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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평가 지표 개발
Development of the Quality Indicators in Long Term Care Service 원문보기

간호행정학회지 =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18 no.1, 2012년, pp.106 - 117  

이태화 (연세대학교) ,  조은희 (연세대학교) ,  고유경 (건양대학교 간호학과) ,  황윤선 (연세대학교) ,  김복남 (대구보건대학) ,  임은실 (대구보건대학) ,  이혜선 (연세대학교)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study was designed to develop quality outcome indicators for nursing homes and community-based home care that would contribute to an appropriate evaluation and improvement of quality of long term care in Korea. Methods: The preliminary quality indicators of long term care were develope...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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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지금까지 국내외 개발된 질지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Arling 등(2005)이 지적했듯이, 지표의 타당도와 신뢰도가 임상 적용을 통해 평가되어지고, 지표들이 영역화 및 이론적 구조를 통해 검토되어야 하고, 위험도 보정방법이 세분화되고 다양해져야 한다. 기존의 선행연구에서의 질지표 개발은 시설서비스와 재가서비스를 각각 분류하여 연구를 단편적으로 진행하였지만 본 연구에서는 시설과 재가서비스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 결과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질지표 개발을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하의 재가 및 시설의 노인요양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시켜 노인들의 기능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함에 있어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합의된 접근방법은 구조-과정-결과의 측면에서 평가하는 것이다. 기존의 우리나라 사회복지시설 평가나 2009년, 2010년 건강보험 공단에서 실시한 노인장기요양시설 및 재가기관에 대한 평가가 구조나 과정적 측면에서만 맞추어 평가했다는 비판이 있음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결과적 측면의 질 평가에 초점을 맞춤으로서 기존의 질 평가체계를 균형적으로 보완하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결과적 질 지표는 모두 4개 영역의 총 17개의 항목이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노인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질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유도하여 향후 증가하는 장기요양노인과 가족의 요구에 적합한 양질의 노인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효과적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정착,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시도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관련 질 지표를 검토하고 현재 시행 3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노인장기요양제도의 특성을 반영하여 노인장기요양시설 및 재가기관을 평가할 수 있는 질 지표를 개발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질 지표는 결과적 측면의 지표로서, 노인이 시설이나 재가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받은 결과 노인 개개인에게 어떠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변화가 있었는지를 평가하게 되며 이 자료의 기관 별 통계를 통해 그 서비스를 제공한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전반적인 서비스 질을 평가할 수 있게 된다.
  • 위험정도에 따라 계층화하여 분석하는 방법은 계층별로 분석하므로 표본수가 작아진다는 단점이 있고, 회귀분석 모델을 통한 통계적 보정방법은 평가를 받는 시설 및 재가 센터 종사자들과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회귀분석 모델구축에 따라 그 수치가 크게 변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능한 통계적 위험보정을 사용하기 보다는 분모에서 제외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시설 및 재가 센터 종사자들과 소비자들 지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노인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질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유도하여 향후 증가하는 장기요양노인과 가족의 요구에 적합한 양질의 노인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효과적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정착,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시도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관련 질 지표를 검토하고 현재 시행 3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노인장기요양제도의 특성을 반영하여 노인장기요양시설 및 재가기관을 평가할 수 있는 질 지표를 개발하고자 시도하였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평가 지표를 개발하기 위한 방법론적 연구이다.
  • 본 연구에서 제안한 질 지표는 현재 우리나라 장기요양제도에서 현실적으로 적용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고려해서 개발되었다. 국제적으로는 통용되는 질 지표이나 본 연구에서 제외된 평가 항목들이 있는데 그 항목들은 현재 국내의 현실에서 측정하기가 어렵거나(예: 탈수, 9개 이상의 약물복용모니터링) 또는 문화적 특성(예: 부적절한 식이, 의사소통) 등의 이유로 제외되었지만, 향후 노인장기요양서비스내의 의료서비스 강화 및 제도의 보완 후에 추가되어야 할 지표들이라고 사료된다.
  • 우리나라 장기요양인정조사표의 인지기능 영역에서는 최근 한 달간의 ‘방금 전에 들었던 이야기나 일을 잊는다’, ‘오늘이 몇월 며칠인지 모른다’, ‘자신이 있는 장소를 알지 못한다’, ‘자신의 나이나 생년 월일을 모른다’ 등의 10가지 증상에 대한 증상여부에 따라 평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무적용이 어려워 질지표에서 제외되었지만, 이론적으로는 중요한 개념이므로 추후 장기요양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를 위한 적합한 인지기능 평가도구의 개발 및 지표 선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노인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질 평가 지표를 개발하여,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전을 마련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구체적 목표는 다음과 같다.
  • 기존의 선행연구에서의 질지표 개발은 시설서비스와 재가서비스를 각각 분류하여 연구를 단편적으로 진행하였지만 본 연구에서는 시설과 재가서비스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 결과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질지표 개발을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하의 재가 및 시설의 노인요양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시켜 노인들의 기능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노인요양시설은 30인 미만 시설 1곳과 30인 이상 시설 3곳으로 총 4개의 시설에서 85명에 대한 실무적용도를 위한 자료수집을 하였고, 재가서비스 센터는 방문간호, 방문요양, 방문목욕을 모두 제공하는 3곳과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만 제공하는 센터 1곳으로 총 4개의 센터에서 32명에 대한 자료수집을 하였다. 실무적용도 평가를 위해 의료 지표 항목들이 대상자 개인별로 평가 및 기록될 수 있도록 대상자 건강상태평가표를 개발하여 제공하였고, 환자평가표는 시설과 재가에서 각 3개월마다 평가하는 것을 가정으로 하였다. 또한 각 기관에서 간호사가 직접 대상자의 상태를 평가하여 대상자 개인별로 작성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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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는 언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도입하였는가? 우리나라는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도입하였으며, 2010년 1, 2, 3등급 총 인정자 수가 약 31만명으로, 2013년 38만 7천명, 2015년 4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 른 재정은 35조까지 지출될 것으로 전망된다(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NHIC], 2010). 우리보다 앞서 장기요양 제도가 발달한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의 선진국에서는 노인요양시설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적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었고, 최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각종 정책수단을 활용하고 있다.
Center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 질 지표에는 무엇이 포함되어 있는가? gov). 이러한 지표에는 일상생활수행능력감소, 통증, 욕창, 억제대 적용, 불안 혹은 우울증상 악화, 실금, 유치도뇨관 삽입, 거동능력의 감소, 요로계 감염, 체중감소 등이 포함된다. CMS 질 지표는 노인환자에게 중요하면서도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고 위험도 보정이 되었다는 점에서 결과지표로 적합하며, 제공되는 간호의 질 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질 평가에 유용하다고 인정받고 있다(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 [HIRAS], 2008).
CMS 질 지표가 질 평가에 유용하다고 인정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러한 지표에는 일상생활수행능력감소, 통증, 욕창, 억제대 적용, 불안 혹은 우울증상 악화, 실금, 유치도뇨관 삽입, 거동능력의 감소, 요로계 감염, 체중감소 등이 포함된다. CMS 질 지표는 노인환자에게 중요하면서도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고 위험도 보정이 되었다는 점에서 결과지표로 적합하며, 제공되는 간호의 질 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질 평가에 유용하다고 인정받고 있다(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 [HIRAS], 2008). 또한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독일, 싱가포르, 대만 등이 참여하여 국제적인 질 평가 지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든 International Quality Indicator Project (IQI) 에는 ‘계획되지 않은 체중감소, 욕창, 낙상, 계획되지 않은 병원으로의 이동, 퇴원, 병원감염, 억제대 사용’ 등의 항목으로 구성 되어 있다 (Thomson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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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7)

  1. Arling, G., Kane, R. L., Lewis, T., & Mueller, C. (2005). Future development of nursing home quality indicators. The Gerontologist, 45(2), 147-156. http://dx.doi.org/10.1093/geront/ 45.2.147 

  2. Bravo, G., De, W. P., Dubois, M., & Charpentier, M.(1999). Correlates of care quality in long-term care facilities: A multilevel analysis. Journals of Gerontology, 54(3), 180-188. http://dx.doi.org/10.1093/geronb/54B.3.P180 

  3. Bostick, J. E., Rantz, M. J., Flesner, M. K., & Riggs, C. J.(2006). Systematic review of studies of staffing and quality in nursing homes.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Directors Association, 7(6), 366-376. http://dx.doi.org/10.1016/j.jamda. 2006.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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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Jones R. N., Hirdes, J. P., Poss, J. W., Kelly, M., Berg, K., Fries, B. E., et al. (2010). Adjustment of nursing home quality indicators. BMC Health Servicies Research, 10(96), 1-8. http://dx.doi.org/10.1186/1472-6963-10-96 

  10. Lee, Y. K. (2011). Evaluation report and review of long term care service. Issue & Focus,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92, 1-8. 

  11. Muller, C., & Karon, S. L. (2004). ANA nurse sensitive quality indicators for long-term care facilities. Journal of Nursing Care Quality, 19(1), 39-47. http://dx.doi.org/10.1097/00001786-200401000-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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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Rantz, M. J., Hicks, L., Grando, V., Petroski, G. F., Madsen, R. W., Mehr, D. R., Conn, V., Zwygart-Staffacher, M., Scott, J., Flesner, M., Bostick, J., Porter, R., Maas, M. (2004). Nursing home quality, cost, staffing and staff mix. The Gerontologist, 44(1), 24-37. http://dx.doi.org/10.1093/geront/ 44.1.24 

  14. Rantz, M. J., Hicks, L., Petroski, G. F., Madsen, R. W., Mehr, D. R., Zwygart-Staffacher, M., et al. (2004). Stability and sensitivity of nursing home quality indicators. Journal of Gerontology, 59(1), 79-82. http://dx.doi.org/10.1093/gerona/ 59.1.M79 

  15. Thomson, R., Taber, S., Lally, J., & Kazandijan, V., (2004). UK Quality Indicator Project (UK QIP) and the UK independent health care sector: A new development. International Journal for Quality in Health Care, 16(1), 51-56. http://dx.doi.org/ 10.1093/intqhc/mzh011 

  16. Wagner, C., Klein Ikkink, K., van der Wal, G., Spreeuwenberg, P., de Bakker, D. H., & Groenewegen, P. P. (2006). Quality management systems and clinical outcomes in Dutch nursing homes. Health Policy, 75(2), 230-240. http://dx.doi.org/ 10.1016/j.healthpol.2005.03.010 

  17. Zimmerman, D. R. (2003). Improving nursing home quality of care through outcomes data: the MDS quality indicators. International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 18(3), 250-257. http://dx.doi.org/10.1002/gps.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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