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대학 교양과목 수업에서 음악테크놀로지 기반학습 (Music Technology-Based Learning : MTBL)이 감성의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Emotional Sensibilities Using MTBL Approach in a College-Level Liberal Arts Class원문보기
지식과 정보가 급변하는 새로운 시대에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활용이 사회, 문화, 교육 전 영역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예술교육에도 테크놀로지의 활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요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새로운 교수-학습 방식으로써 "음악 테크놀로지 기반 학습(Music Technology-Based Learning, 이후로 MTBL)"을 제안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하여 학습자들의 감성의 활성화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차례의 마인드맵(사전 사후), 매 수업 후 성찰저널 작성, 수업 후 남학생 5명, 여학생 5명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본 연구자를 포함하여 교육공학 전문가 1인과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1인, 총 3명과의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MTBL의 수업 결과 학습자들의 감성의 활성화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볼 수 있었다. 사전 사후 마인드맵을 분석에서 보이듯 변화된 단어들의 목록을 통해 학습자들의 감성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또한 음악 테크놀로지의 활용을 통해 학습자들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나타내었다. 학습자들은 본 수업에서 음악과 영상을 창작하며 다양한 감성 표현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MTBL이 예술교육의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으로써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지식과 정보가 급변하는 새로운 시대에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활용이 사회, 문화, 교육 전 영역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예술교육에도 테크놀로지의 활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요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새로운 교수-학습 방식으로써 "음악 테크놀로지 기반 학습(Music Technology-Based Learning, 이후로 MTBL)"을 제안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하여 학습자들의 감성의 활성화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차례의 마인드맵(사전 사후), 매 수업 후 성찰저널 작성, 수업 후 남학생 5명, 여학생 5명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본 연구자를 포함하여 교육공학 전문가 1인과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1인, 총 3명과의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MTBL의 수업 결과 학습자들의 감성의 활성화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볼 수 있었다. 사전 사후 마인드맵을 분석에서 보이듯 변화된 단어들의 목록을 통해 학습자들의 감성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또한 음악 테크놀로지의 활용을 통해 학습자들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나타내었다. 학습자들은 본 수업에서 음악과 영상을 창작하며 다양한 감성 표현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MTBL이 예술교육의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으로써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Digital Technology actively utilized in all spheres by rapid changes in information and knowledge demands transformations not only in the sociocultural and educational spheres but also specifically in the field of arts education. Digital Technology becomes a challenging factor for the field of arts ...
Digital Technology actively utilized in all spheres by rapid changes in information and knowledge demands transformations not only in the sociocultural and educational spheres but also specifically in the field of arts education. Digital Technology becomes a challenging factor for the field of arts education. In this study purposed a new teaching-learning approach method in arts education, called "Music Technology-Based Learning"(hereafter, MTBL), which is to, first, take interdisciplinary approaches combining various subjects in the field of arts education. In the case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ducational effects of the MTBL approach to the liberal arts course in university: mind maps derived from 2 sessions (pre-class and post-class), evaluation sheets regarding self-directed learning and in-depth interviews with ten voluntary learners after the class were used as methods for data collection. The result of case study shows positive changes in the terms of the degrees of emotional sensibilities of the learners. Moreover, the research confirmed the potential of MTBL as a new teaching and learning methodology in art education.
Digital Technology actively utilized in all spheres by rapid changes in information and knowledge demands transformations not only in the sociocultural and educational spheres but also specifically in the field of arts education. Digital Technology becomes a challenging factor for the field of arts education. In this study purposed a new teaching-learning approach method in arts education, called "Music Technology-Based Learning"(hereafter, MTBL), which is to, first, take interdisciplinary approaches combining various subjects in the field of arts education. In the case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ducational effects of the MTBL approach to the liberal arts course in university: mind maps derived from 2 sessions (pre-class and post-class), evaluation sheets regarding self-directed learning and in-depth interviews with ten voluntary learners after the class were used as methods for data collection. The result of case study shows positive changes in the terms of the degrees of emotional sensibilities of the learners. Moreover, the research confirmed the potential of MTBL as a new teaching and learning methodology in art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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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러한 맥락 하에 본 연구는 대학 교양과목 수업에 음악 테크놀로지를 학습 중심 도구로 한 ‘음악 테크놀 로지 기반 학습(Music Technology-Based Learning; 이후 MTBL)’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수업의 결과로서 MTBL이 학습자들의 감성의 활성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본 사례연구는 ‘비주얼뮤직’수업을 통해 비주얼뮤직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감성을 활성화하여 창작활동을 통한 실천적 이해를 갖도록 하는 것을 학습목표로 하였다.
본 사례연구는 MTBL이라는 새로운 교수-학습 접근 방안을 대학 교양과목 수업에 적용하여 MTBL이 감성의 활성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살펴보았으며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MTBL이라는 음악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을 통해 대학교의 교양과목 수업에서 MTBL을 적용한 사례연구로 MTBL이 감성의 활성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학습효과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경기도 용인 시에 위치한 K 대학교 교양과목 수업, 남학생 32명과 여학생 37명, 총 69명을 대상으로 16차시에 걸쳐 적용되었다.
본 연구의 성찰저널과 인터뷰의 분석은 음악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며 나타나는 학습자들의 표현, 사고를 중심으로 내용이나 주제가 어떠한지 분류해보고 이를 통해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인터뷰 자료 분석을 위해 질적 연구의 내용분석에서 사용되는 주제분석방법(차배근, 2002; Patton, 199)에 따라 성찰저널과 인터뷰 내용을 분석하였다.
감성의 활성화의 세부내용은 음악, 미술 등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수업과정에서 요구되어지는 개념들을 토대로 학습자들이 느끼는 감정, 사고 그리고 경험적 태도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이에 따라 첫째, MTBL수업에서 음악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며 예술 활동을 통해 나타나는 행복감, 즐거움, 적극적 몰입과 탐구적 자세, 둘째, 다른 예술 영역과의 자연스런 연계 활동 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활동과 경험을 예술적 반응으로 이해하는 태도와 사고를 중심으로 학습자들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이때 ‘감성의 활성화’에 있어서 변화의 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각 영역에 대한 세부적 내용을 제공하여 이를 토대로 세부적인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4]참조). 감성의 활성화의 세부내용은 음악, 미술 등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수업과정에서 요구되어지는 개념들을 토대로 학습자들이 느끼는 감정, 사고 그리고 경험적 태도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이에 따라 첫째, MTBL수업에서 음악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며 예술 활동을 통해 나타나는 행복감, 즐거움, 적극적 몰입과 탐구적 자세, 둘째, 다른 예술 영역과의 자연스런 연계 활동 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활동과 경험을 예술적 반응으로 이해하는 태도와 사고를 중심으로 학습자들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과분석 자료의 하나인 학습자들의 성찰저널의 경우, 매 수업 차시마다 작성, 제출하여, 총 12번의 성찰 저널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그 중에서 10번 이상의 성찰저널을 성실하게 작성해준 14명의 학습자들의 성찰 저널을 중심으로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주제에 따른 각 팀의 소주제를 정하였다. 다섯째, 팀 활동을 통해 학습자들의 협력학습을 유도하며 학습자들 스스로가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자료를 수집·분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섯째, 팀 활동을 통해 학습자들의 협력학습을 유도하며 학습자들 스스로가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자료를 수집·분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매 차시 후 학습자들의 수업에 대한 생각, 평가, 학습활동 등에 대한 내용을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프링노트’에 각자의 페이지를 만들어 작성하였으며, 서로의 내용에 대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음악 테크놀로지 프로그램은 학습자들이 쉽게 구하여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로 ‘튠어라운드2)’와 ‘무비메이커’3)를 메인 소프트웨어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수업의 사전·사후에 이루어진 마인드맵, 매주 수업 후 학습자들이 작성한 성찰저널, 그리고 마지막 수업에 진행되어진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MTBL 방식을 통한 학습의 결과로서 음악적 감성의 활성화에 대한 변화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때 결과분석을 위한 방법으로써, 마인드맵과 성찰저널, 인터뷰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먼저 세 가지① 봄, ② 과거와 미래, ③ My Life로 주제를 정하였다. 둘째, 음악 테크놀로지 프로그램은 학습자들이 쉽게 구하여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로 ‘튠어라운드2)’와 ‘무비메이커’3)를 메인 소프트웨어로 하였다.
셋째, 본 수업의 마지막 차시 적용 후, 남학생 5명과 여학생 5명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본 연구자를 포함하여 교육공학 전문가 1인과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1인과의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인터뷰 내용은 본수업 참여 결과로서, 학습자들의 음악적 감성에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반구조화된 형태로 진행되었다.
둘째, 음악 테크놀로지 프로그램은 학습자들이 쉽게 구하여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로 ‘튠어라운드2)’와 ‘무비메이커’3)를 메인 소프트웨어로 하였다. 셋째, 선정된 주제와 타 교과와의 활동영역을 결정하였다. 타 교과의 영역은 미술활동, 글쓰기, 디지털 아트 등의 예술 활동영역을 선정하였다([Table 2]참조).
첫째, 마인드맵은 학습자들의 감성의 활성화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사전·사후로 두 번 실시하였다. 실시된 두 차례의 마인드맵은 교육공학 전문가 2인, 문화예술교육전문가 1인이 마인드맵 결과를 분석하였다. 마인드맵의 측정도구는 김찬종, 이수정(2002)의 마인드맵 채점 기준1)에 따랐다.
여섯째, 수집·분석한 자료들을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하였다.
이때 ‘감성의 활성화’에 있어서 변화의 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각 영역에 대한 세부적 내용을 제공하여 이를 토대로 세부적인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4]참조).
이어서 사전 마인드맵과 비교하여 사후 마인드맵을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사후 마인드맵의 감성 부분에서는 사전보다 다양한 표현을 볼 수 있었다.
셋째, 본 수업의 마지막 차시 적용 후, 남학생 5명과 여학생 5명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본 연구자를 포함하여 교육공학 전문가 1인과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1인과의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인터뷰 내용은 본수업 참여 결과로서, 학습자들의 음악적 감성에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반구조화된 형태로 진행되었다.
인터뷰 내용을 통해 학습자들은 오감으로 느끼는 예술,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 표현력 증가, 모든 것에 대해 다양한 의미를 부여한다는 인터뷰 내용을 통해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 느낌을 다양한 단어들로 표현하였다.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학습자들은 새로운 분야와의 접목, 음악외의 다양한 아이디어의 접목,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의미를 부여한다는 인터뷰를 통해 타 예술과 연계하며 다양한 활용방안을 찾아보았다.
그 중에서 10번 이상의 성찰저널을 성실하게 작성해준 14명의 학습자들의 성찰 저널을 중심으로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인터뷰의 경우는 총 69명 중에서 자발적으로 인터뷰에 응해준 10명(여학생 5명, 남학생 5명)의 학습자들과 총 150분 동안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채점 기준표는 Buzan(2008)의 이론을 토대로 하여 중심원(Central circle), 가지(Branch), 표현(Expression)의 영역으로 나누어 채점하도록 되어있으며, 마인드맵의 세부적인 분석을 위해 채점자들간 ‘교차분석’을 통해 유의미한 단어들을 추출하고 이를 코드화 하였다.
인터뷰 자료 분석을 위해 질적 연구의 내용분석에서 사용되는 주제분석방법(차배근, 2002; Patton, 199)에 따라 성찰저널과 인터뷰 내용을 분석하였다. 채점자 들은 학습자들의 성찰저널과 인터뷰의 내용을 핵심주 제로 분류하여 액셀(excel)로 1차 코딩을 실시한 후, 2차 코딩에서는 각각의 서로 관련 있는 주제들을 범주화하여 구체화하였다. 성찰저널 내용분석과 인터뷰 내용 분석에 대한 채점자간의 신뢰도는 0.
첫 번째, 마인드맵을 비교분석하였다. 다음 [Figure 1]은 참여한 학습자들 중에서 임의로 하나의 마인드맵을 선택하여, 수업 진행에 따른 학습자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첫째, 마인드맵은 학습자들의 감성의 활성화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사전·사후로 두 번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결과분석 자료의 하나인 학습자들의 성찰저널의 경우, 매 수업 차시마다 작성, 제출하여, 총 12번의 성찰 저널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그 중에서 10번 이상의 성찰저널을 성실하게 작성해준 14명의 학습자들의 성찰 저널을 중심으로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인터뷰의 경우는 총 69명 중에서 자발적으로 인터뷰에 응해준 10명(여학생 5명, 남학생 5명)의 학습자들과 총 150분 동안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MTBL이라는 음악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을 통해 대학교의 교양과목 수업에서 MTBL을 적용한 사례연구로 MTBL이 감성의 활성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학습효과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경기도 용인 시에 위치한 K 대학교 교양과목 수업, 남학생 32명과 여학생 37명, 총 69명을 대상으로 16차시에 걸쳐 적용되었다. 학습자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 학년이 수강하는 수업으로 4명에서 7명까지 그룹을 형성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대학교의 교양과목 수업으로써 MTBL에 의한 ‘비주얼뮤직’강좌사례이다.
본 연구를 위해 경기도 용인 시에 위치한 K 대학교 교양과목 수업, 남학생 32명과 여학생 37명, 총 69명을 대상으로 16차시에 걸쳐 적용되었다. 학습자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 학년이 수강하는 수업으로 4명에서 7명까지 그룹을 형성하였다. 수업명은 ‘비주얼뮤직(visual music)’으로 음악을 전공한 1~2명의 학습자들을 제외하고는 주로 음악과 영상에 관심 있는 학습자들이었으나 실질적으로 음악 테크놀 로지 또는 음악이나 영상 창작활동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 학습자들이었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결과는 MTBL 방식을 통한 학습의 결과로서 음악적 감성의 활성화에 대한 변화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때 결과분석을 위한 방법으로써, 마인드맵과 성찰저널, 인터뷰를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실시된 두 차례의 마인드맵은 교육공학 전문가 2인, 문화예술교육전문가 1인이 마인드맵 결과를 분석하였다. 마인드맵의 측정도구는 김찬종, 이수정(2002)의 마인드맵 채점 기준1)에 따랐다. 채점 기준표는 Buzan(2008)의 이론을 토대로 하여 중심원(Central circle), 가지(Branch), 표현(Expression)의 영역으로 나누어 채점하도록 되어있으며, 마인드맵의 세부적인 분석을 위해 채점자들간 ‘교차분석’을 통해 유의미한 단어들을 추출하고 이를 코드화 하였다.
이러한 맥락 하에 본 연구는 대학 교양과목 수업에 음악 테크놀로지를 학습 중심 도구로 한 ‘음악 테크놀 로지 기반 학습(Music Technology-Based Learning; 이후 MTBL)’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성찰저널과 인터뷰의 분석은 음악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며 나타나는 학습자들의 표현, 사고를 중심으로 내용이나 주제가 어떠한지 분류해보고 이를 통해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인터뷰 자료 분석을 위해 질적 연구의 내용분석에서 사용되는 주제분석방법(차배근, 2002; Patton, 199)에 따라 성찰저널과 인터뷰 내용을 분석하였다. 채점자 들은 학습자들의 성찰저널과 인터뷰의 내용을 핵심주 제로 분류하여 액셀(excel)로 1차 코딩을 실시한 후, 2차 코딩에서는 각각의 서로 관련 있는 주제들을 범주화하여 구체화하였다.
성능/효과
세부 영역별 점수를 분석해 보면, 중심원 즉 비주얼 뮤직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사전보다 사후에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지와 표현을 분석에 본 결과 학습자들은 사후에 증가한 단어들의 수와 종류로 사전보다 다양한 표현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기타에 작성되어진 단어들을 비교해 보면, ‘관점의 전환’, ‘즐기다’, ‘체험하다’, ‘일상생활’, ‘성찰’, ‘자기평가’ 등 본 수업을 통해 ‘비주얼뮤직’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볼 수 있었다. 결국 의의 분석 결과를 통해 MTBL에 의한 수업은 학습자들의 감성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MTBL이라는 새로운 교수-학습방식을 통해 학습자들이 음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감성이 활성화되어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기며 향유하고자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곧, MTBL을 통한 수업활동 결과로서 비디오제작을 통한 감성의 충만함, 음악제작과 다른 학습자들의 다양한 생각에 대한 흥미로움, 예술적 체험을 통한 즐거움 등을 성찰 내용에서 학습자들의 감성이 활성화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새로운 도구들의 사용, 다른 방법으로의 문제 접근 가능성, 자신의 전공과의 연계한 작품 감상, 다양한 상상, 통합, 통섭, 융합 등의 성찰저널 내용을 통해 학습자들은 타 예술과 자연스럽게 연계하며 이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워가며 자신의 작품을 만드는데 있어서 즐거움을 나타내었다.
이어서 사전 마인드맵과 비교하여 사후 마인드맵을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사후 마인드맵의 감성 부분에서는 사전보다 다양한 표현을 볼 수 있었다. 본 마인드맵 작성에 참여한 63명 중 53명(84%)의 학습자들이 다양한 감성적 표현을 중심원과 가지에 구성하였다.
그러나 두 번의 작품을 완성한 후 학습자들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식·경험을 통해 사후 마인드맵에서는 다양한 표현을 작성해 냄으로써 점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새로운 도구들의 사용, 다른 방법으로의 문제 접근 가능성, 자신의 전공과의 연계한 작품 감상, 다양한 상상, 통합, 통섭, 융합 등의 성찰저널 내용을 통해 학습자들은 타 예술과 자연스럽게 연계하며 이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워가며 자신의 작품을 만드는데 있어서 즐거움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본 수업을 하나의 수업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다른 예술영역과의 연계, 일상생활에서의 경험을 예술과의 연계하는 태도에 대한 내용을 성찰에 보임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감성이 활성화되어가는 측면을 엿볼 수 있었다.
더불어 마인드맵의 비교분석 채점 결과에 따르면, 세 명의 연구자간 사전 평균점수는 14.00이었고, 이후 사후 평균점수는 17.59로 3.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 수준 0.
또한 마인드맵 채점 기준의 영역별로 살펴보며, 중심원(central circle)영역은 7.48에서 9.10으로, 가지 (branch)영역에서는 5.29에서 6.85로, 표현(expression) 영역에서는 1.32에서 1.70로 각 영역별로도 총 점수에서는 모두 증가하였다. 이를 통계적으로 보면 중심원, 가지, 표현 영역이 유의수준 0.
세부 영역별 점수를 분석해 보면, 중심원 즉 비주얼 뮤직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사전보다 사후에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지와 표현을 분석에 본 결과 학습자들은 사후에 증가한 단어들의 수와 종류로 사전보다 다양한 표현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선 본 수업에서 이루어진 사전 마인드맵에서는 참여한 69명 학습자들의 46%에 해당하는 32명만이 감성적인 내용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원과 가지에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아직까지 학습자들이 자신의 느낌에 대한 표현이 자유롭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여섯째, 수집·분석한 자료들을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하였다. 일곱째, 각 팀의 작품을 발표하고 학습자들 간의 평가 시간을 가졌다.
첫째, MTBL에 의한 수업에서 나타난 학습자들의 반응은 ‘재미’ 그리고 이에 따른 ‘몰입’이라는 것이다.
첫째, MTBL에 의한 수업에서 나타난 학습자들의 반응은 ‘재미’ 그리고 이에 따른 ‘몰입’이라는 것이다. 학습자들의 반응은 제대로 기술 할 수 없었으나, 아마도 수업환경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의 재미있는 수업, 감성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몰입할 수 있는 수업이어야 한다고 볼 때, 본 연구에서 학습자들이 보여준 반응은 창의적이고 체험적인 학습이 색다른 경험으로 새로운 즐거움으로 다가올 수 있었다는 것이다. 더불어 수업이 일반 적으로 강의를 듣고 필기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감성을 동기화하여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활동 수업이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후속연구
둘째, 타 교과에서의 MTBL방식의 도입이 가능한지에 대한 실험적인 적용이 필요할 것이다. 예를 들어 대학교의 화학 전공 기초과목을 가르친다고 할 때, 화학에 대한 기본적 이해나 기술들을 강의식에 의해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화학이라는 과목을 알리는 광고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MTBL방식이 적용되고, 화학 기호를 음악으로 만들어 불러보는 방식 등을 통해 타 교과에서도 MTBL방식의 가능한 지에 대한 사례들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음악테크놀로지 기반 학습은 무엇인가?
음악테크놀로지 기반 학습(MTBL)은 음악교과에 음악테크놀로지를 활용하여 수업에 적용하는 교수-학습 접근 안이다. 수업시간에 단지 CD나 테이프를 통해 음악을 들려주거나, 동영상을 보여주며 감상하는 일방적인 수업이 아니다.
Goleman(1995)가 구분한 감성지능 요소 5가지는?
감성은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이론으로 제시, 연구되어 왔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감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감성지능 이론은 Salovey와 Mayer(1990)에 의해 공식 적으로 개념화하였으며, Goleman(1995)은 Salovey와 Mayer의 감성지능을 대중적으로 알리며 감성지능의 요소를 다섯 가지 요소로 구분하였으며, 다섯 가지 감성지능 요소는 ① 감성의 자기인식능력, ② 감성의 자기조절 능력, ③ 감성을 동기화 하는 능력, ④ 감정이입 능력, ⑤ 대인관계 능력이다.
MTBL이 감성의 활성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살펴본 본 연구의 결과는?
MTBL 수업은 음악적 감성의 활성화에 있어서 긍정적 변화를 갖고 왔음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재미’와 ‘즐거움으로 감성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이해과 관심을 넘어 자신들의 작품에 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불어 넣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자신의 전공 또는 타 예술과 연계하려는 학구적인 자세들을 엿볼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학습자들의 기존의 획일화된 교육환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학습 분위기 속에서 문화예술 영역간의 통합 수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 세계를 경험하고, 음악 테크놀로지라는 학습도구를 활용하면서 새롭게 창작 ·표현 활동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MTBL이라는 새로운 교수-학습방식을 통해 학습자들이 음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감성이 활성화되어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기며 향유하고자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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