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job experiences of male hospital nurse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20 male nurses working at general hospitals, through semi-structured in-depth interviews. The interviews were recorded and subsequently transcribed verbatim. Using content analysi...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job experiences of male hospital nurse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20 male nurses working at general hospitals, through semi-structured in-depth interviews. The interviews were recorded and subsequently transcribed verbatim. Using content analysis, data were coded and categorized. Results: The analyzed domains were motivations for choosing nursing, occupational experiences (3 subdomains), and attitudes toward the future. A total of 85 significant statements were selected from the data and classified into 32 categories. The nurses' motivations for choosing nursing were advantages of employment, their aptitude, scarcity value of men, professionalism and job security, good promotion, stable income, and family influence. In occupational experiences, they were assigned to special fields and dissatisfied with vertical relationship, promotion system, their salary, and gaps in military service time; they had difficulties in adapting to female-dominated groups and encountered gender role stereotype and preconception; they were satisfied with their distinguished performance, but had damaged self-esteem, and were stressed and disappointed in their work. In their attitudes toward the future, they considered their career changes, but tried to make professional and personal advancement. Conclusion: These findings have implications for recruiting and retaining male nurses in clinical settings.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job experiences of male hospital nurse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20 male nurses working at general hospitals, through semi-structured in-depth interviews. The interviews were recorded and subsequently transcribed verbatim. Using content analysis, data were coded and categorized. Results: The analyzed domains were motivations for choosing nursing, occupational experiences (3 subdomains), and attitudes toward the future. A total of 85 significant statements were selected from the data and classified into 32 categories. The nurses' motivations for choosing nursing were advantages of employment, their aptitude, scarcity value of men, professionalism and job security, good promotion, stable income, and family influence. In occupational experiences, they were assigned to special fields and dissatisfied with vertical relationship, promotion system, their salary, and gaps in military service time; they had difficulties in adapting to female-dominated groups and encountered gender role stereotype and preconception; they were satisfied with their distinguished performance, but had damaged self-esteem, and were stressed and disappointed in their work. In their attitudes toward the future, they considered their career changes, but tried to make professional and personal advancement. Conclusion: These findings have implications for recruiting and retaining male nurses in clinical setting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내용분석법을 이용하여 남자간호사를 대상으로 그들의 직업경험을 파악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목표는 간호직을 선택하게 된 동기, 남자간호사로 일하면서 겪은 실무경험, 자신의 미래에 대한 태도를 탐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내용분석법을 이용하여 남자간호사를 대상으로 그들의 직업경험을 파악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목표는 간호직을 선택하게 된 동기, 남자간호사로 일하면서 겪은 실무경험, 자신의 미래에 대한 태도를 탐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내용분석법을 통해 남자 임상간호사들의 경험을 간호직을 선택하게 된 동기와 간호사가 된 이후의 실무경험 및 인식, 그리고 남자간호사들의 미래에 대한 태도에 대해 분석함으로써 남자간호사로서의 경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임상에 근무하는 남자간호사를 대상으로 직업경험을 중심으로 간호직을 선택하게 된 동기와 간호사로서의 근무경험과 인식, 그리고 이들의 미래에 대한 태도를 탐색하고자 내용분석방법으로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설계는 남자 임상간호사의 직업과 관련된 경험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대상자와 직접면담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내용분석법을 사용하여 분석한 탐색적 연구이다.
이에 본 연구는 면담이나 관찰과 같은 방법으로 얻어진 구어적이고 비계량적인 자료를 계량적 자료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의사소통에 중점을 두고 실무적용성이 높은 내용분석법(Downe-Wamboldt, 1992)을 이용하여 남자간호사의 다양한 경험을 탐색하고 분석함으로써 심층적인 자료를 보다 객관화하고 일반화하여 남자간호사의 채용 및 유지, 효율적인 인력관리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분석의 단위는 연구자가 남자간호사와 개인면담 자료에서 나온 구문과 문장으로 정하였다. 녹음한 면담내용을 필사한 후 참여자가 진술한 문장을 반복하여 읽으면서 분석내용으로 설정된 영역과 관련된 의미있는 구문과 문장에 줄을 그었으며, 줄친 내용이 원래의 의미를 벗어나지 않도록 재기술하고 유사한 내용을 통합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시행하여 최종 85개의 구문 및 문장을 주요 진술문으로 선정하였다.
직접면담 횟수는 1인당 1회 이루어졌고, 면담시간은약 1 ~ 2시간정도 소요되었으며, 면담장소는 참여자나 연구자의 근무지, 찻집 등으로 면담이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는 서로 간에 합의된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면담자료의 누락을 방지하기 위하여 먼저 참여자에게 양해를 구한 다음, 모든 면담내용을 녹음하였다. 녹음된 내용은 수집하는 대로 필사하였으며, 부족한 부분은 전화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면담내용을 보충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내용의 영역은 남자간호사의 직업선택과 실무경험과 관련된 문헌 (Son et al., 2003; Miller, 2004; Wilson, 2005; Yang, Gau, Shiau, Hu, & Shih, 2004)을 통해 남자간호사의 경험을 ‘간호직을 선택하게 된 동기’, ‘실무경험’, ‘미래에 대한 태도’의 3개 영역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자료 분석의 신뢰성을 확보를 위해 1차 개발된 범주도식에 따라 구문 및 문장을 분류하는 과정에서 연구자 2인이 각자 독립적으로 선정된 문장과 구문을 범주도식에 따라 분류한 결과 일치하지 않거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구문 및 문장에 대해서는 범주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각 범주에 속하는 구문과 문장끼리 비교하고, 의미상의 혼란을 주는 표현을 삭제하고, 새로운 범주를 제안하고 범주화하였다. 특히 실무경험의 분석영역에서 일치도가 낮아 진술문을 재검토하여 하부영역으로 나누고 범주도식을 수정하였다.
위의 관련 문헌을 통해 분석내용의 영역에 따른 범주화를 위해 범주 도식을 1차로 도출하였으며, 선정된 85개의 주요 진술문을 반복하여 읽으면서 1차 개발된 범주도식에 따라 구문 및 문장을 분류하였다. 수정된 2차 범주도식에 따라 선정된 구문 및 문장을 다시 적용 하여 분류하였다.
연구자는 본 연구를 위해 연구방법론을 수강하고, 질적연구 워크샵과 논문 발표회에 참석하였으며, 질적연구방법론 서적 및 학위논문을 여러 편 심도있게 숙독하였다. 또한 질적연구 과정에도 참여하여 면담내용으로 자료와 범주를 추출하는 방법과 논문 작성법을 질적연구 담당교수에게 훈련을 받았다.
위의 관련 문헌을 통해 분석내용의 영역에 따른 범주화를 위해 범주 도식을 1차로 도출하였으며, 선정된 85개의 주요 진술문을 반복하여 읽으면서 1차 개발된 범주도식에 따라 구문 및 문장을 분류하였다. 수정된 2차 범주도식에 따라 선정된 구문 및 문장을 다시 적용 하여 분류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남자간호사의 직업경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질적·양적으로 파악하는데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내용분석법을 사용하였다.
자료수집은 2008년 11월 1일부터 12월 10일 까지 진행되었으며,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남자간호사에게 반구조적이고 개방형 질문을 함으로써 참여자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에 맞는 내용을 얻기 위하여 면담을 통해 남자간호사에게한 질문은 ‘간호직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간호사로 일하면서 경험한 것과 느낀 점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까?’이었다.
직접면담 횟수는 1인당 1회 이루어졌고, 면담시간은약 1 ~ 2시간정도 소요되었으며, 면담장소는 참여자나 연구자의 근무지, 찻집 등으로 면담이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는 서로 간에 합의된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면담자료의 누락을 방지하기 위하여 먼저 참여자에게 양해를 구한 다음, 모든 면담내용을 녹음하였다.
본 연구자료 분석의 신뢰성을 확보를 위해 1차 개발된 범주도식에 따라 구문 및 문장을 분류하는 과정에서 연구자 2인이 각자 독립적으로 선정된 문장과 구문을 범주도식에 따라 분류한 결과 일치하지 않거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구문 및 문장에 대해서는 범주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각 범주에 속하는 구문과 문장끼리 비교하고, 의미상의 혼란을 주는 표현을 삭제하고, 새로운 범주를 제안하고 범주화하였다. 특히 실무경험의 분석영역에서 일치도가 낮아 진술문을 재검토하여 하부영역으로 나누고 범주도식을 수정하였다. 수정된 2차 범주도식에 따라 연구자 3인이 각자 선정된 구문 및 문장을 다시 적용하여 분류한 결과 평가자간 일치도가 2/3 (67%) 이하인 범주와 진술문에 대해서는 3인의 의견이 일치할 때까지 계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신뢰도를 높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참여자에 대한 윤리적 고려를 위하여 소개받은 남자 간호사를 개별적으로 만나 연구자의 신분, 연구의 목적 및 절차, 면담내용의 녹음 및 소요되는 시간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리고 참여자의 익명성에 대한 보장과 면담 내용은 연구의 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설명한 후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를 받고, 동의의 표시로 일반적 특성에 대한 설문지를 직접 작성한 남자간호사를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자료 수집 도중이라도 언제든지 참여자가 연구에 참여하기를 거부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자료수집과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였다.
연구참여자는 현재 병원에서 근무하는 남자간호사로정하였으며, 눈덩이식 추출법을 사용하여 현재 연구자가 근무하는 B시 소재의 350병상의 D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남자간호사를 만나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다른 참여자를 소개받고, 연결하여 소개받는 방식으로 개별적으로 대상자와 접촉하였으며, 총 20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이론/모형
남자간호사의 경험에 대한 면담내용 기록을 DowneWambolt (1992)와 Kim과 Choi (2007)가 제시한 내용분석방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내용의 영역은 남자간호사의 직업선택과 실무경험과 관련된 문헌 (Son et al.
성능/효과
이러한 실무경험에서 그들이 가지는 정서적 경험으로 자신의 일이 돋보이며, 다른 사람의 관심과 시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대체로 만족감을 표시하였으나, 의사의 보조업무와 무시하는 태도, 간호사로 대우받지 못함에 자존감이 손상되고, 업무적으로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관계에서도 심한 스트레스와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기대와는 달리 업무의 전문성 부족과 전문적 발전의 전망이 밝지 않음에 실망감을 보였으며, 주위에 남자간호사들이 이직을 함에 불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승진에 대한 한계와 승진체계에 대한 불만, 업무의 전문성 부족,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급여, 사회적 지위가 낮음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진가능성, 직업안정성, 급여 등은 남성들이 간호직을 선택하는 주요 이유 (Meadus & Twomey, 2007)였으나 그런 기대가 충족되지 않아 실망감을 갖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리고 창의적인 업무가 아니라는 점과 업무 내용이 간호사가 되기 전의 기대 및 나이팅게일의 정신과 다르다는 점에 대해 ‘실망감’과 업무 부담과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와 해소되지 못하고 쌓이는 ‘심한 스트레스’, 주위의 남자간호사들의 이직으로 인한 ‘불안감’, 역차별로 인해서 느끼는 ‘외로움’이나 ‘고립감’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간호사들의 자신의 미래에 대한 태도로는 간호사로서 평생 근무하기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 이직이나 전직을 고려하고 있으면서, 자신의 보다나은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후배 남자간호사에게는 좋은 역할모델이 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간호사들의 정서적 경험에서 주로 ‘만족감’과 ‘자존심 손상’의 긍정과 부정의 양측면을 동시에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주로 업무와 관련이 있으며 업무를 잘 수행하여 인정받거나 관심을 받음으로써 만족감을 느끼는 반면, 업무자체가 독립적이지 못하고 의사를 보조하는 역할이 많아 자존심에 상처를 받으며 간호전문직에 대한 기대와 앞으로의 전망이 기대에 못미쳐 ‘실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간호사의 ‘업무’관련 경험은 전체 진술문의 빈도는 169회에서, 29개의 주요 진술문이 선정되고, 11개의 범주로 도출되었다.
남자간호사의 미래에 대한 태도 영역에서는 3개의 범주, 8개의 주요 진술문이 도출되었으며, 전체 진술문의 빈도는 68회였다. 분석된 범주의 내용은 ‘전직/이직의 고려’ 57.
그러나 이들은 소수이므로 두드러져 주위의 주목을 받고 상사의 지나친 기대와 자신에 대한 평가가 곧 남자간호사 전체의 평가로 이어진다는 데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성역할 고정관념으로 환자들이 남자간호사에게 간호받기를 꺼려하거나 그들이 간호사인지 모르거나, 힘이 드는 일은 자신들의 몫으로 맡겨 지고, 기구를 씻거나 청소를 할 때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남자간호사들은 여성적이라는 인식과 남자간호사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는 선입견이 남자간호사를 불편하게 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역할 고정관념과 선입견은 환자나 동료 여자간호사나 주위의 사람들 뿐 만 아니라, 남자간호사 자신들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자간호사의 미래에 대한 태도를 살펴보면, 임상에서 미래에 대한 자세가 낙관적인 경우는 절반도 되지 않았으며, 간호직을 선택할 당시의 안정된 직장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현재 자신의 위치를 평생 직업을 찾아가는 중간다리 정도로 생각하고 현재의 위치보다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며 ‘전직 및 이직을 고려’하거나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남자간호사들이 간호직을 선택하는 이유로는 취업이 용이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며, 남자로서 희소 가치가 있으며, 전문성과 안정성이 보장되고, 승진이 잘되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되며, 가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간호사로서의 실무경험으로는 업무관련, 성 차이, 정서적 경험으로 나뉘어지고, 업무와 관련해서는 대부분 특수 분야에서 근무하며, 수직적 상하관계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승진체계와 낮은 봉급과 사회적 지위에 불만족스러우며, 자신이 하는 일에 전문성과 수행능력에 자신감이 부족한 편이며, 소속감을 못 느끼고, 군복무기간이 인정되지 않아 그 공백이 적응에 어려움을 주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남자간호사를 위한 시설이 열악하여 배려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남자간호사들은 특수부서 소속이거나 간호부 소속이거나 관계없이 대부분 간호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소속감 부족은 성차이로 인한 경험과 상당히 연관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연구참여자들이 간호직을 선택한 동기는 ‘취업의 용이성’, ‘적성’, ‘희소가치’, ‘전문성과 안정성’ ‘승진 전망’, ‘경제적 안정’, ‘가족의 영향’ 등으로 나타났다.
분석된 범주의 내용은 ‘특수업무 담당’ 18.3%, 수직적 관계 14.2, ‘승진체계의 불만족’ 11.2%, ‘업무의 전문성 부족’ 18.9%, ‘낮은 급여’ 8.3%, ‘소속감 부족’ 8.3%, ‘업무수행력 부족’ 7.7%, ‘원활한 의사소통’ 7.1%, ‘군복무기간으로 인한 공백’ 5.9%, ‘낮은 사회적 지위’ 5.3%, ‘남자간호사용 시설 부족’ 4.7%, 등이었다.
특히 실무경험의 분석영역에서 일치도가 낮아 진술문을 재검토하여 하부영역으로 나누고 범주도식을 수정하였다. 수정된 2차 범주도식에 따라 연구자 3인이 각자 선정된 구문 및 문장을 다시 적용하여 분류한 결과 평가자간 일치도가 2/3 (67%) 이하인 범주와 진술문에 대해서는 3인의 의견이 일치할 때까지 계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신뢰도를 높였다.
이상의 임상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경험에 관한 연구결과와 고찰을 통해, 남자간호사들이 간호직을 선택하게 되는 주요 동기, 실무에서 경험한 업무적 특성과 성의 차이로 인한 경험과 인식, 이들이 갖고 있는 긍정적, 부정적 정서, 그리고 미래에 대한 태도로서 이들의 고민과 노력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간호현장에서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남자간호사가 간호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 고정 관념에서 탈피하여 모든 간호사에게 합리적인 승진과 급여체계의 마련을 위한 행정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그리고 간호교육에서부터 우수한 남자고등학생들이 간호학과에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홍보전략을 개발하고, 간호의 양성적 측면을 강조하는 교육과정 개선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들이 간호직 현장에서 병역의무와 관련해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여 남자간호사들이 받는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그리고 간호교육에서부터 우수한 남자고등학생들이 간호학과에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홍보전략을 개발하고, 간호의 양성적 측면을 강조하는 교육과정 개선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들이 간호직 현장에서 병역의무와 관련해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여 남자간호사들이 받는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남자간호사가 간호직을 떠나거나 이직하는 이유는 무엇이 있는가?
남자간호사의 수적 증가는 다양한 간호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간호 인력의 확충 및 간호 수준의 향상을 가져오며, 여성 직업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함으로써 병원 내 성차별로 인한 행정적․ 경제적 불이익을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간호전문직의 직업적 위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Lee, 2004; Son, Koh, Kim, Moon, & Lee, 2004). 그러나 취업 전 기대와는 달리 낮은 사회적 지위, 인력 부족으로 인한 오버타임, 열악한 근로조건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보수, 여성 직업이라는 고정관념 등의 이유로 간호직을 떠나는 남성들의 수가 적지 않으며 이직의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Lee, 2004; Mackintosh, 1997). 그러므로 이에 대한 교육적, 제도적, 개인적 수준의 배려와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Son et al.
우리나라의 남자 간호사의 등록 면허자수는 전체 간호사의 어느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가?
최근 의료수준의 발달 및 건강 개념의 변화에 따른 간호전문성에 대한 인식 확대, 성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흥미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사회적 분위기, 그리고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인한 실업률 증가로 안정적인 직장의 선호 등으로 인해, 간호직을 선택하는 남성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남자 간호사의 등록 면허자수는 712명으로 전체 간호사의 0.68%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자간호학생의 수도 1996년에 87명 (0.3%)에 불과했던 것이 10년 만인 2006년에는 2,021명 (5.
남자간호사의 수적 증가에는 어떤 긍정적 효과가 있는가?
남자간호사의 수적 증가는 다양한 간호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간호 인력의 확충 및 간호 수준의 향상을 가져오며, 여성 직업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함으로써 병원 내 성차별로 인한 행정적․ 경제적 불이익을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간호전문직의 직업적 위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Lee, 2004; Son, Koh, Kim, Moon, & Lee, 2004). 그러나 취업 전 기대와는 달리 낮은 사회적 지위, 인력 부족으로 인한 오버타임, 열악한 근로조건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보수, 여성 직업이라는 고정관념 등의 이유로 간호직을 떠나는 남성들의 수가 적지 않으며 이직의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Lee, 2004; Mackintosh, 1997).
참고문헌 (30)
Baker, C. R. (2001). Role strain in male diploma nursing students: a descriptive quantitative study. Journal of Nursing Education, 40(8), 378-380.
Barkley, T. W., & Kohler, P. A. (1992). Is nursing's image a deterrent to recruiting men into the profession? Male high school students respond. Nursing Forum, 27(2), 9-14.
Boughn, S. (2001). Why women and men choose nursing. Nursing and Health Care Perspectives, 22(1), 14-19.
Brown, B., Nolan, P., & Crawford, P. (2000). Men in nursing: ambivalence in care, gender and masculinity. International History of Nursing Journal, 5(3), 4-13.
Choi, S. J. (2002). Male students' lived experience in the femaledominant nursing college.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Keimyung University, Daegu.
Cyr, J. P. (1992). Males in nursing. Nursing Management, 23(7), 54-55.
Dassen, T., Nijhuis, F., & Philipsen, H. (1990). Male and female nurses in intensive care wards in the Netherlands. Journal of Advanced Nursing, 15, 387-393.
Egeland, J. W., & Brown, J. S. (1989). Men in nursing: The fields of employment, preferred fields of practice, and role of strain. Health Service Research, 24(5), 693-707.
Evans, J. (1997). Men in nursing: exploring the male experience. Nursing Inquiry, 4, 142-145.
Han, S. J. (2007). Effects of self-concept on clinical competency in hospital nurses. Korean Academy of Adult Nursing, 19(2), 274-282.
Kerssens, J. J., Bensing, J. M., & Abdela, M. G. (1997). Patient preference for genders of health professionals. Social Science and Medicine, 44(10), 1531-1540.
Kim, M. Y. (2009). An exploratory study of masculinity in nursing.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15(2), 37-46.
Kim, S. W., & Choi, T. J. (2007). Research methodology in education. Seoul: Hakjisa.
Korean Nurses Association (2003). The status of male nurses. The Korean Nurse, 42(5), 10-13.
Korean Nurses Association (2009). KNA Notice. Retrieved July 20, 2009, from http://www.koreanurse.or.kr/
Korean Nurses Association Korean Research Institute for Nursing Policy (2007). Yearbook of nursing statistics. Seoul: Korean Nurses Association.
Lee, S. H. (2008).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rofessional self-concept, self-efficacy and job satisfaction in clinical nurses. Korean Academy of Adult Nursing, 20(1), 10-20.
Lee, S. Y. (2004). Study on job satisfaction and intentions of turnover of male nurses. Unpublished master's thesis, Hanyang University, Seoul.
Lodge, N., Mallett, J., Blake, P., & Fryatt, I. (1997). A study to ascertain gynecological patients' perceived levels of embarrassment with physical and psychological care given by female and male nurses. Journal of Advanced Nursing, 25(5), 893-907.
Lou, J., Yu, H., Hsu, H., & Dai, H. (2007). A study role stress,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intension to quit among male nurses in southern Taiwan. Journal of Nursing Research, 15(1), 43-52.
McMillian, J, Morgan, S., & Ament, P. A. (2006). Acceptance of male registered nurses by female registered nurses. Journal of Nursing Scholarship, 38, 100-106.
Meadus, R. J., & Twomey, J. C. (2007). Men in nursing: making the right choice. Canadian Nurse, 103(2), 13-16.
Miller, R. J. (2004). Men in nursing: A grounded theory study.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University of Idaho, Moscow, USA.
Park, H. J., Chung, B. Y., Kim, O. H., Kim, Y. K., An, H. J., Lee, Y. N., Byun, H. S., Jeong, K. S., & Kim, J. Y. (2008) Experience on emotional support of hospital nurses. Korean Academy of Adult Nursing, 20(6), 852-865.
Son, H. M., Koh, M. H., Kim, C. M., Moon, J. H., & Lee, M. S. (2003). The male nurses' experiences of adaptation in clinical setting.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33(1), 17-25.
Wilson, G. (2005). The experience of males entering nursing: A phenomenological analysis of professionally enhancing factor and barriers. Contemporary Nurse, 20(2), 221-233.
Yi, M., Kang, H. S., Kim, D. O., Kim, W. O., Kim, J., & Lee, B. S. (2009). Experiences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mong head nurses in general hospital settings. Korean Academy of Adult Nursing, 21(3), 324-338.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