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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마을 비보숲의 실제 복원사업이 시행된 후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살펴보고,후계목 조성, 이라는 주제로 복원 사업을 시행한 전북 완주군 구이면 두방 마을 비보숲을 사례로 복원 사업의 효과를 모니터링 하여, 향후 복원 사업과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데 있다.
제안 방법
- 2004년에 마을 비보숲 복원 사업은 조사와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서 단층으로 되어 있는 숲을 다층을 가진 숲으로서 천연갱신 등의 생태적인 기능이 향상되고 지속가능한 숲이 되도록 기존 수종인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왕버들, 팽나무, 회화나무를 '후계목 조성'이라는 주제에 맞게 주제 수종으로 보식하고, 당단풍, 이팝나무, 산딸나무를 보조수종으로 식재하여 다음 표 4와 같은 수종으로 복원을 시행하였다. 복원 사업을 통해 식재된 수목의 규격과 수량은 다음 표 4와 같다.
- 그리고 복원 사업은 2004년에 시행되었으며 복원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하여 2차 조사는 2010년 6월 12일과 7월 10일, 두 차례 현지조사를 통하여 시행되었다.
- Blanke의 Quadrat Method* 적용하여 우점도(D) 및 군도(S)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종다양성 및 종조성의 변화 등을 통하여 복원 사업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두방 마을 비보 숲은 2, 525m*정도의 규모로 작고, 패치가 이질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 표본을 추출하기가 곤란하여 10* 10의 방형 규모로 우점도(D) 및 군도(S)를 조사하지 않고 전체 면적에 대한 우점도(D) 및 군도(S)를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 두방 마을 비보숲의 1차 현지조사는 2003년 3월 3일부터 5월 20일까지 5차례에 걸쳐서 시행하였다. 그리고 복원 사업은 2004년에 시행되었으며 복원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하여 2차 조사는 2010년 6월 12일과 7월 10일, 두 차례 현지조사를 통하여 시행되었다.
- 수종은 원색한국식물도감(고경식과 김윤식, 1989) 과나뭇잎 도감(윤주복, 2010)을 통해 현지 동정을 실시하고, 미동정된 수종은 잎을 채취하여 연구실에 와서 재차 검색을 통하여 동정을 실시하였다. 조사는 원래 마을 비보 숲은 마을 전면을 위요하는 선형을 이루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마을 개천과 진입로에 의해서 양분되어 있고 그 식생구조도 상이하게 변화되어 있어 편의상 I 구역(진입로 오른쪽)과 선형으로 남아 있는 II 구역(진입로 왼쪽)으로 나누어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 원래는 마을 입구에 마을을 비보하기 위하여 조성된 하나의 띠형의 숲이었으나, 마을 진입로의 변경에 의하여 숲이 길과 개천에 의하여 둘로 나뉘었으며, 오른쪽 지역인 I 구역은 보다 잘 보전되어 천이가 이루어지면서 소나무군락에서 참나무류-느티나무-팽나무 군락으로 진행된 숲이며, 왼쪽지역인 II구역은 주변 산의 잠재자연식생인 소나무 군락으로 인위적인 간섭에 의해서 유지되고 있어, 전혀 다른 식생구조를 보이고 있으므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 이 비보숲은 두방(斗方)이라는 마을 지명에서 보듯이 말(斗) 모양의 형국을 이루고 있는 네모난 형태의 마을로 마을 앞이 비어 있어서 마을을 둘러싸기 위하여 모악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빠져나가는 수구에 조성된 수구막이형 전형적인 마을 비보숲이다. 이는 원래는 하나로 연결된 숲이었지만 마을 진입로에 의하여 'Figure1'과 'Figure 3' 과 같이 좌, 우로 나누어져있어 본 연구에서는 좌, 우의 두 구역을 모두 연구대상지로 포함하고자 하며 이 두 구역을 나누어서 조사, 분석 고찰하였다. 좌우의 두 구역인 I 구역과 II 구역 모두 소유는 군유로 되어 있고, 선형이며, 마을 앞의 평탄지에 비보의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 생태 복원 사업에 있어서는 언제나 시공도 중요하지만 원래 계획했던 복원의 목표가 시간이 지나면서 달성되어가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당연하고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아름다운 마을숲'의 우수상을 수상한 두방 마을 비보숲을 사례로 복원 사업에 따른 모니터링을 통해 복원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 조사 방법은 식물사회학적인 방법인 B. Blanke의 Quadrat Method* 적용하여 우점도(D) 및 군도(S)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종다양성 및 종조성의 변화 등을 통하여 복원 사업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두방 마을 비보 숲은 2, 525m*정도의 규모로 작고, 패치가 이질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 표본을 추출하기가 곤란하여 10* 10의 방형 규모로 우점도(D) 및 군도(S)를 조사하지 않고 전체 면적에 대한 우점도(D) 및 군도(S)를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 통하여 동정을 실시하였다. 조사는 원래 마을 비보 숲은 마을 전면을 위요하는 선형을 이루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마을 개천과 진입로에 의해서 양분되어 있고 그 식생구조도 상이하게 변화되어 있어 편의상 I 구역(진입로 오른쪽)과 선형으로 남아 있는 II 구역(진입로 왼쪽)으로 나누어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복원 사업을 통해 식재된 수목의 규격과 수량은 다음 표 4와 같다. 식재는 기존의 수목의 주변에 후계목을 식재하고 보조수종은 밀도가 낮은 부분에 포인트 식재 방식으로 식재하였다.
-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두현리 두 방 마을의 마을 비보숲이며, 이 비보숲은 '아름다운 마을 숲'의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마을 비보숲의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는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마을 비보 숲이며, 모악산 자락에 위치한 마을 비보숲으로 전주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양호하다. 이 비보숲은 두방(斗方)이라는 마을 지명에서 보듯이 말(斗) 모양의 형국을 이루고 있는 네모난 형태의 마을로 마을 앞이 비어 있어서 마을을 둘러싸기 위하여 모악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빠져나가는 수구에 조성된 수구막이형 전형적인 마을 비보숲이다.
성능/효과
- I 구역의 경우는 복원 사업을 통하여 후계목을 보식하고 보조수종을 식재하며, 자연적인 이입과 조경수의 가장자리 식재를 통하여 종다양성이 상당히 증가하였고, 소나무가 고사해 가는 등 자연적인 천이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특히 미국자리공은 생태계 교란의 지표종으로 교란이 많다는 것을 반증해 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소나무군락 구역은 지속가능하지 못한 관리가 이루어고 있고 생태계교란이 심하고 조경수의 잦은 교체로 마을 비보숲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결론적으로, 후계목 조성^ 의한 복원은 마을 비보 숲의 종다양성을 증가시키고, 숲의 다층구조를 가져와 생태계의 구조를 개선하고, 숲의 내부 순환성을 향상시켜 생태계의 기능을 향상시켰으며, 천이의 진행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한 숲이 되기 위해서는 선택적인 하예관리를 통해 천연갱신을 유도하는 지속가능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로 인해 이 구역 소나무 잎들이 부분적으로 고사하는 등 생육이 나빠지고 있다. 그리고 이 구역에서 특이할 점은 표 5와 같이 마을 비보 숲의 주수종인 왕버들과 팽나무가 사라져서 종수가 14종에서 12종으로 감소하였다는 것이다. 이는 마을 비보 숲이 지속가능하지 못하게 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 이들 조경용 수종은 숲 내부가 아니라 숲 통과도로와 식당시설 사이의 가장자리에 식재된 것들이다. 따라서 이들 수종을 제외하면 숲 내부에 자연적인 이입에 의해서 늘어난 종수는 7종으로 나타났다. 또 한 가지 복원을 통해서 달라진 점은 2003년에는 아교목충이 거의 없다시피 하였으나, 후계목 조성 둥을 통한 복원 등으로 아 교목층이 형성되는 등 다층구조를 가지게 되어 생태적인 순환 기능 또한 향상되었다.
- 따라서 소나무의 고사현상을 자연스러운 천이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본 구역에서는 천이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전체적인 종수에 있어서는 표 5와 같이 복원 사업을 수행한 I 구역은 2003년 조사 시에는 초본층은 조사에서 제외했으므로 2010년에는 교목층과 아교목층, 관목층 및 덩굴식물만을 대상으로 볼 때는 17종에서 39종으로 22종이 증가하여 종다양성이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후계목 조성.
후속연구
- 특히 미국자리공, 환삼덩굴, 개망초, 갈퀴나물 등이 침투한 것을 보면 임상(林床)에 생태적 교란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초본층에는 느티나무와 팽나무, 참나무류의 치수들이 천연갱신을 통해 자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무차별 하예작업이 아닌 선택적인 하예관리를 한다면 더 이상 복원사업을 통해 후계목 이식을 하지 않더라도 지속가능한 숲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는 두방 마을 비보숲을 사례로 복원 사업에 따른 모니터링을 수행한 결과로 연구의 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다른 비보숲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서 더 일반화된 복원의 효과를 도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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