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prenatal, perinatal, and infancy history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ASD) as compared to unaffected siblings (SIB) and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TC). Methods: Subjects with ASD, their SIB, and TC were recruited. All subjec...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prenatal, perinatal, and infancy history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ASD) as compared to unaffected siblings (SIB) and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TC). Methods: Subjects with ASD, their SIB, and TC were recruited. All subjects were assessed using both the Korean version of Autism Diagnostic Interview-Revised (K-ADI-R) and the Korean version of Autism Diagnostic Observation Schedule (K-ADOS) and were subsequently identified as affected or unaffected. Prenatal, perinatal, and infancy history was obtained from the primary caregivers and each facet was compared in those with ASD, the SIB, and the TC groups using SPSS ver. 17.0 (p<.05). Results: 70 individuals with ASD (63 males, 87.94${\pm}$37.8months), 53 SIB (27 males, 85.4087.94${\pm}$48.06 months), and 32 TC (19 males, 104.1987.94${\pm}$23.409 months) were analyzed. The ASD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rates of insufficient vaccination as they aged age ($x^2$=15.54, p=.000). Among the scheduled vaccinations, the DPT vaccination ($x^2$=10.08, p=.006) was insufficient in ASD groups. The ASD group also showed higher rates of sleep disturbances from infancy. Differences in maternal/paternal age at conception, gestational age, and growth parameters at birth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ce among the three groups. Conclusion: These results do not support the previous controversies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prenatal/perinatal complications and ASD. However, these results indicate that perinatal and prenatal factors may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ASD.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prenatal, perinatal, and infancy history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ASD) as compared to unaffected siblings (SIB) and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TC). Methods: Subjects with ASD, their SIB, and TC were recruited. All subjects were assessed using both the Korean version of Autism Diagnostic Interview-Revised (K-ADI-R) and the Korean version of Autism Diagnostic Observation Schedule (K-ADOS) and were subsequently identified as affected or unaffected. Prenatal, perinatal, and infancy history was obtained from the primary caregivers and each facet was compared in those with ASD, the SIB, and the TC groups using SPSS ver. 17.0 (p<.05). Results: 70 individuals with ASD (63 males, 87.94${\pm}$37.8months), 53 SIB (27 males, 85.4087.94${\pm}$48.06 months), and 32 TC (19 males, 104.1987.94${\pm}$23.409 months) were analyzed. The ASD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rates of insufficient vaccination as they aged age ($x^2$=15.54, p=.000). Among the scheduled vaccinations, the DPT vaccination ($x^2$=10.08, p=.006) was insufficient in ASD groups. The ASD group also showed higher rates of sleep disturbances from infancy. Differences in maternal/paternal age at conception, gestational age, and growth parameters at birth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ce among the three groups. Conclusion: These results do not support the previous controversies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prenatal/perinatal complications and ASD. However, these results indicate that perinatal and prenatal factors may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ASD.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ASD를 가진 환아들의 태아기, 주산기, 영아기의 병력과 발달력을 분석하고, 이것이 ASD의 위험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기존 연구들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환자군(autism spectrum disorder, ASD), 장애에 이환 되지 않은 생물학적 형제군(unaffected siblings, SIB), 정상 대조군(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TC)을 분석 대상으로 함으로써 유전적인 배경을 통제하고자 시도하였다. 또한 세 군을 모두 한국어판 자폐증 진단 면담(Korean version of Autism Diagnostic Interview-Revised, K-ADI-R)과 한국어판 자폐증 관찰 스케줄(Korean version of Autism Diagnostic Observation Schedule, K-ADOS)을 사용하여 진단 혹은 배제 진단 함으로써 세 군의 진단적 변별을 명확히 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ASD를 가진 환아들의 태아기, 주산기, 영아기의 병력과 발달력을 분석하고, 이것이 ASD의 위험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기존 연구들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환자군(autism spectrum disorder, ASD), 장애에 이환 되지 않은 생물학적 형제군(unaffected siblings, SIB), 정상 대조군(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TC)을 분석 대상으로 함으로써 유전적인 배경을 통제하고자 시도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ASD의 태생기, 주산기, 영아기 병력에 관해 조사하였다. 이 연구의 강점은 첫째로 KADOS 및 K-ADI-R 등 표준화된 진단 도구를 이용하여 ASD를 정확히 진단하고자 한 것이며, 둘째는 정상 대조군과 생물학적 형제군을 모두 비교대상에 포함 시켜 세 군간의 차이를 비교했다는 점이다.
제안 방법
기존 연구들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환자군(autism spectrum disorder, ASD), 장애에 이환 되지 않은 생물학적 형제군(unaffected siblings, SIB), 정상 대조군(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TC)을 분석 대상으로 함으로써 유전적인 배경을 통제하고자 시도하였다. 또한 세 군을 모두 한국어판 자폐증 진단 면담(Korean version of Autism Diagnostic Interview-Revised, K-ADI-R)과 한국어판 자폐증 관찰 스케줄(Korean version of Autism Diagnostic Observation Schedule, K-ADOS)을 사용하여 진단 혹은 배제 진단 함으로써 세 군의 진단적 변별을 명확히 하고자 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우선 소아 정신과 의사가 DSM-IV-TR 기준으로 전반적 발달 장애에 대해 선별하였다. 한국판 사회적 상호작용 설문지(Korean versions of Social Communication Scale, K-SCQ)8)와 한국판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 척도(Asperger Syndrome Diagnostic Scale, ASDS)9)가 선별 검사 도구로 사용되었다.
이 연구는 ASD의 행동 유전학 연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자폐 장애 아동, 자폐 장애에 이환 되지 않은 형제, 그리고 정상 대조군은 모두 이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국 자폐 스펙트럼 장애 유전 연구 컨소시엄을 통해 모집하였다. 환자군은 진단적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연령을 36개월 이상으로 제한하였고, 세 군의 연령대를 짝짓기하고 초기 발달력에 대한 부모들의 후향적 기억 왜곡을 최소화 하기 위해 연령을 200개월 이하로 제한하였다.
장애에 이환 되지 않은 생물학적 형제와 정상 발달 아동들은 ASD 환아와 같은 방법으로 평가하였다.
이 연구는 ASD의 행동 유전학 연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자폐 장애 아동, 자폐 장애에 이환 되지 않은 형제, 그리고 정상 대조군은 모두 이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국 자폐 스펙트럼 장애 유전 연구 컨소시엄을 통해 모집하였다. 환자군은 진단적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연령을 36개월 이상으로 제한하였고, 세 군의 연령대를 짝짓기하고 초기 발달력에 대한 부모들의 후향적 기억 왜곡을 최소화 하기 위해 연령을 200개월 이하로 제한하였다. SIB은 이들 ASD 아동의 형제들 중에 동시 이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아동들을 모두 포함하였다.
태생기, 주산기, 영아기의 병력은 서울대학교 발달력 & 가족력 설문지(Seoul National University Developmental & Family History Questionnaire, SNU-DFHQ)를 사용하여 훈련된 간호사가 일차 양육자로부터 얻었다.
데이터처리
연속형 변수의 평균 비교의 경우 ANOVA로 분석하고 사후 검정은 post-hoc tests 로 하였다. 범주형 변수의 경우 카이 제곱 검정으로 각 군의 빈도를 비교하였다.
05로 정의하였다. 연속형 변수의 평균 비교의 경우 ANOVA로 분석하고 사후 검정은 post-hoc tests 로 하였다. 범주형 변수의 경우 카이 제곱 검정으로 각 군의 빈도를 비교하였다.
이론/모형
한국판 사회적 상호작용 설문지(Korean versions of Social Communication Scale, K-SCQ)8)와 한국판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 척도(Asperger Syndrome Diagnostic Scale, ASDS)9)가 선별 검사 도구로 사용되었다. ASD 진단을 확인하기 위해 K-ADI-R10)과 K-ADOS11)을 사용하였다. 지능과 적응 능력 평가를 위해 한국판 웩슬러 아동 지능 검사(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al Institute-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 KEDI-WISC)12)-단축형과 한국판 라이터 국제 동작 척도(Korean version of Leiter International Performance Scale),13) 한국판 바인랜드 적응행동 척도(Vineland Adaptive Behavior Scale, K-VABS)14)를 사용하였다.
지능과 적응 능력 평가를 위해 한국판 웩슬러 아동 지능 검사(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al Institute-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 KEDI-WISC)12)-단축형과 한국판 라이터 국제 동작 척도(Korean version of Leiter International Performance Scale),13) 한국판 바인랜드 적응행동 척도(Vineland Adaptive Behavior Scale, K-VABS)14)를 사용하였다. 언어 평가는 발달 단계에 따라 한국판 그림 어휘력 검사-개정판(Korean versions of Peabody Picture Vocabulary Test-Revised),15) 영유아 언어 발달 선별 검사(Sequenced Language Scale for In-fants),16)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척도(Preschool Receptive-Expressive Language Scale),17) 한국어에 특이적인 수용 언어 검사와 언어 능력을 이용한 문제 해결력 검사(Korean language-specific tests for receptive language and for problem-solving through language skills),18) 언어 문제 해결력 검사(Sentences and Language Problem Solving Test), 구문 의미 이해력 검사(Tests for Understanding of Phrases)19)가운데 선택해서 시행하였다.
ASD 진단을 확인하기 위해 K-ADI-R10)과 K-ADOS11)을 사용하였다. 지능과 적응 능력 평가를 위해 한국판 웩슬러 아동 지능 검사(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al Institute-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 KEDI-WISC)12)-단축형과 한국판 라이터 국제 동작 척도(Korean version of Leiter International Performance Scale),13) 한국판 바인랜드 적응행동 척도(Vineland Adaptive Behavior Scale, K-VABS)14)를 사용하였다. 언어 평가는 발달 단계에 따라 한국판 그림 어휘력 검사-개정판(Korean versions of Peabody Picture Vocabulary Test-Revised),15) 영유아 언어 발달 선별 검사(Sequenced Language Scale for In-fants),16)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척도(Preschool Receptive-Expressive Language Scale),17) 한국어에 특이적인 수용 언어 검사와 언어 능력을 이용한 문제 해결력 검사(Korean language-specific tests for receptive language and for problem-solving through language skills),18) 언어 문제 해결력 검사(Sentences and Language Problem Solving Test), 구문 의미 이해력 검사(Tests for Understanding of Phrases)19)가운데 선택해서 시행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우선 소아 정신과 의사가 DSM-IV-TR 기준으로 전반적 발달 장애에 대해 선별하였다. 한국판 사회적 상호작용 설문지(Korean versions of Social Communication Scale, K-SCQ)8)와 한국판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 척도(Asperger Syndrome Diagnostic Scale, ASDS)9)가 선별 검사 도구로 사용되었다. ASD 진단을 확인하기 위해 K-ADI-R10)과 K-ADOS11)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25) ASD 환아에서 수면의 장애와 일주기 리듬의 장애는 단순히 시계 유전자(clock gene)나 멜라토닌 분비의 문제뿐만 아니라 의사 소통의 질적 장애 및 제한된 관심 범위, 상동증적인 행동과 같은 ASD의 핵심적인 증상이 모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26)
29) 또한 전신 마취시 사용하는 세보프루렌(sevoflurane)에 관해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보면 뇌세포 괴사와 지속되는 학습장애를 일으키고 사회적인 상호작용에서도 장애를 일으킨다고 한다.30) 세 군간의 비교에서 전신마취가 ASD과 SIB에서 TC 에 비해 현저하게 많은 경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전신 마취가 단순한 ASD의 원인이라기 보다는 환경과 유전학적인 요인의 상호작용임을 보여주고 있다.
ASD와 TC의 비교에서 임신성 빈혈이 ASD에서 더 많았고 세 군간의 비교에서 TC에서는 임신성 빈혈이 한 명도 없었으나 ASD와 SIB 에서는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보아 임신성 빈혈이 ASD의 원인이라기 보다는 ASD와 병인 기전을 공유할 가능성 또는 환경과 유전학적인 요인의 상호작용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임신성 빈혈에 관해 ASD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었으나 지능 장애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ASD의 진단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확인하기 위해 환자와 대조군에서 차이를 보이는 6가지 항목들에 대한 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제왕 절개 시 전신 마취 항목(p=.023)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able 6).
1)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s, ASD) 또는 전반적 발달 장애(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PDD)는 자폐 장애, 레트 장애, 아동기 붕괴성 장애, 아스퍼거 씨 장애, 기타 전반적 발달 장애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다. 기존 연구에서 ASD의 일란성 쌍생아 일치율은 60% 전후로 보고되고 있으며 광의의 자폐 표현형(broader autistic spectrum)으로 범위를 확대했을 때는 90%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2) ASD는 강력한 유전적 원인론의 영향 하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치율이 100%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환경적 요인 또한 관련될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ASD의 유병률은 1966년에 10,000명당 4명이었던 것이3) 최근 연구에서는 10,000명당 30~60명으로 증가하였는데4) 이러한 증가 추세는 진단 기준의 확장과 정확성의 증가에 기인한 바도 있지만 환경적 요인을 시사하는 또 다른 근거가 될 수 있다.
비씨지(Bacillus Calmette Guerin, BCG), B형 간염(hepatitis B virus, HBV), 폴리오(polio),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iphtheria-Pertussis-Tetanus, DPT), 홍역/볼거리/풍진(Measles, Mumps, Rubella, MMR), 수두(varicella) 예방 접종 중에서 DPT 예방 접종(χ2=10.08, p=.006)만이 SIB와 비교하여 차이가 있었다.
세 군간 비교한 결과 출산과 관련된 사건 중에서 신생아 황달이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왔다. 이전 연구에서 황달과 자폐 장애의 관련성은 일관성 없게 나왔는데 이것은 연구 대상수가 너무 적거나 환아의 체중과 같은 교란 변수를 잘 통제하지 못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409 months)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세 군의 인구학적 변수와 특징을 먼저 살펴보면(Table 2) 나이를 제외한 성별, 전체 지능, 라이터 국제 동작 척도, 바인랜드 적응 행동 척도, 언어 연령, 사회적 상호 작용 척도 항목에서 환자 군은 다른 두 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 연구에서 태생기, 주산기, 영아기의 환경적 요인이 ASD와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ASD에서 환경적 요인이 단일한 원인이라기 보다는 ASD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많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나타내거나 환경과 유전의 상호작용이 있음으로 보여주고 있다.
037). 제왕 절개 시 전신마취가 ASD과 SIB에서 TC에 비해 현저하게 많고 p=.052로 상당한 경향성이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ASD와 TC의 비교 분석에서 ASD군에서 임신성 빈혈(χ2=4.51, p=.034)과 제왕 절개 시 전신 마취(χ2=5.86, p=.015), 엄마가 꼭 재워줘야 함(χ2=4.43, p=.035)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ASD와 SIB 비교에서는 ASD군에서 불임 치료(χ2=3.95, p=.047)와 영아기 동안 외과 수술력(χ2=5.21, p=.022)이 더 많았다.
후속연구
20,21) 또 다른 연구에서는 고빌리루빈혈증이 만삭 출생의 영아에서 자폐 장애의 위험을 4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22) 그러나 그 기전에 관해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고빌리루빈혈증이 자폐 장애의 원인인지 자폐 장애의 취약한 환아에서 나타나는 현상인지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혈중 빌리루빈 농도만으로 신생아 황달을 진단하는 것이 아니므로 황달이 자폐 장애의 위험을 높인다고 해석하기는 어렵다.
임신성 빈혈에 관해 ASD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었으나 지능 장애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27) 임신성 빈혈의 치료 여부에 대한 설문은 없어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 몇 가지 제한 점이 있는데, 첫째로 후향적인 연구로 환아 부모의 회상 치우침을 배제하지 못하였다. 둘째로 환자군을 비롯한 연구 대상자의 수가 많지 않아 앞으로 대규모의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환자군을 정의할 때 심각한 신경학적 질환이나 내과적 질환이 있는 경우에 배제하였는데 주산기 합병증에 의해 이러한 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심각한 주산기 합병증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혈중 빌리루빈 농도만으로 신생아 황달을 진단하는 것이 아니므로 황달이 자폐 장애의 위험을 높인다고 해석하기는 어렵다. 본 연구에서도 황달이 환자군에서 더 많았으나 신생아 황달은 생리적 황달과 병적 황달로 구분되므로 추가적인 병력을 통해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ASD에서 환경적 요인이 단일한 원인이라기 보다는 ASD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많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나타내거나 환경과 유전의 상호작용이 있음으로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좀더 큰 규모의 전향적인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폐 장애는 무엇인가?
자폐 장애는 사회성과 의사 소통의 질적 장애 및 제한된 관심 범위, 상동증적인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발달 장애이다.1)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s, ASD) 또는 전반적 발달 장애(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PDD)는 자폐 장애, 레트 장애, 아동기 붕괴성 장애, 아스퍼거 씨 장애, 기타 전반적 발달 장애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다.
ASD의 일란성 쌍생아 일치율은 얼마인가?
1)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s, ASD) 또는 전반적 발달 장애(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PDD)는 자폐 장애, 레트 장애, 아동기 붕괴성 장애, 아스퍼거 씨 장애, 기타 전반적 발달 장애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다. 기존 연구에서 ASD의 일란성 쌍생아 일치율은 60% 전후로 보고되고 있으며 광의의 자폐 표현형(broader autistic spectrum)으로 범위를 확대했을 때는 90%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2) ASD는 강력한 유전적 원인론의 영향 하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치율이 100%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환경적 요인 또한 관련될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ASD의 유병률은 1966년에 10,000명당 4명이었던 것이3) 최근 연구에서는 10,000명당 30~60명으로 증가하였는데4) 이러한 증가 추세는 진단 기준의 확장과 정확성의 증가에 기인한 바도 있지만 환경적 요인을 시사하는 또 다른 근거가 될 수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유병률은 얼마인가?
기존 연구에서 ASD의 일란성 쌍생아 일치율은 60% 전후로 보고되고 있으며 광의의 자폐 표현형(broader autistic spectrum)으로 범위를 확대했을 때는 90%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2) ASD는 강력한 유전적 원인론의 영향 하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치율이 100%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환경적 요인 또한 관련될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ASD의 유병률은 1966년에 10,000명당 4명이었던 것이3) 최근 연구에서는 10,000명당 30~60명으로 증가하였는데4) 이러한 증가 추세는 진단 기준의 확장과 정확성의 증가에 기인한 바도 있지만 환경적 요인을 시사하는 또 다른 근거가 될 수 있다.5)
참고문헌 (30)
Association AP.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Fourth Edition. Washington, DC: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1994.
Volkmar FR, Lord C, Bailey A, Schultz RT. Klin A. Autism and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s. J Child Psychol Psychiatry 2004;45:135-170.
Kolevzon A, Gross R, Reichenberg A. Prenatal and Perinatal Risk Factors for Autism: A Review and Integration of Findings. Arch Pediatr Adolesc Med 2007;161:326-333.
Larsson HJ, Eaton WW, Madsen KM, Vestergaard M, Olesen AV, Agerbo E, et al. Risk factors for autism: perinatal factors, parental psychiatric history, and socioeconomic status. Am J Epidemiol 2005;161:916-925; discussion 926-918.
Kim SK, Kim OK. Korean Vineland Social Maturity Scale. Seoul: ChungAng Jeokseong Press;2002.
Kim JH, Shin MS. A study of reliability and validility for the Korean version of Asperger Syndrome Diagnostic Scale. Kor J Child Adolesc Psychiatry 2005;16:98-105.
Yoo HJ. Korean Version of Autism Diagnostic Interview-Revised (ADI-R). Seoul: Hakjisa;2007.
Yoo HJ, Kwak Y. Korean version of Autism Diagnostic Observation Schedule (ADOS). Seoul: Hakjisa;2007.
Park KS, Yoon JY, Park HJ, Kwon KO. 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al Institute-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 (KEDI-WISC). Seoul: 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1992.
Roid GH, Miller LJ, Leiter RG. Leiter International Performance Scale-Revised: examiners manual. Wood Dale: Stoelting; 1997.
Lee YJ, Lee JS, Yang OS. Research on Development of the Adaptive Behavior Scales for Young Children. Kor Soc Early Child Educ 1988;8:87-105.
Seo SJ. A Study of Children's Pro-social Behavior: Children's Language Development, Requestive Strategies, and Maternal Socialization Beliefs and Strategies. J Kor Open Assoc Early Child Educ 2006;11:287-310.
Kim YT, Kim KH, Yun HR, Kim HS. Sequenced Language Scale for Infants. Seoul: Special education Press;2003.
Kim YT, Seong TJ, Lee YK. Preschool Receptive-Expressive Language Scale. Seoul: Seoul Community Rehabilitation Center; 2003.
Bea SY, Lim SS, Lee JH. Test of Problem Solving. Seoul: Seoul Community Rehabilitation Center;2000.
Bae SY, Lim SS, Lee JH, Chang HS. Manual for KOSECT. Seoul: Seoul Community Rehabilitation Center;2004.
Juul-Dam N, Townsend J, Courchesne E. Prenatal, perinatal, and neonatal factors in autism,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not otherwise specified, and the general population. Pediatrics 2001;107:e63.
Bolton PF, Murphy M, Macdonald H, Whitlock B, Pickles A. Rutter M. Obstetric complications in autism: consequences or causes of the condition? J Am Acad Child Adolesc Psychiatry 1997;36:272-281.
Maimburg RD, Vaeth M, Schendel DE, Bech BH, Olsen J, Thorsen P. Neonatal jaundice: a risk factor for infantile autism? Paediatr Perinat Epidemiol 2008;22:562-568.
Geier DA, Geier MR. A two-phased population epidemiological study of the safety of thimerosal-containing vaccines: a followup analysis. Med Sci Monit 2005;11:CR160-CR170.
Geier DA, Geier MR. An evaluation of the effects of thimerosal on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reported following DTP and Hib vaccines in comparison to DTPH vaccine in the United States. J Toxicol Environ Health A 2006;69:1481-1495.
Glickman G. Circadian rhythms and sleep in children with autism. Neurosci Biobehav Rev;2009.
Richdale AL, Schreck KA. Sleep problems in autism spectrum disorders: prevalence, nature, & possible biopsychosocial aetiologies. Sleep Med Rev 2009;13:403-411.
Leonard H, de Klerk N, Bourke J, Bower C. Maternal health in pregnancy and intellectual disability in the offspring: a population-based study. Ann Epidemiol 2006;16:448-454.
Satomoto M, Satoh Y, Terui K, Miyao H, Takishima K, Ito M, et al. Neonatal exposure to sevoflurane induces abnormal social behaviors and deficits in fear conditioning in mice. Anesthesiology 2009;110:628-637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