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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혈행성 감염 위험이 높은 수술실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혈행성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되는 혈행성 감염 예방에 대한 지식, 인식 그리고 수행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혈행성 감염의 예방 및 추후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며, 직업적 감염 위험에 노출된 수술실 간호사를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하였다.
- 본 연구는 수술실 간호사의 혈행성 감염 예방에 대한 지식, 인식 및 수행을 조사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수술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혈행성 감염 예방에 대한 지식, 인식 및 수행정도를 알아보고 혈행성 감염의 예방 및 추후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하였다.
- 본 연구는 혈행성 감염 위험이 높은 수술실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혈행성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되는 혈행성 감염 예방에 대한 지식, 인식 및 수행을 조사해 그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수술실 간호사들의 혈행성 감염 예방에 대한 수행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시도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혈행성 감염예방에 대한 지식, 인식 및 수행을 조사하여 혈행성 감염의 예방 및 추후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조사를 위한 자료는 2008년 2월 11일부터 3월 7일까지 26일간 수집하였으며,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 소재 7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의 수술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해당 기관 부서장의 허락을 받은 360명을 전수 조사하였다. 각 병원 수술실을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조사방법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들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 식으로 조사하였으며, 각 병원의 병상수는 연구자가 직접 해당병원의 관리부서에 문의하여 조사하였다. 총 360부 중 333부가 회수되어 92.
- 도구는 B형 간염관련 지식 5문항, C형 간염관련 지식 5문항, AIDS 관련 지식 6문항, 주사바늘 사용관련 지식 3문항으로 총 19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문항은 정답 1점, 오답 0점으로 최소 0점에서 최대 19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감염예방에 대한 지식이 높은 것으로 보았다.
- 본 연구를 위하여 우선 구조화된 설문지를 작성하여 서울시 소재 1개 대학병원 수술실 간호사 30명을 대상으로 2008년 1월 28일 2월 1일까지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토대로 설문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본 연구조사를 위한 자료는 2008년 2월 11일부터 3월 7일까지 26일간 수집하였으며,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 소재 7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의 수술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해당 기관 부서장의 허락을 받은 360명을 전수 조사하였다.
- 혈행성 감염예방에 대한 지식은 연구자가 Choi(2005)의 도구 중 일반적 혈행성 감염관련 지식을 측정하기 위한 문항에 Kim(2003)의 도구 중 노출 예방행위관련 문항을 추가하여 만들어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를 위하여 우선 구조화된 설문지를 작성하여 서울시 소재 1개 대학병원 수술실 간호사 30명을 대상으로 2008년 1월 28일 2월 1일까지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토대로 설문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본 연구조사를 위한 자료는 2008년 2월 11일부터 3월 7일까지 26일간 수집하였으며,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 소재 7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의 수술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해당 기관 부서장의 허락을 받은 360명을 전수 조사하였다. 각 병원 수술실을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조사방법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들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 식으로 조사하였으며, 각 병원의 병상수는 연구자가 직접 해당병원의 관리부서에 문의하여 조사하였다.
-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 소재 500병상 이상되는 7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의 수술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해당기관 부서장의 허락을 받은 360명을 전수조사하였고, 이 중 본 연구의 취지와 목적에 동의한 3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각 병원 수술실을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조사방법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들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 식으로 조사하였으며, 각 병원의 병상수는 연구자가 직접 해당병원의 관리부서에 문의하여 조사하였다. 총 360부 중 333부가 회수되어 92.5%의 회수율을 보였고, 이 중 부적절한 응답을 한 3부를 제외하고 총 330부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 2) 혈행성 감염예방 대한 지식은 각 문항별 정답률과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인식 및 수행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염예방 대한 지식, 인식 및 수행은 t-test,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검증 방법으로 Duncan’s post hoc test로 분석하였다.
- 4) 혈행성 감염 예방에 대한 지식, 인식 및 수행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혈행성 감염 예방에 대한 수행은 사고 노출과 감염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행위의 수행 정도로서, Choi(2005)에 의해 개발된 예방행위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한 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감염 예방행위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 혈행성 감염예방에 대한 수행은 미국 질병관리협회의 표준주의지침 9개 항목과 미국 산업안전보건청의 혈행성 병원체 예방규칙을 근거로 Choi(2005)에 의해 개발된 혈행성 감염예방지침 수행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 혈행성 감염예방에 대한 인식은 미국 질병관리협회의 표준주의지침 9개 항목과 미국 산업안전보건청의 혈행성 병원체 예방규칙을 근거로 Choi(2005)에 의해 개발된 혈행성 감염 예방지침 수행 측정도구를 개발자로부터 허락받은 후 사용하였다. 도구는 손씻기 3문항, 장갑 착용 3문항, 이중 장갑 착용 3문항, 개인 보호장비 착용 3문항, 주사바늘 사용 3문항, 날카로운 기구 사용 3문항, 피부 상처관리 3문항, 환경관리 3문항의 총 8영역 24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성능/효과
- 3) 혈행성 감염의 예방에 필요한 감염관리 지침서와 개인 보호장비 등을 충분히 구비하여 수술실 간호사 모두가 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혈행성 감염예방에 대한 수행을 일상화하여야 할 것이다.
- 감염관련 특성에 따른 감염 수행 정도는 최근 6개월간 노출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유의하게 높았고(t=-4.492, p=.000), 혈액에의 노출시 보고절차를 ‘안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모른다’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t=2.809, p=.005), 감염관리지침서가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없다’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F=6.368, p=.002).
- 감염관련 특성에 따른 감염 인식 정도는 최근 6개월간 근무 중 혈액 노출 경험에 대해 ‘없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유의하게 높았고(t=-2.041, p=.042), 수술실 내 감염환자 표지판 부착정도가 ‘활발하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미약하다’와 ‘보통이다’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인식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F=5.533, p=.004)(Table 5).
- 감염관리지침서의 사용이 ‘용이하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유의하게 높았고(t=3.106, p=.002), 개인 보호장비를 이용하고자 할 때 ‘용이하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F=9.789, p=.000), 감염환자 표지판 부착정도가 ‘활발하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미약하다’와 ‘보통이다’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수행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F=9.645, p=.000).
-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 보호장비 사용이 용이하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33.4%이었고, 수술실에서 감염환자 표지판 부착정도가 ‘활발하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56.2%이었으며, 수술 전 혈행성 감염 검사결과를 항상 확인한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81.8%이었다(Table 1).
- 결론적으로 수술실 간호사의 혈행성 감염 예방에 대한 지식, 인식 및 수행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지식과 인식, 인식과 수행간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나, 지식과 수행간에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수술실 간호사의 혈행성 감염 예방에 대한 수행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수술실 특성에 맞는 혈행성 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수술실에 예방지침에 대한 홍보물을 게시하고 감염환자 표지판 부착을 활발히 하는 등 혈행성 감염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모색되어져야할 것이다.
- 또한 수술실 내 감염환자 표지판 부착정도가 ‘활발하다’고 응답한 군이 ‘보통이다’고 응답한 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F=3.309, p=0.038) (Table 4).
- 000). 또한 수술전 혈행성 감염 검사결과를 확인하는 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t=4.916, p=.000) (Table 6).
- 문항별 감염지식 정답률은 ‘B형 간염은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가 97.9%이었고, ‘HIV 감염은 음식물을 통해서 감염된다’가 97.6%이었다.
- 도구는 B형 간염관련 지식 5문항, C형 간염관련 지식 5문항, AIDS 관련 지식 6문항, 주사바늘 사용관련 지식 3문항으로 총 19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문항은 정답 1점, 오답 0점으로 최소 0점에서 최대 19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감염예방에 대한 지식이 높은 것으로 보았다. 지식도구의 내용타당도를 높이기 위하여 감염내과 전문의 2인, 감염관리 간호사 1인, 간호학 교수 2인의 자문을 받았으며, 도구의 내용타당도는 CVI= .
-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혈행성 감염 인식 정도는 30세 이상인 군이 30세 미만인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F=2.871, p=.037), 직위에서는 책임간호사가 일반간호사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t=-2.106, p=.036), 지각한 업무 숙련도가 ‘능숙하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보통이다’와 ‘서툴다’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인식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F=4.147, p=.017).
- 혈행성 감염 예방에 대한 지식, 인식 및 수행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지식과 인식(r= .234, p= .000), 인식과 수행간(r= .415, p= .000)에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지식과 수행간(r= .066, p= .233)에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7).
- 혈행성 감염 예방에 대한 지식은 평균 75.89점(100점 만점)이었고, 문항에 따른 정답률을 보면 B형 간염의 전파경로와 노출후 예방적 투약에 관한 지식을 묻는 문항에서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이는 Scoular, Watt, Watson과 Kelly(2000)의 연구결과 대부분의 병원종사자들이 B형 간염, C형 간염, HIV 감염과 관련하여 부적절한 대답을 하였으며, 94%에서 노출 후 예방적 투약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게 나타난 연구결과와 비슷한 결과이며, 이에 혈행성 감염 경로 뿐 아니라 노출시 감염 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 1) 수술실 특성에 맞는 혈행성 감염 예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기적으로 교육하고 평가하며,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수술실 간호사의 혈행성 감염 예방에 대한 수행정도를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 2) 수술실에 예방지침에 대한 홍보물을 부착하고 감염환자 표지판 부착정도를 높이는 등 혈행성 감염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4) 자가보고형 설문지가 아닌 관찰조사를 통해 혈행성 감염 예방의 수행에 대한 연구를 할 것을 제언한다.
- 그러나 의료기관 평가 항목과 산업안전보건법에 일부 명시되어 있듯이 혈행성 감염에 대한 예방지침을 강화하여 의무적으로 각 병원에서 보호장비를 구비하도록 제도화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정책적으로 보호장비가 의료 수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병원 관리자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보호장비 착용의 수행도를 높이기 위해 병원 조직의 제도적 차원에서 간호사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개인 보호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보호장비 착용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관리를 함으로써 개인 보호장비 착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편 손씻기 영역과 이중 장갑 착용 영역의 수행정도가 낮게 나왔는데 이 두 영역의 인식정도 또한 낮게 나온 것을 보면 이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대한 중점적인 교육 및 관리를 함으로써 손씻기와 이중 장갑 착용에 대한 인식 및 수행정도를 높이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셋째, 병원 조직 차원에서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감염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되어야 하며, 감염 예방에 필요한 감염 관리 지침서와 개인 보호장비 등을 충분히 구비하여 수술실 간호사 모두가 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넷째, 국가적 차원에서는 법적으로 혈행성 감염에 대한 예방 지침을 더욱 강화하여 각 병원이 이를 잘 준수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개인 보호장비가 의료 수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각 병원에서 의무적으로 보호장비를 구비하도록 제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첫째, 개인적 차원에서는 혈행성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혈행성 감염 예방지침을 잘 인지하고, 개인 보호장비를 잘 착용하는 등 예방지침을 잘 준수해야 할 것이다. 둘째, 수술실 부서차원에서는 신규간호사들의 업무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더불어 수술실 특성에 맞는 감염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기적으로 교육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수술실에 예방지침에 대한 홍보물을 게시하고 감염환자 표지판 부착을 활발히 하는 등 혈행성 감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결론적으로 수술실 간호사의 혈행성 감염 예방에 대한 지식, 인식 및 수행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지식과 인식, 인식과 수행간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나, 지식과 수행간에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수술실 간호사의 혈행성 감염 예방에 대한 수행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수술실 특성에 맞는 혈행성 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수술실에 예방지침에 대한 홍보물을 게시하고 감염환자 표지판 부착을 활발히 하는 등 혈행성 감염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모색되어져야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병원 조직 차원에서 감염예방에 필요한 감염관리지침서와 개인 보호장비 등을 충분히 구비하여 수술실 간호사 모두가 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혈행성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지침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 둘째, 수술실 부서차원에서는 신규간호사들의 업무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더불어 수술실 특성에 맞는 감염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기적으로 교육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수술실에 예방지침에 대한 홍보물을 게시하고 감염환자 표지판 부착을 활발히 하는 등 혈행성 감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셋째, 병원 조직 차원에서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감염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되어야 하며, 감염 예방에 필요한 감염 관리 지침서와 개인 보호장비 등을 충분히 구비하여 수술실 간호사 모두가 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이에 수술실 부서차원에서 수술실 경력이 짧고 업무에 숙련되지 못한 신규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혈행성 감염 예방교육을 강화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혈액에의 노출시 보고절차를 알고 있는 대상자인 경우에, 수술실 내 감염관리 지침서의 사용이 용이할수록, 개인 보호장비의 이용이 용이할수록 수행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는데, 이는 병원 조직차원에서 수술실이 감염관리교육과 감시체계를 활성화시키고, 감염예방에 필요한 감염관리 지침서와 개인 보호장비 등을 충분히 구비하여 수술실 간호사 모두가 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또한 수술실에 예방지침에 대한 홍보물을 게시하고 감염환자 표지판 부착을 활발히 하는 등 혈행성 감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셋째, 병원 조직 차원에서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감염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되어야 하며, 감염 예방에 필요한 감염 관리 지침서와 개인 보호장비 등을 충분히 구비하여 수술실 간호사 모두가 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넷째, 국가적 차원에서는 법적으로 혈행성 감염에 대한 예방 지침을 더욱 강화하여 각 병원이 이를 잘 준수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개인 보호장비가 의료 수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각 병원에서 의무적으로 보호장비를 구비하도록 제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4%에 그친 것을 볼 때 수술실 간호사들이 실제적으로 간호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 보호장비 착용을 하는 것이 어려운 결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이에 보호장비 착용에 대한 중점적인 교육을 하여 개인 보호장비 착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하고, 감염 예방에 필요한 개인 보호장비를 충분히 구비하여 수술실 간호사 모두가 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히 본 연구의 대상기관이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중소병원은 보호장비 구비가 더 열악할 것으로 추정된다.
- 혈행성 감염 예방에 대한 수행은 수술실 경력이 많을수록, 지각한 업무 숙련도가 능숙할수록 높았는데, 이는 수술실이라는 특수 환경이 혈행성 감염에의 노출이 많고 업무 여건상 빠른 판단력과 능숙한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업무에 숙련되지 못하면 혈행성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지침을 따를 여유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술실 부서차원에서 수술실 경력이 짧고 업무에 숙련되지 못한 신규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혈행성 감염 예방교육을 강화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혈액에의 노출시 보고절차를 알고 있는 대상자인 경우에, 수술실 내 감염관리 지침서의 사용이 용이할수록, 개인 보호장비의 이용이 용이할수록 수행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는데, 이는 병원 조직차원에서 수술실이 감염관리교육과 감시체계를 활성화시키고, 감염예방에 필요한 감염관리 지침서와 개인 보호장비 등을 충분히 구비하여 수술실 간호사 모두가 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수술실 간호사의 혈행성 감염 예방지침에 대한 수행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겠다. 첫째, 개인적 차원에서는 혈행성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혈행성 감염 예방지침을 잘 인지하고, 개인 보호장비를 잘 착용하는 등 예방지침을 잘 준수해야 할 것이다. 둘째, 수술실 부서차원에서는 신규간호사들의 업무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더불어 수술실 특성에 맞는 감염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기적으로 교육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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