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상황 중심의 노래활동을 통한 자폐아동의 언어표현 증진에 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Development of Expressive Language of Children with Autism through Singing Activity Focused on Social Context원문보기
자폐아동들은 언어 및 의사소통에 결함을 공통적으로 보이는데 특히 문장을 이해하는 수용언어 면에서보다 일반적 상황에 적절하게 표현해야 하는 언어적 표현을 구사하는 데에 더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용할 수 있는 언어의 능력은 있으나 적절하게 표현하는 언어능력의 부족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노래 활동을 통해 언어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연구대상자는 중학생 자폐아동을 대상으로 일반학교 통합학급에 다니고 있는 아동들이 선정되었고, 선별 검사로 카프만 지능검사(K-ABC)와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CARS)를 이용하여 세 명의 남아를 선별하였다. 연구는 2단계로 나누어 이루어졌는데 첫 번째 단계는 1~12회기로, 사회적 상황을 이용한 노래활동을 배우는 기간으로 24곡의 곡을 가지고 활동하였다. 두 번째 단계는 13~15회기로 1단계에서 배웠던 24곡을 복습하였다. 총 15회기로 구성된 연구는 일주일에 2회씩 30분간 이루어졌다. 회기를 진행하기 일주일 전 후에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검사도구(PRES)와 연구자가 개발한 표현언어 검사지를 통해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언어표현 능력의 향상을 살펴보았고, 사후 검사 일주일 후에 표현언어 검사지를 통해 유지검사를 실시하여 향상된 언어표현 능력이 유지되는지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는 노래를 사용한 음악치료 활동이 자폐아동의 요구하기, 사회적 관습 이용하기, 거절 거부하기, 정보 제공하기 기술을 중심으로 언어표현 발생률을 증가시켜 세 아동의 언어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노래 활동이 카프만 지능검사(K-ABC)에서 나타난 지능지수와, 취학전 아동의 수용언어와 표현언어(PRES)에서 나타난 언어 능력 및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CARS)에서 나타난 자폐의 정도에 따라 대상자간 습득도에 많은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검사 결과 비교를 통하여 대상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지능지수나 언어 능력, 자폐정도에 별 상관을 보이지 않고 비슷한 정도의 향상을 보이고 있음을 밝혀내었다. 또한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PRES) 검사 도구를 이용한 사전 사후 검사 결과의 비교를 통하여 음악치료 활동이 세 아동의 언어표현 능력뿐만 아니라, 수용언어 능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노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언어표현능력 향상의 치료적 효과를 보여준 것으로 노래가 자폐아동들에게 언어표현능력의 향상을 위해 유용한 치료적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 활용된 음악적 자료들은 연구자가 아동들의 능력에 따라 자폐 아동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사회적 상황에 맞춰 작사 작곡하여 사용되었으며 이는 아동의 언어표현능력 향상에 효과적으로 쓰였다. 앞으로도 언어표현 능력의 향상을 위해 대상자의 기능과 능력에 적합한 많은 곡들이 개발되길 기대한다.
자폐아동들은 언어 및 의사소통에 결함을 공통적으로 보이는데 특히 문장을 이해하는 수용언어 면에서보다 일반적 상황에 적절하게 표현해야 하는 언어적 표현을 구사하는 데에 더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용할 수 있는 언어의 능력은 있으나 적절하게 표현하는 언어능력의 부족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노래 활동을 통해 언어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연구대상자는 중학생 자폐아동을 대상으로 일반학교 통합학급에 다니고 있는 아동들이 선정되었고, 선별 검사로 카프만 지능검사(K-ABC)와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CARS)를 이용하여 세 명의 남아를 선별하였다. 연구는 2단계로 나누어 이루어졌는데 첫 번째 단계는 1~12회기로, 사회적 상황을 이용한 노래활동을 배우는 기간으로 24곡의 곡을 가지고 활동하였다. 두 번째 단계는 13~15회기로 1단계에서 배웠던 24곡을 복습하였다. 총 15회기로 구성된 연구는 일주일에 2회씩 30분간 이루어졌다. 회기를 진행하기 일주일 전 후에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검사도구(PRES)와 연구자가 개발한 표현언어 검사지를 통해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언어표현 능력의 향상을 살펴보았고, 사후 검사 일주일 후에 표현언어 검사지를 통해 유지검사를 실시하여 향상된 언어표현 능력이 유지되는지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는 노래를 사용한 음악치료 활동이 자폐아동의 요구하기, 사회적 관습 이용하기, 거절 거부하기, 정보 제공하기 기술을 중심으로 언어표현 발생률을 증가시켜 세 아동의 언어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노래 활동이 카프만 지능검사(K-ABC)에서 나타난 지능지수와, 취학전 아동의 수용언어와 표현언어(PRES)에서 나타난 언어 능력 및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CARS)에서 나타난 자폐의 정도에 따라 대상자간 습득도에 많은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검사 결과 비교를 통하여 대상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지능지수나 언어 능력, 자폐정도에 별 상관을 보이지 않고 비슷한 정도의 향상을 보이고 있음을 밝혀내었다. 또한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PRES) 검사 도구를 이용한 사전 사후 검사 결과의 비교를 통하여 음악치료 활동이 세 아동의 언어표현 능력뿐만 아니라, 수용언어 능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노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언어표현능력 향상의 치료적 효과를 보여준 것으로 노래가 자폐아동들에게 언어표현능력의 향상을 위해 유용한 치료적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 활용된 음악적 자료들은 연구자가 아동들의 능력에 따라 자폐 아동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사회적 상황에 맞춰 작사 작곡하여 사용되었으며 이는 아동의 언어표현능력 향상에 효과적으로 쓰였다. 앞으로도 언어표현 능력의 향상을 위해 대상자의 기능과 능력에 적합한 많은 곡들이 개발되길 기대한다.
Autistic children have difficulties in communication. They tend to have more difficulties in general expression than in understanding sentences. This thesis tested the effect of music activities on children who have difficulties in language expression. As a research method, a group of autistic middl...
Autistic children have difficulties in communication. They tend to have more difficulties in general expression than in understanding sentences. This thesis tested the effect of music activities on children who have difficulties in language expression. As a research method, a group of autistic middle school students was selected who were attending normal schools. Three male students were selected for the test of K-ABC and CARS. Music treatments on the selected students were applied fifteen times, twice a week, for thirty minutes every time. The total treatment process could be divided into two stages. The stage one included the first twelve treatments and the stage two included following three treatments. In the stage one, the selected autistic students learned twenty four musics under real-world-like social circumstances. In the stage two, the students repeatedly learned the twenty four musics. A week before beginning the music treatment, the students were tested by PRES and a test developed by the author of this thesis. And a week after all treatments were completed, the students were tested again with the same test method to check if the students' expressive language ability got improved. The results of the research were as the following: First, the music treatment helped improve the autistic student's ability of expressing themselves such as 'requesting', 'rejecting', 'applying social customs' and 'providing information'. Second, the author of this thesis first had a hypothesis that the tested students might show different levels of achievements according to their intellectual ability or expressive language ability in K-ABC test, PRES and CARS. But it was not true. The student's level of achievement by music activities was proved not to have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their intellectual or expressive language abilities in the tests. Third, it was found that, through pre- and post-test of PRES, the music treatments could improve the receptive language ability as well as the expressive language ability. It saw great effect that musical data that utilize in specially this research investigator according to children's ability, autistic children write lyrics setting in social circumstance that is revealed much routinely and composes. To front, expect that suitable a lot of musics are developed in function and ability of subject person for elevation of expressive language ability.
Autistic children have difficulties in communication. They tend to have more difficulties in general expression than in understanding sentences. This thesis tested the effect of music activities on children who have difficulties in language expression. As a research method, a group of autistic middle school students was selected who were attending normal schools. Three male students were selected for the test of K-ABC and CARS. Music treatments on the selected students were applied fifteen times, twice a week, for thirty minutes every time. The total treatment process could be divided into two stages. The stage one included the first twelve treatments and the stage two included following three treatments. In the stage one, the selected autistic students learned twenty four musics under real-world-like social circumstances. In the stage two, the students repeatedly learned the twenty four musics. A week before beginning the music treatment, the students were tested by PRES and a test developed by the author of this thesis. And a week after all treatments were completed, the students were tested again with the same test method to check if the students' expressive language ability got improved. The results of the research were as the following: First, the music treatment helped improve the autistic student's ability of expressing themselves such as 'requesting', 'rejecting', 'applying social customs' and 'providing information'. Second, the author of this thesis first had a hypothesis that the tested students might show different levels of achievements according to their intellectual ability or expressive language ability in K-ABC test, PRES and CARS. But it was not true. The student's level of achievement by music activities was proved not to have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their intellectual or expressive language abilities in the tests. Third, it was found that, through pre- and post-test of PRES, the music treatments could improve the receptive language ability as well as the expressive language ability. It saw great effect that musical data that utilize in specially this research investigator according to children's ability, autistic children write lyrics setting in social circumstance that is revealed much routinely and composes. To front, expect that suitable a lot of musics are developed in function and ability of subject person for elevation of expressive language 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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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p>자폐아동들은 언어 및 의사소통에 결함을 공통적으로 보이는데 특히 문장을 이해하는 수용언어 면에서보다 일반적 상황에 적절하게 표현해야 하는 언어적 표현을 구사하는 데에 더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용할 수 있는 언어의 능력은 있으나 적절하게 표현하는 언어능력의 부족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노래 활동을 통해 언어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연구문제는 사회적 상황을 사용한 노래 활동이 자폐아동의 1~4어절로 된 문장으로 말하기에 효과가 있을 것인가에 관한 것이었다. 본 연구문제와 관련하여 15회의 노래 활동을 실시하기 전․후의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PRES) 검사 도구의 점수를 비교 분석 하였으며, 연구자가 개발한 표현언어 검사지를 15회기의 노래 활동 전․후로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가설 설정
첫째, 노래와 언어가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다. 노래와 언어 모두 소리로 되어 있고, 음의 장단과 고저가 있으며 강약이 존재한다.
제안 방법
전체 15회기 중에서 12회기까지는 한 회기 당 두 개의 일상화된 사회적 상황과 관련된 노래 활동을 실시하였고 나머지 3회기 동안에는 12회기까지 배운 노래를 복습하는 시간으로 가졌다. 15회기동안 배운 노래는 12회기까지로, 각 상황 당 6곡씩, 24곡의 노래활동을 실시하였다. 연구 아동들의 부모의 동의를 얻어 매 회기의 음악활동을 비디오로 녹화하였으며 이를 분석하여 연구결과에 활용하였다.
15회기의 치료적 가창 활동을 하기 일주일 전에 사회적 상황에 과한 스크립트를 가지고 사전 검사를 실시하였고, 12회기의 치료적 가창 활동과 3회기의 복습활동이 끝나고 난 일주일 후에 사후 검사, 사후 검사 일주일 후 유지 검사를 실시하였다. <표 5>은 연구자가 개발한 표현언어 검사지이며 <표 6>에서 <표 8>는 표현언어 검사지를 통한 사전․사후검사, 유지검사를 실시하였을 때의 아동들의 응답을 제시한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사용한 노래 활동의 형식은 8~12마디로 이루어진 A-B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8~12마디로 제한한 이유는 아동들이 집중하는 시간이 길지 않게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익히기 쉽도록 간단하게 작곡하였다. A는 연구자가 아동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질문하는 형태의 가사로 이루어져 있고, B는 아동이 대답을 하는 형태의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본 연구문제와 관련하여 15회의 노래 활동을 실시하기 전․후의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PRES) 검사 도구의 점수를 비교 분석 하였으며, 연구자가 개발한 표현언어 검사지를 15회기의 노래 활동 전․후로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리고 사후 검사 후 일주일 뒤에 표현 언어 검사지를 사용하여 유지 검사를 실시하여 사전․사후와 비교 분석하였다. 위의 척도들이 가지는 양적인 데이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아동들이 음악활동에서 보여준 언어표현을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노래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함에 있어서 노래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활용하였다. 두 가지 측면으로 노래의 장점들을 살펴보면서 어떻게 프로그램에 그 장점들을 적용했는지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아동들이 1~4어절로 이용하여 노래로 대답하는 형태는 4마디 안에서 다 해결할 수 있는데 연구자가 설명하는 A부분의 가사가 8마디 이상이 되면 아동들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노래 상황을 인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노래는 4마디에서 최대 8마디까지로 제한했다. 대신, 노래를 배우기 전에 먼저 언어로 오늘 배울 노래의 상황에 대해 물어보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이야기 하였다. 또한 아이들이 일상적인 사회적 상황에 관해 생각해 보고 노래할 수 있도록, 또 이러한 상황에 접했을 때 적용할 수 있도록 가사에 융통성을 두어 활동하면서 작사를 하기도 했다.
연구는 2단계로 나누어 이루어졌는데 첫 번째 단계는 1~12회기로, 사회적 상황을 이용한 노래활동을 배우는 기간으로 24곡의 곡을 가지고 활동하였다. 두 번째 단계는 13~15회기로 1단계에서 배웠던 24곡을 복습하였다. 총 15회기로 구성된 연구는 일주일에 2회씩 30분간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K-ABC와 CARS에 의해 선정된 아동 3명에게 음악활동을 적용하기 일주일 전․후에 PRES를 이용한 검사지 측정을 실시하여 사전․사후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언어표현 증진을 위해 작사․작곡된 노래활동을 일주일 전․후에 노래를 제외한 작사된 상황을 얘기하고 적절하게 언어로 표현하는지 검사를 실시하여 사전․사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K-ABC와 CARS에 의해 선정된 아동 3명에게 음악활동을 적용하기 일주일 전․후에 PRES를 이용한 검사지 측정을 실시하여 사전․사후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언어표현 증진을 위해 작사․작곡된 노래활동을 일주일 전․후에 노래를 제외한 작사된 상황을 얘기하고 적절하게 언어로 표현하는지 검사를 실시하여 사전․사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연구문제는 사회적 상황을 사용한 노래 활동이 자폐아동의 1~4어절로 된 문장으로 말하기에 효과가 있을 것인가에 관한 것이었다. 본 연구문제와 관련하여 15회의 노래 활동을 실시하기 전․후의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PRES) 검사 도구의 점수를 비교 분석 하였으며, 연구자가 개발한 표현언어 검사지를 15회기의 노래 활동 전․후로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리고 사후 검사 후 일주일 뒤에 표현 언어 검사지를 사용하여 유지 검사를 실시하여 사전․사후와 비교 분석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총 15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15회기의 활동 중에서 3회기의 복습활동을 제외한 12회기 중 홀수 회기에서는 요구하기에 관한 노래와 사회적 관습에 관한 노래활동을 진행하였고 짝수 회기에서는 거절․거부하기에 관한 노래와 정보 제공하기에 관한 노래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공통점을 최대한 살려서 아동이 부르는 B부분에 적극 활용하였다. 어절 단위로 박자를 나누었고, 언어 리듬에 맞게 단순한 리듬을 사용했다. 그리고 아동들의 언어 톤이 단조로운 모노톤임을 감안해서 어절 간에는 3도 이상의 도약을 진행하지 않았다.
15회기동안 배운 노래는 12회기까지로, 각 상황 당 6곡씩, 24곡의 노래활동을 실시하였다. 연구 아동들의 부모의 동의를 얻어 매 회기의 음악활동을 비디오로 녹화하였으며 이를 분석하여 연구결과에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중학생 자폐아동을 대상으로 일반학교 통합학급에 다니고 있는 아동들이 선정되었고, 선별 검사로 카프만 지능검사(K-ABC)와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CARS)를 이용하여 세 명의 남아를 선별하였다. 연구는 2단계로 나누어 이루어졌는데 첫 번째 단계는 1~12회기로, 사회적 상황을 이용한 노래활동을 배우는 기간으로 24곡의 곡을 가지고 활동하였다. 두 번째 단계는 13~15회기로 1단계에서 배웠던 24곡을 복습하였다.
연구대상으로 선별하기 위해 카프만 지능검사(K-ABC),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CARS) 검사를 실시하였고, 선정된 세 명의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전반적인 발달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PRES)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사후 검사 후 일주일 뒤에 표현 언어 검사지를 사용하여 유지 검사를 실시하여 사전․사후와 비교 분석하였다. 위의 척도들이 가지는 양적인 데이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아동들이 음악활동에서 보여준 언어표현을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총 15회기로 구성된 음악활동 계획안은 언어표현 향상을 위하여 연구자가 개발하였다. 음악치료 활동은 연구자와 협력 치료사와 함께 개별 세션을 실시하였다. 노래 활동은 일상화된 사회적 상황과 관련된 요구하기, 사회적 관습 사용하기, 거절․거부하기, 정보 제공하기의 대화체 형식의 노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음악활동의 적용은 2005년 10월3일~11월24일까지 총 8주간 일주일에 2회씩 15회기에 걸쳐 음악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한 회기는 30분으로 구성하였다. 매 회기마다 연구자와 협력 치료사와 아동이 함께 음악활동에 참여하였고, 연구 장소는 관악구 ○○동에 소재한 ○○교회 사랑부실에서 진행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사용한 노래 활동의 형식은 8~12마디로 이루어진 A-B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8~12마디로 제한한 이유는 아동들이 집중하는 시간이 길지 않게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익히기 쉽도록 간단하게 작곡하였다.
두 번째 단계는 13~15회기로 1단계에서 배웠던 24곡을 복습하였다. 총 15회기로 구성된 연구는 일주일에 2회씩 30분간 이루어졌다. 회기를 진행하기 일주일 전․후에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검사도구(PRES)와 연구자가 개발한 표현언어 검사지를 통해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언어표현 능력의 향상을 살펴보았고, 사후 검사 일주일 후에 표현언어 검사지를 통해 유지검사를 실시하여 향상된 언어표현 능력이 유지되는지를 살펴보았다.
총 15회기로 구성된 음악활동 계획안은 언어표현 향상을 위하여 연구자가 개발하였다. 음악치료 활동은 연구자와 협력 치료사와 함께 개별 세션을 실시하였다.
생일을 물어보게 한다거나, 어느 학교에 다니는지 이야기하도록 할 때 아동들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사전에 아동의 보호자에게 필요한 사전 정보를 취합하여 노래 만들기에 반영하였다. 특별히 정보 제공하기는 자폐아에게 있어서 가장 나타나지 않는 의사소통임을 감안하여 노래를 만들 때 본인과 관련된 정보를 타인에게 제공하는 것에 국한하여 노래에 반영하였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상황을 지도하였다. 초반에는 자폐아동들이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관해 거의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였고 적절한 표현의 형태를 갖추지 못하였으나, 점차 노래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언어로 적절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 15회기로 구성된 연구는 일주일에 2회씩 30분간 이루어졌다. 회기를 진행하기 일주일 전․후에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검사도구(PRES)와 연구자가 개발한 표현언어 검사지를 통해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언어표현 능력의 향상을 살펴보았고, 사후 검사 일주일 후에 표현언어 검사지를 통해 유지검사를 실시하여 향상된 언어표현 능력이 유지되는지를 살펴보았다.
대상 데이터
<표 5>은 연구자가 개발한 표현언어 검사지이며 <표 6>에서 <표 8>는 표현언어 검사지를 통한 사전․사후검사, 유지검사를 실시하였을 때의 아동들의 응답을 제시한 것이다. 검사 시 연구자와 한 명의 관찰자가 비디오카메라로 녹화하였으며 분석 시 연구자의 주관적인 견해와 오차를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하여 본인 외 한명의 음악치료사가 함께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예비연구로서 기존 연구의 자료조사 및 분석이 2005년 8월~9월까지 1개월이 있었고, 자폐증을 가진 청소년의 언어표현 증진을 위한 음악활동 계획안이 2005년 9월 1일~9월 30일까지 1개월의 기간이 있었다. 또한 아동의 선별을 위한 검사로서 K-ABC 검사, CARS 검사를 2005년 9월 말에 실시하였다.
음악활동의 적용은 2005년 10월3일~11월24일까지 총 8주간 일주일에 2회씩 15회기에 걸쳐 음악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한 회기는 30분으로 구성하였다. 매 회기마다 연구자와 협력 치료사와 아동이 함께 음악활동에 참여하였고, 연구 장소는 관악구 ○○동에 소재한 ○○교회 사랑부실에서 진행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예비연구로서 기존 연구의 자료조사 및 분석이 2005년 8월~9월까지 1개월이 있었고, 자폐증을 가진 청소년의 언어표현 증진을 위한 음악활동 계획안이 2005년 9월 1일~9월 30일까지 1개월의 기간이 있었다. 또한 아동의 선별을 위한 검사로서 K-ABC 검사, CARS 검사를 2005년 9월 말에 실시하였다.
연구는 관악구 신림동에 소재한 ○○ 중학교의 통합 학급에 속해있는 자폐 중학생 세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령대가 비슷하고 일상생활에서 수용언어 능력이 있고 1~2개의 단어를 이용한 표현능력이 가능한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중학생 자폐아동을 대상으로 일반학교 통합학급에 다니고 있는 아동들이 선정되었고, 선별 검사로 카프만 지능검사(K-ABC)와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CARS)를 이용하여 세 명의 남아를 선별하였다. 연구는 2단계로 나누어 이루어졌는데 첫 번째 단계는 1~12회기로, 사회적 상황을 이용한 노래활동을 배우는 기간으로 24곡의 곡을 가지고 활동하였다.
연구는 관악구 신림동에 소재한 ○○ 중학교의 통합 학급에 속해있는 자폐 중학생 세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령대가 비슷하고 일상생활에서 수용언어 능력이 있고 1~2개의 단어를 이용한 표현능력이 가능한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음악치료에 선정된 청소년은 중학교 2학년 두 명, 중학교 3학년 한 명이었고 세 명 모두 남학생이었다.
연령대가 비슷하고 일상생활에서 수용언어 능력이 있고 1~2개의 단어를 이용한 표현능력이 가능한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음악치료에 선정된 청소년은 중학교 2학년 두 명, 중학교 3학년 한 명이었고 세 명 모두 남학생이었다.
이론/모형
홀수 짝수로 결합을 함에 있어서 사용된 원리는 Ebbinhaus가 언급한 빈도의 법칙에 근거해서 사용하였다. 빈도의 법칙이란 경험이 더욱 빈번하게 일어나면 날수록 그 경험은 보다 쉽게 해낼 수 있다는 것으로 4개의 사회적 상황을 홀수 짝수로 나눔으로써, 빈번하게 그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성능/효과
세 명의 아동 중 아동 1은 사전검사 시 나타난 지능능력과 언어발달 능력의 검사 결과, 그리고 가장 낮은 자폐수치의 결과로 인해 예후가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사후 검사 결과 아동 1은 표현언어가 28개월에서 35개월로 7개월의 향상을 보인반면, 아동 2는 26개월에서 34개월로 8개월의 향상을 보였고, 아동 3은 표현언어가 24개월에서 33개월로 9개월의 향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아동들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능력이 노래 활동을 통해 언어표현을 습득하는 것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넷째, 표현언어 검사지를 통한 사전․사후․유지 검사 결과 비교를 통하여 노래를 이용한 음악치료 활동이 아동의 언어표현 능력을 향상시켰음을 알 수 있다. 사전 검사에서 아동들이 요구하기, 사회적 관습 사용하기, 거절․거부하기, 정보 제공하기 기능의 전반에 걸쳐서 문장으로 표현하는 데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 결과는 노래를 사용한 음악치료 활동이 자폐아동의 요구하기, 사회적 관습 이용하기, 거절․거부하기, 정보 제공하기 기술을 중심으로 언어표현 발생률을 증가시켜 세 아동의 언어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노래 활동이 카프만 지능검사(K-ABC)에서 나타난 지능지수와,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와 표현언어(PRES)에서 나타난 언어 능력 및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CARS)에서 나타난 자폐의 정도에 따라 대상자간 습득도에 많은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검사 결과 비교를 통하여 대상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지능지수나 언어 능력, 자폐정도에 별 상관을 보이지 않고 비슷한 정도의 향상을 보이고 있음을 밝혀내었다. 또한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PRES) 검사 도구를 이용한 사전․사후 검사 결과의 비교를 통하여 음악치료 활동이 세 아동의 언어표현 능력뿐만 아니라, 수용언어 능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래 활동이 카프만 지능검사(K-ABC)에서 나타난 지능지수와,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PRES) 검사 도구에서 나타난 언어 능력,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CARS)에서 나타난 자폐의 정도에 따라 아동 간 습득정도에 많은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검사 결과, 비교를 통하여 아동들이 가지고 있었던 지능지수나 언어 능력, 자폐정도에 별 상관을 보이지 않았음을 볼 수 있었다.
노래 활동이 카프만 지능검사(K-ABC)에서 나타난 지능지수와,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와 표현언어(PRES)에서 나타난 언어 능력 및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CARS)에서 나타난 자폐의 정도에 따라 대상자간 습득도에 많은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검사 결과 비교를 통하여 대상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지능지수나 언어 능력, 자폐정도에 별 상관을 보이지 않고 비슷한 정도의 향상을 보이고 있음을 밝혀내었다. 또한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PRES) 검사 도구를 이용한 사전․사후 검사 결과의 비교를 통하여 음악치료 활동이 세 아동의 언어표현 능력뿐만 아니라, 수용언어 능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노래를 사용한 음악치료 활동이 자폐아동의 요구하기, 사회적 관습 사용하기, 거절․거부하기, 정보 제공하기 기술을 중심으로 언어표현 발생률을 증가시킴으로써 세 아동의 언어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사전 검사에서 아동들이 요구하기, 사회적 관습 사용하기, 거절․거부하기, 정보 제공하기 기능의 전반에 걸쳐서 문장으로 표현하는 데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 사후 검사 결과 15회기의 노래활동을 통해서 음악 외 상황에서 24가지의 사회적 상황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데에 향상을 보였고, 중재가 종료된 2주일 뒤에 유지 검사 실시한 결과 90% 이상 유지가 이루어졌다. 이는 음악적 환경에서 보인 행동들은 음악 외적 환경에 전이된다는(정현주, 2005) 음악치료의 기본전제 중의 하나를 증명시키는 결과이며,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일상적인 사회적 상황의 가사를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고, 노래 가사가 일상생활에서의 언어 사용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Nelson, 1984)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세 명의 아동 중 아동 1은 사전검사 시 나타난 지능능력과 언어발달 능력의 검사 결과, 그리고 가장 낮은 자폐수치의 결과로 인해 예후가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사후 검사 결과 아동 1은 표현언어가 28개월에서 35개월로 7개월의 향상을 보인반면, 아동 2는 26개월에서 34개월로 8개월의 향상을 보였고, 아동 3은 표현언어가 24개월에서 33개월로 9개월의 향상을 보였다.
셋째,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PRES) 검사 도구를 이용한 사전․사후 검사 결과 비교를 통하여 노래를 이용한 음악치료 활동은 세 아동의 표현언어뿐만 아니라, 수용언어 능력도 향상시켰음을 볼 수 있다. 아동 1은 48개월에서 52개월로 4개월의 발달을 보였고, 아동 2는 38개월에서 42개월로 4개월의 발달을 보였고, 아동 3은 34개월에서 39개월로 5개월의 발달을 보였다.
연구 결과는 노래를 사용한 음악치료 활동이 자폐아동의 요구하기, 사회적 관습 이용하기, 거절․거부하기, 정보 제공하기 기술을 중심으로 언어표현 발생률을 증가시켜 세 아동의 언어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노래 활동이 카프만 지능검사(K-ABC)에서 나타난 지능지수와,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와 표현언어(PRES)에서 나타난 언어 능력 및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CARS)에서 나타난 자폐의 정도에 따라 대상자간 습득도에 많은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검사 결과 비교를 통하여 대상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지능지수나 언어 능력, 자폐정도에 별 상관을 보이지 않고 비슷한 정도의 향상을 보이고 있음을 밝혀내었다.
음악치료 전 사전 검사 시 아동 1의 수용언어는 48개월, 표현언어는 28개월, 통합언어 발달 연령이 38개월이었고, 음악치료 후 수용언어는 52개월, 표현언어는 35개월, 통합언어는 43.5개월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즉 사후 검사 결과 아동 1의 수용언어는 4개월, 표현언어는 7개월의 발달을 보였고 통합언어는 5.
음악치료 전 사전 검사 시 아동 2의 수용언어는 38개월, 표현언어는 26개월, 통합언어 발달 연령이 32개월이었고, 음악치료 후 수용언어는 42개월, 표현언어는 24개월, 통합언어는 38개월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즉 사후 검사 결과 아동 2의 수용언어는 4개월, 표현언어는 8개월, 통합언어는 6개월의 발달을 보였다.
음악치료 전 사전 검사 시 아동 3의 수용언어는 34개월, 표현언어는 24개월, 통합언어 발달 연령이 29개월이었고, 음악치료 후 수용언어는 39개월, 표현언어는 33월, 통합언어는 36개월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즉 사후 검사 결과 아동 3의 수용언어는 5개월, 표현언어는 9개월, 통합언어는 7개월의 발달을 보였다.
5개월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즉 사후 검사 결과 아동 1의 수용언어는 4개월, 표현언어는 7개월의 발달을 보였고 통합언어는 5.5개월의 발달을 보였다.
음악치료 전 사전 검사 시 아동 2의 수용언어는 38개월, 표현언어는 26개월, 통합언어 발달 연령이 32개월이었고, 음악치료 후 수용언어는 42개월, 표현언어는 24개월, 통합언어는 38개월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즉 사후 검사 결과 아동 2의 수용언어는 4개월, 표현언어는 8개월, 통합언어는 6개월의 발달을 보였다.
음악치료 전 사전 검사 시 아동 3의 수용언어는 34개월, 표현언어는 24개월, 통합언어 발달 연령이 29개월이었고, 음악치료 후 수용언어는 39개월, 표현언어는 33월, 통합언어는 36개월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즉 사후 검사 결과 아동 3의 수용언어는 5개월, 표현언어는 9개월, 통합언어는 7개월의 발달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노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언어표현능력 향상의 치료적 효과를 보여준 것으로 노래가 자폐아동들에게 언어표현능력의 향상을 위해 유용한 치료적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 활용된 음악적 자료들은 연구자가 아동들의 능력에 따라 자폐 아동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사회적 상황에 맞춰 작사․작곡하여 사용되었으며 이는 아동의 언어표현능력 향상에 효과적으로 쓰였다. 앞으로도 언어표현 능력의 향상을 위해 대상자의 기능과 능력에 적합한 많은 곡들이 개발되길 기대한다.
후속연구
특히 본 연구에서 활용된 음악적 자료들은 연구자가 아동들의 능력에 따라 자폐 아동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사회적 상황에 맞춰 작사․작곡하여 사용되었으며 이는 아동의 언어표현능력 향상에 효과적으로 쓰였다. 앞으로도 언어표현 능력의 향상을 위해 대상자의 기능과 능력에 적합한 많은 곡들이 개발되길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폐성 장애란?
자폐성 장애란 언어와 의사소통 능력, 인지, 사회 그리고 행동 영역에서 심각한 결함을 갖는 전반적인 장애이다. 그 중 언어 영역 발달에서 나타나는 결함은 가장 심각하게 체감되는 주요 장애 중 하나이다(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1994).
자폐아동의 의사소통 기능의 특성에 대한 분류 중에서 Bruner(1981)가 사용한 의사소통 기능의 범주체계에는 행동조절기능, 사회적 상호작용기능, 공동 관심 기능이 있는데, 각각의 항목에는 어떤 기능들이 포함되는가?
이 세 가지 범주 내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다양한 의도적 의사소통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행동조절 기능에는 사물요구, 행동요구, 거부하기가 있고, 사회적 상호작용 기능에 포함되는 기능들로는 사회적 관례 요구, 보여주기, 인사하기, 부르기, 인식하기, 허가 요구가 있다. 그리고 공동 관심 기능에 포함되는 기능들로는 언급, 정보 요구, 명료화가 포함된다.
언어 및 의사소통 장애를 보이는 자폐아동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무엇인가?
언어 및 의사소통 장애를 보이는 자폐아동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화용론적 결함으로 언어를 목적과 문맥에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며, 다른 사람의 의도를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김영태, 2002). 즉, 자폐아동들은 근본적으로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요구하고, 정보를 제공하거나 받고, 타인의 의도를 파악하는 등의 의사소통을 하고자 하는 동기 자체가 부족하고 혹 사회적 의사소통의 동기가 있다고 할지라도 그 내용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적절하게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각한 결함을 보인다(이소현,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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