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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육계의 성비가 행동 및 복지지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암수의 성비를 0:100 (T1), 25:75(T2), 50:50 (T3), 75:25 (T4) 및 100:0 (T5)의 5 처리를 하여서 4주간 조사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육계의 암수 비율을 달리하여서 사육하였을 때 나타나는 행동 양식과 복지지표의 일부인 gait score, foot pad score, hock burn score, 발톱의 길이 및 TI-반응을 측정함으로써 암수 혼합 사육에 따른 육계의 복지적인 측면의 기초 자료를 얻기로 하였다.
제안 방법
- 즉, 암수 비율 100:0(T1), 75:25(T2), 50:50(T3), 25:75(T4) 및 0:100(T5)으로 하였다. 1일령 초생추에 암수 구별이 가능한 윙밴드(Fig. 1)와 각 처리구별 6마리의 Focal birds(암, 3 및 수, 3수)를 설정한 후(Fig. 2), 7일간의 적응 기간 동안 예비 시험을 거친 후, 4주간의 본 시험을 실시하였다.
- Tonic Immobility-reaction(TI 반응)은 Jones and Faure(1981)가 묘사한 방법을 육계용으로 재구성하여서 이용하여서 실시하였다. 즉, 실험개시 15일과 29일에 180×250 mm2 크기의 한쪽 면이 개방된 상자의 안쪽에 시험계의 눈을 20초 동안 가렸다가 보게 한 후, 시험계가 상자의 바깥을 탈출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하였다(Ryu et al.
- , 2010). 만약 시험계가 20초 내에 상자 밖으로 탈출을 하든지 또는 400초 이상 상자 안에 머무를 때에는 다시 한번 더 TI 반응을 실시하였다.
- 본 시험 개시 2주후 또는 4주후 두 차례에 걸쳐서 처리당 16수(암, 8수 및 수, 8수)를 이용하여서 오른쪽 발톱의 가운데 부분(front)과 후미 부분(rear)의 발톱의 길이를 digital caliper(Electronic Digital Calipers Q1382, 150 mm/6 inches)를 이용하여서 측정하였다. 발톱의 길이 측정은 발톱에 붙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난 후 발톱의 뿌리 부분에서 끝부분까지를 측정하여서 체중 kg당 mm로 환산하여 나타내었다.
- 공시계의 사육환경은 사육장 내 온도는 첫 1주는 32±1 ℃로 조정해서 시험이 끝날 때는 24 ℃가 되도록 단계적으로 온도가 떨어지도록 설정하였다. 사육장의 바닥은 신선한 대팻밥이 5 cm 정도 깔려 있었으며, 각각의 처리(pen)당 2개의 급수기와 급이기가 설치되었고, 실제 급수기와 급이기가 차지하는 공간을 제외하고는 2.0 m2의 사육장 크기(32수/pen)가 되도록 설정하였다. 전 시험 기간 동안 시판용 육계 전용 사료(전기 및 후기)를 이용하여 물과 함께 자유 급여시켰으며, 기타 사양 관리는 일반적인 육계 사양 지침에 준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육계의 성비가 행동 및 복지지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암수의 성비를 0:100 (T1), 25:75(T2), 50:50 (T3), 75:25 (T4) 및 100:0 (T5)의 5 처리를 하여서 4주간 조사하였다.
- 육계 사육 과정 중에서 복지에 관한 중요한 지표가 되는 gait score, foot pad 및 hock burn score를 33일령에, 처리구당 구분하여서 6수의 Focal birds를 포함한 총 16수(암 8, 수 8)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특히 gait score는 Sørensen et al.
- 즉, 실험개시 15일과 29일에 180×250 mm2 크기의 한쪽 면이 개방된 상자의 안쪽에 시험계의 눈을 20초 동안 가렸다가 보게 한 후, 시험계가 상자의 바깥을 탈출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하였다(Ryu et al., 2009; Son et al., 2010).
- 사육 밀도는 m2당 16수(38～39 kg/m2)로 하였으며, 처리구별로 암수의사육 비율을 달리하였다. 즉, 암수 비율 100:0(T1), 75:25(T2), 50:50(T3), 25:75(T4) 및 0:100(T5)으로 하였다. 1일령 초생추에 암수 구별이 가능한 윙밴드(Fig.
- 행동 관찰 항목은 eating, drinking, floor-pecking, preening, aggressive pecking 및 feather pecking의 행동을 포함하는 pecking 행동, sitting, lying, wing & leg stretching 및 dust-bath의 행동을 포함하는 resting 행동, standing 행동 및 walking 행동이 주가 되는 moving 행동으로 구분하여서 나타내었다.
대상 데이터
- 1일령의 Ross(308) 육계 암컷 80수, 수컷 80수, 총 160수를 5개 처리로 구분하여서 처리당 32수를 공시하였다. 사육 밀도는 m2당 16수(38～39 kg/m2)로 하였으며, 처리구별로 암수의사육 비율을 달리하였다.
데이터처리
- 시험을 통해서 얻어진 성적들은 SAS package(SAS Institute, 1999)의 GLM procedure로 분산분석을 실시하고, Tukey's test를 이용하여서 유의성 검정을 실시하였다(Steel and Torrie, 1986).
이론/모형
- 닭의 행동 측정은 처리구(pen)당 설정된 Focal 닭을 중심으로 Focal individual method(Martin and Bateson, 2007)에 의해서 실시되었다. 행동 측정은 일일 6개의 pen을, pen당 20분씩, 오전 3 pen, 오후 3 pen을 direct visual scans 방식(Simmura, et al, 2007)으로 실시하였다.
- 특히 gait score는 Sørensen et al. (2000)가 제시한 기준에 준해서 실시하였으며, 측정 장소는 동일한 사육 공간에서 측정하였다.
- 닭의 행동 측정은 처리구(pen)당 설정된 Focal 닭을 중심으로 Focal individual method(Martin and Bateson, 2007)에 의해서 실시되었다. 행동 측정은 일일 6개의 pen을, pen당 20분씩, 오전 3 pen, 오후 3 pen을 direct visual scans 방식(Simmura, et al, 2007)으로 실시하였다. 행동 측정은 일주간격으로 관찰된 행동 category 비율별, 평균치로 나타내었다.
성능/효과
- 35일령에 측정된 Gait score, foot pad score 및 hock born score는 성비에 관계없이 수컷이 암컷보다 높아지는 경향이 인정되었다. 그러나 T4의 암컷과 수컷의 hock burn score는 다른 4개의 처리구보다 낮아지는 경향이 인정되었다.
- 4주령에서는 T4의 수컷이 T1의 암컷, T2의 암수 모두, T3의 암수 모두 및 T5의 수컷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T5의 수컷과 T3의 수컷 비교에서는 T5의 수컷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 05). Gait, foot pad 및 hock burn score는 성비의 차이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모든 처리구에서 수컷보다 암컷에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21일령과 35일령에서의 발톱의 길이는 성비에 따라서, 또는 암수간에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 Pecking 행동 빈도는 전반적으로 주령이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 Pecking, standing resting 및 moving 행동 빈도는 성비 및 암수간에 유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P>0.05).
- Resting 행동 빈도는 주령의 변화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P<0.05), 전반적으로 주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Resting 행동 빈도를 주령별로 살펴보면 2주령에서는 T2의 수컷과 T3의 암컷이 T1의 수컷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 결론적으로 육계를 암수 혼합 사육할 때, 암수의 성비는 육계의 복지지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생각된다. (색인어 : 육계, 성비, 행동빈도, 복지지표)
- TI-reaction은 21령이 35일령보다, 암컷이 수컷보다 낮아지는 경향이 인정 되었다. 본 연구에서 T4 처리구의 hock burn score, 발톱의 길이 및 TI-reaction이 다른 처리구보다 낮아지는 경향이 인정 되었다.
- 뿐만 아니라 moving 행동 빈도는 성비와 암수간에 상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 뿐만 아니라 pecking 행동 빈도는 주령과 성비의 상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 21일령의 발톱의 길이 및 TI-reaction과 35일령의 발톱의 길이 및 TI-reaction도 T4의 암수 모두가, 다른 4개의 처리구보다 낮게 나타났다. 특히 TI-reaction은 암수 모두 21일령보다 35일령에서 길어졌고, 수컷이 암컷보다 길어져서 암컷이 수컷보다, 암수 모두 주령이 증가할수록 스트레스를 더 받을 수 있을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Gait score, foot pad score 및 hock born score는 닭의 복지 및 경제성과도 직결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Tucker and Walker, 1992; Julian, 1998; Kjaer et al.
- 육계가 성장함에 따라서 사료 섭취량과 음수량의 증가는 pecking 행동 빈도의 증가로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성장속가 빨라서 사료 섭취량이 증가하지만, 암수간의 pecking 행동 빈도는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P=0.9556). 오히려 pecking 행동 빈도는 주령의 변화와 성비에 상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서(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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