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메밀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곡식용, 새싹채소, 엽채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는 작물로서 단메밀보다 루틴함량이 높다. 본 연구는 쓴메밀과 단메밀 80% 에탄올 추출물의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 및 지방세포 분화억제 효과를 평가하였다. 총 페놀함량과 폴리페놀 함량 모두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에서 단메밀 에탄올 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라디칼 소거능 및 환원력과 같은 항산화 활성은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이 단메밀 에탄올 추출물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3T3-L1의 분화과정 중의 쓴메밀 추출물들은 50, 100, 200 및 400 ${\mu}g$/mL에서 세포에 독성 보이지 않았으며, 세포 내 지방의 축적량을 유의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세포 분화에 관련된 유전자인 $PPAR{\gamma}$와 aP2의 mRNA 발현율도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ROS 생성과 관련된 유전자인 G6PDH 및 NOX4 mRNA 발현도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들로 볼 때, 쓴메밀은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갖으며, 이들 항산화 활성은 지방세포 분화억제 효과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쓴메밀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곡식용, 새싹채소, 엽채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는 작물로서 단메밀보다 루틴함량이 높다. 본 연구는 쓴메밀과 단메밀 80% 에탄올 추출물의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 및 지방세포 분화억제 효과를 평가하였다. 총 페놀함량과 폴리페놀 함량 모두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에서 단메밀 에탄올 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라디칼 소거능 및 환원력과 같은 항산화 활성은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이 단메밀 에탄올 추출물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3T3-L1의 분화과정 중의 쓴메밀 추출물들은 50, 100, 200 및 400 ${\mu}g$/mL에서 세포에 독성 보이지 않았으며, 세포 내 지방의 축적량을 유의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세포 분화에 관련된 유전자인 $PPAR{\gamma}$와 aP2의 mRNA 발현율도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ROS 생성과 관련된 유전자인 G6PDH 및 NOX4 mRNA 발현도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들로 볼 때, 쓴메밀은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갖으며, 이들 항산화 활성은 지방세포 분화억제 효과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In this study, 80% ethanolic extracts of tartary and common buckwheats were assessed for their total phenol content, total flavonoids content, antioxidant activity (DPPH,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reducing power), and anti-adipogenic effects. Our results show that total phenol contents of...
In this study, 80% ethanolic extracts of tartary and common buckwheats were assessed for their total phenol content, total flavonoids content, antioxidant activity (DPPH,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reducing power), and anti-adipogenic effects. Our results show that total phenol contents of 80% ethanolic extract from tartary and common buckwheats were $17.35{\pm}0.41$ and $8.20{\pm}0.28\;{\mu}g$ GAE/g, respectively. Antioxidant activities of 80% ethanolic extract from tartary buckwheat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common buckwheat extract (p<0.05). During adipocyte differentiation, 80% ethanolic extracts of tartary and common buckwheat significantly inhibited lipid accumulation compared to control cells. We further evaluated the effect of buckwheat extracts on the changes of key gene expression associated with 3T3-L1 adipogenesis and ROS production. Tartary buckwheat extract was more suppressed the mRNA expressions ($PPAR{\gamma}$ and aP2) than that of common buckwheat extract. Moreover, tartary buckwheat inhibited the mRNA expression of both NOX4 (NADPH oxidase 4) and G6PDH (glucose-6-phosphate dehydrogenase). These results indicate that anti-adipogenesis effect of tartary buckwheat can be attributed to phenolic compound that may potentially inhibit ROS production.
In this study, 80% ethanolic extracts of tartary and common buckwheats were assessed for their total phenol content, total flavonoids content, antioxidant activity (DPPH,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reducing power), and anti-adipogenic effects. Our results show that total phenol contents of 80% ethanolic extract from tartary and common buckwheats were $17.35{\pm}0.41$ and $8.20{\pm}0.28\;{\mu}g$ GAE/g, respectively. Antioxidant activities of 80% ethanolic extract from tartary buckwheat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common buckwheat extract (p<0.05). During adipocyte differentiation, 80% ethanolic extracts of tartary and common buckwheat significantly inhibited lipid accumulation compared to control cells. We further evaluated the effect of buckwheat extracts on the changes of key gene expression associated with 3T3-L1 adipogenesis and ROS production. Tartary buckwheat extract was more suppressed the mRNA expressions ($PPAR{\gamma}$ and aP2) than that of common buckwheat extract. Moreover, tartary buckwheat inhibited the mRNA expression of both NOX4 (NADPH oxidase 4) and G6PDH (glucose-6-phosphate dehydrogenase). These results indicate that anti-adipogenesis effect of tartary buckwheat can be attributed to phenolic compound that may potentially inhibit ROS production.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쓴메밀의 건강기능식품 소재화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쓴메밀과 단메밀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비만 활성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쓴메밀과 단메밀에 대한 총 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분석한 후, 항산화 활성을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소거능 및 환원력으로 평가하였다.
제안 방법
3T3-L1지방세포의 배양방법은 Blumberg 등(17)의 방법에 따라 고농도의 포도당을 함유한 DMEM에 10% BCS 및 1% P/S를 함유한 배지로 배양한 3T3-L1 전구지방세포(preadipocyte)가 100% confluence 하게 되면 이로부터 2일 후에, 분화유도 물질 (5 μg/mL insulin, 1 μM DEX, 0.5 mM IBMX) 및 메밀 추출물들을 처리하여 지방세포로 분화 유도하였다.
DPPH radical 소거법은 Kim 등(13)의 방법을 변형하여 측정하였다. 시료 200 μL에 0.
한편, 지방세포에서 분화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 변화를 검토하기 위하여 지방세포에 존재하는 total RNA를 추출한 후, 역전사효소(reverse transcriptase)를 사용하여 complementary DNA (cDNA)를 만들고 합성된 cDNA와 primer로 PCR을 이용하여 유전자의 발현정도를 측정하였다. PCR 산물은 1.5% 한천(agarose) 겔에서 전기영동 후 EtBr(ethidiumbromide)로 염색하여 UV에서 증폭된 DNA band를 확인하였다.
, Maidstone, Kent, UK) 여과지를 이용하여 여과한 후, 회전진공농축기(EYELA N-1000, Tokyo, Japan)를 사용하여 40℃에서 감압 농축하였다. 농축된 추출물들은 동결건조기(Modulyod-115, Thermo Electron Co, Waltham, MA, USA)를 이용하여 건조된 분말로 제조하였다. 건조된 쓴메밀 및 단메밀 추출물들은 무게를 측정하여 추출수율을 측정한 후, -20℃ 냉동고에 보관하면서 실험에 사용하였다.
따라서 쓴메밀과 단메밀 에탄올 추출물을 50, 100, 200 및 400 μg/mL 농도로 하여 항비만 활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3T3-L1 지방세포를 이용하여 지방세포 분화단계에서의 지방축적 및 이와 연관된 전사인자(PPARγ 및 aP2)들의 발현 정도를 측정하여 쓴메밀 추출물의 항비만 활성을 평가하였다.
쓴메밀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곡식용, 새싹채소, 엽채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는 작물로서 단메밀보다 루틴함량이 높다. 본 연구는 쓴메밀과 단메밀 80% 에탄올 추출물의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 및 지방세포 분화억제 효과를 평가하였다. 총 페놀함량과 폴리페놀 함량 모두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에서 단메밀 에탄올 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용매인 에탄올을 이용하여 추출물을 제조하였고 이들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비만 활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쇄된 쓴메밀 및 단메밀 분말에 10배가량의 80% 에탄올을 가한 뒤 상온에서 24시간 교반하면서(150×g, HY-HS11, Hanyang Science, Seoul, Korea) 유용 성분들을 추출하였고 Whatman No.
분쇄된 쓴메밀 및 단메밀 분말에 10배가량의 80% 에탄올을 가한 뒤 상온에서 24시간 교반하면서(150×g, HY-HS11, Hanyang Science, Seoul, Korea) 유용 성분들을 추출하였고 Whatman No. 2(Whatman Ltd., Maidstone, Kent, UK) 여과지를 이용하여 여과한 후, 회전진공농축기(EYELA N-1000, Tokyo, Japan)를 사용하여 40℃에서 감압 농축하였다.
분화유도 물질을 처리한 후, 2일마다 지속적으로 여러 농도의 쓴메밀, 단메밀 추출물 및 5 μg/mL insulin, 1% P/S, 10% FBS가 함유된 배지로 배양시키면서 분화과정 중의 지방축적량의 변화를 모니터링 하였다.
시료 200 μL에 0.2 mM DPPH 용액 800 μL를 가한 후, 30분 후에 분광광도계(UV-1650PC, Shimadzu, Kyoto, Japan)를 이용하여 520 nm에서 흡광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쓴메밀의 건강기능식품 소재화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쓴메밀과 단메밀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비만 활성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쓴메밀과 단메밀에 대한 총 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분석한 후, 항산화 활성을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소거능 및 환원력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3T3-L1 지방세포를 이용하여 지방세포 분화단계에서의 지방축적 및 이와 연관된 전사인자(PPARγ 및 aP2)들의 발현 정도를 측정하여 쓴메밀 추출물의 항비만 활성을 평가하였다.
1시간 후, 세포에서 formalin을 제거하고 60% isopropanol 용액 500 μL로 세척한 후, 완전히 건조시켰다. 완전히 건조된 세포들은 미리 제조해 둔 Oilred O working solution으로 세포 내 축적된 지방성분들을 충분히 염색 시킨 후, 증류수를 이용하여 3~4회 세척하였고 100% isopropanol을 이용하여 세포 내 염색된 Oil red O들을 모두 용출 시켜 UV-Vis spectrophotometer (Milton Roy, Inc., Rochester, NY, USA)를 이용하여 49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17).
2 mM DPPH 용액 800 μL를 가한 후, 30분 후에 분광광도계(UV-1650PC, Shimadzu, Kyoto, Japan)를 이용하여 520 nm에서 흡광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이때 전자공여능(EDA, Electron Donating activity)은 시료 첨가구와 비첨가구의 흡광도 차이를 백분율(%)로 구하였다.
즉, 250 μL 메밀 추출물에 250 μL의 0.2 M sodium phosphate buffer(pH 6.6), 250 μL의 1% potassium ferricyanide를 각각 가하고 이 혼합물을 50℃에서 20분간 반응시킨 후 250 μL의 1% trichloroacetic acid (TCA, w/v) 용액을 가하였다.
즉, 쓴메밀 및 단메밀 추출물들을 일정한 농도로 DMSO에 녹인 후, 2% Na2CO3 용액 2 mL를 가하고 3분간 방치시킨 후, 50% Folin-Ciocalteu reagent 100 μL를 첨가하였다.
30분 동안 반응시킨 후, 750 nm에서 흡광도 값을 측정하여 gallic acid를 표준물질로 한 표준 검량선에 대입하여 μg GAE (gallicacid equivalent)/g으로서 쓴메밀 추출물들의 총 페놀 함량을 나타내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Jia 등(12)의 방법을 변형하여 사용하였다. 즉, 각각의 메밀 추출물에 증류수 1.
한편, 지방세포에서 분화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 변화를 검토하기 위하여 지방세포에 존재하는 total RNA를 추출한 후, 역전사효소(reverse transcriptase)를 사용하여 complementary DNA (cDNA)를 만들고 합성된 cDNA와 primer로 PCR을 이용하여 유전자의 발현정도를 측정하였다. PCR 산물은 1.
대상 데이터
메밀 추출물들의 항비만 활성 평가를 위해 사용된 마우스 유래 3T3-L1 세포주는 American Type Culture Collection(ATCC, CL-173)으로부터 분양 받아 사용하였다. 3T3-L1지방세포의 배양방법은 Blumberg 등(17)의 방법에 따라 고농도의 포도당을 함유한 DMEM에 10% BCS 및 1% P/S를 함유한 배지로 배양한 3T3-L1 전구지방세포(preadipocyte)가 100% confluence 하게 되면 이로부터 2일 후에, 분화유도 물질 (5 μg/mL insulin, 1 μM DEX, 0.
본 연구에서 사용된 쓴메밀은 중국 위난성 지역에서 수확한 것이며, 단메밀은 동아제분(주)에서 제공받아 사용하였다. 항산화성분 분석 및 항비만 활성 측정에 사용된 시약은 Folin-Ciocalteu reagent, gallic acid, (+)-catechin hydrate, L-ascorbic acid, DPPH (1,1-diphenyl-2-picrylhydrazyl), insulin, Oil Red O, dexamethasone (DEX), 3-isobutyl-1-methylxanthine (IBMX)은 Sigma (Sigma-Aldrich Co, St Louis, MO, USA)로부터 구입하였고, Dulbecco’s modified Eagle’s medium (DMEM), bovine serum (BS), fetal bovine serum (FBS), penicillin-streptomycin (P/S), phosphatebuffered saline (PBS) 및 trypsin-EDTA는 Gibco(Gaithersburg, MD, USA)로부터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항산화성분 분석 및 항비만 활성 측정에 사용된 시약은 Folin-Ciocalteu reagent, gallic acid, (+)-catechin hydrate, L-ascorbic acid, DPPH (1,1-diphenyl-2-picrylhydrazyl), insulin, Oil Red O, dexamethasone (DEX), 3-isobutyl-1-methylxanthine (IBMX)은 Sigma (Sigma-Aldrich Co, St Louis, MO, USA)로부터 구입하였고, Dulbecco’s modified Eagle’s medium (DMEM), bovine serum (BS), fetal bovine serum (FBS), penicillin-streptomycin (P/S), phosphatebuffered saline (PBS) 및 trypsin-EDTA는 Gibco(Gaithersburg, MD, USA)로부터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모든 실험결과는 SAS package (release 8.01)를 이용하여 one-way ANOVA 분석 및 student t-test를 수행하였고 평균값의 통계적 유의성은 p<0.05 수준에서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ABTS 라디칼 소거능은2,2’-azino-bis(3-ethylbenzthiazoline-6-sulfonic acid) diammonium salt (ABTS) cation decolorizationassay 방법(14)에 의하여 측정하였다.
세포분화 8일째에 축적된 지방의 함량은 Oil red O staining 방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지방세포 분화에 연관된 주요 유전자(PPARγ 및 aP2)의 발현은 semi-quantitative RT-PCR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쓴메밀 및 단메밀 80% 에탄올 추출물의 총 페놀 함량은 Velioglu 등(11)의 방법에 따라 측정하였다. 즉, 쓴메밀 및 단메밀 추출물들을 일정한 농도로 DMSO에 녹인 후, 2% Na2CO3 용액 2 mL를 가하고 3분간 방치시킨 후, 50% Folin-Ciocalteu reagent 100 μL를 첨가하였다.
쓴메밀 및 단메밀 추출물들의 항비만 활성 평가를 위한 3T3-L1 지방세포의 세포독성 평가는XTT{2,3-bis (2-methoxy-4-nitro-5-sulfophenyl)-2H-tetrazolium-5-carboxanilide inner salt} assay kit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16).
환원력은 Mau 등(15)의 방법에 따라 측정하였다. 즉, 250 μL 메밀 추출물에 250 μL의 0.
성능/효과
3T3-L1의 분화과정 중의 쓴메밀 추출물들은 50, 100, 200 및 400 μg/mL에서 세포에 독성 보이지 않았으며, 세포 내 지방의 축적량을 유의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ABTS 소거능 역시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의 125, 250, 500 및 1,000 μg/mL 농도에서 각각 3,017, 5,389, 9,302 및 14,310 μg AAEA/g, 단메밀 80% 에탄올 추출물에서 1,352, 2,567, 4,840 및 8,432 μg AAEA/g으로 나타나 쓴메밀의 ABTS 소거능이 단메밀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Fig. 3).
총 페놀함량과 폴리페놀 함량 모두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에서 단메밀 에탄올 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라디칼 소거능 및 환원력과 같은 항산화 활성은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이 단메밀 에탄올 추출물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3T3-L1의 분화과정 중의 쓴메밀 추출물들은 50, 100, 200 및 400 μg/mL에서 세포에 독성 보이지 않았으며, 세포 내 지방의 축적량을 유의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7과 같다. G6PDH 및 NOX4 mRNA의 발현은 메밀 추출물에 의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쓴메밀 추출물에서 보다 큰 감소치를 나타내었다. G6PDH 효소는 모든 세포 내에서 NADPH의 생산과 PPP(Pentose phosphate pathway)를 통한 carbon flow에 반드시 필요로 하는 효소로서 PPP의 첫 번째 반응에서 G6PDH에 의해 glucose-6-phosphate가 6-phosphogluconolactone으로 분해될 때 NADP+를 NADPH로 전환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메밀 추출물을 처리한 지방세포는 모든 농도 범위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Oil red O 시약에 의하여 염색된 지방구는 유의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쓴메밀 80% 에탄올 추출물의 지방축적 억제 효과는 단메밀 80% 에탄올 추출물에 비해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역시 쓴메밀이 6.72 μg CE/g, 단메밀이 2.33 μg CE/g으로 쓴메밀이 단메밀에 비해 약 세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ig. 1B).
세포분화 8일째에 축적된 지방의 함량은 Oil red O staining 방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지방세포 분화에 연관된 주요 유전자(PPARγ 및 aP2)의 발현은 semi-quantitative RT-PCR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메밀 추출물을 처리한 지방세포는 모든 농도 범위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Oil red O 시약에 의하여 염색된 지방구는 유의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쓴메밀 80% 에탄올 추출물의 지방축적 억제 효과는 단메밀 80% 에탄올 추출물에 비해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관찰되었다.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의 DPPH 소거능은 125, 250, 500 및 1000 μg/mL의 농도에서 각각 31.2, 57.7, 79.4 및 81.1%로 단메밀 추출물의 13.1, 24.1, 44.1 및 73.7%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Fig 2).
쓴메밀과 단메밀의 80% 에탄올 추출물의 추출 수율은 쓴메밀 4.62%, 단메밀 4.30%로 추출 수율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추출물에 함유된 총 페놀 함량은 Fig.
쓴메밀과 단메밀의 에탄올 추출물의 50, 100, 200 및 400 μg/mL 농도 범위에서 세포독성을 측정한 결과(Fig. 5),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므로 쓴메밀과 단메밀 추출물의 400 μg/mL 농도까지 세포독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세포 분화에 관련된 유전자인 PPARγ와 aP2의 mRNA 발현율도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ROS 생성과 관련된 유전자인 G6PDH 및 NOX4 mRNA 발현도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들로 볼 때, 쓴메밀은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갖으며, 이들 항산화 활성은 지방세포 분화억제 효과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지방 세포 분화에 관련된 유전자인 PPARγ와 aP2의 mRNA 발현율도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ROS 생성과 관련된 유전자인 G6PDH 및 NOX4 mRNA 발현도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지방세포 분화 및 지방축적과 연관된 주요 전사인자(PPARγ) 및 타깃 유전자(aP2)의 발현 정도는, Fig. 7에서 보는바와 같이 단메밀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지방세포와 비교하였을 때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지방세포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지방의 축적량을 평가한 Oil red O의 결과에서와 같이,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에 의한 PPARγ 및 aP2 mRNA의 억제효과는 단메밀 에탄올 추출물에 의한 억제효과 보다 유의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조직에서 주로 나타나는 PPARγ는 발현이 증가할수록 세포의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 및 전구지방세포에서 지방세포로 분화를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24,25), 본 연구에서 관찰된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의 3T3-L1 세포 지방생성 억제 효과는 PPARγ의 발현과 크게 연관되어 있다고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쓴메밀과 단메밀 80% 에탄올 추출물의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 및 지방세포 분화억제 효과를 평가하였다. 총 페놀함량과 폴리페놀 함량 모두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에서 단메밀 에탄올 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라디칼 소거능 및 환원력과 같은 항산화 활성은 쓴메밀 에탄올 추출물이 단메밀 에탄올 추출물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환원력을 평가한 OD700의 값은 쓴메밀 125, 250, 500, 1,000 μg/mL의 농도에서 각각 0.18, 0.30, 0.49 및 0.75로 단메밀 추출물의 0.08, 0.13, 0.24 및 0.40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 쓴메밀의 환원력이 단메밀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Fig. 4).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메밀에 풍부하게 함유된 성분은?
메밀은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작물로서, 미네랄, 비타민, 폴리페놀(루틴 등) 등이 풍부하여 많은 효능들이 보고 되고 있다(8). 특히 메밀의 폴리페놀 성분인 루틴은 강력한 항산화력과 삼투압 조절능력을 통해 항염, 항암, 항혈전 효과 외에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세포보호 효과, 혈관손상 예방효과 등이 보고되고 있다(9).
루틴의 효능은?
메밀은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작물로서, 미네랄, 비타민, 폴리페놀(루틴 등) 등이 풍부하여 많은 효능들이 보고 되고 있다(8). 특히 메밀의 폴리페놀 성분인 루틴은 강력한 항산화력과 삼투압 조절능력을 통해 항염, 항암, 항혈전 효과 외에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세포보호 효과, 혈관손상 예방효과 등이 보고되고 있다(9). 메밀은 단메밀(common buckwheat)과 쓴메밀(tartary buckwheat)로 나뉘며 두 종류 모두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곡실용, 건초, 의약용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는 작물로서, 단메밀은 아시아의 전 지역을 포함해 유럽지역, 미국, 캐나다, 브라질, 남아프리카와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10).
타타리 메밀은 중국, 인도 등지에서 무엇으로 이용되어 왔는가?
타타리 메밀이라 불리는 쓴메밀은 티벳이나 중국의 산악지대, 인도, 부탄과 네팔 등지의 척박한 토양 및 냉량한 기후조건의 산간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10). 현재 국내에서 쓴메밀의 재배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쓴메밀은 중국, 인도 등지에서 한방 및 건강식으로 이용되어 왔고 루틴함량이 단메밀(27 mg%)에 비해 높기(1,600 mg%) 때문에 다양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체계적인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참고문헌 (28)
Timar O, Sestier F, Levy E (2000) Metabolic syndrome X: a review. Can J Cardiol, 16, 779-789
Park HS, Shin HC, Kim BS, Lee KY, Choi WS, Shin JA, Nam YD, Bae SP, Chun KS (2003)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of metabolic syndrome among adults primary care. J Korean Obes, 12, 108-123
Lim S, Lee, Koo BK, Cho SI, Park KS, Jang HC, Kim SY, Lee HK (2005) Increasing trends of metabolic syndrome in Korea. Diabetes, 29, 432-439
Oh SJ (2005) Aging of Human Body. Tamkudang, Seoul, Korea, 204-205
Halliwill B (1996) Antioxidant in human health and disease. Anmu Rev Nutr, 16, 33-49
Jia Z, Tang M, Wu J (1999) The determination of flavonoid contents in mulberry and their scavenging effects on superoxide radicals. Food Chem, 64, 555-559
Kim DJ, Jung JH, Kim SG, Lee HK, Lee SK, Hong HD, Lee BY, Lee OH (2011) Antioxidants and anti-obesity activities of hot water and ethanolic extracts from Cheonnyuncho (Opuntia humifiusa). Korean J Food Preserv, 18, 366-373
Blumberg JM, Tzameli I, Astapova I, Lam FS, Flier JS, Hollenberg A (2006) Complex role of the vitamin D receptor and its ligand in adipogenesis in 3T3-L1 cells. J Biol Chem, 28, 11205-11213
Scalbert A, Johnson IT, Saltmarsh M (2005) Polyphenols : antioxidants and beyond. Am J Clin Nutr, 81, 215S-217S
Kwon GH, Choi DS, Wang MH (2007) Biological activities of hot water extracts from Enoymus alatus leaf. Korean J Food Sci Technol, 39, 569-574
Re R, Pellegrini N, Proteggente A, Pannala A, Yang M, Rice-Evans C (1999) Antioxidant activity applying an improved ABTS radical cation decolorization assay. Free Radic Biol Med, 26, 1231-1237
Furukawa S, Fujita T, Shimabukuro M, Iwaki M, Yamada Y, Nakajima Y, Nakayama O, Makishima M, Matsuda M, Shimomura I (2004) Increased oxidative stress in obesity and its impact on metabolic syndrome. J Clin Invest, 114, 1752-1761
Park J, Rho HK, Kim KH, Choe SS, Lee YS, Kim JB (2005) Overexpression of glucose-6-phosphate dehydrogenase is associated with lipid dysregulation and insulin resistance in obesity. Mol Cell Biol, 25, 5146-5157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