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여대생의 바람직한 식습관과 정상체중의 유지

백설향

여대생의 바람직한 식습관과 정상체중의 유지
Healthy Eating Habits Related to Normal Weight Maintenance among Female University Students 원문보기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Korean journal of community nutrition, v.14 no.3, 2009년, pp.295 - 305

Abstract ▼ AI-Helper

In order to investigate how to maintain normal weight under independent living conditions, twenty female university students were enrolled and asked to complete a questionnaire over a 10- day study period. T-test, Spearma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applied to describe characteristics of weight maintainers' habits on a daily ba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y always comsumed small or moderate-sized meals. $2{\sim}3$ co-eaters usually had dinner together at home while not watching TV. They also showed healthy eating behaviors such as no snacking, very little amounts of soft drinks, coffee and alcohol consumption. The always normal weight maintainers, however, were not physically active at all. When being with co-eater(s), they ate larger-sized dinners (${\beta}$ = 0.585, $R^2$= 30.6), and the more co-eaters they had at the dinner table, the greater BMI they got (${\beta}$ = 0.547, $R^2$= 29.9). As a result of this study, encouraging young adult people to exercise on a regular basis is required, even though they seem to succeed in maintaining normal weight without being active physically. Further study is necessary to investigate how co-eaters would influence the amount of food eaten.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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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이들은 경직된 고교생활을 마치고 자유로운 캠퍼스 생활을 시작함에 따라 잦은 결식, 야식, 음주, 그리고 단체 회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되기 쉽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여대생들의 식습관 및 운동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정상 체질량지수를 최소한 1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식습관 및 운동 습관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1일 평균 주식량은 저녁식사량, 점심식사량, 아침식사량 순으로 나타났으나, 항상 소식을 하고 결코 과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항상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활 습관을 관찰하여 정상 체중 여대생의 식습관 및 운동실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요약하면,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들은 타 연구의 경우와 달리 설문이 간단하고 짧게 체크리스트 형태로 이루어졌는데 그 이유는 10일동안 매일매일 응답해야 하므로 지나치게 긴 설문으로 인해 참여자들이 중도에 탈락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들의 행동은 일주일 단위로 매일매일 다를 수 있으며, 주중 및 주말의 식습관이 다를 수 있다. 특히 대학생들은 수업이 많은 요일과 수업이 없는 요일, 그리고 주말의 행동들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종전과 같은 한번의 자료수집 방법으로는 자료의 대표성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본 연구자는 주중의 모든 요일과 주말을 망라한 총 10일에 걸쳐 연속적인 자료수집을 통한 일상생활의 실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마지막으로 운동시간은 분 단위로 직접 기재하도록 하며, 운동의 강도는 역시 VAS 척도로 측정하되, ‘전혀 하지 않음(0)’, ‘아주 약한 강도로 함(1)’, ‘약한 강도로 함(2)’, ‘중간 정도의 강도로 함(3)’, ‘강한 강도로 함(4)’, ‘아주 강한 강도로 함(5)’ 등 중에서 해당하는 것을 하나 고르도록 하였다.
먼저 음식물 섭취량을 조사하기 위해서 0~5 로 표시된 시각상사척도(Visual Analogue Scale; 이하 VAS), 즉 ‘전혀 먹지 않음(0)’, ‘아주 적게 먹음(1)’, ‘적게 먹음(2)’, ‘적당히 먹음(3)’, ‘많이 먹음(4)’, ‘아주 많이 먹음(5)’ 가운데 개개인이 매번 주관적으로 인식한 섭취량이나 음료량을 응답하게 하였다.
비만도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18.5미만이면 저체중, 18.5~22.9는 정상체중, 23.0이상이면 과체중으로 분류되는데(KSSO 2005), 본 연구에서는 경상북도내 D대학교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 및 취지를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자 100명을 대상으로 먼저 신장과 체중 측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정상 체중, 즉 체질량 지수 18.
즉, 대상자들은 매일 운동에 소비하는 시간이 10분 정도로 매우 적으며, 운동 강도 또한 상당히 미약한 수준이며, 저녁식사 후 신체 활동을 거의 하지 않거나 보통 정도에 불과한 것을 알 수 있었다(이상 Table 2). 여기에 덧붙여, 연구기간 동안 매일 운동하는 시기를 확인한 결과, 약 과반수의 대상자들이 매일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가운데, 만약 운동을 할 경우 저녁식사 후에 주로 하며, 그 외에는 시간날 때마다 혹은 각 식사 전 후 등으로 응답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은 매일 아침 등교한 직후 연구보조원에게 설문지를 제출하고 새로운 설문지를 배부받았으며, 주말이 포함된 경우에는 월요일 아침 설문지를 제출하였다. 총 10일간 연속적으로 수집된 모든 응답 자료는 SPSS 14.
5kg 이내에 국한한 경우), 총 20명이 정상체중 유지자로 확인되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2009년 3월부터 4월까지 자가보고식 설문조사를 10일간 실시하였다.
먼저 음식물 섭취량을 조사하기 위해서 0~5 로 표시된 시각상사척도(Visual Analogue Scale; 이하 VAS), 즉 ‘전혀 먹지 않음(0)’, ‘아주 적게 먹음(1)’, ‘적게 먹음(2)’, ‘적당히 먹음(3)’, ‘많이 먹음(4)’, ‘아주 많이 먹음(5)’ 가운데 개개인이 매번 주관적으로 인식한 섭취량이나 음료량을 응답하게 하였다. 이에 덧붙여 저녁식사 환경을 조사하기 위해서 텔레비전 시청 유무, 외식 유무를 예 혹은 아니오로 구분하였으며, 식사를 함께 한 사람의 수는 직접 기재하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운동시간은 분 단위로 직접 기재하도록 하며, 운동의 강도는 역시 VAS 척도로 측정하되, ‘전혀 하지 않음(0)’, ‘아주 약한 강도로 함(1)’, ‘약한 강도로 함(2)’, ‘중간 정도의 강도로 함(3)’, ‘강한 강도로 함(4)’, ‘아주 강한 강도로 함(5)’ 등 중에서 해당하는 것을 하나 고르도록 하였다.
자료수집은 먼저 신장과 체중은 훈련된 연구 보조원이 직접 측정하였으며, 설문 도구는 선행 연구(Lewis & Booth 1986; French & Jeffery 1997; Booth 등 2004)에 기초하되, 우리 문화권에 맞지 않는 문항들을 제외한 후, 주식 행동, 간식 행동, 그리고 운동 행동 등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40으로 산출되었다. 즉, 본 연구에는 20대 여대생으로서 정상 체질량지수를 최소한 1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 자들만이 포함되었다.

데이터처리

abc: Means with different superscipt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each category by Sheffe’s multiple range test.
모든 연구 변수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Spearman’s 상관분석을 이용하였다. 또한, 저녁식사량과 체질량지수를 종속변수로 하여 각 변수들의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단계투입방식(Stepwise selection)을 통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유의도 측정은 양측 검증방법을 사용하였다.
모든 연구 변수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Spearman’s 상관분석을 이용하였다.
0 Program을 이용하여 처리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 식습관 및 운동 습관 변수들의 평균 및 표준편차, 백분율 등을 측정하였으며, 주식 및 간식 변수들 간의 평균의 차이 검증을 위해 일원변량분석을 사용하였다. 모든 연구 변수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Spearman’s 상관분석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또한, 저녁식사량과 체질량지수를 종속변수로 하여 각 변수들의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단계투입방식(Stepwise selection)을 통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유의도 측정은 양측 검증방법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한편, 정상 체중 유지자들의 운동 실태를 관찰한 결과, 매일 운동에 소비하는 시간이 10분 정도에 불과하며, 운동 강도 역시 상당히 미약한 수준이며, 저녁식사후 신체 활동 역시 거의 하지 않거나 보통 정도에 불과하였다. 10일 간의 연구기간 동안 약 과반수의 대상자들이 전혀 운동을 하지 않았으며, 만약 운동을 하게되면 저녁식사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아침식사량은 외식 횟수(r =-0.458, p < 0.05) 및 커피 섭취량(r = -0.538, p <0.05)과 각각 유의한 음의 관련성을 보였다.
Positive correlations were observed between amount and coeater at dinner, number of dinning-out and amount of coffee, comsumption of soft drink and alcohol, time and intensity of exercise, and number of coeater and BMI.
Table 1에 제시된 바와 같이, 본 연구에 참여한 정상 체중 유지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나이는 평균 21세로 나타났으며, 평균 신장은 1.62 meter, 체중은 53.71 kg으로 측정되어, 평균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이하 BMI)는 20.40으로 산출되었다. 즉, 본 연구에는 20대 여대생으로서 정상 체질량지수를 최소한 1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 자들만이 포함되었다.
각 연구 변수들간의 관련성을 측정한 결과, 아침식사량은 외식 횟수 및 커피 섭취량과 각각 유의한 음의 관련성을 보였으며, 점심식사량은 음주량 및 운동량과 역시 유의한 음의 관련성을 보였다. 저녁식사량은 식사시 함께 한 사람의 수와 높은 양의 관련성을, 그리고 저녁식사시 함께 한 사람의 수는 체질량지수와 높은 양의 관련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연구대상자들이 대학생들이므로, 아침부터 저녁식사 시간 전까지 캠퍼스에서 대부분 시간을 소비하기에, 저녁식사 환경이 특히 개인별 특성을 잘 반영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저녁 식사 환경에 대한 설문을 포함하였다. 그 결과 1일 평균 저녁식사시 함께 한 사람수는 2.33명, 10일동안 외식한 횟수는 3.7회, 그리고 10일 동안 저녁식사시 텔레비전을 시청하지 않은 횟수는 6.55회 등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 대상자들은 매일 2~3명의 사람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외식을 자주 하지 않고, 텔레비전 시청도 자주 하지 않는 등, 비교적 바람직한 저녁식사 습관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여대생들의 식습관 및 운동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정상 체질량지수를 최소한 1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식습관 및 운동 습관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1일 평균 주식량은 저녁식사량, 점심식사량, 아침식사량 순으로 나타났으나, 항상 소식을 하고 결코 과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약 2~3명의 사람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식사시 텔레비전 시청을 삼가하고, 외식도 자주 하지 않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Mattes(2002)은 감량 체중을 잘 유지하는 자들은 음주량이 유의하게 적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 결과는 이러한 선행 연구들을 잘 지지하고 있으며, 커피나 음주를 통한 불필요한 열량 섭취를 줄이는 것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외식을 하게 되면 가정에서 식사할 때 보다 더 많은 열량 및 지방을 섭취하게 되어 비만의 위험이 증가된다고 알려져 있다(Marion 등 2006). 그러므로, 본 연구 대상자들은 일반 학생들에 비해 외식 횟수가 적으므로, 외식에 따른 지나친 열량 섭취를 피할 수 있기에 정상체중을 잘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Kim & Kim(2002)은 TV나 신문을 보면서 식사하는 경우 식사에 관심이 집중이 되지 않아 포만감을 느끼기 어렵고, 식사 양에 무감각해져서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리고, 본 연구대상자들은 약 2~3명의 사람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되, 외식을 자주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식사 시 텔레비전 시청을 삼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대생들이 종종 외식하는 경우는 공부하다가 늦거나 친구의 생일 때문으로 보고되는 바(Jun 1988), Song(1998)은 서울지역대학생들의 76%가 하루 1~2번 외식한다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아침식사량이 증가하는 경우 외식 횟수 및 커피 섭취량이 감소하며, 점심식사량이 증가하면 음주량 및 운동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녁 식사시 함께 한 사람의 수가 많으면 저녁식사량이 증가하고, 체질량지수가 증가하는 것 역시 관찰되었다.
다음으로 간식과 관련해서 군것질, 청량음료, 커피 그리고 음주량 등을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1일 평균 군것질량은 1.50, 청량 음료량 0.80, 커피량 0.47, 그리고 음주량 0.48 등으로 측정되었으며, 일원변량 분석결과 군것질섭취량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청량음료량, 커피량과 음주량 순으로 측정되었으나, 커피량과 음주량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F=20.713, p < 0.001).
다음으로 청량음료 섭취량은 음주량(r = 0.499, p <0.05)과 유의한 양의 관련성을, 커피량은 저녁식사 후 신체 활동과 유의한 음의 관련성(r = -0.502, p < 0.05)을 보였다.
외식 횟수는 커피 섭취량과 유의한 양의 관련성을 보였다. 다음으로, 간식 변수들간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청량음료 섭취량이 증가하는 경우 음주량이 증가하고, 커피량이 증가하면 저녁식사후 신체활동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운동을 오래하는 경우 운동 강도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변수들간의 상관성을 조사한 결과, 아침식사량과 외식 횟수 및 커피 섭취량 간에는 음의 관련성이 관찰되었으며, 외식과 커피 섭취량 간에 양의 관련성이 있었다. Mickiernan 등(2008)은 체중유지자들에 있어서 갈증(Thirst) 과 배고픔(Hunger)이 에너지소비와 상관성이 있음을 보고하였다.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체중유지자들은 운동을 자주 하지는 않으나, 운동을 지속할수록 운동 강도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High Intensity) 운동이 저강도(Low Intensity) 운동에 비하여 휴식시나 회복시 더 많은 에너지나 지방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Sedlock 등 1989; Bahr 1992; Lee & Ha 1998).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저녁식사를 함께 한 사람 수가 한 명씩 증가할 때마다 저녁식사량이 0.585씩 증가하며, 이에 대한 설명력은 30.6%로 나타났다. 저녁식사를 함께 한 사람의 수가 증가할수록 체질량 지수가 0.
’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본 연구 참여자들은 식사 시 매번 적은 양의 식사만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연구대상자들이 대학생들이므로, 아침부터 저녁식사 시간 전까지 캠퍼스에서 대부분 시간을 소비하기에, 저녁식사 환경이 특히 개인별 특성을 잘 반영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저녁 식사 환경에 대한 설문을 포함하였다.
Cho & Kim(1994)도 여럿이 식사할 때 더 많은 양의 식사를 하게 된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이러한 선행 연구들과 잘 일치하며, 식사를 함께 하는 사람의 수를 조절하는 것이 식사량 조절 및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약 2~3명의 사람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식사시 텔레비전 시청을 삼가하고, 외식도 자주 하지 않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또한, 군것질을 거의하지 않거나 조금 하며, 청량음료, 커피, 음주를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정상체중 유지자들에 있어서, 식사시 함께 한사람의 수는 저녁식사량 및 체질량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 변수로 역할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Wansink(2004)은 식사 시 다른 사람과 같이 먹는 것 그리고 잘 차려진 식사 등은 식습관과 음식선택에 강력한 영향을 발휘한다고 하였다.
먼저 주식에 있어서, 본 대상자들은 저녁식사량, 점심식사량, 아침식사량 순으로 섭취량이 많았으나, 항상 과식하지 않을 뿐 더러, 세끼 식사 모두 적은 양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70% 이상이 매 끼니 ‘많이 먹기도 하고 적게 먹기도 한다’고 응답한 것에 비하면(Ko & Kim 2006), 본 연구에 참여한 체중 유지자들은 항상 소식을 하는 일관된 식 습관 패턴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에 덧붙여, 점심식사량이 증가하면 음주량 및 운동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점심식사를 적당히 하면, 늦은 오후까지 배고프지 않아 군것질을 피할수 있으며, 음주량도 줄일 수 있을 것이며, 적당한 운동까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나, 본 연구의 점심식사량과 운동량 간의 음의 상관성은 예기치 못한 결과로 판단된다.
이들을 대상으로 체중 유지 여무를 확인하기 위해, 과거 1년간 체중 변화 범위가 5% 이내인 지를 설문한 결과(예: 현재 체중이 50 kg이며 작년 1년동안 체중변화가 ± 2.5kg 이내에 국한한 경우), 총 20명이 정상체중 유지자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요약하면, 본 연구 참여자들은 과식 및 군것질을 삼가하고 청량음료나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운동량 및 운동 강도는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식, 과다한 군것질, 그리고 지나친 음주가 불필요한 열량 섭취 및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고 볼 때, 이들의 현재 식습관은 체중 조절 및 유지에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저녁식사량은 식사시 함께 한 사람의 수와 높은 양의 관련성을 보였으며(r = 0.679, p < 0.01), 저녁식사시 함께 한 사람의 수는 체질량지수와 높은 양의 관련성을 나타내었다(r = 0.565, p < 0.01).
각 연구 변수들간의 관련성을 측정한 결과, 아침식사량은 외식 횟수 및 커피 섭취량과 각각 유의한 음의 관련성을 보였으며, 점심식사량은 음주량 및 운동량과 역시 유의한 음의 관련성을 보였다. 저녁식사량은 식사시 함께 한 사람의 수와 높은 양의 관련성을, 그리고 저녁식사시 함께 한 사람의 수는 체질량지수와 높은 양의 관련성을 나타내었다. 외식 횟수는 커피 섭취량과 유의한 양의 관련성을 보였다.
6%로 나타났다. 저녁식사를 함께 한 사람의 수가 증가할수록 체질량 지수가 0.508 증가하며, 체질량지수의 변화에 대한 설명력은 21.7%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에 덧붙여, 점심식사량이 증가하면 음주량 및 운동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점심식사를 적당히 하면, 늦은 오후까지 배고프지 않아 군것질을 피할수 있으며, 음주량도 줄일 수 있을 것이며, 적당한 운동까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나, 본 연구의 점심식사량과 운동량 간의 음의 상관성은 예기치 못한 결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대다수의 참여자들이 운동을 거의 하지 않으며, 운동을 하는 시기 역시 불규칙적이기에 이러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주식에 있어서, Table 2 및 Fig. 1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1일 평균 아침식사량은 1.32, 점심식사량 2.27, 그리고 저녁식사량은 2.89으로 측정되었으며, 일원변량 분석결과 저녁식사량, 점심식사량, 아침식사량 순으로 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F = 44.024, p < 0.001).
001). 즉 정상 체중 유지자들은 군것질을 잘하지 않으며, 청량음료, 커피, 음주를 거의 하지 않는 등 체중증가를 예방하기는데 도움이 되는 간식 습관을 보이고 있었다.
즉, 간식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청량음료 섭취량이 증가하는 경우 음주량이 증가하고, 커피량이 증가하면 저녁식사후 신체활동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운동 행동에 있어서, 운동량은 운동 강도와 매우 높은 양의 관련성을 보였다(r = 0.
55 등으로 나타났다. 즉, 대상자들은 매일 운동에 소비하는 시간이 10분 정도로 매우 적으며, 운동 강도 또한 상당히 미약한 수준이며, 저녁식사 후 신체 활동을 거의 하지 않거나 보통 정도에 불과한 것을 알 수 있었다(이상 Table 2). 여기에 덧붙여, 연구기간 동안 매일 운동하는 시기를 확인한 결과, 약 과반수의 대상자들이 매일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가운데, 만약 운동을 할 경우 저녁식사 후에 주로 하며, 그 외에는 시간날 때마다 혹은 각 식사 전 후 등으로 응답하였다.
55회 등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 대상자들은 매일 2~3명의 사람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외식을 자주 하지 않고, 텔레비전 시청도 자주 하지 않는 등, 비교적 바람직한 저녁식사 습관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식사 및 운동 변수들이 매 식사의 양에 미치는 영향 및 정상 체중 유지자들의 체질량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즉, 식사시 함께 한 사람의 수는 저녁식사량 및 체질량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 기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저녁식사를 함께 한 사람 수가 한 명씩 증가할 때마다 저녁식사량이 0.
한편, 청량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음주량이 증가하고, 커피량과 저녁식사후 신체활동 간에는 음의 관련성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Shin & Chung(2007)은 일반 대학생들의 경우 청량음료와 음주량 간에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음주량이 많은 경우, 청량음료에 대한 기호도가 유의하게 낮다고 하였다.

후속연구

단, 본 연구가 비교적 적은 수의 참여자들만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이기에 모집단의 정규분포를 가정하기 어렵다는 제한이 있으며, 이를 보완하고자 10일간의 자료 수집을 기반으로 한 모수 통계법을 적용하긴 하였으나, 여전히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는 제한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여 정상체중 여대생들로 구성된 대규모 표본 조사를 통해 이들의 식습관 운동 실태, 그리고 그에 미치는 변수들을 규명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선행 연구에서도 주식량과 음주, 운동과 같은 변수 간의 관련성을 살펴본 연구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으며, 한 편의 연구, Ko(2003)에서만 아침 식사 유무가 음주 빈도과 유의한 관련이 있으나, 식사양과 음주 빈도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으며, 운동은 음주빈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므로, 추후 연구를 통해 정상 체중 여대생들에 있어 식습관이 음주와 운동에 미치는 영향이나 관련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한편, 연구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충분한 아침식사, 청량음료 섭취 줄이기, 적당한 수의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저녁 식사 등을 통해 외식, 음주, 커피 섭취 등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체중조절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단, 본 연구가 비교적 적은 수의 참여자들만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이기에 모집단의 정규분포를 가정하기 어렵다는 제한이 있으며, 이를 보완하고자 10일간의 자료 수집을 기반으로 한 모수 통계법을 적용하긴 하였으나, 여전히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는 제한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여 정상체중 여대생들로 구성된 대규모 표본 조사를 통해 이들의 식습관 운동 실태, 그리고 그에 미치는 변수들을 규명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단, 이 연구는 체중 상태에 상관없이 일반 대학생들을 포함시킨 연구이기에 본 연구 결과와 비교하기 어렵다. 따라서, 추후 연구를 통해 정상 체중 여대생의 음료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하는 것이 요구되며, 음료와 식사량이나 운동 실태 간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된다.
점심식사를 적당히 하면, 늦은 오후까지 배고프지 않아 군것질을 피할수 있으며, 음주량도 줄일 수 있을 것이며, 적당한 운동까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나, 본 연구의 점심식사량과 운동량 간의 음의 상관성은 예기치 못한 결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대다수의 참여자들이 운동을 거의 하지 않으며, 운동을 하는 시기 역시 불규칙적이기에 이러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선행 연구에서도 주식량과 음주, 운동과 같은 변수 간의 관련성을 살펴본 연구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으며, 한 편의 연구, Ko(2003)에서만 아침 식사 유무가 음주 빈도과 유의한 관련이 있으나, 식사양과 음주 빈도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으며, 운동은 음주빈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므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수준의 에너지량을 섭취하고, 이러한 에너지를 모두 소비할 수 있는 만큼의 적정 강도 이상의 운동을 권장하는 것이 필요하나(The Korean Nutrition Society 1995), 우리나라 다수의 여대생들은 가벼운 활동 및 정적인 활동 수준만을 보이고, 에너지 섭취보다 소비가 적어 불균형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Yi 2000). 이러한 추세에 비추어 볼 때, 본 연구대상자들 역시 신체 활동을 통한 에너지 소비가 적으나 섭취하는 음식물의 양이 적기 때문에 에너지 균형을 이루어 체중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들이 적정 시간 이상 지속되는 운동을 통해 바람직한 강도의 운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이나 중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한편, Keim 등(1997)은 아침식사 및 저녁식사의 과식이 체중조절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아침식사량이 많을 경우 체중이 감소되며, 저녁식사량이 많을 경우 제지방체중(Fat Free Mass)의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으나, Lee & Kyung(1999)은 저녁식사는 다른 끼니에 비해 단백질과 지질 함량이 높은 고열량 식사가 되기 쉽다고 하였다. 저녁식사량의 과다에 대한 이러한 상반된 선행 연구들에 비해, 본 연구에서는 저녁식사량이 아침식사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지만 그 양이 과식이라고 하기 어렵고 식사의 내용이나 대상자들의 체성분 분석을 하지 않았기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려우므로 추후 연구를 통해 저녁식사양이 체중 조절에 미치는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한편, 연구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충분한 아침식사, 청량음료 섭취 줄이기, 적당한 수의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저녁 식사 등을 통해 외식, 음주, 커피 섭취 등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체중조절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단, 본 연구가 비교적 적은 수의 참여자들만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이기에 모집단의 정규분포를 가정하기 어렵다는 제한이 있으며, 이를 보완하고자 10일간의 자료 수집을 기반으로 한 모수 통계법을 적용하긴 하였으나, 여전히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는 제한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체중조절하기를 희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편, 비만 치료를 위한 식사요법, 운동요법, 행동수정요법 등 기존의 프로그램들이 높은 중도탈락율을 보이고, 프로그램 종료 후 요요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체중조절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난 90년대부터 서구를 중심으로, 체중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행동 특성에 관한 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비만 연구 경향은 과거의 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는 것이 아닌 무엇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가?	군것질을 즐기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체중증가 속도가 빨르며, 식사 시 더 많은 열량 섭취를 보인다는 보고도 있다(Basdevant 등 1993). 이와 같이 최근 비만 연구 경향은 과거의 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는 것이 아닌, 일상 생활 환경에서 자신의 체중을 항상 유지하는 사람들, 체중이 계속 증가하는 사람들, 체중 감량에 성공한 후 재발하는 사람들과 그렇치 않은 사람들의 일상 생활 습관을 파악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대의 비만율이 1992년에 비해 2000년에 크게 증가한 이유는 무엇인가?	6%가 비만에 해당한다고 보고하였다. 그 이유는 고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하거나 대학에 입학하면서 결식, 고열량 및 고지방 음식 섭취, 음주량 증가 등의 식습관을 시작하는 한편, 컴퓨터 사용이나 인터넷 게임 등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운동을 하지 않는 등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생활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03). Aenderson 등(2003)은 미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당시의 체중과 수개월 이후의 체중을 측정한 결과, 74%의 대상자들이 체중 증가를 보였으며, 고교 때의 체중을 유지한 경우는 6%에 불과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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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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