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들의 영적안녕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 설계는 단일군 전 후 실험연구이며 연구대상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간호 대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을 13주간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빈도, paired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3주간의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의 적용 전 후 영적 변화에서는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둘째, 13주간의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한 전 후 간호대학생들의 정신건강의 변화는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들의 영적안녕 및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규명되었다. 그러므로 이 프로그램을 간호대학생들의 영적안녕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활용하여 간호실무 교육과정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들의 영적안녕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 설계는 단일군 전 후 실험연구이며 연구대상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간호 대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을 13주간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빈도, paired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3주간의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의 적용 전 후 영적 변화에서는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둘째, 13주간의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한 전 후 간호대학생들의 정신건강의 변화는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들의 영적안녕 및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규명되었다. 그러므로 이 프로그램을 간호대학생들의 영적안녕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활용하여 간호실무 교육과정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Holistic Health Program on spiritual well-being and mental health of nursing students. A one-group pretest-posttest research design was used. The subjects were 42 nursing students attending C College located in Y city. All subjects participated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Holistic Health Program on spiritual well-being and mental health of nursing students. A one-group pretest-posttest research design was used. The subjects were 42 nursing students attending C College located in Y city. All subjects participated in 13 week holistic health program.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paired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ings; First, the score of spiritual well-being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Holistic Health Program in the subjects. Second, the score of mental heath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Holistic Health Program in the subjects. Based on these results, it was concluded that Holistic Health Program is effective for improving spiritual well-being and mental health of nursing students. Therefore, we recommend this program to be utilized as an effective method for improving spiritual well-being and mental health of nursing students. And this results will provide basic data to develop nursing practice curriculum in the nursing colleg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Holistic Health Program on spiritual well-being and mental health of nursing students. A one-group pretest-posttest research design was used. The subjects were 42 nursing students attending C College located in Y city. All subjects participated in 13 week holistic health program.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paired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ings; First, the score of spiritual well-being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Holistic Health Program in the subjects. Second, the score of mental heath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Holistic Health Program in the subjects. Based on these results, it was concluded that Holistic Health Program is effective for improving spiritual well-being and mental health of nursing students. Therefore, we recommend this program to be utilized as an effective method for improving spiritual well-being and mental health of nursing students. And this results will provide basic data to develop nursing practice curriculum in the nursing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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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1) 전인건강 간호중재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영적 안녕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본다.
간호사를 준비하고 있는 간호대학생들의 영적안녕 및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한 본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규명하는 단일군 전 · 후 실험연구이다.
본 연구는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을 13주간 시행한 후 간호대학생들의 영적안녕 및 정신건강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단일군 전 · 후 실험연구(one-group pretestposttest design)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Bennett의 전인건강이론 모형[19]을 이론적 토대로 하여 개발된 전인건강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자는 청년기에 속해 있는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의 다차원적인 측면 즉 신체적, 사회 · 심리적, 영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대학생들의 영적안녕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프로그램 진행은 6개의 소그룹으로 진행하였고 각 그룹에 리더를 정하여 매차수별 주제별 토론에서 리더의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교육방법으로는 각 차수별 주제에 맞는 비디오 시청, 그룹 토의, 발표, 강의, role play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표 1과 같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0년 3월 1일부터 동년 6월 30일까지이며, 자료수집 방법은 Y시에 소재한 간호대학생으로 연구 참여를 동의한 연구 참여자에게 연구자가 직접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여 영적안녕 및 정신건강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에게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을 13주간 매주 1회 2시간 동안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전과 동일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여 자료 수집하였다.
질문지는 신체화, 강박증, 대인 예민,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등 9개 증상영역을 보는 90문항으로 되어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로 증상차원에 포함되지 않지만 임상적으로 중요한 7개 문항은 제외시킨 83개의 문항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서(‘전혀없다 ’ 0점, ‘아주 심하다’ 4점) 점수가 낮을수록 정신건강이 양호함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0년 3월 1일부터 동년 6월 30일까지이며, 자료수집 방법은 Y시에 소재한 간호대학생으로 연구 참여를 동의한 연구 참여자에게 연구자가 직접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여 영적안녕 및 정신건강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에게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을 13주간 매주 1회 2시간 동안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전과 동일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여 자료 수집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험도구로 사용된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은 Bennett[19]의 전인건강이론 모형을 토대로 하여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집단중심의 다차원적인 중재프로그램을 말한다. 연구자가 선행연구와 문헌 등을 중심으로 고안하였고 전인간호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 2인에게 내용 타당도를 검증받은 다차원적인 전인건강모형의 집단훈련 프로그램으로서 Y시에 소재한 대학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하여 주 1회 2시간씩 13회를 제공한 것을 말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6개의 소그룹으로 진행하였고 각 그룹에 리더를 정하여 매차수별 주제별 토론에서 리더의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질문지로서 미국의 Derogatis[22]와 그의 동료들에 의해 개발된 자기보고식 다차원 증상목록인 “Symptom Checklist-90-Revision"을 김재환, 김광일[23]이 한국 실정에 맞게 재표준화한 간이정신진단검사 도구이다. 질문지는 신체화, 강박증, 대인 예민,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등 9개 증상영역을 보는 90문항으로 되어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로 증상차원에 포함되지 않지만 임상적으로 중요한 7개 문항은 제외시킨 83개의 문항을 사용하였다.
연구자가 선행연구와 문헌 등을 중심으로 고안하였고 전인간호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 2인에게 내용 타당도를 검증받은 다차원적인 전인건강모형의 집단훈련 프로그램으로서 Y시에 소재한 대학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하여 주 1회 2시간씩 13회를 제공한 것을 말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6개의 소그룹으로 진행하였고 각 그룹에 리더를 정하여 매차수별 주제별 토론에서 리더의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교육방법으로는 각 차수별 주제에 맞는 비디오 시청, 그룹 토의, 발표, 강의, role play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영적 안녕감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보기 위함이므로 영적간호 교육을 받지 않은 Y시 소재 간호대학 1학년 학생으로 하였다. Cohen의 Power analysis를 근거로 G*Power(Erdfelder, Faul & Buchner, 1996)에 따라 연구대상자 수를 결정하였다.
Cohen의 Power analysis를 근거로 G*Power(Erdfelder, Faul & Buchner, 1996)에 따라 연구대상자 수를 결정하였다. 일반적으로 간호학 및 의약학 연구 설계 시 검정력을 .80에서 .95사이로 정하는 것이 보통인데[24] 본 연구에서는 유의수준 .05, 중간 효과크기인 .50, 검정력 .95으로 두 평균 비교에 필요한 표본수를 계산한 결과 45명이었으며, 전인건강교과목을 수강신청하고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한 4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수강 중 2회 이상 결석한 학생 3명을 제외하여 42명을 최종 연구 대상으로 하여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및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로 산출하였고, 전인건강간호중재 프로그램의 효과 규명을 위한 영적안녕 및 정신건강의 차이 검증은 paired t-test로, 영적안녕과 정신건강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Cohen의 Power analysis를 근거로 G*Power(Erdfelder, Faul & Buchner, 1996)에 따라 연구대상자 수를 결정하였다.
Paloutzion과 Ellison[20]이 개발한 영적안녕감 척도를 박지아[21]가 번안하여 수정.보완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이 척도는 주관적인 영적안녕 상태를 측정하는 것으로 두 개의 하위척도로 구성되어있다.
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질문지로서 미국의 Derogatis[22]와 그의 동료들에 의해 개발된 자기보고식 다차원 증상목록인 “Symptom Checklist-90-Revision"을 김재환, 김광일[23]이 한국 실정에 맞게 재표준화한 간이정신진단검사 도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Paloutzion과 Ellison이 개발[20]하고, 박지아[21]가 번안하여 수정·보완한 도구로 주관적인 영적안녕 상태를 측정한 값을 말한다.
성능/효과
대상자의 정신건강은 프로그램 적용 전 평균평점 2.03±.56점에서 프로그램 적용 후 평균평점 1.88±.54점으로 .15±.37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프로그램 적용 전 영적안녕 정도는 평균평점 3.16±.44점에서 프로그램 적용 후 평균평점 3.57±.41점으로 3.97±1.02점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t=3.593, p=.001).
둘째, 13주간의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한 전·후 간호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점수의 변화는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들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13주간의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간호대학생들의 정신건강의 변화는 평균평점 2.03±.56점에서 프로그램 적용 후 평균평점 1.88±.54점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한 간호대학생들의 정신건강이 증진되었음을 보였다.
본 연구대상자에게 13주간의 전인건강중재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에서는 영적안녕 정도는 적용 전 평균 평점 3.16±.44에서 적용 후 3.57±.41로 유의한 증가를 보임으로써 전인건강중재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들의 영적 안녕감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연구 대상자의 영적안녕과 정신건강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이화인[37]의 연구와 지경애[38]의 연구에서는 영적안녕이 정신건강에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으나 본 연구 대상자의 영적안녕과 정신건강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간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가지는 과중한 학업과 치열한 경쟁, 국가시험에 대한 강박관념, 임상실습에 대한 두려움과 압박감등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매우 높은 것에 반해 아직 영적 안녕감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41점으로 중간정도로 나타났으며 13주간의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의 적용 전·후 영적 변화에서는 유의한 증가를 보임으로써 전인건강중재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들의 영적 안녕감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규명하였다. 영적안녕 중에서 실존적 안녕정도가 종교적 안녕정도보다 더 높은 점수를 보임으로써 자신과 관련된 영적 경험보다는 삶의 의미와 목적, 삶의 만족과 관련된 실존적 안녕에서 더 높은 안녕감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주간 전일건강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한 대상자의 영적안녕과 정신건강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는 표 5와 같다. 영적안녕과 정신건강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r=.029, p=.863) 하부요인들 간에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정신건강의 하위요인에서는 ‘대인예민성’, ‘불안’, ‘공포불안’, ‘강박증’, ‘편집증’에서는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의 적용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첫째, 대상자의 영적안녕 정도가 최고 6점 만점 중 평균 평점 3.57±.41점으로 중간정도로 나타났으며 13주간의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의 적용 전·후 영적 변화에서는 유의한 증가를 보임으로써 전인건강중재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들의 영적 안녕감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규명하였다.
첫째, 본 연구대상자인 간호대학생들의 영적안녕 정도가 평균 평점 3.57±.41점으로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정신건강 9개 하부요인의 변화 중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된 요인을 살펴보면 ‘대인예민성’ 요인이 프로그램 적용 전 평균평점 2.38±.66점에서 적용 후 2.15±.73점으로(t=3.748, p=.001), ‘불안’ 요인이 프로그램 적용 전 평균평점 2.02±.64점에서 적용 후 1.76±.60점으로 (t=2.556, p=.015), ‘공포불안’ 영역이 프로그램 적용 전 평균평점 1.67±.58점에서 적용 후 1.48±.50점으로(t=2.256, p=.029), ‘강박증’ 영역이 프로그램 적용 전 평균평점 2.53±.62점에서 적용 후 2.35±.61점으로(t=2.261, p=.030), '편집증‘ 영역이 프로그램 적용 전 평균평점 1.97±.72점에서 적용 후 1.80±.64점으로(t=2.479, p=.018) 감소를 보였다.
후속연구
둘째, 향후 간호사로서 영적간호제공자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적합한 교과과정 개발이 필요하다.
이상을 통해 볼 때 전인적 차원 즉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측면을 포함한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은 자신과 주위 환경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가지고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게 함으로써 어떤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건전한 균형을 보여주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리라 본다. 따라서 간호사로서 근무하게 될 간호대학생들이 간호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잘 대처하면서 질적인 간호를 제공하려면 간호대학생이 내적 성숙을 경험할 수 있는 전인건강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이 간호실무 교육과정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되기를 기대한다.
이상을 통해 볼 때 전인적 차원 즉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측면을 포함한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은 자신과 주위 환경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가지고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게 함으로써 어떤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건전한 균형을 보여주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리라 본다. 따라서 간호사로서 근무하게 될 간호대학생들이 간호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잘 대처하면서 질적인 간호를 제공하려면 간호대학생이 내적 성숙을 경험할 수 있는 전인건강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이 간호실무 교육과정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되기를 기대한다.
첫째, 전인건강교육 특성상 소그룹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소그룹교육을 통한 영적안녕 및 정신건강의 변화에 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정신건강은 생각과 감정, 행동의 세 가지 인간행동의 측면이 서로 밀접하게 관계를 가지고 조절되어 균형을 이루며 자기가 속해 있는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통합된 것으로 행복, 만족, 성취, 낙관, 희망과 결부된 안녕상태를 의미한다[36]. 특히 간호사는 간호대상자의 상호작용에 의해 형성된 의식의 패턴을 함께 경험하는 사람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강한 정신과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가져야 하며 전인 건강중재 프로그램은 대상자와의 상호작용에서 자신을 치료적 도구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간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가지는 과중한 학업과 치열한 경쟁, 국가시험에 대한 강박관념, 임상실습에 대한 두려움과 압박감등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매우 높은 것에 반해 아직 영적 안녕감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인간을 신체적, 영적, 정신적 통합된 존재로 인식하는 간호교육을 통하여 영적 안녕을 증진시키고 정신적으로 건강하여 대인관계나 스트레스 대처를 잘 함으로써 자신 뿐 아니라 간호대상자에게 치료적 도구가 되어 질적인 간호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야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전인적 건강이란 무엇인가?
간호대상자인 인간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측면을 지닌 총체적인 유기체이므로[1] 오늘날 건강은 모든 사람이 지닐 수 있는 권리라는 새로운 건강개념이 대두되면서 인간중심의 전인적 접근을 통한 전인간호(holistic nursing)가 강조되고 있다. 전인적 건강은 개인적 잠재력이 최대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기능을 통합시키는 개념으로서 신체적 건강 뿐 만 아니라 정신 및 사회적 그리고 영적 건강 개념까지 포함하는 총체적인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2]. 그러나 실제 간호현실에서는 신체적 간호가 우선적으로 다루어지고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인간의 영적인 측면은 소홀히 다루어지거나 무시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간호사 자신이 영적안녕감이 낮거나 환자의 영적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훈련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3-5].
전인건강중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규명한 결과 연구 대상자에게 영적안녕과 정신건강은 어떤 상관관계가 나타났는가?
셋째, 연구 대상자의 영적안녕과 정신건강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영적건강이란 무엇인가?
영적건강이란 인간의 영적본성을 최대한으로 개발시키는 능력이며 총체적으로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삶의 원리와 동등한 것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절대자(신, 최고의 가치), 자신, 이웃, 환경과의 관계에서 조화된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내적 자원이 총체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말한다[7]. 본 연구에서는 Paloutzion과 Ellison이 개발[20]하고, 박지아[21]가 번안하여 수정·보완한 도구로 주관적인 영적안녕 상태를 측정한 값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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