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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앱으로 간단하게 사진보정은 물론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여 자동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주는 앱도 있고 스마트 폰의 간단한 조작으로 꽤 수준 높은 음악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공지능이 예술작품을 만들어 내는 이 시대에 사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기존의 문화예술교육방법이 과연 유효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본 연구는 시작되었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이 되었다. ‘소리하다’는 미래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코딩을 활용한 통합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과학과 예술의 통합적인 창의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 앞서 언급한 일반적인 창의성 개념인 개인의 사고과정, 산물의 특성들이 예술관련 영역 내에서 발현하는 모든 것들을 예술적 창의성이라 정의한다[3]. 본 연구에서는 코딩이라는 도구를 다루고 있지만 이를 통해 청각예술가로서 예술적 감수성을 가지고 주관적인 청각예술작 품을 창의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접근하였다. 작품을 만드는 동안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또는 문제를 독창적인 사고를 통해 해결하고 작품이 완성되는 일련의 과정은 예술적 창의성을 지니게 된다.
- 그러나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콘텐츠를 살펴보면 녹음·녹화·편집·재생 등 여전히 3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답보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목적은 창의성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사례 및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을 살펴보고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 중 하나인 창의성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테크놀로지 기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제안함으로서 그 교육적 가치를 논의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인 미래문제해결 프로그램(FPSP)을 참고하여 코딩을 활용한 사운드 아트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였으며 이를 실행하고 평가하는 부분은 다루지 않고 있어 제한점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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