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쥐똥나무잎(Ligustrum ovalifolium H.) 추출물의 세포독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RAW264.7 대식세포를 이용하여 세포의 생존율을 살펴본 결과 물 추출물 및 에탄올 추출물 모두 0.2 mg/mL의 농도까지 전혀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를 LPS에 의해 활성화된 RAW264.7 대식세포에서의 NO 생성억제 및 ROS 소거능과 염증관련 단백질 발현의 변화를 통하여 확인하였다. RAW264.7 대식세포에 LPS를 처리한 결과 NO의 함량이 11 ${\mu}M$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나,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0.05, 0.1, 0.2 mg/mL)을 처리하였을 때 NO의 함량이 7.03, 6.74, 6.64 ${\mu}M$로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왕쥐똥 나무잎 추출물이 LPS를 처리하여 생성되는 활성산소종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LPS를 처리한 대조군은 ROS가 36.55%로 증가하였으나,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0.05, 0.1, 0.2 mg/mL)을 처리한 군은 세포내 활성산소종을 농도 의존적(23.86, 8.55, 5.48%)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은 NO 생성과 연관 있는 iNOS 단백질의 발현을 농도 의존적으로 저해하였으며 이는 NO 생성 억제가 iNOS의 발현저해를 경유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다수의 항염증 약물들의 작용기전이 되는 COX-2의 생성억제를 살펴본 결과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은 LPS에 의해 발현되는 COX-2 단백질의 발현을 유의성 있게 억제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이 LPS로 유도된 RAW264.7 대식세포내 활성산소종(ROS)과 산화질소라디칼(NO)을 억제함으로써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선행연구에서 나타난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의 높은 라디칼 소거능 및 항산화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염증과 관련된 iNOS, COX-2 발현을 저해함으로써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이 염증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항염증 물질의 연구에 기초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염증과 관련된 cytokine 및 단백질 발현 메커니즘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왕쥐똥나무잎(Ligustrum ovalifolium H.) 추출물의 세포독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RAW264.7 대식세포를 이용하여 세포의 생존율을 살펴본 결과 물 추출물 및 에탄올 추출물 모두 0.2 mg/mL의 농도까지 전혀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를 LPS에 의해 활성화된 RAW264.7 대식세포에서의 NO 생성억제 및 ROS 소거능과 염증관련 단백질 발현의 변화를 통하여 확인하였다. RAW264.7 대식세포에 LPS를 처리한 결과 NO의 함량이 11 ${\mu}M$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나,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0.05, 0.1, 0.2 mg/mL)을 처리하였을 때 NO의 함량이 7.03, 6.74, 6.64 ${\mu}M$로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왕쥐똥 나무잎 추출물이 LPS를 처리하여 생성되는 활성산소종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LPS를 처리한 대조군은 ROS가 36.55%로 증가하였으나,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0.05, 0.1, 0.2 mg/mL)을 처리한 군은 세포내 활성산소종을 농도 의존적(23.86, 8.55, 5.48%)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은 NO 생성과 연관 있는 iNOS 단백질의 발현을 농도 의존적으로 저해하였으며 이는 NO 생성 억제가 iNOS의 발현저해를 경유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다수의 항염증 약물들의 작용기전이 되는 COX-2의 생성억제를 살펴본 결과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은 LPS에 의해 발현되는 COX-2 단백질의 발현을 유의성 있게 억제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이 LPS로 유도된 RAW264.7 대식세포내 활성산소종(ROS)과 산화질소 라디칼(NO)을 억제함으로써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선행연구에서 나타난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의 높은 라디칼 소거능 및 항산화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염증과 관련된 iNOS, COX-2 발현을 저해함으로써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이 염증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항염증 물질의 연구에 기초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염증과 관련된 cytokine 및 단백질 발현 메커니즘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Ligustrum ovalifolium H. (LOH) leaf extracts on RAW264.7 macrophages. Cell toxicity was determined by MTT assay. We evaluated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LOH extracts by measuring nitric oxide (NO), reactive oxygen species (ROS), inducibl...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Ligustrum ovalifolium H. (LOH) leaf extracts on RAW264.7 macrophages. Cell toxicity was determined by MTT assay. We evaluated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LOH extracts by measuring nitric oxide (NO), reactive oxygen species (ROS), inducible NOS (iNOS) production, and cyclooxygenase-2 (COX-2) expression by Western blotting. LOH ethanolic extracts (0.05, 0.1, and 0.2 mg/mL) significantly suppressed LPS-stimulated production of NO. The intracellular ROS level also significantly decreased. LOH ethanolic extracts reduced the expression of iNOS and COX-2 proteins. The present results show that LOH ethanol extract has potent anti-inflammatory effects on RAW264.7 macrophages. These results also suggest that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LOH extracts may be related to the inhibition of LPS-stimulated ROS and NO production. Therefore, ethanolic extracts of LOH leaves may be utilized as a good source of functional foods for protection against inflammatory diseas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Ligustrum ovalifolium H. (LOH) leaf extracts on RAW264.7 macrophages. Cell toxicity was determined by MTT assay. We evaluated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LOH extracts by measuring nitric oxide (NO), reactive oxygen species (ROS), inducible NOS (iNOS) production, and cyclooxygenase-2 (COX-2) expression by Western blotting. LOH ethanolic extracts (0.05, 0.1, and 0.2 mg/mL) significantly suppressed LPS-stimulated production of NO. The intracellular ROS level also significantly decreased. LOH ethanolic extracts reduced the expression of iNOS and COX-2 proteins. The present results show that LOH ethanol extract has potent anti-inflammatory effects on RAW264.7 macrophages. These results also suggest that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LOH extracts may be related to the inhibition of LPS-stimulated ROS and NO production. Therefore, ethanolic extracts of LOH leaves may be utilized as a good source of functional foods for protection against inflamm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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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해 프리라디칼 소거능이 뛰어나고 항산화 활성이 있음이 밝혀진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을 이용하여 lipopolysaccharide(LPS)로 염증을 유도하여 활성화된 RAW264.7 대식세포에서 NO의 생성 억제 및 활성 산소(ROS) 소거에 미치는 영향과 염증관련 단백질인 iNOS 및 COX-2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항염증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MTT assay를 이용하여 RAW264.7 대식세포에서 왕쥐똥나무잎 물 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의 세포독성을 확인하였다(Fig. 1). 왕쥐똥나무잎 물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을 농도별(0, 0.
RAW264.7 대식세포를 24-well plates에 2×105 cells/mL 농도로 분주한 뒤 12시간 동안 배양한 후, 각 시료를 최종 농도(0, 0.01, 0.05, 0.1, 0.2, 0.5, 1.0 mg/mL)가 되도록 세포에 처리하여 24시간 동안 배양하였다.
7 대식세포에서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전혀 독성을 나타내지 않은 0.05, 0.1, 0.2 mg/mL의 농도로 추출물을 처리하여 다음 실험을 수행하였다.
64 μM로 농도 의존적으로 NO의 양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로 세포내 활성산소종(ROS) 소거능, NO 생성과 관련 있는 iNOS와 염증관련 단백질인 COX-2의 웨스턴 실험을 진행하였다.
2 mg/mL의 농도까지 전혀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를 LPS에 의해 활성화된 RAW264.7 대식세포에서의 NO 생성억제 및 ROS 소거능과 염증관련 단백질 발현의 변화를 통하여 확인하였다. RAW264.
세포 배양액 100 μL와 Griess 시약 100 μL를 혼합하여 상온에서 10분 동안 반응시킨 후, ELISA reader(SECOMAN, Ales, France)를 이용하여 55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고 sodium nitrate로 표준 곡선을 작성하여 NO 함량을 산출하였다(12).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이 RAW264.7 대식세포에서 LPS를 처리하여 생성되는 활성산소종(ROS)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추출물을 1시간 전처리하고 LPS로 자극하여 유도되는 활성산소종을 측정한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무처리군의 ROS의 양은 0.
물 추출은 왕쥐똥나무잎 건조 분말 시료 10 g을 3차 증류수 500 mL에 첨가하여 95℃에서 150분 동안 추출하였다. 추출물은 여과지(No. 41, Whatman, Maidstone, England)로 잔재물을 제거한 후 rotary vacuum evaporator(EYELA, Tokyo, Japan)로 농축하고 동결건조 하였다. 에탄올 추출은 왕쥐똥나무잎 건조 분말 시료 20 g에 70% 에탄올 200 mL를 첨가하여 상온에서 120 rpm의 진탕기로 24시간씩 3회 추출한 후 농축하여 동결건조 하였다.
활성산소와 반응하여 형광을 발산하는 2',7'-dichlorofluorescein diacetate(DCF-DA)를 이용하여 세포내에서 발생되는 활성산소의 정도를 flow cytometry(Becton & Dickinson Co., San Diego, CA, US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13).
회수한 세포는 유세포 분석기로 측정하고 CellQuest software(Becton & Dickinson Co., Franklin Lakes, NJ, US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DMEM 배지(Dulbecco’s modified Eagle’s medium)와 FBS(fetal bovine serum)는 Lonza사(Walkersville, MD, USA)에서 구입하여 사용하였으며, 그 외에 사용된 시약은 특급 및 일급을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7 대식세포는 한국세포주은행(KCLB, Korea Cell Line Bank, Seoul, Korea)에서 분양 받아 사용하였다. RAW264.7 대식세포는 10% FBS, 100 unit/mL를 포함하는 DMEM 배지를 사용하였다. 세포는 37℃, 5% CO2 조건에서 배양하였다.
RAW264.7 대식세포는 한국세포주은행(KCLB, Korea Cell Line Bank, Seoul, Korea)에서 분양 받아 사용하였다. RAW264.
본 실험에 사용한 왕쥐똥나무잎은 자양농장(충주, 한국)에서 기증받아 음지에서 건조하여 마쇄 후 사용하였다. DMEM 배지(Dulbecco’s modified Eagle’s medium)와 FBS(fetal bovine serum)는 Lonza사(Walkersville, MD, USA)에서 구입하여 사용하였으며, 그 외에 사용된 시약은 특급 및 일급을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시료 추출을 위한 용매는 물과 에탄올을 사용하였다. 물 추출은 왕쥐똥나무잎 건조 분말 시료 10 g을 3차 증류수 500 mL에 첨가하여 95℃에서 150분 동안 추출하였다.
데이터처리
각 군 간의 유의성의 검증은 Window용 SPSS 12.0 version(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여 Student t-test 및 ANOVA 법으로 검증하여 p값이 0.05 미만을 유의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이론/모형
iNOS는 세포내 존재하지 않으나 일단 자극에 의해 유도가 되면 NO를 생성하며 생성된 NO는 혈관확장, 세포독성, 조직손상과 같은 작용을 하며 염증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7). LPS에 의해 활성화된 RAW264.7 세포로부터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의 iNOS 단백질 발현에 대한 저해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Western blot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Fig.
세포의 생존율은 3-(4,5-dimethylthiazole-2-yl)-2,5-diphenyl-tetrazolium bromide(MTT) 환원 방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11). RAW264.
성능/효과
RAW264.7 대식세포에 LPS를 처리한 결과 NO의 함량이 11 μM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나,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0.05, 0.1, 0.2 mg/mL)을 처리하였을 때 NO의 함량이 7.03, 6.74, 6.64 μM로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7 세포로부터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의 iNOS 단백질 발현에 대한 저해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Western blot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Fig. 4), RAW264.7 세포만 배양한 무처리군에서는 iNOS의 발현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LPS 100 ng/mL를 처리한 군에서는 iNOS의 발현이 무처리군에 비하여 현저히 증가하였다.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 200 μg/mL의 농도로 처리한 경우 iNOS의 발현이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히 억제되었다.
COX-2는 cytokine, 자외선, 세균성 내독소 및 TNF 등과 같은 여러 종류의 pro-inflammatory agent에 의하여 과발현되어 염증뿐만 아니라 각종 퇴행성 질환의 발병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 따라서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이 LPS에 의해 활성화된 RAW264.7세포에서 COX-2 단백질 발현에 대한 저해 효과를 Western blot을 통해 확인한 결과(Fig. 4), RAW264.7 세포에 LPS를 처리하지 않은 무처리군에서는 iNOS와 마찬가지로 COX-2의 발현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LPS 100 ng/mL를 처리한 군에서는 COX-2의 발현이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경우 COX-2의 발현이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되었으며 이는 iNOS 단백질 발현과 같은 양상을 나타내었다.
또한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은 NO 생성과 연관 있는 iNOS 단백질의 발현을 농도 의존적으로 저해하였으며 이는 NO 생성 억제가 iNOS의 발현저해를 경유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다수의 항염증 약물들의 작용기전이 되는 COX-2의 생성억제를 살펴본 결과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은 LPS에 의해 발현되는 COX-2 단백질의 발현을 유의성 있게 억제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이 LPS로 유도된 RAW264.
7 대식세포내 활성산소종(ROS)과 산화질소 라디칼(NO)을 억제함으로써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선행연구에서 나타난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의 높은 라디칼 소거능 및 항산화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염증과 관련된 iNOS, COX-2 발현을 저해함으로써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이 염증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항염증 물질의 연구에 기초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왕쥐똥나무잎 물 추출물을 농도별로(0.05, 0.1, 0.2 mg/mL) 처리하였을 때 13.67, 13.6, 13.54 μM로 LPS 처리 대조군보다 오히려 NO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ig. 2).
1). 왕쥐똥나무잎 물추출물과 에탄올 추출물을 농도별(0, 0.05, 0.1, 0.2, 0.5, 1.0 mg/mL)로 처리한 결과, 0.2 mg/mL 이하의 농도에서 모두 99% 이상 생존율을 보여 RAW 264.7 대식세포에서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전혀 독성을 나타내지 않은 0.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 200 μg/mL의 농도로 처리한 경우 iNOS의 발현이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히 억제되었다.
64 μM로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이 LPS를 처리하여 생성되는 활성산소종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LPS를 처리한 대조군은 ROS가 36.55%로 증가하였으나,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0.05, 0.1, 0.2 mg/mL)을 처리한 군은 세포내 활성산소종을 농도 의존적(23.86, 8.55, 5.48%)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은 NO 생성과 연관 있는 iNOS 단백질의 발현을 농도 의존적으로 저해하였으며 이는 NO 생성 억제가 iNOS의 발현저해를 경유한 것으로 사료된다.
왕쥐똥나무잎(Ligustrum ovalifolium H.) 추출물의 세포독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RAW264.7 대식세포를 이용하여 세포의 생존율을 살펴본 결과 물 추출물 및 에탄올 추출물 모두 0.2 mg/mL의 농도까지 전혀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를 LPS에 의해 활성화된 RAW264.
왕쥐똥나무잎의 용매별 수율을 분석한 결과, 물 추출물은 39.73%(w/w), 에탄올 추출물은 14.99%(w/w)로 물로 추출했을 때의 수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또한 다수의 항염증 약물들의 작용기전이 되는 COX-2의 생성억제를 살펴본 결과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은 LPS에 의해 발현되는 COX-2 단백질의 발현을 유의성 있게 억제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이 LPS로 유도된 RAW264.7 대식세포내 활성산소종(ROS)과 산화질소 라디칼(NO)을 억제함으로써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선행연구에서 나타난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의 높은 라디칼 소거능 및 항산화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염증과 관련된 iNOS, COX-2 발현을 저해함으로써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이 염증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7 대식세포에서 LPS를 처리하여 생성되는 활성산소종(ROS)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추출물을 1시간 전처리하고 LPS로 자극하여 유도되는 활성산소종을 측정한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무처리군의 ROS의 양은 0.64%인데 비해 LPS를 처리한 대조군은 36.55%로 현저히 증가한 반면, 왕쥐똥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을 농도별(0.05, 0.1, 0.2 mg/mL)로 처리한 군은 각각 23.86, 8.55, 5.48%로 ROS의 양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됨을 보여주었다(Fig. 3). 선행연구에서 왕쥐똥나무잎에 함유된 다량의 총 폴리페놀 함량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DPPH, alkyl 라디칼을 효과적으로 소거하였으며, ABTS를 이용한 라디칼 소거활성, ferric reducing antioxidant power(FRAP)를 이용한 총항산화능 측정, 환원력을 통한 항산화 활성 및 지질과산화 억제 효능평가 결과에서도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이 뛰어난 항산화효과를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10).
후속연구
또한 염증과 관련된 iNOS, COX-2 발현을 저해함으로써 왕쥐똥나무잎 추출물이 염증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항염증 물질의 연구에 기초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염증과 관련된 cytokine 및 단백질 발현 메커니즘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항염증 물질의 연구에 기초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염증과 관련된 cytokine 및 단백질 발현 메커니즘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nitric oxide는 무엇에 의해 L-arginine으로부터 생성되는가?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주요 세포는 macrophage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자극이나 면역세포들이 분비하는 사이토카인 등에 의해 활성화되어, proinflammatory cytokine, nitric oxide(NO)와 prostaglandin E2(PGE2)를 생성함으로써 통증, 부종, 열 등의 염증반응을 유발하고, 염증부위로 면역세포의 이동을 촉진시킨다(4). 이 중 NO는 반응성이 높은 물질로 NO synthase(NOS)에 의해 L-arginine으로부터 생성되며 NOS는 constitutive NOS와 inducible NOS(iNOS)로 나누어진다. 특히 iNOS는 외부자극이나 proinflammatory cytokine 등에 의해 자극 받게 되면 hepatocytes, smooth muscle cells, bone marrow cells, monocytes, macrophages 등 다양한 세포에서 발현되어 다량의 NO를 생산한다고 보고되고 있다(5).
쥐똥나무라는 이름의 명명 이유는 무엇인가?
)는 목서과(Oleaceae)에 속하며 왕쥐똥나무와 같은 Ligustrum속 식물에는 쥐똥나무, 제주광나무, 광나무, 상동잎쥐똥나무, 둥근잎광나무, 털쥐똥나무, 섬쥐똥나무, 버들쥐똥나무 등 13종 이상이 있다. 쥐똥나무라 불리는 것은 열매가 마치 쥐똥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왕쥐똥나무는 나무의 높이나 잎의 크기, 화서의 크기가 쥐똥나무와 구별된다. 민간에서는 쥐똥나무 및 왕쥐똥나무의 열매를 수랍과라고 부르며 강장이나 지혈, 신체쇠약 등에 사용해 왔다.
염증반응이란?
염증반응이란 체내에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같은 외부물질이 유입되는 경우, 면역세포가 이를 인지하여 다양한 염증 매개 물질을 분비함으로써 몸을 보호해주는 기전이다(1). 염증반응이 만성적으로 일어날 때는 염증매개 물질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며 동맥경화를 악화시키는 등 다양한 병리학적 기전에 관여한다고 보고되고 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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