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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한약재 훈법이 스트레스 이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 연구이다. 한약재 훈법이 스트레스 이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스트레스 대상자를 선별하여(Data not shown) 실험을 진행하였다.
- 본 연구는 한약재로 구성된 처방의 훈법을 통한 스트레스 이완 효과를 HRV, SACL 등 심리적, 생리적인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객관적으로 변화를 확인하려고 한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다만 라벤더 등 기존에 스트레스 이완에 유효다고 알려진 아로마 오일을 비교대조군으로 사용하지 못한 점은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생각되며 향후에 대조군 및 스트레스 이완과 관련된 아로마 오일 등 다른 비교군과의 비교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와 관련된 한약재(白檀香, 陳皮, 甘松香, 木香, 安息香, 龍腦, 乳香, 沒藥, 川芎, 酸棗仁, 靈芝, 竹茹)들을 구성으로 하는 처방의 熏法을 통하여 스트레스 상태에 미치는 심리적, 생리적 변화를 객관적으로 알아보기 위하여 HRV와 SACL 측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의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한약재 처방을 구성하여 熏法을 시행하고 스트레스 이완 효과를 심리적인 측면과 생리적인 측면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한약재 熏法의 과학적 평가를 이루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한약재 훈법이 스트레스 이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 연구이다. 한약재 훈법이 스트레스 이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스트레스 대상자를 선별하여(Data not shown) 실험을 진행하였다. 또한 훈법 실행 전후의 생리적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심박변이도(HRV) 검사를 시행하였고, 심리적인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스트레스 각성 검사(SACL) 설문을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 한약재 훈법은 다른 치료법과는 다르게 주관적인 평가가 강하게 나타나고, 그에 따라서 치료에 거부감이 들거나 결과적으로 치료효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실험에 사용한 향에 대해 다양한 형용사를 통하여 주관적인 이미지와 선호경향을 조사하였다. 후각 감정 형용사 평가는 모두 25개의 형용사를 사용하여 리커트식 7점 척도로 평가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들의 평균으로 향에 대한 이미지를 확인하였다.
- 심박변이도(HRV) 검사는 심전도를 바탕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심장병의 병력이 없는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후각기능에 장애가 없는 사람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실험 12시간 전부터 자율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이나 카페인 음료, 알코올 등의 섭취를 제한하였으며, 과도한 운동이 및 흡연, 향수의 사용도 제한하였다.
- 한약재 훈법이 스트레스 이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스트레스 대상자를 선별하여(Data not shown) 실험을 진행하였다. 또한 훈법 실행 전후의 생리적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심박변이도(HRV) 검사를 시행하였고, 심리적인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스트레스 각성 검사(SACL) 설문을 시행하였다. 마지막으로 향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서 효과에 차이가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향에 대한 주관적인 이미지와 느낌을 확인하기 위하여 ‘후각 감성형용사 평가’ 설문을 시행하였다.
- 마지막으로 향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서 효과에 차이가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향에 대한 주관적인 이미지와 느낌을 확인하기 위하여 ‘후각 감성형용사 평가’ 설문을 시행하였다.
- 본 실험의 순서 및 소요시간은 일반현황 및 1차 스트레스·각성 척도 검사(SACL) 설문 5 분, 1 차 심박변이도(HRV) 검사 5분, 한약재 훈법을 5분 동안 시행하였다.
- 또한 향기요법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기존에는 주로 주관적인 설문측정에만 의존했다. 본 연구에서는 한의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芳香이 강한 本草 중에서 스트레스 이완과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을 위주로 새롭게 한약재 처방을 구성하였고, 이를 심박변이도(HRV)라는 객관적인 지표자료와 주관적인 설문지로 효과를 검증하였다.
- 한약재 훈법 시행 전후에 느끼는 감정과 기분의 변화를 확인해보기 위하여 스트레스 각성 검사(SACL)를 시행했다. 스트레스 상태와 각성상태와 관련되는 30가지 형용사에 각각 리커트식 4점 척도를 적용하여 기분과 감정상태의 변화를 측정했다.
- 84를 이용하여 시간영역 및 주파수영역의 분석을 시행하였다. 시간영역 분석은 meanRR(Mean RR intervals, 평균 심박 간격), meanHR(Mean heart rate, 평균 심박수), SDNN(Standard deviation of all NN intervals, 정상 심박 간격 표준편차)을 지표로 하였고, 주파수영역 분석은 powerspectrum 분석을 통해 VLF(Very Low Frequency), LF(Low Frequency), HF(High Frequency), TP(Total Power, 파워값의 총합), norm LF(정량화된 LF), norm HF(정량화된 HF)를 지표로 값을 추출하였다13). 추출된 훈증 요법 전후의 생리적 지표 변화량에 대한 통계처리는 SPSS Statistics 19 for Windows를 이용했다.
- 연구기간은 2011년도 11 월부터 12 월 두 달 동안이며, HRV 측정은 오후 5 시에서 7 시에 이루어 졌으며 소음과 다른 냄새가 통제된 별도의 방에서 실시하였다. 실내온도는 25℃, 습도가 45%가 되도록 유지하였고 한약재의 향이 다음 실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기위하여 환풍기로 강제 배기를 실시하여 충분히 환기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 1). 연구기간은 2011년도 11 월부터 12 월 두 달 동안이며, HRV 측정은 오후 5 시에서 7 시에 이루어 졌으며 소음과 다른 냄새가 통제된 별도의 방에서 실시하였다. 실내온도는 25℃, 습도가 45%가 되도록 유지하였고 한약재의 향이 다음 실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기위하여 환풍기로 강제 배기를 실시하여 충분히 환기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 연구대상의 한약재 훈법의 스트레스 이완 효과를 살피기 위하여 실험 전후의 심전도를 측정했고 (주)락싸의 Telescan 2.84를 이용하여 시간영역 및 주파수영역의 분석을 시행하였다. 시간영역 분석은 meanRR(Mean RR intervals, 평균 심박 간격), meanHR(Mean heart rate, 평균 심박수), SDNN(Standard deviation of all NN intervals, 정상 심박 간격 표준편차)을 지표로 하였고, 주파수영역 분석은 powerspectrum 분석을 통해 VLF(Very Low Frequency), LF(Low Frequency), HF(High Frequency), TP(Total Power, 파워값의 총합), norm LF(정량화된 LF), norm HF(정량화된 HF)를 지표로 값을 추출하였다13).
- 실험 참여자 28명을 한약재 훈법을 시행하기 전후에 HRV검사를 통하여 생리적인 측정을 하였으며, 측정결과를 통해 얻어진 meanRR, meanHR, SDNN, VLF, LF, HF, TP, norm LF, norm HF 각각의 원점수를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위와 같이 수집된 자료를 시간영역 분석과 주파수영역 분석을 시행해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 스트레스에 대한 한약재 훈법 시행의 생리적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장비로 (주)락싸(LAXTHA)에서 생산된 QECG-3을 사용하였다. 이 장비는 좌우 손목과 발목에 전극을 부착하는 표준사지유도 방법으로 5분간 심전도 신호를 측정하였다. 측정된 신호는 (주)락싸의 Telescan 2.
- 를 이용하였다. 총 25 문항으로 형용사의 양극 사이를 7 단계로 나누고 평가자로 하여금 어느 쪽으로 가까운지 느끼는 정도에 따라 표시하도록 하였다.
- 이 장비는 좌우 손목과 발목에 전극을 부착하는 표준사지유도 방법으로 5분간 심전도 신호를 측정하였다. 측정된 신호는 (주)락싸의 Telescan 2.83 분석 프로그램을 통하여 meanRR, meanHR, SDNN, VLF, LF, HF, TP, norm LF, norm HF, HF/LF의 분석 값을 추출하여 교감과 부교감 활성도, 자율신경 균형 등 해당하는 신경 생리학적 지표를 추출하게 된다.
- 한약재 훈법 시행 전후에 느끼는 감정과 기분의 변화를 확인해보기 위하여 스트레스 각성 검사(SACL)를 시행했다. 스트레스 상태와 각성상태와 관련되는 30가지 형용사에 각각 리커트식 4점 척도를 적용하여 기분과 감정상태의 변화를 측정했다.
- 한약재 훈법에 사용된 약재 조성은 Table 1과 같으며, 이를 미세분쇄기(Modeㅣ RT-08. MHK상사)에서 5 분 동안 미세분말(250-300 Mesh)이 되도록 제조하여 실험 1 회당 1 g의 powder incense를 착화(着火) 하였다.
대상 데이터
- 과거에는 艾葉, 雄黃, 白蘞, 鬱金, 南星 등의 약재를 熏法에 주로 사용하였지만, 이런 本草 이외에도 다양한 처방을 熏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본 실험의 훈법에 사용된 한약재는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안정과 관련된 것을 선정하여 배합하였다. 한의학에서 보는 스트레스는 氣症의 범주에 해당되고21), 이로 인한 氣鬱, 氣滯, 氣滯血瘀, 煩燥, 膽火, 心火 등의 증후를 포함하는 증후군으로 이해될 수 있다.
- 가 평균이상인 대상자 29명 중에서 측정 오류로 인한 1명을 제외한 28명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연구동의서를 작성한 후 연구를 진행하였다. 심박변이도(HRV) 검사는 심전도를 바탕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심장병의 병력이 없는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후각기능에 장애가 없는 사람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실험 12시간 전부터 자율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이나 카페인 음료, 알코올 등의 섭취를 제한하였으며, 과도한 운동이 및 흡연, 향수의 사용도 제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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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구대상
연구참여를 희망하는 78명중 학업스트레스 설문결과(Data not shown)14,15)가 평균이상인 대상자 29명 중에서 측정 오류로 인한 1명을 제외한 28명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연구동의서를 작성한 후 연구를 진행하였다. 심박변이도(HRV) 검사는 심전도를 바탕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심장병의 병력이 없는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후각기능에 장애가 없는 사람으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실험 참여자 28명을 한약재 훈법을 시행하기 전후에 HRV검사를 통하여 생리적인 측정을 하였으며, 측정결과를 통해 얻어진 meanRR, meanHR, SDNN, VLF, LF, HF, TP, norm LF, norm HF 각각의 원점수를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위와 같이 수집된 자료를 시간영역 분석과 주파수영역 분석을 시행해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 추출된 훈증 요법 전후의 생리적 지표 변화량에 대한 통계처리는 SPSS Statistics 19 for Windows를 이용했다. 훈증 요법 전후의 생리적 지표와 스트레스 각성검사(SACL)의 변화량은 각각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Turkey HSD로 사후 검정했다. 모든 분석에서 p<0.
이론/모형
- 스트레스에 대한 한약재 훈법 시행의 생리적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장비로 (주)락싸(LAXTHA)에서 생산된 QECG-3을 사용하였다. 이 장비는 좌우 손목과 발목에 전극을 부착하는 표준사지유도 방법으로 5분간 심전도 신호를 측정하였다.
- 스트레스에 대한 한약재 훈법을 시행하였을 때 심리적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스트레스 각성 검사지(SACL: stress arousal check list)를 사용하였다. 스트레스 각성 검사지16,17)는 생활환경과 작업환경에서 유발되는 불규칙적인 감정을 관찰하기 위해서 개발된 지표로서 각성(경계, 기상, 자각 등)과 스트레스(긴장, 불편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이다.
- 한약재 훈법을 시행하였을 때 사용한 한약재 향에 대한 주관적 평가를 위해 향의 세부적인 이미지를 나타내는 후각 감성 형용사 평가18)를 이용하였다. 총 25 문항으로 형용사의 양극 사이를 7 단계로 나누고 평가자로 하여금 어느 쪽으로 가까운지 느끼는 정도에 따라 표시하도록 하였다.
성능/효과
- 97 nu로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F의 값은 평균 456.07 nu에서 평균 521.57 nu로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TP의 값은 평균 1910.
- HRV 측정 결과 중 시간영역 분석에서는 전후 변화량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평균적으로 심박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파수 영역 분석에서 VLF의 값은 평균 889.
- 01 nu로 감소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F와 HF의 총합 중에서 HF의 비율을 의미하는 norm HF의 값은 평균 38.56 nu에서 평균 43.99 nu로 감소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 68 nu로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LF와 HF의 총합 중에서 LF의 비율을 의미하는 norm LF의 값은 평균 61.44 nu에서 평균 56.01 nu로 감소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F와 HF의 총합 중에서 HF의 비율을 의미하는 norm HF의 값은 평균 38.
- 76 ms으로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SDNN도 평균 42.24 ms에서 46.94 ms로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meanHR는 평균 81.
- 또한 ‘편안한’, ‘평화로운’, ‘안락한’의 항목에서 p<0.01의 수준에서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고, ‘느긋한’, ‘한가한’, ‘온화한’의 이완과 안정의 심리상태와 관련 있는 형용사의 척도가 p<0.05의 수준에서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
- 94 ms로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meanHR는 평균 81.79회/min에서 76.19회/min으로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 99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스트레스 이완과 심신안정과 관련된 한약재 훈법을 통하여 상대적으로 교감신경 활성도 비율이 감소하고 부교감신경 활성도 비율이 증가하여 스트레스 때문에 교감신경 우위에 있던 신체 상태가 이완상태로 전환되는 것으로 보인다(Table 3). 또한 스트레스 각정(SACL) 설문 결과에 따르면 한약재 훈법 이후에 실험대상자들의 이완과 휴식과 관련된 항목의 값이 증가하고, 긴장됨과 관련된 항목의 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로 감소하였다(Table 4). 즉, 한약재 훈법을 통하여 생리적인 측면 뿐만아니라 심리적으로도 긴장되고, 초조한 스트레스 상태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느긋한 이완상태로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 또한 심리적 변화를 살펴보기 위한 SACL 측정 결과에서도 ‘긴장한’, ‘염려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편치 않은’, ‘실망스러운’, ‘고민스러운’, ‘초조한’, ‘빈틈없는’, ‘안절부절못하는’, ‘지치는’의 항목에서 p<0.01의 수준에서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고, ‘신경질적인’의 항목에서 p<0.05의 수준에서 유의성 있게 감소하여 스트레스 상태의 심리상태와 관련 있는 형용사의 척도가 감소하였다.
- 또한 이 가운데서 ‘긴장한’, ‘편안한’, ‘염려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편치 않은’, ‘실망스러운’, ‘고민스러운’, ‘평화로운’, ‘지친’, ‘초조한’, ‘빈틈 없는’, ‘안절부절 못하는’, ‘안락한’, ‘자극적인’의 항목이 p<0.01의 수준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 본 연구의 HRV 실험 결과에서 교감신경 활성도를 의미하는 norm LF가 61.44에서 56.01로 감소하고, 부교감신경 활성도를 의미하는 norm HF가 38.56에서 43.99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스트레스 이완과 심신안정과 관련된 한약재 훈법을 통하여 상대적으로 교감신경 활성도 비율이 감소하고 부교감신경 활성도 비율이 증가하여 스트레스 때문에 교감신경 우위에 있던 신체 상태가 이완상태로 전환되는 것으로 보인다(Table 3). 또한 스트레스 각정(SACL) 설문 결과에 따르면 한약재 훈법 이후에 실험대상자들의 이완과 휴식과 관련된 항목의 값이 증가하고, 긴장됨과 관련된 항목의 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로 감소하였다(Table 4).
- 18을 나타내었다. 실험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실험에 사용된 향의 이미지는 전체적으로 무겁고 진정되며 따듯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로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향은 전원적이고 고풍스러우면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Fig. 2).
- 이 가운데서 ‘느긋한’, ‘신경질적인’, ‘한가한’, ‘온화한’의 항목이 p<0.05의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고, 이 중에서 ‘느긋한’, ‘한가한’, ‘온화한’의 항목의 값이 한약재 훈법 이후에 증가하였고, 그리고 ‘신경질적인’의 항목의 값이 한약재 훈법 이후에 감소하였다
- 이 중에서 ‘긴장한’, ‘염려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편치 않은’, ‘실망스러운’, ‘고민스러운’, ‘지친’, ‘초조한’, ‘빈틈없는’, ‘안절부절 못하는’, ‘자극적인’의 항목의 값이 한약재 훈법 이후에 감소하였고, 그리고 ‘편안한’, ‘평화로운’, ‘안락한’의 항목의 값이 한약재 훈법 이후에 증가하였다.
- 이외에 한약재 훈법 전후의 변화가 거의 없는 형용사는 ‘활기있는’, ‘활동적인’이고, 훈법 이후에 소폭 감소하였던 형용사는 ‘활기찬’, ‘생생한’, ‘쾌활한’, ‘둔한’, ‘졸리는’이었고, 소폭 증가하였던 형용사는 ‘유쾌한’, ‘활기있게 하는’이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Table 4).
- 주파수 영역 분석에서 VLF의 값은 평균 889.77 nu에서 평균 1126.14 nu로 증가하였으며, norm LF의 값은 평균 61.44 nu에서 평균 56.01 nu로 감소하였고, norm HF의 값은 평균 38.56 nu에서 평균 43.99 nu로 감소하였으며 모두 p<0.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 한약재 훈법 시행 전후에 HRV 검사를 시행하여 시간영역 분석을 한 결과 meanRR은 평균 776.07 ms에서 800.76 ms으로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SDNN도 평균 42.
- 한약재 훈법의 시행 전후에 HRV검사를 시행하여 주파수영역 분석을 한 결과 VLF의 값은 평균 889.77 nu에서 평균 1126.14 nu로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F의 값은 평균 564.
- 훈법 시행 이후 2차 심박변이도(HRV) 검사 5 분, 2 차 스트레스·각성 척도 검사(SACL) 설문 및 후각 감성 형용사 평가 설문 5분, 환기 10분으로 모두 35 분이 소요되었다(Fig. 1).
후속연구
- 본 연구는 한약재로 구성된 처방의 훈법을 통한 스트레스 이완 효과를 HRV, SACL 등 심리적, 생리적인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객관적으로 변화를 확인하려고 한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다만 라벤더 등 기존에 스트레스 이완에 유효다고 알려진 아로마 오일을 비교대조군으로 사용하지 못한 점은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생각되며 향후에 대조군 및 스트레스 이완과 관련된 아로마 오일 등 다른 비교군과의 비교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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