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말기 환자의 품위 있는 죽음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이 집중되고 있는지만 소비자인 일반 국민이 품위 있는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에 대한 조사가 없었다. 방법: 2004년 2월, 16개 시도의 20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시도별 인구분포에 의한 할당추출 인구구성비와 동일하게 대상자를 추출하였으며 전문조사기관의 면접원 30명에게 설문내용에 대해 교육한 후 조사를 실시하였다. 품위 있는 죽음의 조간 선호하는 임종장소 및 그 이유, 무의미한 치료 중단에 대한 인식 및 태도, 호스피스 서비스 인식 및 이용의향, 그리고 국민들의 품위있는 죽음을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환자의 입장에서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음'(27.8%) 및 '가족이나 의미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26.0%)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이상적인 임종장소는 응답자의 과반수(54.8%)가 자택을 선택했으며, 병원(28.0%), 호스피스 기관(7.9%), 요양원(6.5%) 순으로 나타났다. '무의미한 치료의 중단'에 응답자의 과반수인 51.7%가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응답하였으며,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생명연장치료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응답자(82.3%)가 '중단하는 것이 좋다'라고 응답하였다. 응답한 대상자의 59.4%가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하였으며, 말기 상황인 경우 응답자의 57.4%가 '호스피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79.6%가 '호스피스 서비스를 건강보험으로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사전의사결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0.9%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해 필요한 정부의 역할 중 '말기 환자에 대한 재정지원'(29.8%), '호스피스 서비스에 대한 보험인정'(16.5%), '바람직한 임종문화 호스피스 제도 정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강화'(15.9%)를 강조하였다. 결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를 통해 환자의 품위 있는 죽음과 가족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제도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가능성과 방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결과는 향후 제도화를 위한 정책 방향 결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말기 환자의 품위 있는 죽음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이 집중되고 있는지만 소비자인 일반 국민이 품위 있는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에 대한 조사가 없었다. 방법: 2004년 2월, 16개 시도의 20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시도별 인구분포에 의한 할당추출 인구구성비와 동일하게 대상자를 추출하였으며 전문조사기관의 면접원 30명에게 설문내용에 대해 교육한 후 조사를 실시하였다. 품위 있는 죽음의 조간 선호하는 임종장소 및 그 이유, 무의미한 치료 중단에 대한 인식 및 태도, 호스피스 서비스 인식 및 이용의향, 그리고 국민들의 품위있는 죽음을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환자의 입장에서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음'(27.8%) 및 '가족이나 의미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26.0%)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이상적인 임종장소는 응답자의 과반수(54.8%)가 자택을 선택했으며, 병원(28.0%), 호스피스 기관(7.9%), 요양원(6.5%) 순으로 나타났다. '무의미한 치료의 중단'에 응답자의 과반수인 51.7%가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응답하였으며,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생명연장치료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응답자(82.3%)가 '중단하는 것이 좋다'라고 응답하였다. 응답한 대상자의 59.4%가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하였으며, 말기 상황인 경우 응답자의 57.4%가 '호스피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79.6%가 '호스피스 서비스를 건강보험으로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사전의사결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0.9%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해 필요한 정부의 역할 중 '말기 환자에 대한 재정지원'(29.8%), '호스피스 서비스에 대한 보험인정'(16.5%), '바람직한 임종문화 호스피스 제도 정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강화'(15.9%)를 강조하였다. 결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를 통해 환자의 품위 있는 죽음과 가족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제도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가능성과 방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결과는 향후 제도화를 위한 정책 방향 결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Purpose: Even though there have been various efforts for the dying with dignity of terminal patients, no researches focused on the public attitudes. Methods: In February 2004, we sampled 1,055 persons over 20 years of age from the sixteen cities and local districts of Korea through the quota samplin...
Purpose: Even though there have been various efforts for the dying with dignity of terminal patients, no researches focused on the public attitudes. Methods: In February 2004, we sampled 1,055 persons over 20 years of age from the sixteen cities and local districts of Korea through the quota sampling method according to their gender, age, and location. We conducted a telephone survey with a structured questionnaire on the attitudes toward dying with dignity and hospice palliative care. Results: The most important conditions for the dying with dignity on the patients' views were 'removing burdens for other people' (27.8%). Over the half of the samples chose their home as a preference for place of death (54.8%). 82.3% of the respondents agreed to the idea of withdrawing the medically futile life-sustaining treatment. Fifty seven percents of the answered public said that they intended to use the hospice service in case of terminal illness. Eighty percents thought that health care insurance should cover hospice service, and 80.9% gave positive response to the necessity of advance directives. Respondents emphasized 'the financial support for the terminal patients' (29.8%), 'covering hospice service with health insurance' (16.5%), and 'the education and public relation for settlement of desirable dying culture and hospice service' (15.9%) as the roles and responsibilities of the government for the dying with dignity. Conclusion: This study shows that there is a possibility of significant consensus on hospice and palliative care system for the dying with dignity of patients and reduction of the suffering for their families among the general public.
Purpose: Even though there have been various efforts for the dying with dignity of terminal patients, no researches focused on the public attitudes. Methods: In February 2004, we sampled 1,055 persons over 20 years of age from the sixteen cities and local districts of Korea through the quota sampling method according to their gender, age, and location. We conducted a telephone survey with a structured questionnaire on the attitudes toward dying with dignity and hospice palliative care. Results: The most important conditions for the dying with dignity on the patients' views were 'removing burdens for other people' (27.8%). Over the half of the samples chose their home as a preference for place of death (54.8%). 82.3% of the respondents agreed to the idea of withdrawing the medically futile life-sustaining treatment. Fifty seven percents of the answered public said that they intended to use the hospice service in case of terminal illness. Eighty percents thought that health care insurance should cover hospice service, and 80.9% gave positive response to the necessity of advance directives. Respondents emphasized 'the financial support for the terminal patients' (29.8%), 'covering hospice service with health insurance' (16.5%), and 'the education and public relation for settlement of desirable dying culture and hospice service' (15.9%) as the roles and responsibilities of the government for the dying with dignity. Conclusion: This study shows that there is a possibility of significant consensus on hospice and palliative care system for the dying with dignity of patients and reduction of the suffering for their families among the general 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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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대표성 있는 표본을 추출하여 일반 대중의 호스피스 인지 여부 및 이용 의사,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태도를 조사하였다.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과 방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향후 국가적 차원에서 품위 있는 죽음과 호스피스 . 완화의료 제도화를 위한 정책 방향 결정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제안 방법
2004년 2월 24~25일 양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2000년 인구센서스 자료를 기초로 16개 시도의 20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유효 표본 은 1, 055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
말기상황은 '본인이 수술이나 방사선요법, 화학약물요법 등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며 질병이 점차 악화되는 상황'을 가정하도록 하였으며 호스피스에 대해서는 '수술이나 방사선요법 화학약물요법 등,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며 질병이 점차 악화되는 상황으로 수개월 내에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와 그 가족이 겪는 고통들을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가 팀으로 함께 해결하는 전인적인 의료 활동'과 같이 정보를 제공하였다. 무의미한 치료중단에 대한 정보는 의도적으로 환자의 생명을 마치게 하는 행위인 안락사와 비교하여 '안락사와는 다른 개념으로 의학적으로 무의미하다고 판단되는 기계적 호흡 등 생명연장치료를 중단함으로써 말기 질환의 경과에 따라 자연적인 죽음의 과정을 따르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와 같이 설명한 후 찬성 또는 반대의 의견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로는 성별, 연령, 거주 지역, 직업, 결혼여부, 교육수준 월 소득, 종교, 건강 상태를 조사하였다.
방법: 2004년 2월, 16개 시도의 20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시도별 인구분포에 의한 할당추출 인구구성비와 동일하게 대상자를 추출 하였으며 전문조사기관의 면접원 30명에게 설문내용에 대해 교육한 후 조사를 실시하였다. 품위 있는 죽음의 조건, 선호하는 임종장소 및 그 이유, 무의미한 치료 중단에 대한 인식 및 태도, 호스피스 서비스 인식 및 이용의향, 그리고 국민들의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1% point였다. 성별/연령별/시도별 인구분포에 의할 할당추출 인구구성비와 동일하게 대상자를 추출하였으며 전문조사기관의 면접원 30명에게 설문내용 에 대해 교육한 후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추출과 전화조사과정은 Fig.
' 와 같이 설명한 후 찬성 또는 반대의 의견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로는 성별, 연령, 거주 지역, 직업, 결혼여부, 교육수준 월 소득, 종교, 건강 상태를 조사하였다.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하였으며 SAS program 8.
일반 대중의 호스피스 인지 여부 및 이용 의사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태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의사 2인, 사회복지사 1인, 사회 조사전문가 2인을 포함한 전문가 9명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조사항목을 선정하였으며 무작위로 20명의 인구에 pilot-test하여 어색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항목에 대해서 문구를 수정 . 보완하였다.
보완하였다. 조사내용은 질병 말기상황 인식의 필요성 및 말기상황을 가정했을 때 치료 결정 주체, 품위 있는 임종의 조건, 선호하는 임종장소 및 그 이유 무의미한 치료 중단에 대한 인지도 및 무의미한 치료중단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을 때 찬성 또는 반대의 여부, 호스피스 서비스 인지도와 호스피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후에 이용의향 및 호스피스제도 개선 관련 항목이었다. 말기상황은 '본인이 수술이나 방사선요법, 화학약물요법 등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며 질병이 점차 악화되는 상황'을 가정하도록 하였으며 호스피스에 대해서는 '수술이나 방사선요법 화학약물요법 등,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며 질병이 점차 악화되는 상황으로 수개월 내에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와 그 가족이 겪는 고통들을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가 팀으로 함께 해결하는 전인적인 의료 활동'과 같이 정보를 제공하였다.
방법: 2004년 2월, 16개 시도의 20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시도별 인구분포에 의한 할당추출 인구구성비와 동일하게 대상자를 추출 하였으며 전문조사기관의 면접원 30명에게 설문내용에 대해 교육한 후 조사를 실시하였다. 품위 있는 죽음의 조건, 선호하는 임종장소 및 그 이유, 무의미한 치료 중단에 대한 인식 및 태도, 호스피스 서비스 인식 및 이용의향, 그리고 국민들의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4년 2월 24~25일 양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2000년 인구센서스 자료를 기초로 16개 시도의 20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유효 표본 은 1, 055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point였다. 성별/연령별/시도별 인구분포에 의할 할당추출 인구구성비와 동일하게 대상자를 추출하였으며 전문조사기관의 면접원 30명에게 설문내용 에 대해 교육한 후 조사를 실시하였다.
0%)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이상적인 임종장소는 응답자의 과반수54.8%)가 자택을 선택했으며, 병원(28.0%), 호스피스 기관(7.9%), 요양원(6.5%) 순으로 나타났다. '무의미한 치료의 중단에 응답자의 과반수인 51.
데이터처리
연구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로는 성별, 연령, 거주 지역, 직업, 결혼여부, 교육수준 월 소득, 종교, 건강 상태를 조사하였다.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하였으며 SAS program 8.1 version을 이용하여 통계처리하였다.
성능/효과
결과: 환자의 입장에서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음' (27.8%) 및 '가족이나 의미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26.0%)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이상적인 임종장소는 응답자의 과반수54.
결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를 통해 환자의 품위 있는 죽음과 가족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호스피스 . 완화의료의 제도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가능성과 방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줄이고 삶과 죽음의 질을 향상'시키는 호스피스 .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과 방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완화의료의 건강보험에 대한 재정적 부담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소비자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본 연구결과, 품위 있는 죽음, 호스피스에 대한 정부의 예산 지원이나 건강보험 인정에 대해서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는 이러한 공감대를 실제적 수요로 어떻게 이끌어 낼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제도화하느냐가 관건이다.
완화의료가 제도화된 나라의 경우, 의사에 의해 현재의 치료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 하고 점점 악화되는 환자에게 의학적으로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심폐소생술, 중환자실 입원 등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 본 조사에서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치료 중단의 개념이 '안락사'의 개념과 다른 점을 설명하고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 개념의 수용도를 파악한 결과, '무의미한 치료라면 중단하는 것이 좋다' (82.3%)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질병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선택을 보장할 수 있는 '사전의사결정 (Advance Directives)'에 대해서도 대부분(80.
결론적으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줄이고 삶과 죽음의 질을 향상'시키는 호스피스 .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과 방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향후 국가적 차원에서 품위 있는 죽음과 호스피스 .
결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를 통해 환자의 품위 있는 죽음과 가족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호스피스 . 완화의료의 제도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가능성과 방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결과는 향후 제도화를 위한 정책 방향 결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8%) 자택이라고 응답하여 미국의 갤럽 조사에서 보였던 90%의 자택 선호의 결과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25]. 이상적인 임종장소로, 자택, 을 택한 이유가, 집 밖에서 사망하는 것은 객사로 생각되기 때문에(4.5%)라는 응답은 매우 낮은 반면 '사랑하는 가족들이 임종을 지켜볼 수 있기 때문에(68.4%) 그리고 보다 인간적인 분위기에서 임종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서, (24.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보다 인간적인 분위기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이 임종을 지켜 볼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호스피스 서비스 범위에 포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상적인 임종장소로 병원을 선택한 이유에서와 같이 '영안실 이용 편의를 위해서, (25.
전국 만 20세 이상 일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태도와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조사한 본 연구는,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그리고 일반 대중의 '무의미한 치료중단어I 대한 높은 수용도와 '호스피스에 대한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 의사를 보여 주었다.
후속연구
'무의미한 치료중단^ 대한 수용도가 80% 이상으로 높은 반면, '호스피스' 이용 의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무의미한 치료중단'은 호스피스의 제도화에는 전제되어야 하며, 호스피스 개념이 전자보다 좀 더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의료행위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에 대한 분석과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호스피스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80%) 필요하다고 긍정하고 있어 잠재적인 이용 의 사를 보여주고 있다.
완화의료 제도화는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품위 있는 임종을 도모하며, 가족의 사회생활 및 경제 활동에의 참여를 도와줌으로써 사회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의미한 치료 중단과 안락사 등의 윤리적 갈등을 해결하며, 의료비를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화의료의 제도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가능성과 방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결과는 향후 제도화를 위한 정책 방향 결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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