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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차후 어린이의 식생활 및 영양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초등학생 및 보호자인 어머니를 대상으로 가공식품 섭취 및 소비실태와 위해가능 영양성분으로 당, 나트륨,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에 대한 인지도 및 노출수준을 살펴보았다. 초등학생은 위해가능 영양성분 중 당류는 가공우유, 탄산음료, 요구르트 등에서 많은 양을 섭취하였고, 콜레스테롤은 가공우유에서, 나트륨 및 포화지방은 모두 라면에서 가장 많은 양을 섭취하여 초등학생의 라면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에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하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보호자로 어머니를 대상으로 가공식품 섭취 빈도와 구매실태 및 당ㆍ나트륨ㆍ포화지방ㆍ트랜스지방ㆍ콜레스테롤 등과 같은 위해 가능한 영양성분의 인지도에 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생의 가공식품섭취를 통해 당ㆍ나트륨ㆍ포화지방ㆍ트랜스지방ㆍ콜레스테롤의 노출수준을 파악하여 차후 어린이의 식생활지도 및 영양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 이용한 설문지는 선행연구(2,9)를 참고로 하여 연구목적에 맞게 직접 제작하였으며, 학생용 설문지(4개 영역, 총 49개 문항)와 어머니용 설문지(6개 영역, 총 64개 문항)로 구성하였다. 초등학생의 가공식품섭취실태는 회상법을 기본으로 조사 전 24시간 및 1주일 동안의 가공식품 섭취 실태를 식품빈도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어머니의 가공식품구매성향은 회상법을 기본으로 1달 동안의 가공식품 구매빈도를 조사하였다.
- 초등학생의 가공식품 섭취빈도에 따른 당류, 나트륨,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노출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초등학생이 선호하는 10개 가공식품에 대한 이들 영양성분을 알아보려하였으나 아직까지 공식적인 자료가 존재하지 않아, 직접 시장조사를 통해 각 가공식품의 제품별 영양성분을 조사하고 Jang 등(10)의 연구를 참고하여 가공식품별 1회 분량을 정한 후 1회 분량에 포함되어 있는 당류, 나트륨,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각각의 평균을 내어 영양성분 분석표를 도출하였다(Table 1). 이를 토대로 초등학생의 가공식품 섭취빈도와 1회 분량 당 영양성분량을 곱하여 초등학생이 본 연구에서 조사한 가공식품섭취를 통해 당ㆍ나트륨ㆍ포화지방ㆍ트랜스지방ㆍ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 초등학생의 가공식품 섭취빈도에 따른 당류, 나트륨,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노출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초등학생이 선호하는 10개 가공식품에 대한 이들 영양성분을 알아보려하였으나 아직까지 공식적인 자료가 존재하지 않아, 직접 시장조사를 통해 각 가공식품의 제품별 영양성분을 조사하고 Jang 등(10)의 연구를 참고하여 가공식품별 1회 분량을 정한 후 1회 분량에 포함되어 있는 당류, 나트륨,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각각의 평균을 내어 영양성분 분석표를 도출하였다(Table 1). 이를 토대로 초등학생의 가공식품 섭취빈도와 1회 분량 당 영양성분량을 곱하여 초등학생이 본 연구에서 조사한 가공식품섭취를 통해 당ㆍ나트륨ㆍ포화지방ㆍ트랜스지방ㆍ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 본 연구에 이용한 설문지는 선행연구(2,9)를 참고로 하여 연구목적에 맞게 직접 제작하였으며, 학생용 설문지(4개 영역, 총 49개 문항)와 어머니용 설문지(6개 영역, 총 64개 문항)로 구성하였다. 초등학생의 가공식품섭취실태는 회상법을 기본으로 조사 전 24시간 및 1주일 동안의 가공식품 섭취 실태를 식품빈도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어머니의 가공식품구매성향은 회상법을 기본으로 1달 동안의 가공식품 구매빈도를 조사하였다. 가공식품의 선정은 한국소비자원(2)의 연구와 국민건강영양조사(4)를 참고로 하여 초등학생이 선호하는 가공식품인 라면류, 쿠키류, 소시지류, 아이스크림류, 탄산음료(환타, 콜라, 사이다)류, 가공우유(딸기, 초코, 바나나맛 등)류, 오렌지주스류, 치즈류, 초콜릿류, 요구르트류 등 총 10개 가공식품으로 선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초등학생의 가공식품섭취실태는 회상법을 기본으로 조사 전 24시간 및 1주일 동안의 가공식품 섭취 실태를 식품빈도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어머니의 가공식품구매성향은 회상법을 기본으로 1달 동안의 가공식품 구매빈도를 조사하였다. 가공식품의 선정은 한국소비자원(2)의 연구와 국민건강영양조사(4)를 참고로 하여 초등학생이 선호하는 가공식품인 라면류, 쿠키류, 소시지류, 아이스크림류, 탄산음료(환타, 콜라, 사이다)류, 가공우유(딸기, 초코, 바나나맛 등)류, 오렌지주스류, 치즈류, 초콜릿류, 요구르트류 등 총 10개 가공식품으로 선정하였다.
- 본 연구는 2007년 11월 12일부터 2008년 2월 15일까지 서울과 경기에 위치하는 초등학교를 각각 1개교씩 선정하여 각 학교의 4학년과 6학년 학생 및 어머니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는 설문에 대한 이해도가 비교적 높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되, 학년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4학년과 6학년을 선택하였다.
- 이는 설문에 대한 이해도가 비교적 높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되, 학년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4학년과 6학년을 선택하였다. 설문지는 총 600부(학생 300부, 어머니 300부)를 배포하여 그 중 414부를 회수 하였으며(회수율: 69%), 이 중 응답이 미흡한 설문지를 제외한 384부(학생: 225명, 어머니: 159명)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2007년 11월 12일부터 2008년 2월 15일까지 서울과 경기에 위치하는 초등학교를 각각 1개교씩 선정하여 각 학교의 4학년과 6학년 학생 및 어머니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는 설문에 대한 이해도가 비교적 높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되, 학년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4학년과 6학년을 선택하였다. 설문지는 총 600부(학생 300부, 어머니 300부)를 배포하여 그 중 414부를 회수 하였으며(회수율: 69%), 이 중 응답이 미흡한 설문지를 제외한 384부(학생: 225명, 어머니: 159명)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 초등학생의 식생활 습관, 학생과 어머니의 영양교육 경험, 어머니의 구매실태 등과 관련된 각 문항의 응답률에 대하여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빈도분석 및 평균을 산출하였으며, 요인에 따른 그룹별 차이는 카이제곱(χ2)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어머니 구매빈도와 학생의 섭취빈도와의 연관성, 영양성분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통계분석은 유의수준 p<0.
-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 초등학생의 식생활 습관, 학생과 어머니의 영양교육 경험, 어머니의 구매실태 등과 관련된 각 문항의 응답률에 대하여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빈도분석 및 평균을 산출하였으며, 요인에 따른 그룹별 차이는 카이제곱(χ2)검정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HDL은 우리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지를 묻는 물음에는 초등학생 59.1%, 어머니 47.2%의 정답률을 보여 학생과 어머니 간에 유의미한 차이(χ2=5.351, p<.05)를 보여, 이 문항은 초등학생의 정답률이 어머니의 정답률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가공식품에 대한 어머니들의 인식과 일반사항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조리가 간편하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r=0.235, p<0.01), ‘안전하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을 지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0.169, p<0.05).
- Table 10은 학생과 어머니의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한각 문항별 정답률을 나타낸 표이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은지를 묻는 물음에 대한 정답률은 초등학생 87.1%, 어머니 90.6%를 나타내어 10개의 문항 중 학생과 어머니 집단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였다. 무가당 주스에는 당이 들어있는지를 묻는 물음에는 초등학생의 정답률이 63.
- 001)로 높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위해가능 영양성분간의 하루 평균 노출량은 연관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의 한정된 지역에서 설문이 용이한 초등학교를 각각 1개씩 선택하여 설문을 실시하였고, 설문에 참여하는 초등학생을 4학년과 6학년으로 제한하여 설문을 실시하였으므로 좀 더 다양한 집단의 연구대상자가 연구에 포함되지 못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 이와 더불어 초등학생이 자주 섭취하는 과자류, 아이스크림류, 요구르트, 탄산음료류 등에 대한 정부의 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화 정책의 시행 및 가공식품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어머니의 가공식품 선택과 자녀의 가공식품 섭취는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가공식품에 대한 교육이 학생뿐만 아니라 어머니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 어머니는 가공식품에 관한 영양교육을 방송매체를 통하여 받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학교에서 가공식품에 대한 영양교육을 실시할 경우 다수의 어머니가 참석하기를 희망하였다.
- 또한 트랜스지방을 적게 섭취하기 위해 식물성기름 대신 쇼트닝, 마가린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묻는 질문 역시 초등학생 71.6%, 어머니 84.9%의 정답률로 유의미한 차이(χ2=9.400, p<0.01)를 보였으며, 어머니의 정답률이 초등학생의 정답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 단, 가공식품을 섭취하지 않은 학생은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분석결과 위해가능 영양성분 중 당류의 일주일 노출량은 가공우유 50.5 g, 탄산음료 46.0 g, 요구르트 36.1 g, 오렌지주스 35.8 g, 아이스크림 33.7 g, 과자 32.1 g, 초콜릿 29.8 g 등의 순으로, 초등학생은 가공식품 중 가공우유, 탄산음료, 요구르트 등에서 많은 당류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6년에서 2007년까지 시중 유통되는 가공식품의 당 함량 실태조사 결과(7)에서도 초등학생의 경우 학교 주변 문방구등에서 판매되는 어린이기호식품의 경우 평균당 함량이 식품 100 g 당 52.
- 8%였다. 소시지는 1주 1회 이상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45.5%로 나타났고, 아이스크림은 45.3%로 조사되었다. 오렌지주스와 요구르트의 1주 1회 이상 섭취비율은 각각 34.
- 4%로 나타나 저나트륨에 대한 인지도는 일반 나트륨에 대한 인지도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교육을 받은 집단과 받지 않은 집단에 사이에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한 인지도는 교차분석 결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영양교육의 효과가 없음을 보여주었다.
- 월평균 가계수입이 400만원 이상일 경우 가공식품 구매 장소는 대형할인매장 73.7%, 슈퍼마켓 26.3%로 나타나 월평균 가계수입과 가공식품 구매 장소와는 유의적인 차이(χ2=12.804, p<0.01)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월평균 가계수입이 높아질수록 가공식품 구매 장소로 대형할인매장에서의 구매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슈퍼마켓에서의 구매비율은 점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조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그룹의 일주일간의 위해가능 영양성분 총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는 Table 8과 같다. 위해 가능 영양성분별 상위 20%학생집단의 일주일간의 총 당류 섭취량은 278.2 g, 나트륨 6580.6 mg, 콜레스테롤 124.9 mg, 포화지방 78.1 g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하루 평균 섭취량으로 환산한 결과, 당류 39.7 g, 나트륨 940.1 mg, 콜레스테롤 17.8 mg, 포화지방 11.2 g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위해가능 영양성분을 가장 적게 섭취하는 하위 20%집단과 비교할 경우 당류 8.
- 위해가능 영양성분간의 하루 평균 노출량에 대한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각각의 위해가능 영양성분간 하루 평균 노출량은 당류의 경우, 나트륨과는 0.458(p<0.001), 콜레스테롤 0.795(p<0.001), 포화지방 0.842(p<0.001)로 대부분 매우 높은 연관성을 보였고, 나트륨의 경우, 콜레스테롤과는 0.459(p<0.001), 포화지방과는 0.769(p<0.001)로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2% 순으로 나타났다. 일주일간 아침 식사 횟수는 70.5%의 학생이 매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혀 하지 않는 학생은 4.9%였으며, 아침식사를 거르는 이유로는 늦잠을 자서, 식욕이 없어서가 각각 45.6%, 34.4%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편식을 자주 또는 때때로 하는 학생은 전체의 84.
- 3% 순으로, 절반가량의 어머니가 자녀가 선호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위한 가공식품의 선택 시 고려사항으로는 영양성 48.1%, 간편성 19.2%, 기호성 17.3%, 안전성 14.7%, 가격 0.6% 순이었으며, 가공식품의 선택기준으로는 영양가 35.9%, 브랜드 32.1%, 광고에 나오는 제품 16.0%, 가격 5.8%, 이웃의 평판 2.6% 순으로 조사되어 어머니는 자녀의 가공식품을 선택할 때 영양성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 초등학생이 즐겨먹는 가공식품 중 라면류, 쿠키류 등 10가지 가공식품의 1주일간 섭취빈도는 Table 5와 같다. 조사결과, 탄산음료는 조사대상자의 40.2%가 1주 1회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공우유를 1주 1회 이상 섭취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5.8%였다. 소시지는 1주 1회 이상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45.
- 05). 즉,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가공식품은 조리가 간편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안전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가공식품에 대하여 건강, 영양, 품질, 첨가물 항목에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 학생 및 어머니의 영양교육 경험에 관한 사항은 Table 9와 같다. 초등학생 중 가공식품에 관하여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학생의 비율은 37.1%로 절반에 미치지 못하였고, 어머니 역시 가공식품에 관하여 교육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26.3%로 다수의 어머니가 가공식품에 관하여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가공식품을 교육받은 장소로는 텔레비전 32.
- 2%였다. 초콜릿은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1달에 1~2회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탄산음료의 경우는 한 달간 한 번도 구매하지 않은 응답자의 비율이 59%로 가장 높았다.
- 3 g으로 나타나 초등학생의 라면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콜레스테롤의 일주일 노출량은 가공우유 32.8 mg, 치즈 23.1 mg, 소시지 22.7 mg, 아이스크림 20.0 mg 순으로 나타났다.
- 4%였다. 쿠키와 초콜릿은 1주 1~2회 섭취자가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고, 특히 쿠키류의 경우 3~4회 섭취비율도 23.6%로 높게 나타났다. 가공 치즈의 경우는 거의 먹지 않는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81.
- 05)를 보여, 이 문항은 초등학생의 정답률이 어머니의 정답률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트랜스지방 대신 포화지방으로 바꾸어 먹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문항의 정답률은 초등학생 42.2%, 어머니 41.1%, 식품 중 포화지방 함량이 적으면 콜레스테롤의 함량도 적은지에 대한 문항에서는 초등학생 51.6%, 어머니 41.5%의 정답률로, 두 문항 모두 초등학생의 정답률이 어머니의 정답률보다 다소 높은 비율을 보였으나, 유의적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초등학생의 정답률이 어머니의 정답률보다 높은 위의 세 문항 모두 전체 응답률에서 오답률이 정답률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거나 정답률의 비율이 50%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을 함유한 식품에 대하여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지만 어머니와 초등학생의 지식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 또한 본 연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식품섭취량을 조사하는데 한계가 있어, 회상법을 기본으로 한 식품섭취빈도에 1회 분량을 곱하여 위해가능 영양성분의 노출량을 도출하였기 때문에 가공식품을 1회 분량보다 적거나 많은 양을 섭취를 했을 경우를 고려할 때 본 연구에서 계산된 양은 정확한 섭취량으로 볼 수는 없다는 제한점이 있다. 트랜스지방의 노출량은 시장조사를 통한 가공식품 성분 분석 결과 1회 분량 당 트랜스지방량이 모두 0으로 표기되어있었기 때문에 하루 및 일주일 동안의 10개 가공식품 섭취량도 0으로 산출되었다. 하지만 트랜스지방이 0.
- 어머니의 가공식품에 대한 인식: Table 12는 어머니들의 특정 가공식품에 대한 생각을 나타낸 표이다. 특정가공식품으로는 유제품, 육가공품, 과자류, 어육제품, 음료, 냉동식품류, 면류, 패스트푸드를 대상으로 어머니들이 자녀간식용으로 이들 가공식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자녀가 선호하는 제품 53.0%, 편리성 15.9%, 영양가 15.2%, 기존구매제품 7.3%, 맛 6.6%, 가격 1.3% 순으로, 절반가량의 어머니가 자녀가 선호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위한 가공식품의 선택 시 고려사항으로는 영양성 48.
- 4%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편식을 자주 또는 때때로 하는 학생은 전체의 84.8%로 다수의 학생이 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식사하는 사람으로는 62.
- 또한 앞에서의 나트륨은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은지를 묻는 문항과 함께 어머니의 정답률이 두 문항 모두 80%를 상회하여, 어머니의 나트륨에 대한 기본적 지식수준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저나트륨 소금은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이 많이 먹을 경우 몸에 해로운가를 묻는 문항에 대한 정답률은 초등학생 63.1%, 어머니 60.4%로 나타나 저나트륨에 대한 인지도는 일반 나트륨에 대한 인지도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교육을 받은 집단과 받지 않은 집단에 사이에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한 인지도는 교차분석 결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영양교육의 효과가 없음을 보여주었다.
- 0%로 초등학생과 어머니모두 학교보다는 방송매체를 통하여 가공식품에 대한 영양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학교에서 어머니대상 가공식품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문항에서는 67.1%의 어머니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에서 가공식품에 관한 영양교육을 실시할 경우 참여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는 참여할 것이라는 응답이 71.1%의 비율을 차지하였다. Choi(12)의 연구에 따르면 초등학교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83.
- 따라서 학교에서 영양교사를 주체로 하여 어머니를 대상으로 가공식품 및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초등학생의 위해가능 영양성분 섭취량의 저감화에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과 어머니의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한 인지도 조사결과 나트륨에 대한 지식수준은 두 집단 모두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에 대한 항목은 오답률이 정답률보다 높거나 또는 50%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최근 방송매체 등에서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한 내용이 자주 오르내리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지만 어머니와 초등학생의 지식이 아직까지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 초등학생은 위해가능 영양성분 중 당류는 가공우유, 탄산음료, 요구르트 등에서 많은 양을 섭취하였고, 콜레스테롤은 가공우유에서, 나트륨 및 포화지방은 모두 라면에서 가장 많은 양을 섭취하여 초등학생의 라면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초등학생 중 위해가능 영양성분의 섭취량이 높은 상위 20%집단이 하위 20%집단보다 약 10배가량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나트륨은 무려 20배가량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집단의 나트륨 및 포화지방의 섭취는 하루섭취 권장량에 근접하여 세끼 식사에 함유된 나트륨 및 포화지방을 고려한다면 권장치를 충분히 넘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후속연구
- 3 g으로 보고되었는데, 본 연구에서 학교주변 문방구 기호식품을 포함시키지 않았으므로 초등학생들의 경우 당 섭취량은 매우 높으리라 사료된다. 나트륨은 라면이 3585.4 mg으로 초등학생들은 가공식품 중 라면을 통하여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포화지방의 일주일 노출량 또한 라면이 10개가공식품 중 가장 높은 수치인 15.3 g으로 나타나 초등학생의 라면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콜레스테롤의 일주일 노출량은 가공우유 32.
- 따라서 위해가능 영양성분간의 하루 평균 노출량은 연관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의 한정된 지역에서 설문이 용이한 초등학교를 각각 1개씩 선택하여 설문을 실시하였고, 설문에 참여하는 초등학생을 4학년과 6학년으로 제한하여 설문을 실시하였으므로 좀 더 다양한 집단의 연구대상자가 연구에 포함되지 못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식품섭취량을 조사하는데 한계가 있어, 회상법을 기본으로 한 식품섭취빈도에 1회 분량을 곱하여 위해가능 영양성분의 노출량을 도출하였기 때문에 가공식품을 1회 분량보다 적거나 많은 양을 섭취를 했을 경우를 고려할 때 본 연구에서 계산된 양은 정확한 섭취량으로 볼 수는 없다는 제한점이 있다.
- 본 연구에서 어머니는 가공식품에 관한 영양교육을 방송매체를 통하여 받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학교에서 가공식품에 대한 영양교육을 실시할 경우 다수의 어머니가 참석하기를 희망하였다. 따라서 학교에서 영양교사를 주체로 하여 어머니를 대상으로 가공식품 및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초등학생의 위해가능 영양성분 섭취량의 저감화에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과 어머니의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한 인지도 조사결과 나트륨에 대한 지식수준은 두 집단 모두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에 대한 항목은 오답률이 정답률보다 높거나 또는 50%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의 한정된 지역에서 설문이 용이한 초등학교를 각각 1개씩 선택하여 설문을 실시하였고, 설문에 참여하는 초등학생을 4학년과 6학년으로 제한하여 설문을 실시하였으므로 좀 더 다양한 집단의 연구대상자가 연구에 포함되지 못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식품섭취량을 조사하는데 한계가 있어, 회상법을 기본으로 한 식품섭취빈도에 1회 분량을 곱하여 위해가능 영양성분의 노출량을 도출하였기 때문에 가공식품을 1회 분량보다 적거나 많은 양을 섭취를 했을 경우를 고려할 때 본 연구에서 계산된 양은 정확한 섭취량으로 볼 수는 없다는 제한점이 있다. 트랜스지방의 노출량은 시장조사를 통한 가공식품 성분 분석 결과 1회 분량 당 트랜스지방량이 모두 0으로 표기되어있었기 때문에 하루 및 일주일 동안의 10개 가공식품 섭취량도 0으로 산출되었다.
- 이와 같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을 중심으로 어린이 먹거리 안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책들이 마련되고 있지만, 이러한 정책 수행의 기초자료로 필요한 어린이의 당ㆍ나트륨ㆍ포화지방ㆍ트랜스지방ㆍ콜레스테롤 등과 같은 위해 가능한 영양성분 섭취실태와 관련된 연구는 아직까지는 매우 미약한 실정이다. 또한 이러한 위해 가능한 영양성분이 가공식품에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어, 초등학생이 즐겨먹는 가공식품을 통해 당ㆍ나트륨ㆍ포화지방ㆍ트랜스지방ㆍ콜레스테롤 등의 노출수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최근 방송매체 등에서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한 내용이 자주 오르내리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지만 어머니와 초등학생의 지식이 아직까지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영양교육을 받은 집단과 받지 않은 집단에 대한 인지도는 교차분석 결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위해가능 영양성분에 대하여 학생 및 어머니집단 모두 영양교육의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것으로 사료되며, 따라서 학교에서 학생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의 실시가 요구된다.
- 나트륨 및 포화지방의 과다섭취는 만성적인 성인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학교에서 가공식품의 섭취량이 높은 아동을 선별하여 과다 섭취 시 문제가 되는 영양성분에 대한 영양교육의 실시와 식습관 교정교육이 요구된다. 이와 더불어 초등학생이 자주 섭취하는 과자류, 아이스크림류, 요구르트, 탄산음료류 등에 대한 정부의 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화 정책의 시행 및 가공식품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어머니의 가공식품 선택과 자녀의 가공식품 섭취는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가공식품에 대한 교육이 학생뿐만 아니라 어머니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 본 연구에서는 차후 어린이의 식생활 및 영양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초등학생 및 보호자인 어머니를 대상으로 가공식품 섭취 및 소비실태와 위해가능 영양성분으로 당, 나트륨,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에 대한 인지도 및 노출수준을 살펴보았다. 초등학생은 위해가능 영양성분 중 당류는 가공우유, 탄산음료, 요구르트 등에서 많은 양을 섭취하였고, 콜레스테롤은 가공우유에서, 나트륨 및 포화지방은 모두 라면에서 가장 많은 양을 섭취하여 초등학생의 라면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초등학생 중 위해가능 영양성분의 섭취량이 높은 상위 20%집단이 하위 20%집단보다 약 10배가량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나트륨은 무려 20배가량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트랜스지방의 노출량은 시장조사를 통한 가공식품 성분 분석 결과 1회 분량 당 트랜스지방량이 모두 0으로 표기되어있었기 때문에 하루 및 일주일 동안의 10개 가공식품 섭취량도 0으로 산출되었다. 하지만 트랜스지방이 0.5g 미만으로 함유된 경우 일반적으로 식품의 영양표시에 0으로 표기하기 때문에(5), 본 연구에서는 미량 함유된 트랜스지방의 노출량을 파악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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