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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객관적인 삶의 질 평가지표를 도출하여, 연령별 삶의 질에 대한 가중치를 분석하여 차별화된 삶의 질 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 결과는 사회통합 및 복지정책에 있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는 사회통합과 복지분야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는 최근 사회적 패러다임에 따라 객관적인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 선정을 목적으로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삶의 질을 특정 지역의 시민구성원 전체의 실제적 삶과 행복에 영향을 주는 지역사회의 객관적인 삶의 조건· 환경으로 정의한다.
- 본 연구에서는 연령별로 삶의 질의 지표별 가중치는 다를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수행되었다. 연령별로 삶의 질지표의 가중치를 분석한다면 보다 세분화된 사회통합 및 복지정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 1차 평가지표를 도출하기 위해 국내외 문헌 및 선행연구 검토하고, 도시계획 전문가 5명과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을 실시하였다.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여 평가지표 기준 및 1차 평가지표를 선정하였다.
- 2012년 3월-4월 사이 2차례 진행하며 용어수정 및 추가·삭제, 중복 또는 유사항목의 통합 등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정리하였다[표 3].
- 교통환경영역에서 교통부문은 누적 비율 86%에서 교통사고 발생률과 자동차/도로 연장, 자동차 등록대수를 평가지표로 선정하였고, 환경부문은 누적 비율 83%에서도 시공원 면적과 CO2 배출량 등이 평가지표로 선정되었다.
- 국내외 문헌 및 선행연구 검토하여 1차 평가지표도 출 하고, 전문가FGI 및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서표6과 같이 경제 안정 영역 4개, 가족안전영역 3개, 주거문화영 역 4개, 보건복지영역 4개, 교통환경영역 5개 등 총 20개 를 도출하였다.
- 연구의 첫 번째 단계는 삶의 질 평가지표의 요소를 추출하는 단계이다. 국내외 문헌 및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5영역별로 대표성, 사회 반영성 등 평가기준에 의해 52개 지표를 도출한다.
- 두 번째 단계는 문헌 및 선행연구 검토에서도출된 52개 평가지표에 대해 전문가 FGI를 실시한다.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52개에서 40개의 평가지표로 축소한다.
- 따라서 5영역별로 사회 반영성, 대표성 등을 고려하여 평가지표를 도출한다.
- 또한 가족이나 안전 또는 상호 교류에 관한 지표를 별도로 구성하지 않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의 9개 영역과 가족 및 사회유대 관계 영역을 기초로 구성체계 및 중복성을 고려하여 경제 안정, 가족안전, 주거문화, 보건복지, 교통환경 등 5개의 영역으로 설정한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영역 구성에 있어 가족 및 안전 등 사회유대에 관한 대표성 있는 혼인율, 이혼율, 재해 및 화재 발생률 등 지표를 고려한다. 또한 정성적 지표선정에 있어 사회 반영성 및 대표성을 고려하여 사회·문화에서는 전시 공연, 하드웨어적인 지표와 함께 문화, 환경, 복지 등 소프트적 지표를 추가한다.
- 설문기간은 2012년 4월 9일부터 18일이며 학계(교수 및 박사), 전문연구기관(인천개발연구원 등), 도시계획국 소속 공무원, 기타 도시계획 및 계회사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전체 100부 중 90부가 회수되었으며, 빈도분석을 이용하여 일관성이 있는 응답을 순위별로 정리하였다. 또한 평가지표의 우선순위에 대한 누적 비율이 80%3)까지의 지표를 도출하였다.
- 세 번째 단계는 전문가 설문을 통해 평가지표의 적절성 검증을 실시하여 20개의 최종 평가지표를 도출한다.
- 또한 정성적 지표선정에 있어 사회 반영성 및 대표성을 고려하여 사회·문화에서는 전시 공연, 하드웨어적인 지표와 함께 문화, 환경, 복지 등 소프트적 지표를 추가한다. 아울러 지역별로 인 구구성이 다르며, 인구 구성에 따른 지역별 삶의 질에 대한 선호도 차이를 고려하여 연령별 가중치를 분석한다. 본 연구는 평가지표의 영역 구성, 정성적 평가지표 선정, 연령을 고려한 가중치 분석을 하였다는 점에서 선행연구와 차별성이 있다.
- 장영식(2007)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OECD 회원국들의 삶의 질 수준을 비교하기 위한 ‘삶의 질지수’를 산출하였다. 이를 위해 건강, GDP, 교육, 직업안전성, 환경, 가족생활, 안전, 디지털 기회 등 8개 분야별로 11개 지표를 선정하였다. 이 지표는 OECD 회원국들의 삶의 질 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단순화하였다.
- 설문조사는 도시계획 관 련 석박사 학위 과정생, 전문연구기관(인천개발연구원 등), 도시계획분야 소속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 다. 조사방법은 면접 조사 및 E-mail을 통해 회수하였다. 설문조사는 전체 448부 중 382부가 회수되었으며, 응답자의 특성은 응답자의 연령별 분포가 20대 25.
대상 데이터
- 20개 평가지표의 가중치를 분석하기 위해 도시계획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2012년 4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15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도시계획 관 련 석박사 학위 과정생, 전문연구기관(인천개발연구원 등), 도시계획분야 소속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 다.
- 삶의 질 평가지표의 가중치를 산출하기 위하여 응답이 매우 부실한 48매의 설문지를 제외하여 일관성 검증을 통과한 총 334매의 표본을 분석 대상으로 Expert Choice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일관성 지수가 모두 0.1 이하로 나타나 유의미하였다.
- 설문기간은 2012년 4월 9일부터 18일이며 학계(교수 및 박사), 전문연구기관(인천개발연구원 등), 도시계획국 소속 공무원, 기타 도시계획 및 설계회사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20개 평가지표의 가중치를 분석하기 위해 도시계획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2012년 4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15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도시계획 관 련 석박사 학위 과정생, 전문연구기관(인천개발연구원 등), 도시계획분야 소속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 다. 조사방법은 면접 조사 및 E-mail을 통해 회수하였다.
- 조사방법은 면접 조사 및 E-mail을 통해 회수하였다. 설문조사는 전체 448부 중 382부가 회수되었으며, 응답자의 특성은 응답자의 연령별 분포가 20대 25.1%, 30대29.1%, 40대 23.8%, 50대 이상이 22.0%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연령별 삶의 질조사에 적합한 응답자 특성으로 분석된다.
- 전문연구기관(인천개발연구원 등), 도시계획국 소속 공무원, 기타 도시계획 및 설계회사에 종사하는 5년 이상의 도시계획 전문가 6명을 대상으로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과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012년 3월 -4월 사이 2차례 진행하며 용어 수정 및 추가·삭제, 중복 또는 유사 항목의 통합 등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정리하였다 [표 3].
- 평가지표의 적절성 검증을 위해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기간은 2012년 4월 9일부터 18일이며 학계(교수 및 박사), 전문연구기관(인천개발연구원 등), 도시계획국 소속 공무원, 기타 도시계획 및 계회사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는 AHP(계층분석법)을 사용하였다. AHP분석 은 다면적 평가기준에 의해 제기되는 복잡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단순 구조화 시킴으로서의사결정자가 합리적으로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게 유도하는 방법이다.
- 1차 평가지표를 도출하기 위해 국내외 문헌 및 선행연구 검토하고, 도시계획 전문가 5명과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을 실시하였다.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여 평가지표 기준 및 1차 평가지표를 선정하였다. 다음 표 3과 같이 경제 안정 영역 12개, 가족안전영역 9개, 주거문화영역 12개, 보건복지영역 9개, 교통환경 영역 12 개 등 총 52개로 도출하였다.
성능/효과
- 가족안전 영역에서 가족부문 누적 비율 89%에서 자살률과 이혼율 등이 포함되었으며, 안전부문은 누적 비율 82%에서 범죄 발생률 등이 평가지표로 선정되었다.
- 가족안전영역에서 자살률과 범죄 발생률은 연령층이 높을수록 중요도가 낮아지는 반면에 이혼률은 연령층이 높을수록 중요도가 높게 나타났다.
- 가중치 분석 결과, 영역별 가중치는 가족안전, 경제안정, 교통환경, 주거문화, 보건복지순서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안전영역은 다른 분야보다 2배 이상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우리 사회의 가족안전 부문의 삶의 질 저하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경제 안정 영역에서 경제부문은 누적 비율 83%에서 상대적 빈곤율과 1인당 GRDP 등이 포함되었으며, 안정부문은 누적 비율 82%에서 평균교육 이수연수와 인구 증가 율 등이 도출되었다.
- 경제 안정 영역의 분석 결과, 1인당 GRDP, 인구 증가율, 평균 교육 이수연수 등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가중치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상대적 빈곤율은 20대보다 30대가 더 중요하게 판단하며, 40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 보건복지영역에서 의료종사인력, 복지예산 지출 비중은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가중치가 낮아진다.고령인구 비율, 국민연금 가입률 연령별 가중치의 수준이 비슷하나, 30대의 중요도는 비교적 낮게 분석되었다.
- 주거문화영역에서 1인당 주거면적, 전시공연 횟수, 인터넷 이용률 등은 20대가 가장 높은 가중치를 나타내고, 30대가 가장 낮은 가중치를 보였다. 주택건설실적은 50대가 가장 높은 가중치를 나타내고 30대가 가장 낮은 가중치를 보였다.
- 16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률 및 도시공원 조성은 높은 가중치를 나타 났다.
후속연구
- 따라서 본 연구는 객관적인 삶의 질 평가지표를 도출하여, 연령별 삶의 질에 대한 가중치를 분석하여 차별화된 삶의 질 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 결과는 사회통합 및 복지정책에 있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는 삶의 질지표가 중치 측정에 있어 다양하고 폭넓은 설문을 통하여 연령별 가중치가 측정되어야 하나, 설문 응답자가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 편중되어서 대표성에 한계가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의 연구과제로 남겨둔다.
- 본 연구를 통해 얻은 연령별 삶의 질가중치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삶의 질 향상 정책을 마련하는 데 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20대 연령층은 안전 부문과 복지부문을 중요시한다.
- 본 연구에서는 연령별로 삶의 질의 지표별 가중치는 다를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수행되었다. 연령별로 삶의 질지표의 가중치를 분석한다면 보다 세분화된 사회통합 및 복지정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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