 색을 높게 평가하였고, '여선생님답다' 에는 검정색, 베이지색, 남색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파랑색, 녹색, 연두색은 낮게 평가하였다.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흰색과 밝은 보라가 '여선생님답다'에서 높게 평가되었다.
- 역할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의복 색상으로 '남학생답다'에 여자가 남자보다 남색, 밝은 남색, 파랑색, 짙은 녹두색을 높게 평가하였고, 노랑색은 낮게 평가하였으며, '여학생답다' 에 여자가 남자보다 횐색과 노랑색을 높게 평가하였다. '남선생님답다'에는 여자가 남자보다 검정색, 남색, 밝은 남색, 짙은 녹두색을 높게 평가하였고, 빨강색, 자주색, 보라색, 밝은 보라색은 낮게 평가하였다.
- 역할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종류별 칼라로 '남학생답다'에 여자가 남자보다 shirt를 높게 평가하였고, Peter Pan, bow, ruffled는 낮게 평가하였으며,'여학생답다'에는 여자가 남자보다 Peter Pan, sailor를 높게 평가하였다.「여학생답다」의 sailor는 남녀의 차이가 비교적 적으면서 남자와 여자가 공통적으로 높은 평가를 나타냈다.
- 0이상), 이는 남녀간 차이가 없는 공통적인 고정관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에서 볼 때, 남녀 대학생들은 극단적으로 짧거나 긴 길이의 스커트는 여선생님의 의복으로 부적절하게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종합적으로 볼 때, 비교적 많은 대학생들이 「학생답다」와 「선생님답다」 에서 연상되는 의미로 역할의 성별과 관계없이 '단정하다'고 웅답함으로써 이들 역할에 대한 지배적인 고정관념이 정숙성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오늘날의 대학생들이 외모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유행을 추구하며, 자유로운 사고와 함께 자기표현도 적극적인 것은 남녀가 동일하지만, 여자가 남자보다 상의 종류, 소매길이, 칼라, 스커트 종류와 스커트 길이, 팬츠종류와 팬츠길이, 그리고 색상에서 좀 더 세부적이고 확고한 고정관념이 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첫째, 대학생들이 학생과 선생님에 대해 가지고 있는 역할 고정관념은 역할의 성별과 피험자의 성별에 관계 없이 '남학생 답다' , '여학생 답다' , '남선생님답다, , '여선생님답다'의 4가지 고정관념에 '단정하다' 라는 표현이 가장 많았다. 반대의미에 해당하는 '남학생답지 못하다', '여학생답지 못하다', '남선생님답지 못하다' 에는 지저분하다, 단정치 못하다라는 정숙성에 위배되는 표현이 가장 많았고, '여선생님답지 못하다'에 여학생은 화려하다라는 표현을, 남학생은 단정치 못하다라는 표현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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