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호남지역 거점병원 간호사의 신종인플루엔자 감염관리 수행도와 스트레스

박진희; 강정희; 김현주

호남지역 거점병원 간호사의 신종인플루엔자 감염관리 수행도와 스트레스
Nurses' Influenza A (H1N1) Infection Control Performance and Stress at Hub Hospitals in Honam Region 원문보기

기본간호학회지 =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Fundamentals of Nursing, v.17 no.4, 2010년, pp.520 - 530

박진희 (전북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 강정희 (전북대학교 간호대학) , 김현주 (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Abstract ▼ AI-Helper

Purpose: In this study influenza A (H1N1) infection control performance and stress in nurses were surveye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stress for the nurses, and to provide basic materials for promoting infectious disease control by nurses. Method: The participants were 447 nurses who had worked at isolation clinics and/or isolation rooms in hub hospitals in the Honam region during the period of the outbreak of 2009 pandemic influenza A (H1N1) virus. Data were collected in February 2010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Results: The performance of participants from clinics was high for 'helping patients wearing masks', but low for 'maintaining distance over 1 meter among waiting patients'. The performance of participants from hospital rooms was high for 'putting a surgical mask on a patient going out of the room', but low for 'keeping patients' family out of the room'. The participants' stress was higher in those younger and less experienced nurses, those working at a hospital with 500-999 beds, those working at both isolation clinics and rooms, and those working at a clinic longer. Conclusion: In order to lower nurses' stress from working at isolation clinics/rooms for infectious diseases, we may need to deploy experienced nurses and limit their working days to five or les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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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 및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를 파악한다.
.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 및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특성을 파악한다.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 호남지역 거점병원 격리진료소나 격리병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수행도와 스트레스를 파악하고, 감염관리 수행도와 스트레스가 이들의 일반적 특성 및 신종인플루엔자 관련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 지를 파악함으로써 임상현장에서 효과적인 전염병 관리와 관련된 간호 중재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신종인플루엔자 지역거점병원 격리진료소와 격리병실 간호사들의 신종인플루엔자 감염관리 수행도와 스트레스를 파악하고, 감염관리 수행도와 스트레스가 이들의 일반적 특성 및 신종인플루엔자 관련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신종인플루엔자 호남지역 거점병원 격리진료소나 격리병실에 근무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수행도와 스트레스를 파악하고,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병원에서 효과적인 전염병 관리와 관련된 간호 중재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호남지역에 소재한 10개의 지역거점병원의 격리실 근무 간호사 447명이 본연구의 대상이 되었으며, 2010년 2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또한 격리실 간호사의 나이와 경력이 적을수록, 미혼인 경우, 격리실 근무기간이 긴 경우에 스트레스가 높았으므로 격리실에는 신규간호사보다는 경력간호사를 배치하고 순환 배치 기간을 5일 이내로 짧게 하는 것이 격리실 간호사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의의는 격리실 간호사의 신종인플루엔자 감염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수행도 스트레스를 확인하여 전염병 환자 격리 간호 중재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 할 수 있었던 점이다. 그러나 연구 대상이 호남지역에만 한정되어 있으므로 연구결과를 확대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제안 방법

, 2009; Lim, 2010)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환자 관리 지침(CDC, 2009; KCDC, 2009; WHO, 2009)을참고하여 본 연구자가 개발하였다. 개발된 설문지는 감염내과 교수 1인, 예방의학 교수 1인, 간호대학 교수 2인, 감염 관리전문간호사 2인이 내용 타당도를 검증하였으며, 신종인플루엔자 거점병원 간호사 20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하여 수정.보완하였다.
간호사 460명이었다. 본 연구의 계획서와 설문지를 자료수집기관의 연구 담당부서에 제출하여 허락을 받은 다음 대상자에게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연구참여를 동의한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 후 회수하였다. 연구참여 여부는 대상자의 자율적인 의지에 따르는 것임을 명시하였다.
신종인플루엔자 감염관리 수행도 측정도구는 선행연구 (Choi, J. S„ et al., 2009; Lim, 2010)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환자 관리 지침(CDC, 2009; KCDC, 2009; WHO, 2009)을참고하여 본 연구자가 개발하였다. 개발된 설문지는 감염내과 교수 1인, 예방의학 교수 1인, 간호대학 교수 2인, 감염 관리전문간호사 2인이 내용 타당도를 검증하였으며, 신종인플루엔자 거점병원 간호사 20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하여 수정.

대상 데이터

설문 조사의 중단은 대상자가 결정할 수 있었으며 불성실한 답변자에게 답변을 강요하지 않았다. 설문지는 500부를 배포하여 이중 460 (92.0%)부가 회수되었으며, 설문 응답이 불충분한 자료 13개를 제외한 447개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0년 2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이었다.
연구 대상 10개 병원 중 일반병동과 분리된 격리병실이 있는 병원은 3개 병원 이었으며, 나머지 병원은 일반병동의 1인실이나 2인실을 사용하였다. 향후 효과적인 전염병 관리를 위해서 국가에서는 격리병실 구축을 위한 지원을 하여야 할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호남지역 64개 거점병원 중 300병상 이상의 10개 병원에서 신종인플루엔자 격리진료소나 격리병실에 근무한 간호사 460명이었다. 본 연구의 계획서와 설문지를 자료수집기관의 연구 담당부서에 제출하여 허락을 받은 다음 대상자에게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연구참여를 동의한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 후 회수하였다.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호남지역에 소재한 10개의 지역거점병원의 격리실 근무 간호사 447명이 본연구의 대상이 되었으며, 2010년 2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 중감염 관리 수행도는 Choi, J.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감염관리 특성, 감염관리 수행도 스트레스는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는 t-test와 ANOVA를 실시하였乂 사후분석 방법으로는 Scheffe's test를 실시하였다.
등(2009)과 Lim (2010)의 연구 도구와 질병관리본부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환자관리 지침을 참고로 작성하였으며, 스트레스는 Cohen 등(1983)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으며,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e's test로 분석하였다.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감염관리 특성, 감염관리 수행도 스트레스는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는 t-test와 ANOVA를 실시하였乂 사후분석 방법으로는 Scheffe's test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스트레스는 Cohen, Kamarck와 Mermelstein (1983)이 개발한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로서 무료로 사용가능하며, 본 연구에서는 Kim (1994)이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지난한 달간 개인의 생활이 예측할 수 없고, 조절할 수 없고, 부담이 되었다고 지각한 정도를 측정하도록 고안되었다.
호남지역에 소재한 10개의 지역거점병원의 격리실 근무 간호사 447명이 본연구의 대상이 되었으며, 2010년 2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 중감염 관리 수행도는 Choi, J. S. 등(2009)과 Lim (2010)의 연구 도구와 질병관리본부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환자관리 지침을 참고로 작성하였으며, 스트레스는 Cohen 등(1983)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SPSS/WIN 18.

성능/효과

것이었다. 격리실 간호사들은 시설 구비나 인력 지원 등이 필요하지 않는 항목, 즉 환자에게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과 관련된 항목은 높은 수행률을 보였으나, 격리실내 보호자 상주 제한에 따른 인력지원이나 샤워실 구비 등 격리실 시설 지원이 필요한 항목은 수행도가 낮은 편이었다.
격리실 간호사의 스트레스는 나이, 경력이 적을수록, 미혼인 경우가 스트레스가 높았다. 또한 병상수가 500-999 병상, 격리진료소와 격리병실 모두 근무, 격리진료소 근무기간 5일 이상,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경우에 스트레스가 높았다.
경우가 스트레스가 높았다. 또한 병상수가 500-999 병상, 격리진료소와 격리병실 모두 근무, 격리진료소 근무기간 5일 이상,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경우에 스트레스가 높았다.
5%로 보고하였고, 감염된 병원 직원 중 20%가 간호사였다고 하였다(CDC, 2009). 본 연구 결과 간호사의 신종인플루엔자 감염률은 4.3%로 미국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초기 감염률보다 낮았다. 이는 우리나라의 경우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이 멕시코나 미국 보다 더 늦어서 디I처할 시간 여유가 있어 마스크 등의 보호구 착용과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95.
또한 병상수가 500~999병상인 경우 스트레스가 더 높게 나온 것은 1,000병상 이상 병원보다 격리 시설이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본 연구 대상 병원 조사 결과 1000 병상 이상 병원은 격리병동이 일반병동과 따로 구비되었으며, 500병상 미만 병원은 신종인플루엔자 진료 및 입원 환자수가 500병상 이상 병원보다 적었으며, 1곳은 격리병동이 일반병동과 분리되어 있는 국가지정 격리병동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 병상수가 500~999병상인 경우, 격리진료소와 격리병실 모두 근무한 경우, 격리진료소를 5일 이상 근무한 경우,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간호사의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스트레스가 더 높았다. 이는 격리 환자를 간호할 때의 어려움은 마스크, 가운 등의 개인보호구 착용의 불편함과 오랫동안 개인보호구를 착용해야 하는 것과 관련된다고 본다.
각 문항은 10점 척도로 “항상 수행했다” 10점, “전혀 수행하지 않았다” 0점으로 점수화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감염관리를 잘 수행한 것으로 평가한다. 본 연구에서 신뢰도는 격리진료소 감염관리 수행 도에서 Cronbach's a는 .81, 격리병실 감염관리 수행도에서 Cronbach's a는 .91 로 나타났다.
보완하였다. 신종인플루엔자 감염관리 수행도 측정도구는 격리진료소의 경우 환자감염관리 4문항, 직원감염관리 8문항으로 총 12문항이며, 격리병실의 경우 환자감염관리 11문항, 직원감염관리 13문항으로 총 2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10점 척도로 “항상 수행했다” 10점, “전혀 수행하지 않았다” 0점으로 점수화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감염관리를 잘 수행한 것으로 평가한다.
연구 결과, 격리진료소 및 격리병실의 수행도가 높은 항목은 개인보호구(마스크 등) 착용하기, 손씻기에 관한 것이었으나, 수행도가 낮은 항목은 진료대기 환자의 간격을 1 m 유지하기, 입원실에 보호자 면회 제한 및 보호자 상주하지 않기, 진료실 전용가운 착용과 퇴근 전 샤워하기에 관한 것이었다. 격리실 간호사들은 시설 구비나 인력 지원 등이 필요하지 않는 항목, 즉 환자에게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과 관련된 항목은 높은 수행률을 보였으나, 격리실내 보호자 상주 제한에 따른 인력지원이나 샤워실 구비 등 격리실 시설 지원이 필요한 항목은 수행도가 낮은 편이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신종인플루엔자 거점병원 격리실 감염관리 수행도는 격리환자 면회제한이나 격리시설에 관한 부분이 낮은 편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격리시설의 보강이나 격리실 통제, 간호인력 지원 등이 필요하다.

후속연구

있는 보건분야 인력의 확충이 필요할 것이다.또한 턱없이 부족한 격리시설의 확충, 전문 인력의 양성, 실질적인 지침의 마련, 보건당국과 긴밀한 연계 및 협조 등을 통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전염병 그리고 호흡기 전파 질환에 대한 준비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연구 대상이 호남지역에만 한정되어 있으므로 연구결과를 확대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신종인플루엔자 거점병원의 격리병동 시설현황과 감염관리 수행도와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고, 격리실 간호사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중재전략을 적용하는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2인실을 사용하였다. 향후 효과적인 전염병 관리를 위해서 국가에서는 격리병실 구축을 위한 지원을 하여야 할 것이다.
환자의 입퇴원 관리, 격리 등에 관한 사항도 적절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위하여는 향후 치밀한 전염병 대유행 환자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상황의 전개과정에서 일어난 일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며, 이러한 업무들을 수행할 수 있는 보건분야 인력의 확충이 필요할 것이다.또한 턱없이 부족한 격리시설의 확충, 전문 인력의 양성, 실질적인 지침의 마련, 보건당국과 긴밀한 연계 및 협조 등을 통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전염병 그리고 호흡기 전파 질환에 대한 준비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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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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