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은 신라시대 궁궐이 있었던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궁궐터로 왕경 경주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이다. 본 연구는 경주 월성을 대상지로 역사공간 이미지와 관광객들의 이용행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주로 현장조사와 설문조사 두 단계로 실시하여 수집된 데이터를 행태, 시간, 공간별로 분석했다. 연구결과는 경주 월성의 주된 이용행태는 서서 하는 행위, 앉아서 하는 행위, 놀이/유흥 순으로 나타나고, 일반적인 역사문화유적지와 비교해 이용행태는 매우 단조로운 것을 알 수 있다. 경주 월성의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주 진입로의 역할기능을 강화하면서 탐방객들을 월성 내 타 공간으로 분산시키기 위하여 각 동선코스를 사전에 안내하는 표지판, 야간조명, 식생정비, 도로정비 등을 필요하다.
경주 월성은 신라시대 궁궐이 있었던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궁궐터로 왕경 경주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이다. 본 연구는 경주 월성을 대상지로 역사공간 이미지와 관광객들의 이용행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주로 현장조사와 설문조사 두 단계로 실시하여 수집된 데이터를 행태, 시간, 공간별로 분석했다. 연구결과는 경주 월성의 주된 이용행태는 서서 하는 행위, 앉아서 하는 행위, 놀이/유흥 순으로 나타나고, 일반적인 역사문화유적지와 비교해 이용행태는 매우 단조로운 것을 알 수 있다. 경주 월성의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주 진입로의 역할기능을 강화하면서 탐방객들을 월성 내 타 공간으로 분산시키기 위하여 각 동선코스를 사전에 안내하는 표지판, 야간조명, 식생정비, 도로정비 등을 필요하다.
This study examines visitors' image and behavior characteristics of Wolseong palace in Gyeongju. This area has been a royal palace during Silla periods. So many scholars dedicate to the protection of this historical-cultural heritage. The research process consists of two main steps, such as on-site ...
This study examines visitors' image and behavior characteristics of Wolseong palace in Gyeongju. This area has been a royal palace during Silla periods. So many scholars dedicate to the protection of this historical-cultural heritage. The research process consists of two main steps, such as on-site field investigation and survey research. The data were collected in summer and autumn. Collected data is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to describe visitors' behavior, time, space, and then processed by statistical method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is a shortage of programs and facilities. The result shows most visitors consider Wolseong palace as a pathway for walking. Hence better functions should be developed to attract more visitors but with least effect to historical remains. The founding is that increasing programs for history exploration, enhancing lighting installation, facilities, plant arrangement, road condition and so forth would be suggested.
This study examines visitors' image and behavior characteristics of Wolseong palace in Gyeongju. This area has been a royal palace during Silla periods. So many scholars dedicate to the protection of this historical-cultural heritage. The research process consists of two main steps, such as on-site field investigation and survey research. The data were collected in summer and autumn. Collected data is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to describe visitors' behavior, time, space, and then processed by statistical method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is a shortage of programs and facilities. The result shows most visitors consider Wolseong palace as a pathway for walking. Hence better functions should be developed to attract more visitors but with least effect to historical remains. The founding is that increasing programs for history exploration, enhancing lighting installation, facilities, plant arrangement, road condition and so forth would be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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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경주 월성 탐방객의 레저, 휴식 등을 여가활동 지각, 의미, 기억을 담아내는 역사유적의 공간이미지 조사 및 전반적인 만족도를 설문조사하고, 나아가 이용객들의 이용행태를 시간대별, 공간별로 파악해 경주월성의 합리적인 이용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통역사문화공간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관련 기존 연구(이태희, 1997; 조정숙 등, 2001; 최승담등, 2007) 등을 바탕으로 총 15개 문항을 추출한 후 지역에 위치한 D 대학의 조경학과와 호텔관광대학원 박사과정생 15명에게 각 항목의 타당성을 평가한 후 최종적으로 가장 적합한 항목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이를 역사문화재 관련 전문가 교수 3인에게 최종적으로 측정항목의 내용적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이상에서 경주 월성을 한국 역사유적지 대표 대상으로 탐방하는 관광객들의 이용행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과정은 하계시즌(8월 중순)과 추계시즌(10월 중순)으로 구분하어 다음으로 이용행태별 방문빈도, 시간추이별 방문빈도, 경주월성 공간별 이용행태를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야간으로 구분 후, 육안관찰(Time-Lapse 방법)을 통해 조사되었다. 문헌연구를 통해 도출된 이용행태(Walking-서서 하는 행위, Seating-앉아서 하는 행위, Playing-놀이/유흥)를 구분해 이용행태를 파악하였다.
본 연구에서 월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계/추계시즌으로 구분해, 각 시간대별로 매 30분 단위(오전 9:00부터 오후 10:00까지)로 숙련된 조사원이 각 주요 지점별 이용행태를 조사하였다. 이용행태 분석을 위해 경주 월성을 방문한 이용객들의 다양한 이용행태 (Walking-서서 하는 행위, Seating- 앉아서 하는 행위, Playing-놀이/유흥) 등 3가지로 구분하여 이용행태를 조사하였다.
의미차별척도는 인지적 요소와 정서적 요소를 동시에 포함한 형용사로 구성되어 있으며(이태희, 1997), 공간이미지 측정연구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조정숙 등, 2001). 본 연구에서는 전통역사문화공간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관련 기존 연구(이태희, 1997; 조정숙 등, 2001; 최승담등, 2007) 등을 바탕으로 총 15개 문항을 추출한 후 지역에 위치한 D 대학의 조경학과와 호텔관광대학원 박사과정생 15명에게 각 항목의 타당성을 평가한 후 최종적으로 가장 적합한 항목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이를 역사문화재 관련 전문가 교수 3인에게 최종적으로 측정항목의 내용적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설문조사는 문헌연구, 인터뷰 및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2010 년 8월 8일(하계기준)~10월 22일(추계기준) 사이에 주중과 주말을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 공간이미지와 만족도를 파악하였다. 여름(5회 이상)과 가을(5회 이상) 시즌으로 구분해 총 10번 이상 현장에서 이용실태 분석을 수행하였다.
시간대별 이용행태에 관한 조사자들의 육안관찰을 통해 행태 밀도, 행태유형 및 이동 동선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조사지점들은 역사공간, 휴식공간, 관람공간, 녹지공간, 산책공간 등으로 기능이 구분되어 건강, 문화, 체육, 여가활동의 방문행태를 행태지도작성법 (Behavior Mapping)으로 관찰하고, 대상지 공원의 이용자 행태, 발생 빈도수, 참여자수, 물리적 자원, 발생 장소(위치)를 분석하였다.
여름(5회 이상)과 가을(5회 이상) 시즌으로 구분해 총 10번 이상 현장에서 이용실태 분석을 수행하였다. 설문대상자는 월성 탐방을 마친 관광객 (n=310) 을 대상으로 임의편의추출 방식 (convenient sampling)을 통해 현장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월성의 공간별 이용행태를 살펴보기 위해, 주된 이용행태 조사지점을 공간적으로 진입공간(안압지, 동부사적지), 석빙고, 주된 이동탐방로, 주요 산책통로, 성곽토성 회랑공간, 휴식쉼터, 녹지대 등으로 한정하여 관광객의 이동행태를 조사하였다. 시간대별 이용행태에 관한 조사자들의 육안관찰을 통해 행태 밀도, 행태유형 및 이동 동선분석을 실시하였다.
시간대별 이용행태에 관한 조사자들의 육안관찰을 통해 행태 밀도, 행태유형 및 이동 동선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조사지점들은 역사공간, 휴식공간, 관람공간, 녹지공간, 산책공간 등으로 기능이 구분되어 건강, 문화, 체육, 여가활동의 방문행태를 행태지도작성법 (Behavior Mapping)으로 관찰하고, 대상지 공원의 이용자 행태, 발생 빈도수, 참여자수, 물리적 자원, 발생 장소(위치)를 분석하였다.
조사하였다. 이용행태 분석을 위해 경주 월성을 방문한 이용객들의 다양한 이용행태 (Walking-서서 하는 행위, Seating- 앉아서 하는 행위, Playing-놀이/유흥) 등 3가지로 구분하여 이용행태를 조사하였다. 이러한 이용행태 분류기준은 기존 이용행태와 관련된 선행연구(김경제 등, 2004; 홍형순 등, 2004) 등에서 제시된 역사문화 유적지의 이용패턴을 토대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행태조사 분류표를 최종적으로 작성하였다.
조사과정은 하계시즌(8월 중순)과 추계시즌(10월 중순)으로 구분하어 다음으로 이용행태별 방문빈도, 시간추이별 방문빈도, 경주월성 공간별 이용행태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용실태를 파악하였다. 조사는 설문조사 기간을 활용하였으며, 필요시 별도로 월성구역을 이용자의 분포현황에 따라 5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추가로 이용행태 파악을 조사하였다. 현장조사에는 D 대학 박사과정생이 직접 현장조사에 참여해 조사의 신뢰성을 높였다.
조사응답자의 인구통계적 특성은 성별, 연령, 직업, 거주지, 방문동기, 동반자 유형 등에 대한 항목을 통해 전반적인 이용자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에서 만족도란 ‘관광객이 사전기대감을 가지고 역사명소를 방문 후 투자비용과 편익을 비교해 흐뭇함의 정도'로 조작적 정의된다(최승담 등, 2007).
최종 설문지에서 월성이미지는 '재미있다-지루하다‘, '다양하다-단순하다‘, '깨끗하다-더럽다', '정돈되어 있다-어수선하다', '주변과 어울린다-주변과 안 어울린다', '한적하다-붐빈다', '편리하다-불편하다' 등 월성을 방문 후 받은 인상을 7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7점 리커트 척도를 이용하여 각 항목별 이미지 정도를 “전혀 그렇지 않음”부터 “매우 그러함”으로 측정하였다.
한편, 월성의 이용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함께 각주요 지점별 이용실태를 파악하였다. 조사는 설문조사 기간을 활용하였으며, 필요시 별도로 월성구역을 이용자의 분포현황에 따라 5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추가로 이용행태 파악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조사대상지는 신라 천년의 궁성지로서 사적 제16 호로 지정된 곳이다(지정면적: 300, 229m2). 북쪽으로는 경주 시내가, 남쪽으로는 남천을 건너 불교의 성지인 남산이 이어져 있다.
여름(5회 이상)과 가을(5회 이상) 시즌으로 구분해 총 10번 이상 현장에서 이용실태 분석을 수행하였다. 설문대상자는 월성 탐방을 마친 관광객 (n=310) 을 대상으로 임의편의추출 방식 (convenient sampling)을 통해 현장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여름이 165명(53.
조사응답자(n=310)는 여름기간 165명(53.2%), 가을기간 145 명(46.8%)이다. 이들의 인구통계적 특성을 살펴보면, 성별은 남성이 164명(52.
데이터처리
8%)으로 구성되어있다. 주된 통계프로그램은 SPSS 15를 통해 빈도조사 및 평균 분석 등을 수행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만족도란 ‘관광객이 사전기대감을 가지고 역사명소를 방문 후 투자비용과 편익을 비교해 흐뭇함의 정도'로 조작적 정의된다(최승담 등, 2007). 구체적 측정항목은 월성지역을 방문 후, 사전에 기대한 만큼 성취한 만족 여부(박창규 등, 1998)로서 7점 리커트척도 (T = 전혀 만족하지 않음, ‘4'=보통임, ‘7'=매우 만족함)의 단일항목으로 측정하였다. 최근 만족도는 측정치의 합의 지수보다 단일항목으로 전반적인 만족도를 측정하고 있는 편이다.
이용행태 조사는 주 . 야간으로 구분 후, 육안관찰(Time-Lapse 방법)을 통해 조사되었다. 문헌연구를 통해 도출된 이용행태(Walking-서서 하는 행위, Seating-앉아서 하는 행위, Playing-놀이/유흥)를 구분해 이용행태를 파악하였다.
월성에 대한 역사공간의 이미지를 측정하기 위해 이용자의 지각과 의미를 측정하는데 이용되는 의미차별법 (semantic differential method)을 사용하였다. 의미차별척도는 인지적 요소와 정서적 요소를 동시에 포함한 형용사로 구성되어 있으며(이태희, 1997), 공간이미지 측정연구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조정숙 등, 2001).
이용행태 분석을 위해 경주 월성을 방문한 이용객들의 다양한 이용행태 (Walking-서서 하는 행위, Seating- 앉아서 하는 행위, Playing-놀이/유흥) 등 3가지로 구분하여 이용행태를 조사하였다. 이러한 이용행태 분류기준은 기존 이용행태와 관련된 선행연구(김경제 등, 2004; 홍형순 등, 2004) 등에서 제시된 역사문화 유적지의 이용패턴을 토대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행태조사 분류표를 최종적으로 작성하였다.
성능/효과
둘째, 시간추이별 방문빈도를 볼 때, 하계시즌에는 주로 오전 11:00~14:00 시간대에 방문하며, 추계시즌 가장 많이 방문한 시간대는 13:00~14:00로 이용행태의 약 25.2%가 발생하였다. 하계시즌 이용패턴이 가장 현저한 시간대는 11:00이고, 이후 완만하게 감소하다가, 14:00 시간대 이후 다소 증가하지만, 이용활동 시간대의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둘째, 앉아서 하는 행위(Seating)의 이용행태 중 앉아서 물, 음식 등 식음피크닉 활동유형이 75.0%(445/593)의 비율로 나타나며, 하계시즌의 21.9%(67/305)에 비해 높은 이용행태를 나타났다. 반면, 앉아서 안내지도, 책 등을 보든지 아니면 토론 등 토성 위를 탐방, 걷거나, 산책하는 적극적인 이용행태가 23.
둘째, 앉아서 하는 행위(Seating)의 이용행태는 앉아서 안내지도, 책 등을 보든지 아니면 토론 대화 등을 위해 토성 위를 탐방, 걷거나, 산책하는 모든 행위 중 잠시 동안 머물면서 행해지는 적극적인 이용행태가 31.5%(96/30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여 주고 있다. 한편, 앉아서 휴식, 사색 등 수동적 이용행태가 30.
9%(67/305)에 비해 높은 이용행태를 나타났다. 반면, 앉아서 안내지도, 책 등을 보든지 아니면 토론 등 토성 위를 탐방, 걷거나, 산책하는 적극적인 이용행태가 23.1% (137/593)로 하계시즌(31.5%)에 비해 감소된 비율을 나타났다.
3%로써, 절대적으로 서서 하는 행위의 비중이 높았다. 반면에 추계시즌에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이용행태가 발생하였으나, Walking (서서 하는 행위)가 58.9%, Seating(앉아서 하는 행위)이 20.7%, Playing(놀이/유흥)가 20.3%로써 이용행태의 발생빈도는 동일하였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오후 1시부터 2시경에 통행 위주의 서서 하는 행위의 빈도가 높아지는 반면, 앉아서 물, 음식을 먹는 행위는 정오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방문한 이용객들의 가장 높은 이용행태가 나타나는 시간대는 11:00~12:00 시점으로 전체 이용행태의 약 15.6%(345/2, 215)이며, 또한 14:00~ 15:00 시간대에 11.4%(252/2, 215), 12:00~13:00시간대 10.6% (234/2, 215)로 나타났다. 특히, 13:00~14:00시간대는 여름에 햇빛이 가장 강렬하기 때문에 전후시간대에 비해 이용빈도가 7.
그림 3. 세부 탐방로별 이용빈도 분석
석빙고에서 선덕여왕 포토존(Photozone) 사이의 탐방산책로와 동부사적지 진입공간과 외곽통로가 5~10%의 이동빈도를 보이며, 성곽외곽을 산책하는 공간은 1% 미만의 이용행태를 알 수 있다
.
브랜드가치.선택속성이 관광만족 및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에서 관광자의 만족과 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화유적지의 교육성, 브랜드 가치, 목적지 선택기준, 목적지 선택속성에 따라 국내 문화 관광지의 만족과 재방문 및 타인의 추천에 영향을 주는 것을 파악하였다.
셋째, 놀이/유흥(Playing)의 이용행태는 사진촬영 위주의 역사문화 유적촬영의 이용행태가 60.2%(350/581)로 많이 나타나며, 여름시즌처럼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주로 석빙고와 선덕여왕 포토존에서는 젊은 연인층 및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사진촬영 이용행태를 볼 수 있고, 부용 등 야생화 단지에서 사진 촬영 형태가 빈번하게 나타났다.
셋째, 놀이/유흥(Playing)의 이용행태는 사진촬영 위주의 역사문화 유적촬영의 이용행태가 63.4%(173/27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석빙고와 선덕여왕 포토존에서는 젊은 연인층 및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사진촬영을 볼 수 있고, 부용 등 야생화 단지에서 사진촬영 행태와 자전거타기 등의 타기 및 보행 등의 활동유형이 34.
이러한 결과들을 볼 때 경주 월성의 추계시즌 이용행태가 무더운 여름에 비해 가을에는 성곽위의 토성을 탐방하면서 월성의 생태회랑을 둘러보는 탐방형태가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경주월성에서 토성 위를 산책하거나 석빙고를 관람하고, 안압지 또는 첨성대 방향으로 이용하는 단순 통행 (path)은 어느 정도 지속되나, 적극적인 역사문화 탐방형의 이용 패턴을 도입한다면 경주 월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수요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6%)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을 볼 때, 가을시즌에 경주 월성이 단풍으로 인해 수목경관이 우수하나 인근의 동부사적지, 첨성대 등에 비해 신라천년의 옛 성곽으로서 매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다양한 문화이벤트 및 자연체험프로그램의 제공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서 월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여름시즌이 가을 시즌보다 더 방문만족도가 높았다. 그 이유는 무더운 여름기간에 경주의 도보여행에서 월성의 수려한 수목들이 제공하는 시원한 녹음공간 및 석빙고, 안압지 등을 경유해 가족끼리 휴식, 피크닉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특성은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역사문화체험 위주의 교육적 관심이 높은 가족여행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경주 월성의 주된 이용행태는 서서 하는 행위(Walking), 앉아서 하는 행위(Seating), 놀이/유흥(Playing) 순으로 나타나고, 일반적인 역사문화유적지와 비교해 이용자들이 이용행태는 매우 단조로운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서서 하는 행위 (Walking)의 이용행태는 단순 보행 위주의 걷는 행위(통행)/유모차 포함, 첨성대, 동부사적지에서 안압지, 박물관으로 이동하는 통행위주의 도보통행행위가 43.8% (717/1, 637)로 가장 높은 이용행태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성곽 토성 위를 탐방, 걷거나, 산책하는 모든 행위 등은 37.
첫째, 서서 하는 행위(Walking)의 이용행태 중 토성 위를 탐방, 걷거나, 산책하는 모든 행위 등은 47.7%(806/1, 688)로 하계시즌의 37.0%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나며, 단순 보행 위주의 걷는 행위(통행)/유모차 포함 첨성대, 동부사적지에서 안압지, 박물관으로 이용하는 통행위주의 도보행위가 46.7%(788/1, 688) 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일 수 있다. 그 다음 적극적으로 다양한 문화탐방의 이용행태인 안내판 읽기, 자녀들에게 뭔가를 설명하는 행위 등은 5.
하계시즌 이용패턴이 가장 현저한 시간대는 11:00이고, 이후 완만하게 감소하다가, 14:00 시간대 이후 다소 증가하지만, 이용활동 시간대의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추계시즌 주된 시간대별 이용행태의 빈도는 정규분포의 형태처럼 13:00 시간대 이후 가장 가파른 형태의 특성이 현저하게 나다났다.
4%(173/27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석빙고와 선덕여왕 포토존에서는 젊은 연인층 및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사진촬영을 볼 수 있고, 부용 등 야생화 단지에서 사진촬영 행태와 자전거타기 등의 타기 및 보행 등의 활동유형이 34.8%(95/273)로 비교적 높은 비율이 나타났다. 피크닉형 자전거 운동활동의 경우 특히 젊은 연인 층과 외국인 관광객들에서 활발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 이용자 계층들을 위한 자전거 탐방을 위한 탐방도로의 조성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월성의 주된 보행 탐방로는 역사공간, 휴식공간, 관람공간, 녹지공간, 산책 공간 등으로 기능이 명확하며, 각 특성별 건강, 문화, 체육, 여가활동 등을 유발하고 있다. 표 6을 보면, 현재 경주 월성을 방문하는 이동객들이 진입하는 출입구 역할은 안압지 방향에서 경주 월성 진입공간과 동부사적지 방향에서 경주 월성 진입공간으로 구분되며, 두 곳을 통해 경주 월성에 진입하는 비율은 50%대 50%로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계시즌과 추계시즌의 이용행태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장빈도가 높은 이용행태는 서서 하는 행위 (W)> 앉아서 하는 행위 (S)>놀이/유흥(P)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계시즌에는 Walking(서서 하는 행위)이 73.
후속연구
또한 경주 월성의 하계, 추계시즌별 시간적, 공간적으로 이용패턴에 대한 연구가 전무해 어떻게 해야 경주 월성의 활용적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선행연구들은 거의 없다. 경주 월성의 공간이미지 형성 및 관광객 이용행태 분석을 통해 관광명소로서 관광매력 및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깊이 있는 관광해설이나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하고 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그대로 답습함으로써 관람자들은 이곳에서 관광매력을 거의 느끼지 못해 향후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환경개선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경주 월성 탐방객의 레저, 휴식, 피크닉 외에 다양한 여가이벤트 활동을 유발하는 살아 있는 역사유적의 교육 현장으로써 탐방객의 만족도를 살펴보고, 실제로 이용객들의 이용행태(Walking-서서 하는 행위, Seating-앉아서 하는 행위, Playing-놀이/유흥) 분석을 통해 시간대별, 공간별로 이용실태를 파악하는 것은 경주월성 유적의 환경조성 방안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주된 원인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이 부재해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다양한 활동수요를 적절하게 수용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 월성에 다양한 역사기행 및 문화체험프로그램을 도입해 이용객의 다양한 야외활동 수요를 적극적으로 유발할 필요성이 높다.
비교 등을 통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관찰자에 의한 육안관찰의 신뢰성과 타당성에 대한 충분한 고려와 함께시간차 또는 간격촬영방법인 Time-Lapse 방법을 이용하여 행태 밀도, 행태유형, 추적조사에 의한 동선분석에 있어서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것이다. 안압지 주진입통로와 동부사적지 방향의 주된 진입 통로가 되는 주동선을 방문빈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이 동선의 산책로와 주변 식생 생육 환경에 대한 정비 방안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성곽 전체를 순환하는 이동통로가 중부 순환 통로와 같이 지역주민들이 산책, 운동,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초적 편의시설 설치와 성곽 위 토성 산책로의 복원을 고려해 높은 탐방수요에 따른 환경훼손 방지 노력이 필요하다.
앉아서 그냥 휴식 또는 쉬거나 사색/명상 등 매우 정적인 활동과 놀이/유흥(Playing), 석빙고, 사진촬영장, 월성 내 식물 등을 사진 촬영하는 것은 향후 다양한 야외행사와 신라궁궐 문화체험, 경주 왕경숲의 신라궁궐산책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성이 높다.
이러한 결과는 월성에 다양한 역사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의 도입 외에도 이용객이 잠시 동안 경주를 관광하면서 수목이나, 그늘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벤치, 파고라 등 역사환경의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야외편의시설의 설치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순한 피크닉 위주의 이용행태는 특히, 점심시간대에 활발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단체관광객들을 위하여 잠시 그늘에 앉자 쉴 수 있는 각종 야외편의시설의 제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용하지 않고 있다. 향후 야간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이용시간의 확대가 필요할 것이다. 경주월성의 하계시즌 시간대별 관광객들은 주로 오전 11:00~14:00 시간대에 이곳을 방문하여, 점심시간대 이전 또는 이후에 월성을 둘러 본 후, 주변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향후 연구로 조사대상 역사유적지를 점적 공간으로 한정하지 않고, 인근의 안압지, 첨성대 등과 선적으로 연결해 역사유적지 간의 통일성, 일관성의 이미지 중요성을 파악하며, 사계절 이용행태 비교 등을 통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관찰자에 의한 육안관찰의 신뢰성과 타당성에 대한 충분한 고려와 함께시간차 또는 간격촬영방법인 Time-Lapse 방법을 이용하여 행태 밀도, 행태유형, 추적조사에 의한 동선분석에 있어서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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