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소아에 대한 상부 위장관 내시경술이 보편화되면서 종양성 질환의 진단이 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체계적인 보고가 미미한 실정이어서 상부 위장관에서 종양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서 있어서 내시경술의 역할에 대해 조사하였다. 방 법: 1994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 중 종양성 질환이 발견된 2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내시경 검사는 Olympus사의 GIF (Q240, Q260, P230)를 사용하였고, 전처치로 midazolam이나 ketamine을 단독 또는 병용하였다. 결 과: 1) 이 기간 중 총 1,283명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술이 시행되었으며, 이 중 26명(2.0%)에서 종양성 질환이 진단되었다. 2) 남아가 11명, 여아가 15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6.93세(1달~15세)였다. 3) 진단된 질환으로는 이소성 췌장 6례(23.0%), 위식도 경계부 용종 5례(19.2%), 후두개곡 낭종 3례(11.5%), 유두종 3례(11.0%), Brunner's gland 과증식증과 위 점막하 종양이 각각 2례(7.7%)였으며, 그 외 위장관 간질성 종양, Henoch-$Sch{\ddot{o}}lein$ 자반증에 합병된 십이지장 벽내 거대 혈종, 십이지장 T세포림프종, 식도 지방종, Peutz-Jeghers 증후군에서의 과오종이 각각 1례(3.8%)였다. 4) 내시경 검사를 하게 된 주 증상으로는 복통이 21례(80.7%), 오심 또는 구토가 8례(30.8%), 위장관 출혈이 7례(30.7%) 등의 순이었다. 5) 병변의 위치는 위가 8례(30.7%), 십이지장이 7례(26.9%), 위식도 경계부가 6례(23.0%), 인두가 5례(19.2%), 식도가 2례(7.7%)였다. 6) 병변의 크기는 10 mm 미만이 14례(53.8%), 10~20 mm가 7례(26.9%), 20 mm 이상이 5례(19.2%)였다. 7) 내시경적 육안 소견만으로 진단된 경우가 6례(23.1%)있었고, 내시경 초음파 검사로 위 점막하 종양 1례를 진단하였으며, 그 외 19례(73.1%)는 내시경 검사와 조직 생검을 통해 진단하였다. 8) 종양에 대한 처리로는 레이저 절제술 3례, 수술적 절제 및 항암요법 1례, 부분 위절제술 1례, 올가미를 이용한 내시경하 용종 절제술 2례, 생검 겸자를 이용한 내시경하 제거술 1례 등이 있었고, 18례는 특별한 치료없이 경과 관찰 중이다. 결 론: 소아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종양성 질환이 진단되었으며, 이들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내시경 검사는 정확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이고 검사이다.
목 적: 소아에 대한 상부 위장관 내시경술이 보편화되면서 종양성 질환의 진단이 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체계적인 보고가 미미한 실정이어서 상부 위장관에서 종양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서 있어서 내시경술의 역할에 대해 조사하였다. 방 법: 1994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 중 종양성 질환이 발견된 2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내시경 검사는 Olympus사의 GIF (Q240, Q260, P230)를 사용하였고, 전처치로 midazolam이나 ketamine을 단독 또는 병용하였다. 결 과: 1) 이 기간 중 총 1,283명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술이 시행되었으며, 이 중 26명(2.0%)에서 종양성 질환이 진단되었다. 2) 남아가 11명, 여아가 15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6.93세(1달~15세)였다. 3) 진단된 질환으로는 이소성 췌장 6례(23.0%), 위식도 경계부 용종 5례(19.2%), 후두개곡 낭종 3례(11.5%), 유두종 3례(11.0%), Brunner's gland 과증식증과 위 점막하 종양이 각각 2례(7.7%)였으며, 그 외 위장관 간질성 종양, Henoch-$Sch{\ddot{o}}lein$ 자반증에 합병된 십이지장 벽내 거대 혈종, 십이지장 T세포 림프종, 식도 지방종, Peutz-Jeghers 증후군에서의 과오종이 각각 1례(3.8%)였다. 4) 내시경 검사를 하게 된 주 증상으로는 복통이 21례(80.7%), 오심 또는 구토가 8례(30.8%), 위장관 출혈이 7례(30.7%) 등의 순이었다. 5) 병변의 위치는 위가 8례(30.7%), 십이지장이 7례(26.9%), 위식도 경계부가 6례(23.0%), 인두가 5례(19.2%), 식도가 2례(7.7%)였다. 6) 병변의 크기는 10 mm 미만이 14례(53.8%), 10~20 mm가 7례(26.9%), 20 mm 이상이 5례(19.2%)였다. 7) 내시경적 육안 소견만으로 진단된 경우가 6례(23.1%)있었고, 내시경 초음파 검사로 위 점막하 종양 1례를 진단하였으며, 그 외 19례(73.1%)는 내시경 검사와 조직 생검을 통해 진단하였다. 8) 종양에 대한 처리로는 레이저 절제술 3례, 수술적 절제 및 항암요법 1례, 부분 위절제술 1례, 올가미를 이용한 내시경하 용종 절제술 2례, 생검 겸자를 이용한 내시경하 제거술 1례 등이 있었고, 18례는 특별한 치료없이 경과 관찰 중이다. 결 론: 소아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종양성 질환이 진단되었으며, 이들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내시경 검사는 정확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이고 검사이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provide, as a basic material, the experiences of endoscopy in diagnosis and treatment of tumorous conditions in the upper gastrointestinal tract in children. Methods: The objects were 26 patients diagnosed as having tumorous conditions in the upper gastrointestinal trac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provide, as a basic material, the experiences of endoscopy in diagnosis and treatment of tumorous conditions in the upper gastrointestinal tract in children. Methods: The objects were 26 patients diagnosed as having tumorous conditions in the upper gastrointestinal tract among 1,283 patients who underwent upper gastrointestinal endoscopic examination at the Department of Pediatrics,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rom January 1994 to July 2004 retrospectively. The characteristics of patients, the chief complaints for endoscopic examination, the sorts of tumors diagnosed, the endoscopic findings of tumors, and the treatment of tumors were analysed. Results: 1) Eleven male and fifteen female were included, whose mean age was $6.93{\pm}4.02years$. 2) The chief complaints for endoscopic examination were abdominal pain (80.7%), vomiting or nausea (30.8%), and gastrointestinal beeding (30.7%) in order. 3) Six cases of ectopic pancreas, five cases of sentinel polyp, three cases of papilloma and vallecular cyst, two cases of Brunner's gland hyperplasia and gastric submucosal tumor, one case of 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 duodenal intramural hematoma, T cell lymphoma, lipoma, and Peutz-Jeghers syndrome were diagnosed by endoscopy with or without biopsy. 4) The location of tumors was in the pharynx (19.2%), esophagus (7.7%), gastro-esophageal junction (23.0%), stomach (30.7%) and duodeneum (26.9%). 5) The size of tumors was less than 10 mm in 53.8%, 10~20 mm in 26.9%, more than 20 mm 19.2%. 6) Treatments for tumors included resection by laser, surgical resection, endoscopic polypectomy with a forcep or snare, and observation 7) There was no significant complication. Conclusion: Various and not a few tumors were found in the upper gastrointestinal tract. The endoscopy was accurate, effective, and safe means for diagnosis and treatment of those lesions in children.
Purpose: This study aimed to provide, as a basic material, the experiences of endoscopy in diagnosis and treatment of tumorous conditions in the upper gastrointestinal tract in children. Methods: The objects were 26 patients diagnosed as having tumorous conditions in the upper gastrointestinal tract among 1,283 patients who underwent upper gastrointestinal endoscopic examination at the Department of Pediatrics,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rom January 1994 to July 2004 retrospectively. The characteristics of patients, the chief complaints for endoscopic examination, the sorts of tumors diagnosed, the endoscopic findings of tumors, and the treatment of tumors were analysed. Results: 1) Eleven male and fifteen female were included, whose mean age was $6.93{\pm}4.02years$. 2) The chief complaints for endoscopic examination were abdominal pain (80.7%), vomiting or nausea (30.8%), and gastrointestinal beeding (30.7%) in order. 3) Six cases of ectopic pancreas, five cases of sentinel polyp, three cases of papilloma and vallecular cyst, two cases of Brunner's gland hyperplasia and gastric submucosal tumor, one case of 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 duodenal intramural hematoma, T cell lymphoma, lipoma, and Peutz-Jeghers syndrome were diagnosed by endoscopy with or without biopsy. 4) The location of tumors was in the pharynx (19.2%), esophagus (7.7%), gastro-esophageal junction (23.0%), stomach (30.7%) and duodeneum (26.9%). 5) The size of tumors was less than 10 mm in 53.8%, 10~20 mm in 26.9%, more than 20 mm 19.2%. 6) Treatments for tumors included resection by laser, surgical resection, endoscopic polypectomy with a forcep or snare, and observation 7) There was no significant complication. Conclusion: Various and not a few tumors were found in the upper gastrointestinal tract. The endoscopy was accurate, effective, and safe means for diagnosis and treatment of those lesions in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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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상부 위장관 내시경의 시술이 증가함에 따라 소아에서도 종양성 질환의 진단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외적으로 단일 질환에 대한 몇몇 증례 보고가 있을 뿐 체계적인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 상부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종양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서 있어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술의 역할에 대해 조사하였다.
목적: 소아에 대한 상부 위장관 내시경술이 보편화되면서 종양성 질환의 진단이 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체계적인 보고가 미미한 실정이어서 상부 위장관에서 종양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서 있어서 내시경술의 역할에 대해 조사하였다.
내시경 소견은 표면이 정상 점막으로 덮힌 평활한 난원형의 종괴로 점막의 색조는 황색을 띤다19). 본 연구에서는 중부 식도에서 발생한 10 mm 크기의 말랑말랑한 종괴를 관찰하고 경과 관찰 중이다.
제안 방법
천음과 호흡곤란이 있는 3명의 신생아에서 후두개 앞쪽에 위치하고 크기가 20 mm 미만인 후두개곡 낭종이 진단되었다.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하여 낭종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시술 후 재발이 없이 지내고 있다. 후두개곡 낭종은 후두개 앞쪽에서 다양한 크기의 매끈한 모양으로 관찰되고, 점액선의 도관 폐쇄 또는 발생학적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데, 조직학적으로는 점액선이 있는 호흡기 상피와 편평상피로 구성되어 있다14).
본 연구에서는 위 체부-전정부 경계의 전벽과 후 벽에서 2례의 위 점막하 종양이 진단되었다. 종양은 20 mm 미만 크기의 구형으로 점막은 정상 소견을 보이고 표면이 매끈하고 단단해 보였다.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는 1인의 소아 소화기 전문의에 의해서 실시되었으며, 내시경 기종은 Olympus사의 GIF (Q240, Q260, P230)를 사용하였고, 검사하기 전 6∼8시간 동안 금식시킨 뒤 전처지로 midazolam (0.1∼0.15 mg/kg)이나 ketamine (0.05∼0.1 mg/kg)을 단독 또는 병용 투여하였다.
어려서부터 입술, 뺨 및 구강 점막에 색소 침착이 있었고, 2주간의 상복부 통증과 구토가 동반된 11세 여아에서 위 및 십이지장에 다발성 용종이 발견되어 Peutz-Jeghers 증후군으로 진단하여 내시경하 용종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10일 전부터 배꼽 주위 통증과 식후의 분사상 구토가 지속된 10세 여아에서 십이지장 3부 후벽에서 기시하는 50 mm 크기의 종괴가 발견되었다. 위에서 원형의 출혈성 반점들이 다수 관찰되었고, 종괴와 주변 점막에서도 출혈반이 있어 Henoch-Schölein 자반증에 합병된 십이지장 벽내 거대 혈종으로 진단하였다. 추적 관찰에서 종괴가 소실되었으나, 자반은 발생하지 않았다.
후두개곡 낭종 3례는 레이저 절제술, 십이지장 T세포 림프종은 수술적 절제 및 항암요법, 위장관 간질성 종양은 부분 위 절제술로 치료하였다. PeutzJeghers 증후군의 과오종과 위 식도 경계부 용종 1례에 대해서는 올가미를 이용한 내시경하 용종 절제술을, 유두종 1례에 대해서는 생검 겸자로 제거술을 시행하였으며, 나머지 18례는 특별한 치료없이 경과를 관찰 중이다(Table 6).
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을 분석하여 환자들의 연령 및 성별 분포, 종양성 질환의 종류와 내시경 소견, 내시경을 시행하게 된 주 증상, 병변의 위치 및 크기, 진단 방법 및 치료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10일 전부터 배꼽 주위 통증과 식후의 분사상 구토가 지속된 10세 여아에서 십이지장 3부 후벽에서 기시하는 50 mm 크기의 종괴가 발견되었다. 위에서 원형의 출혈성 반점들이 다수 관찰되었고, 종괴와 주변 점막에서도 출혈반이 있어 Henoch-Schölein 자반증에 합병된 십이지장 벽내 거대 혈종으로 진단하였다.
1994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받은 총 1,283명 중 종양성 질환이 발견된 26 (2.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을 분석하여 환자들의 연령 및 성별 분포, 종양성 질환의 종류와 내시경 소견, 내시경을 시행하게 된 주 증상, 병변의 위치 및 크기, 진단 방법 및 치료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60∼70%가 위에서 발생하며, 20∼30%는 소장에서, 대장과 직장에서 5%, 식도에서 5% 미만이 발생한다21). 2개월 동안 5 kg의 체중 감소와 혈변이 있었던 4세 여아에서 위 전정부 후벽에서 30 mm 크기로 종괴 가장자리에 궤양을 동반한 둥글고 돌출된 종괴를 발견하였다. 부분 위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면역조직학적 염색에서 smooth muscle antigen과 S-100 단백에 양성인 평활근과 신경성 요소 양쪽으로의 분화를 보이는 위장관 간질성 종양으로 확진되어 추적관찰 중이다.
방법: 1994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 중 종양성 질환이 발견된 2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내시경 검사는 Olympus사의 GIF (Q240, Q260, P230)를 사용하였고, 전처치로 midazolam이나 ketamine을 단독 또는 병용하였다.
1%)였다. 내시경 초음파 검사로 위점막하 종양 1례를 진단하였으며, 그 외 19례(73.1%)는 내시경 소견과 조직 생검을 통해 진단하였다.
방법: 1994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 중 종양성 질환이 발견된 2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내시경 검사는 Olympus사의 GIF (Q240, Q260, P230)를 사용하였고, 전처치로 midazolam이나 ketamine을 단독 또는 병용하였다.
이소성 췌장에서 제형 함요가 다 있는 것은 아니며12),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진단하기는 용이하지 않고, 위장관 조영술이나 위내시경이 도움이 되지만 다른 질환들과의 육안적 감별이 어려울 수 있다11). 본 연구에서는 20 mm 미만의 단일성 점막하 종괴로 위 전정부에서 5례, 십이지장 구부에서 1례 진단되었고, 전례에서 제형 함요를 가지고 있었다.
93세(1달∼15세)였다. 3) 진단된 질환으로는 이소성 췌장 6례(23.0%), 위식도 경계부 용종 5례(19.2%), 후두개곡 낭종 3례(11.5%), 유두종 3례(11.0%), Brunner's gland 과증식증과 위 점막하 종양이 각각 2례(7.7%)였으며, 그 외 위장관 간질성 종양, Henoch-Schölein 자반증에 합병된 십이지장 벽내 거대 혈종, 십이지장 T세포 림프종, 식도 지방종, Peutz-Jeghers 증후군에서의 과오종이 각각 1례(3.8%)였다. 4) 내시경 검사를 하게 된 주 증상으로는 복통이 21례(80.
8%)였다. 4) 내시경 검사를 하게 된 주 증상으로는 복통이 21례(80.7%), 오심 또는 구토가 8례(30.8%), 위장관 출혈이 7례(30.7%) 등의 순이었다. 5) 병변의 위치는 위가 8례(30.
7%) 등의 순이었다. 5) 병변의 위치는 위가 8례(30.7%), 십이지장이 7례(26.9%), 위식도 경계부가 6례(23.0%), 인두가 5례(19.2%), 식도가 2례(7.7%)였다. 6) 병변의 크기는 10 mm 미만이 14례(53.
7%)였다. 6) 병변의 크기는 10 mm 미만이 14례(53.8%), 10∼20 mm가 7례(26.9%), 20 mm 이상이 5례(19.2%)였다. 7) 내시경적 육안 소견만으로 진단된 경우가 6례(23.
1%)는 내시경 검사와 조직 생검을 통해 진단하였다. 8) 종양에 대한 처리로는 레이저 절제술 3례, 수술적 절제 및 항암요법 1례, 부분 위절제술 1례, 올가미를 이용한 내시경하 용종 절제술 2례, 생검 겸자를 이용한 내시경하 제거술 1례 등이 있었고, 18례는 특별한 치료없이 경과 관찰 중이다.
결론: 소아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종양성 질환이 진단되었으며, 이들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내시경 검사는 정확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이고 검사이다.
본 연구 결과 소아의 상부 위장관에서 적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종양성 질환이 내시경 검사에서 발견됨을 알 수 있었다. 이들 중 많은 병변이 종양으로 인한 증상이 없는 경우로 내시경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다.
증상이 있을 경우에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며, 악성화가 드물어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한다17,18). 본 연구에서는 2례의 Brunner's gland 과증식증이 십이지장 제2부에 무경성의 종물로 발생하였으며, 육안적으로 진단하여 경과 관찰 중이다.
종양은 20 mm 미만 크기의 구형으로 점막은 정상 소견을 보이고 표면이 매끈하고 단단해 보였다. 이 중 1례에서 내시경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경계가 확실하고 균질한 저에코성 종괴가 윤상 근층에서 발생되어 위 내강으로 돌출되어 있는 평활근종과 일치하는 소견을 보이고, 조직 검사에서 점막 침범이 없었으므로 평활근종으로 진단하에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추적 관찰할 중이다. 내시경 초음파 검사는 종양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없이 내시경하 절제술을 시행함으로써 야기되는 출혈이나 천공의 위험을 피할 수 있고 양성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위절제를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으로 소아에서도 많은 활용이 필요할 것이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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