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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현재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으며 유전자원 수집, 보존 및 이용 기술은 또 하나의 국가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야생 뽕나무의 자원화 및 이용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강원도 원주, 인제, 양양 3개 지역에서 성숙 단계별로 채취한 야생 뽕나무를 대상으로 형태적 특성 및 뽕잎과 오디의 항산화능을 비교분석 하였으며, 뽕 육종 및 이용 효율이 높은 자원을 선발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야생 뽕나무의 자원화 및 이용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강 원도 원주, 인제, 양양 3개 지역에서 성숙 단계별로 채취 한 야생 뽕나무를 대상으로 뽕잎과 오디의 항산화능을 비 교분석하였다. 항산화능 측정장치 (munilum L-100, ABCD GmbH) 및 ARAW-KIT(anti-radical ability of water-soluble substance)를 사용하였으며, ascorbic acid를 표준물질로 사용하여 calibration curve를 작성하였다.
- 야생 뽕나무의 자원화 및 이용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강 원도 원주, 인제, 양양 3개 지역에서 성숙 단계별로 채취 한 야생 뽕나무를 대상으로 뽕잎과 오디의 항산화능을 비 교분석하였다. 항산화능 측정장치 (munilum L-100, ABCD GmbH) 및 ARAW-KIT(anti-radical ability of water-soluble substance)를 사용하였으며, ascorbic acid를 표준물질로 사용하여 calibration curve를 작성하였다.
- 8~10) 3개 지역에서 각각의 뽕나무를 선정한 후표식 카드(labeling card)를 부착하였다. 표식 카드가 부착된 뽕나무를 대상으로 시기별(춘기 4회, 추기 3회)로 총 7회 채취하였다. 즉 춘기에는 5개엽기인 2005년 5월 9일을 시작으로 5월 23일, 6월 7일 및 6월 20일에 걸쳐 2주 간격으로 채취하였으며, 추기에는 9월 5일, 9월 20일 및 경화 직전인 10월 4일에 채취하였다.
- 오디가 결실된 야생 뽕나무에 대해서는 오디와 뽕잎을 분리하여 각각 채취하였다. 채취한 뽕잎 또는 오디는 -2(TC 에 보관한 후 냉동건조(ilShin Lab Co.
- 1). Ascorbic acid를 표준물질로 사용하여 0, 10, 20, 40, 50 μl에 대한 calibration curve를 작성 하였으며, TIC(thermo-initiated chemiluminescence) 방법에 따라 ARAW-KIT ample에 시료 희석액 10μl와 buffer 1.5 ml를 가한 즉시 3TC의 항산화 측정 장치에 주입하여 반응시켰다. PC에 연결된 Oxida-Q program?로 시료의 항산화 능을 분석하였으며, 시료 희석액 주입 후 항산화능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은 5분이었다.
대상 데이터
- 야생 뽕나무의 항산화능(antioxidant capacity)을 분석하기 위해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No. 1~3), 인제군(No. 4~7), 양양군(No. 8~10) 3개 지역에서 각각의 뽕나무를 선정한 후표식 카드(labeling card)를 부착하였다. 표식 카드가 부착된 뽕나무를 대상으로 시기별(춘기 4회, 추기 3회)로 총 7회 채취하였다.
- 표식 카드가 부착된 뽕나무를 대상으로 시기별(춘기 4회, 추기 3회)로 총 7회 채취하였다. 즉 춘기에는 5개엽기인 2005년 5월 9일을 시작으로 5월 23일, 6월 7일 및 6월 20일에 걸쳐 2주 간격으로 채취하였으며, 추기에는 9월 5일, 9월 20일 및 경화 직전인 10월 4일에 채취하였다. 단, 인제군의 야생뽕은 10월 4일에 이미 경화가 시작되어 시료 채취를 할 수 없었다.
- 각각 채취하였다. 채취한 뽕잎 또는 오디는 -2(TC 에 보관한 후 냉동건조(ilShin Lab Co., Ltd) 하였으며, 분석을 위해 분말로 제조하였다.
- ) Koidz)의 뽕나무로 분류되었다.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의 그늘진 산등성이에서 채취한 야생뽕(Na 1~3)은백상형의 특징을 나타냈다. 즉 가지가 가늘고 회색 또는 회갈색을 띠며, 잎면은 대개 매끄러우며, 광택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고, 둥근 잎 또는 갈래 잎으로서 개량뽕, 용천뽕, 수원뽕, 청일뽕 등의 장려품종이 백상형에 속한다.
이론/모형
- 야생 뽕나무의 뽕잎과 오디에 대한 항산화능 분석은 항산화능 측정 장치 (munilum L-100, ABCD GmbH) 및 ARAW- KIT(anti-radical ability of water-soluble substance)를 사용하였다(그림 1). Ascorbic acid를 표준물질로 사용하여 0, 10, 20, 40, 50 μl에 대한 calibration curve를 작성 하였으며, TIC(thermo-initiated chemiluminescence) 방법에 따라 ARAW-KIT ample에 시료 희석액 10μl와 buffer 1.
성능/효과
- 강원도 원주, 인제 및 양양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야 생 뽕나무의 뽕잎에 대한 전체적인 항산화능을 분석한 결과 춘기 5개엽기의 어린 뽕잎의 항산화능이 가장 높았으 며, 시기가 경과함에 따라 뽕잎의 항산화능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그러나 개체마다 각각의 특성을 나타냈다.
- 오디가 결실된 야생 뽕나무 중 오디의 수량성 및 크기 등 착과상태를 고려하여 이용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개체는 No 7, 8, 10이었다. 산상형의 특징을 갖는 No. 7 개체 뽕나무는 뽕잎의 항산화능이 높을 뿐만 아니라 뽕나무의 생육 상태 및 오디의 결실 상태도 양호했으므 로 기능성 및 오디생산용 육종 유전자원으로 이용할 가 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No. 8 및 No. 10 개체 뽕나무는 오디 생산을 위한 유전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강원도 원주시, 인제군 및 양양군 3개 지역에서 채취한 야생 뽕의 형태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각각 백상형 (Momsalba L.), 산상형 (Moms bombycis Koidz) 및 노상형 (Moes Mo“(Ser.) Koidz)의 뽕나무로 분류되었다.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의 그늘진 산등성이에서 채취한 야생뽕(Na 1~3)은백상형의 특징을 나타냈다.
- 6 nmol로 가장 높았으며, 시기가 경과함에 따라 뽕잎의 항산화능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일반적으로 누에 사육을 위한 뽕나무 재배의 경우 가을 누에의 먹이 공급을 위해 하벌(夏伐)을 하게 되며, 이 경우 뽕잎의 항산화능은 하벌 후 새로 나온 뽕잎의 성숙도에 따라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었지만, 야생뽕의 경우 춘기 오디의 결실 및 성숙기에 따라 각각 증가, 감소했던 뽕잎의 항산화능은 성숙기 이후 다시 높아졌으며, 추기에 시기가 경과함에 따라 뽕잎이 경화되기 직전까지 항산화 능이 다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개체마다 각각의 특성을 나타냈다(표 1). 인제에서 채취한 산상형의 No. 7 개체의 항산화능은 춘기 어린 잎(5 개엽기 기준)의 항산화능 뿐만 아니라 춘기 4차(오디 성숙기) 시기를 제외한 전 채취 구간에서 항산화능이 다른 개체보다 높았다. 특히 춘기 어린 잎의 항산화능이 6184.
- 7 배 높았다. 반면, 원주에서 채취한 백상형의 No. 2 개체는 춘기 어린 잎의 항산화능이 2352.4 nmol로 가장 낮았으며, 전체적인 항산화능에 있어서도 가장 낮은 값을 나타냈다. 추기 3차 야생 뽕잎의 경우 인제에서 채취한 야생 뽕나무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뽕잎의 경화 속도가 빨라 항산화능 분석을 할 수 없었으며, 또한 No.
- 4 nmol로 가장 낮았으며, 전체적인 항산화능에 있어서도 가장 낮은 값을 나타냈다. 추기 3차 야생 뽕잎의 경우 인제에서 채취한 야생 뽕나무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뽕잎의 경화 속도가 빨라 항산화능 분석을 할 수 없었으며, 또한 No. 5 및 No. 6 개체의 경우 추기 2차 채취 시기의 항산화능도 현저히 낮은 값으로 나타나 이 시기에 이미 경화가 시작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야생 뽕나무의 시료 분석시 시료 채취 시기의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1 nmol)보다 높은 값을 나타냈다. 노상형의 특징을 갖고 있는 No. 8 및 No. 10 개체의 오디는 안토시안 색소가 착색되기 직전인 춘기 3차 시기보다 오디의 성숙기인 춘기 4차 시기의 항산화 능이 높았다(표 2).
- 이상에서 산상형의 특징을 갖는 인제 No. 7 개체 뽕나무는 뽕잎의 항산화능이 높을 뿐만 아니라 뽕나무의 생육 상태 및 오디의 결실 상태도 양호했으므로 기능성 및 오디 생산용 육종 유전자원으로 이용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양양에서 채취한 No.
- 7 개체 뽕나무는 뽕잎의 항산화능이 높을 뿐만 아니라 뽕나무의 생육 상태 및 오디의 결실 상태도 양호했으므로 기능성 및 오디 생산용 육종 유전자원으로 이용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양양에서 채취한 No. 8~10 개체 뽕나무는 엽질 또는 오디의 생육이 양호하였으므로 이 중 오디가 결실되지 않는 No. 9 개체 뽕나무는 누에 사료용 뽕 육성에 적합할 것으로 보이며, No. 8 및 No. 10 개체뽕나무는 오디 생산을 위한 새로운 유전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각각의 지역에서 채취한 야생뽕의 형태학적 특성을 조 사한 결과, 원주 지역 채집 개체는 백상형 (Moms alba L.), 인제 지역 채집 개체는 산상형 bombycis Koidz) 및 양양 지역 채집 개체는 노상형Lhou (Ser.) Koidz) 의 뽕나무로 분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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