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eterminants of economic contributions of home-based family businesses. The results suggested that positive effect on direct contributions of home-based family businesses was associated with a male manager, more family members, more employees, non-family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eterminants of economic contributions of home-based family businesses. The results suggested that positive effect on direct contributions of home-based family businesses was associated with a male manager, more family members, more employees, non-family employees in the business, engaged in food and restaurant business, located in Seoul area, and higher perceived success of the business. Positive effect on indirect contributions of home-based family businesses was associated with a female manager, a child under age 6, only family members as employees, and greater initial investment in the business. Working hours were negatively related to the indirect contributions. Greater total economic contributions of the home-based family businesses was associated with a male manager, more family members, more employees, non-family employees in the business, engaged in restaurant business, located in Seoul, and higher perceived success on the busines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eterminants of economic contributions of home-based family businesses. The results suggested that positive effect on direct contributions of home-based family businesses was associated with a male manager, more family members, more employees, non-family employees in the business, engaged in food and restaurant business, located in Seoul area, and higher perceived success of the business. Positive effect on indirect contributions of home-based family businesses was associated with a female manager, a child under age 6, only family members as employees, and greater initial investment in the business. Working hours were negatively related to the indirect contributions. Greater total economic contributions of the home-based family businesses was associated with a male manager, more family members, more employees, non-family employees in the business, engaged in restaurant business, located in Seoul, and higher perceived success on the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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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하였다. 또한 직접적 기여분, 간접적 기여분, 그리고 총체적 기여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재택가족기업의 가정경제 기여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직접적 기여분, 간접적기여분, 총체적 기여분 각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아내는 작업은 재택가족기업 경영자 및 관련 정책입안자들에게 경제적기여분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
재택가족기업의 가정경제 기여도 분석은 재택가족기업 경영을 통해 얻는 사업소득이 가정소득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 화폐소득 창출을 통한 직접적 기여분과 가사노동의 병행으로 인한 간접적 기여분을 산정하여, 총체적 가정경제적 기여분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또한 직접적 기여분, 간접적 기여분, 그리고 총체적 기여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2003년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조사내용에 대해 교육을 받은 면접원이 조사대상자의 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질문지를 작성하는 면접타계식으로 진행되었다. 총 430부의 질문지를 배포하였으나 응답자들이 재정정보나 세금 등의 질문 문항에 심한 거부감을 나타내 연구용으로만 이용된다는 사실을 몇 번씩 확인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중도 탈락되는 질문지가 많았다.
내렸다. 따라서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재택가족기업 경영자로, 부부 중 1인만 재택가족기업을 경영하면 경영자가 응답을 해야 하지만, 만약 부부가 모두 기업경영에 참여한다면 소유권의 소재 여부에 상관없이 부부 중 1인이 응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전국적 차원에서 지역별 층화표집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 기초자료가 전무한 상황에서 조사과정의 어려움과 비용상의 문제로 인해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으로 한정하여 조사하였다.
또한 선형성 검증을 위해 산점도(scatter plot)를 그려본 결과 매우 분산되어 있는 형태를 보여 좀더 선형적으로 자료를 변형하기 위해 직접적 기여분과 총체적 기여분에 자연로그를 취하였다(참조).
따라서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재택가족기업 경영자로, 부부 중 1인만 재택가족기업을 경영하면 경영자가 응답을 해야 하지만, 만약 부부가 모두 기업경영에 참여한다면 소유권의 소재 여부에 상관없이 부부 중 1인이 응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전국적 차원에서 지역별 층화표집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 기초자료가 전무한 상황에서 조사과정의 어려움과 비용상의 문제로 인해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으로 한정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독립변수는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선정되었으며, 크게 인구통계학적 변수, 재택사업장 관련 변수, 가정경영 관련 변수, 기업경영 관련 변수, 상호작용 관련 변수의 5가지로 구분하였다. 인구통계학적 변수로는 경영자의 성별, 연령, 교육 수준이 포함되었고, 재택사업장 관련 변수로는 거주지역, 재택사업장 유형을, 가정경영 관련 변수로는 가족원수, 6세 이하 자녀 유무, 가족기능성이 포함되었다.
따라서, 재택가족기업만을 따로 연구한 경우보다는 재택노동이나 가족기업연구 속에 포함되어 진행된 연구가 많아 재택노동이나 가족기업의 개념이 혼재된 선행연구도 고찰대상에 포함되었다. 선행연구에서 나타난 주요 결과들을 인구통계학적 변수, 가정영역, 기업영역, 가정과 기업의 상호작용 영역의 네 부분으로 구분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재택가족기업 종사자의 활동 영역별 생활시간 사용조사와 활동영역에 해당하는 시장 대체 임금률을 이용하였는더L 우선 재택가족기업 종사자들의 시간사용을 측정하기 위해서, 통계청(1999)의 생활시간 조사보고서의 분류를 근거로 활동영역별 평일(설문지 작성 전날)의 시간사용을 회상하여 기입하도록 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재택가족기업 종사자가 가사노동 및 자녀양육, 가족돌보기 등의 활동영역에 할애하는 시간을 측정한 후, 활동영역에 해당하는 대체직종의 시장 임금률을 적용시켜 노동가치를 산출했다.
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재택가족기업 종사자가 가사노동 및 자녀양육, 가족돌보기 등의 활동영역에 할애하는 시간을 측정한 후, 활동영역에 해당하는 대체직종의 시장 임금률을 적용시켜 노동가치를 산출했다.<표 1>은 이렇게 산출된 간접적 기여분과 직접적 기여분, 이를 합한 총체적 기여분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자료수집을 위해 사업장소가 주거지와 동일하거나 사업장과 주거지가 같은 건물 내에 위치하고, 다른 가족원과 동거하며,가족원 중 1인 이상이 최소 주당 6시간, 또는 1년에 312시간 참여, 운영하는 기업을 재택가족기업으로 조작적 정의를 내렸다. 따라서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재택가족기업 경영자로, 부부 중 1인만 재택가족기업을 경영하면 경영자가 응답을 해야 하지만, 만약 부부가 모두 기업경영에 참여한다면 소유권의 소재 여부에 상관없이 부부 중 1인이 응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재택가족기업의 가정경제에의 기여도는 직접적 기여분과 간접적 기여분, 그리고 직접적 기여분과 간접적 기여분의 합인 총합적 기여분으로 측정하였다. 화폐적 소득창출을 통한 직접적 기여분은 재택가족기업운영을 통해 얻어지는 사업소득으로 측정하였으며, 간접적 기여분은 재택노동으로 직업노동과 가사노동의 병행이 가능하다는 시간사용의 융통성 측면에서 도출하였다.
기여분으로 측정하였다. 화폐적 소득창출을 통한 직접적 기여분은 재택가족기업운영을 통해 얻어지는 사업소득으로 측정하였으며, 간접적 기여분은 재택노동으로 직업노동과 가사노동의 병행이 가능하다는 시간사용의 융통성 측면에서 도출하였다. 재택가족기업의 간접적 기여분은 가정노동의 병행으로 인한 소득 창출 이외에도, 출퇴근 관련 비용 절감을 통한 간접적 소득 창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출퇴근 가족기업종사자의 취업 관련 비용과 재택가족기업종사자의 취업관련비용의 차이를 계산하여 추정할 수 있다.
대상 데이터
따라서 그런 경우에는 재방문을 통해 면접을 완성하였으며, 부실 응답 문항의 경우 추후 전화면접을 통해 설문을 완성하였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응답률은 54.6%에 불과하여 235부의 질문지만이 완성되었고, 부실 기재된 42부를 제외한 193부가 최종 분석자료로 이용되었다.
데이터처리
재택가족기 업 이 가정 경 제에 기 여하는 직접적 기여분. 간접적 기여분, 총체적 기여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분석하고자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4>에 제시되어 있다
재택가족기업의 가정경제적 기여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서 인구통계적 변수들, 재택사업장 관련변수, 가정경영 관련변수, 기업경영 관련변수, 상호작용관련변수 등이접적 기여분, 간접적 기여분, 총체적 기여분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는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기전에 종속변수인 직접적 기여분, 간접적 기여분, 총체적 기여분의 정규성을 확인한 결과, 간접적 기여분은 정규분포를 대체로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론/모형
상호작용 관련 변수는 재택가족기업 경영자의 가정영역과 기업영역 간의 상호작용 갈등을 측정하는 문항으로서 Heck & Staffoid(1999)7} 사용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가정영역과 기업영역 간의 상호작용상의 역할갈등을 측정하는 6문항으로 5점 리 커트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Cronbach's a는 0.
인구통계학적 변수로는 경영자의 성별, 연령, 교육 수준이 포함되었고, 재택사업장 관련 변수로는 거주지역, 재택사업장 유형을, 가정경영 관련 변수로는 가족원수, 6세 이하 자녀 유무, 가족기능성이 포함되었다. 여기서 가족기능성은 Smilkstein (1978)의 측정도구를 이용하였다. Smilkstein의 측정도구는 5가지 가족기능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영역 당 5점 만점 (매우 불만 1점 - 매우 만족 5점)으로 총점이 5-25점까지 분포하도록 조정하였다.
재택가족기업의 가정영역과 기업영역간의 갈등정도를 측정한 Heck과 Stafford(1999)의 척도를 근거로 재택가족기업의 가정영역과 기업영역간의 상호작용의 갈등수준을 측정하였다. 각 1점에서 5점까지 부여된 6문항 전체의 평균은 13.
성능/효과
차이를 조사했다. 2단계의 회귀분석을 통해 가족의 성공과 기업의 성공간의 관계를 밝혔는더L 가족의 성공은 기업의 성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기업의 성공이 가족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가정경제적 기여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 분석을 위한 중다회귀분석에 앞서 연구모형에 사용된 변수들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모수추정치에 대한 허용도(tolerance)가 모두 0.1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조건지표(condition index)의 모든 값도 100이하로 다중공선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영역변수 중 가족원수는 직접적 기여분과 총체적 기여분에 모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가족기업에 있어서 가족원은 비록 상시 투입되는 노동력이 아니라 하더라도 사업이 바쁘거나 급하게 인력이 요구될 때 투입될 수 있는 자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가족구성원의 적응성 (adaption), 협력성(partnership), 발전성 (growth), 애정성(affection), 해결성(resolution) 등 가족생활 기능 정도를 보여주는 APGAR 측정결과를 Smilkstein(1978)의 분류기준에 따라 5-11점을 낮은 가족기능군, 12-18점을 중간 가족 기능 군, 19-25점을 높은 가족기능군으로 분류하였으며, 낮은 가족 기능 군에 속하는 경우는 1%에 지나지 않았으며, 전체의 54.3%가 높은 가족기능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나 재택가족기업을 운영하는 가정의 가족기능성은 매우 높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재택가족기업을 경영하는 가계의 경우 어린자녀가 있는 경우에도 직업노동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시간사용의 융통성으로 인해 자녀양육 및 가사노동시간을 늘려 가정경제에 기여분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어린자녀가 있는 여성의경우 취업노동시장에서 노동단절을 경험하는 일반적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재택가족기업이 자녀를 돌보면서도 소득창출을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여성 친화적 노동형태라고볼 수 있다.
. 경기 거주자보다는 서울 거주자의 경우, 가족원수가 많을수록, 음식점업에 종사하는 경우, 종사자수가 많을수록, 본인+타인의 노동참여자 구성유형일 경우, 그리고 주관적 성공도가 높을수록 직접적 기여분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접적 기여분에는 경영자가 여성인 경우,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초기투자 비용이 클수록, 본인+가족이 참여하는 유형이 정적인 영향력을, 주당노동시간이 부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체적 기여분은 남성경영자인 경우, 거주지역이 서울인 경우, 가족원수가 많을수록, 음식점업에 종사하는 경우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자 성별, 거주지역, 가족원수, 산업유형, 종사자수, 노동참여자 구성유형, 주관적 성공도가 화폐소득 창출을 통한 직접적 기여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영자 성별, 6세이하 자녀유무, 초기투자비용, 노동참여자 구성유형, 주당 노동시간이 가사노동병행으로 인한 간접적 기여분에 영향을 미치는것으로 나타났다. 직접적 기여분과 간접적 기여분을 합한 총체적 기여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경영자 성별, 거주지역, 가족원수, 산업유형, 종사자수, 노동참여자 구성유형, 주관적 성공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해 연구하였다. 그 결과 가족기능성(APGAR)D이 좋은가 정의 긴장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긴장 수준이 높을수록 기업목표에 대한 성공도는 낮게 인식되었다.
일반적으로 교육 수준과 소득수준은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Rowe, Haynes, & Bentley(1993)의 연구에서도 사업주의 교육수준은 가족기업(재택, 비재택포함)의 소득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택가족기업 경영자의 교육수준이 화폐소득 창출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갖지 않는다는 본 연구 결과는 임금노동시장에 학력의 차별이 존재할 때 저학력자들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가 재택가족기업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예상했던 대로 주당 노동시간은 간접적 기여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에 참여하는 노동시간이 길어지면 가사노동시간이 줄어들어 가사노동가치로 측정되는 간접적 기여분은 줄어드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의 사업경영에 대한 주관적 성공도는 직접적 기여분과 간접적 기여분에 약간씩 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여, 주관적 성공도가 높을수록 총체적 기여분이 커지는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영역과 가정영역간의 상호작용 갈등정도는 가정경제적기여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정식을 만들었다. 두 개의 방정식의 결과는 가족이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보다 기업이 가족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Walker(1993)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또한 노동참여자 구성유형은 본인 혼자 재택가족기업에 참여하는 유형보다는 본인 +타인 유형의 경제적 기여분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업체의 규모가 클수록 비가족원의 종업원을 고용할 확률이 클 것으로 추측되어, 사업체의 규모와도 무관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조업에 종사하는 가계가 더 많은 직접적 기여분을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비스업에 비해 음식점업에 종사하는 가계가 더 많은 직접적 기여분과 총체적 기여분을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체적 기여분은 남성경영자인 경우, 거주지역이 서울인 경우, 가족원수가 많을수록, 음식점업에 종사하는 경우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사자수가 많을수록, 노동참여자 구성유형은 본인 혼자 참여할 때보다는 본인+타인의 유형이, 주관적 성공도가 높을수록 총체적 경제적 기여분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시작 당시의 창업비용이나 기업매입 비용을 생산자 물가지수를 이용하여 祝3년 9월 가치로 환산한 초기투자비용은 평균 4, 456만원으로, 2,000만원에서 4, 000만원 사이가 전체 응답자의 30.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사업에 대한 주관적 성공도는 현재 운영하는 사업을 창업하거나 매입 또는 승계할 당시의 목표수준을 100이라고 보았을때 현재의 목표실현정도를 점수화한 결과, 목표수준에 도달하거나 목표수준을 초과한 경우가 20.2%를 차지하였으며, 60-80점사이에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매우 주관적인 척도로이 점수가 객관적 성공정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는 볼 수는 없고, 다만 현재 재택가족기업 경영에 대한 심리적 만족감을 표현해준다고 할 수 있다.
사업지속년수를 살펴본 결과, 평균 8.2년으로 나타났으며, 4-7년이 가장 많은 비율(35.2%)을 보임으로서, 우리나라가 IMF 등 경제적 위기를 겪을 무렵인 1998년을 전후하여 사업을 시작한 비율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그 시기 조기퇴직 등 고용불안으로 인해 임금근로자가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재택가족기업 경영자로 전환했거나 취업을 하지 못한 실업자가 창업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Smilkstein의 측정도구는 5가지 가족기능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영역 당 5점 만점 (매우 불만 1점 - 매우 만족 5점)으로 총점이 5-25점까지 분포하도록 조정하였다. 이에 따라서 가족기능성의 정도를 5-11 점을 낮은 가족기능군, 12-18점을 중간 가족기능군, 19-25점을 높은 가족 기능 군으로 명명하였으며, Cronbach-s a는 0.8028이었다.
재택사업장 관련변수 중 재택사업장이 거주지와 분리되어 있는지 여부는 가정경제 기여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변수인 반면, 거주지역이 서울인 경우는 인천이나 경기지역에 거주하는가 계보다 직접적 기여분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나 총체적 기여분에까지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도시에 위치한 가족기업의 순소득이 시골지역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Rowe, Haynes, & Bentley(1993)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종업원수도 기업소득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업원의 유형과 성격 또한 연간 순소득에 영향을 미쳤다. 유급의 종업원이 있는 경우 $19, 582인데 반해 종업원이 없는 경우는 $9, 961인 것으로 나타나 경영자 혼자 기업경영에 참여하는 경우 높은 소득을 창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Aldrich & Weiss, 1981).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기전에 종속변수인 직접적 기여분, 간접적 기여분, 총체적 기여분의 정규성을 확인한 결과, 간접적 기여분은 정규분포를 대체로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접적 기여분과 총체적 기여분의 왜도(skewness)가 5이상이나 되어 오른쪽으로 꼬리가 길게 치우친 분포를 보여, 자료를 변형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나타났다. 직접적 기여분과 간접적 기여분을 합한 총체적 기여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경영자 성별, 거주지역, 가족원수, 산업유형, 종사자수, 노동참여자 구성유형, 주관적 성공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체적 기여분에도 부적인 영향을 미치기는 하나, 간접적 기여분에 정적인 영향을 미礼 직접적 기여분에 미치는 영향력보다는 덜 영향을 미쳤다. 즉, 여성경영자의 경우 남성 경영자보다 직접적 화폐소득은 덜 창출하지만 가정노동의 병행으로 인한 간접적 기여분의 창출분이 커, 그 영향력의 상쇄효과로 인해 가정경제에의 총체적 기여분에는 영향력을 덜 행사하는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경기 거주자보다는 서울 거주자의 경우, 가족원수가 많을수록, 음식점업에 종사하는 경우, 종사자수가 많을수록, 본인+타인의 노동참여자 구성유형일 경우, 그리고 주관적 성공도가 높을수록 직접적 기여분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접적 기여분에는 경영자가 여성인 경우,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초기투자 비용이 클수록, 본인+가족이 참여하는 유형이 정적인 영향력을, 주당노동시간이 부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체적 기여분은 남성경영자인 경우, 거주지역이 서울인 경우, 가족원수가 많을수록, 음식점업에 종사하는 경우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사자수가 많을수록, 노동참여자 구성유형은 본인 혼자 참여할 때보다는 본인+타인의 유형이, 주관적 성공도가 높을수록 총체적 경제적 기여분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는 자료상의 한계로 서울과 인천 . 경기지역만을 비교하고 그 차이에 대해 설명할 수 있으나, 후속 연구에서는 전국적인 자료를 수집하여 서울과 비서울, 대도시와 군부지역, 도시와 농촌에 소재하는 재택가족기업의 소득까지도 비교하여 논의할 필요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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