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임상 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과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 수준을 확인하고 그 차이와 관계를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서울과 경기지역의 임상간호사 209명을 대상으로 대인 의사소통능력 척도(GICC), 간호직무스트레스척도, 간호사 직무만족도구를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상관분석 및 t-test, ANOVA를 SPSS 16.0 program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임상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 평균은 3.30(${\pm}0.43$)이며, 임상간호사가 느끼는 직무스트레스 평균은 2.90(${\pm}0.33$), 직무만족도 평균은 3.01(${\pm}0.30$)이었다. 의사소통능력과 직무스트레스(r=-.247, p<.001) 그리고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r=-.215, p=.002)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의사소통과 직무만족도(r=.248, p<.001)간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제시되었다. 결론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의사소통능력이 현재의 직무스트레스 및 직무만족도와 관련성이 있음을 규명하여 임상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만족도를 높이는 효율적 인력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서 의사소통능력의 활용가능성과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목적 본 연구는 임상 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과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 수준을 확인하고 그 차이와 관계를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서울과 경기지역의 임상간호사 209명을 대상으로 대인 의사소통능력 척도(GICC), 간호직무스트레스척도, 간호사 직무만족도구를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상관분석 및 t-test, ANOVA를 SPSS 16.0 program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임상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 평균은 3.30(${\pm}0.43$)이며, 임상간호사가 느끼는 직무스트레스 평균은 2.90(${\pm}0.33$), 직무만족도 평균은 3.01(${\pm}0.30$)이었다. 의사소통능력과 직무스트레스(r=-.247, p<.001) 그리고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r=-.215, p=.002)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의사소통과 직무만족도(r=.248, p<.001)간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제시되었다. 결론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의사소통능력이 현재의 직무스트레스 및 직무만족도와 관련성이 있음을 규명하여 임상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만족도를 높이는 효율적 인력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서 의사소통능력의 활용가능성과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differences and relations among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 of clinical nurses. Method The participants included 209 nurses who worked at general hospitals in metropolitan Seoul and Gyenggi province. The instruments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differences and relations among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 of clinical nurses. Method The participants included 209 nurses who worked at general hospitals in metropolitan Seoul and Gyenggi province. The instruments used for this study were the revised version of the Global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Scale(GICC), the Job Stress Scale, and the Job Satisfaction Scale.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ies, t-test, ANOVA, Spearman rank-order correlation coefficient with the SPSS 16.0 program. Resul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 mean score for communication competence was 3.30(${\pm}0.43$). For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s mean score were 2.90(${\pm}0.33$) and 3.01(${\pm}0.30$).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ere found between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job stress of clinical nurse(r=-.247, p<.001).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Job Satisfaction of clinical nurse(r=.248, p<.001) was also found.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pport the importance of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of clinical nurses for efficient human resource management. Studies for developing programs to facilitate communication competence of clinical nurses are highly recommended.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differences and relations among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 of clinical nurses. Method The participants included 209 nurses who worked at general hospitals in metropolitan Seoul and Gyenggi province. The instruments used for this study were the revised version of the Global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Scale(GICC), the Job Stress Scale, and the Job Satisfaction Scale.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ies, t-test, ANOVA, Spearman rank-order correlation coefficient with the SPSS 16.0 program. Resul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 mean score for communication competence was 3.30(${\pm}0.43$). For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s mean score were 2.90(${\pm}0.33$) and 3.01(${\pm}0.30$).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ere found between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job stress of clinical nurse(r=-.247, p<.001).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Job Satisfaction of clinical nurse(r=.248, p<.001) was also found.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pport the importance of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of clinical nurses for efficient human resource management. Studies for developing programs to facilitate communication competence of clinical nurses are highly recommended.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의사소통능력과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의사소통능력이 현재의 직무스트레스 및 직무만족도와 관련성이 있음을 규명하여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만족도를 높이는 효율적 인력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서 의사소통능력의 활용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대상자를 특수병동에 국한시키지 않고 일반 병동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것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편의추출된 일부 병원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었으므로 일반화에 신중하여야 하며 조사 방법상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객관성 측면을 고려할 때 개인의 자기 평가에 따른 제한점이 따른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 수준을 확인하고 의사소통능력,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에 본 연구는 다양한 부서의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의사소통능력,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 수준을 확인하고 의사소통능력과 현재의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의 관계를 확인하여 임상간호사의 효율적 인력관리와 간호사의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 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Hingley [17]가 개발하고 Kim [18]이 수정한 간호직무스트레스 척도를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간호직무스트레스 척도는 업무관련요인, 역할의 신뢰성과 능력요인, 환자나 보호자와의 갈등요인, 조직의 지지와 분쟁요인, 가정생활과 일의 관계요인 등 5개 하위영역의 총 29문항,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높다.
설문은 자가보고식 응답지를 이용하여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가 이루어진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설문 진행에 앞서 연구에 대한 설명을 시행하고 연구 참여에 대한 서면화된 동의서와 피험자 설명문을 미리 배포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부실한 1부를 제외하고 209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설문조사에 앞서 해당 기관의 간호부장에게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허가 받았으며 이후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동의서가 첨부된 설문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해당 병동에서의 근무경력이 6개월 이상이며 의사소통장애 진단을 받은 경험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2012년 9월에서 10월까지 경기 지역 2개 종합병원과 서울 지역 1개 아동전문병원의 임상간호사 210 명을 대상으로 임의표집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연구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공용 IRB의 심의를 받았으며(PIRB 12-026) 심의 통과 후, 미리 연구 목적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문조사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진 총 3개 병원에 대하여 각 병원 간호부의 협조를 받아 연구자가 직접 해당 병원을 방문하여 병동 별로 수간호사를 통해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2년 9월에서 10월까지 경기 지역 2개 종합병원과 서울 지역 1개 아동전문병원의 임상간호사 210 명을 대상으로 임의표집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연구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공용 IRB의 심의를 받았으며(PIRB 12-026) 심의 통과 후, 미리 연구 목적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문조사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진 총 3개 병원에 대하여 각 병원 간호부의 협조를 받아 연구자가 직접 해당 병원을 방문하여 병동 별로 수간호사를 통해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하였다.
본 연구는 편의추출로 선정된 서울과 경기 지역 3개 병원의 임상간호사 210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이는 G*Power 3.
설문조사에 앞서 해당 기관의 간호부장에게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허가 받았으며 이후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동의서가 첨부된 설문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해당 병동에서의 근무경력이 6개월 이상이며 의사소통장애 진단을 받은 경험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은 자가보고식 응답지를 이용하여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가 이루어진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설문 진행에 앞서 연구에 대한 설명을 시행하고 연구 참여에 대한 서면화된 동의서와 피험자 설명문을 미리 배포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부실한 1부를 제외하고 209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서술 통계를, 의사소통능력,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의사소통능력과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피어슨(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의 상관계수(r)를 이용하여 분석하고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는 t-test, ANOVA를 이용하였으며 사후 검정으로 turkey test를 적용하였다.
0 version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서술 통계를, 의사소통능력,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의사소통능력과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피어슨(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의 상관계수(r)를 이용하여 분석하고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는 t-test, ANOVA를 이용하였으며 사후 검정으로 turkey test를 적용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Rubin[14]이 개발하고 Hur[15]가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보완한 포괄적 대인 의사소통능력 척도(Global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Scale: GICC)를 저자의 허가를 받아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의사소통능력을 구성하는 15개의 핵심 하부차원을 반영하는 총 15문항, 5점 likert 척도로 측정한 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의사소통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Stamps[20] 등에 의해 개발된 간호사 직무만족 도구를 Park과 Yun[21]이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만든 도구로 저자의 허락을 받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전문직업적 수준, 상호작용, 직무 영역, 자율성, 행정적 측면, 보수 등 6개 영역, 총 30문항으로 구성된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가장 직무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영역은 ‘업무관련영역’으로 평균 3.23(±.6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직무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느끼는 영역은 ‘가정생활과 일의 관계요인’으로 평균 1.89(±.70)이었다[표 4].
건강상태는 '나쁨'인 경우에 '건강함'보다 스트레스 정도가 높게 나타났고 이직계획이 ‘없다’일 때 직무스트레스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임상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사소통능력과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의 차이를 확인한다.
본 연구결과 임상간호사의 직무만족도 수준은 3.01(±.30)점으로 중등도로 나타났으며 5개 하위영역 중에서는 ‘직무에 관한’ 영역이 3.33(±.5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문직업적 수준'의 만족도가 3.23(±.59)점인 반면 '보수'에 관련된 영역은 만족도가 2.41(±.76)점에 불과하여 간호사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질적 간호의 직무 특성이나 직업 전문성에 비해 적절한 보수를 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음을 시사해준다.
본 연구결과, 임상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과 직무스트레스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r=-.247, p<.001), 의사소통능력과 직무만족도간에는 양의 상관관계가(r=.248, p<.001) 제시되었다.
0%) 등의 의사소통 관련 기술을 습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반수 이상이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의사소통 훈련과 관련된 공식적 자원을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의사소통능력의 원리와 실제가 환자 간호를 포함한 임상현장에서 의미있게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병원환경 내의 의사소통 기술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간과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임상간호사의 계속적 직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특히 의사소통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2-10년 이내의 간호사들을 위한 적절한 의사소통 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겠다.
임상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 직무스트레스,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보면 의사소통능력이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는 낮고(r=-.247, p<.001) 직무만족도는 높게 (r=.248, p<.001) 나타나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서 의사소통능력의 유용성이 확인되었다.
임상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간의 상관관계를 피어슨 상관분석한 결과 의사소통능력과 직무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247, p<.001) 의사소통능력과 직무만족도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r=.248, p<.001)를 보였다.
특히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사소통능력 수준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임상경력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는데(F=2.612, p=.052) 임상경력 2년 이내에서 오히려 가장 의사소통능력 점수가 높았고 ‘2년 이 내’와 ‘2-5년 그룹’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의사소통능력이 현재의 직무스트레스 및 직무만족도와 관련성이 있음을 규명하여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만족도를 높이는 효율적 인력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서 의사소통능력의 활용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대상자를 특수병동에 국한시키지 않고 일반 병동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것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편의추출된 일부 병원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었으므로 일반화에 신중하여야 하며 조사 방법상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객관성 측면을 고려할 때 개인의 자기 평가에 따른 제한점이 따른다. 본 연구의 제한점을 바탕으로 다음을 제언하고자 한다.
이는 간호사들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고 반응하는 듣기 능력은 잘 훈련되어 있지만 상대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하는 능력은 부족함을 시사하는 결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보다는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한국사회의 특성과 조직 내에서 개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명료하게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지 못한 병원 조직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 사료된다. 그러나 의사소통이 화자와 청자가 고정된 일방향적 개념이 아니라 개인간 쌍방향적 협동 과정이며[24] 의사소통을 통한 원만한 인간관계는 효율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되는 유용한 요인임[25]을 고려할 때 좀 더 체계적이며 집중적으로 간호사의 논리적 말하기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자가보고식 설문지와 병행하여 환자, 동료 등제 3자에 의한 객관적 의사소통능력의 평가가 함께 진행될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
76)점에 불과하여 간호사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질적 간호의 직무 특성이나 직업 전문성에 비해 적절한 보수를 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음을 시사해준다. 보수에 대한 만족도 문제는 과도한 업무부담에 비해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상대 적으로 더 만족도가 낮을 수 있으므로 최저임금 가이드라인과 더불어 업무수준에 적절한 임금 체계가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의사소통능력의 원리와 실제가 환자 간호를 포함한 임상현장에서 의미있게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병원환경 내의 의사소통 기술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간과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임상간호사의 계속적 직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특히 의사소통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2-10년 이내의 간호사들을 위한 적절한 의사소통 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겠다.
셋째,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간호사의 의사소통기술을 촉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첫째, 연구대상자를 확대하여 의사소통능력,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5명당 간호사 1명이지만 병원급 의료기관의 80% 이상이 실질적으로 이를 준수하지 않고[28] 있어 실제적으로 간호 업무현장에서 간호사의 대부분이 과도한 업무부담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을 반영한 결과로 사료된다. 향후 간호사의 업무관련 영역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제도적, 정책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전통적 간호업무 이외의 간호사에게 새로이 부여된 일은?
현대 사회의 급격한 발달과 더불어 의료 환경은 더욱 복잡해지고 병원조직은 다양한 측면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수준 높은 간호를 요구하고 있다[1]. 이러한 변화와 관련하여 간호사가 전통적 간호업무 이외에 환자의 질병회복과 건강 유지 및 증진을 돕는 역할, 간호 계획을 수립하고 조정하는 역할,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교육과 상담 역할 등을 담당하면서 최근 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2]. 더욱이 간호조직은 대상자나 동료 간호사 뿐만 아니라 의사, 약사, 영양사, 조무사, 사회복지사 및 행정부서직원 등 병원의 여러 전문직과 상호작용하며 일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 과의 효율적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다[3].
간호조직의 특징은?
이러한 변화와 관련하여 간호사가 전통적 간호업무 이외에 환자의 질병회복과 건강 유지 및 증진을 돕는 역할, 간호 계획을 수립하고 조정하는 역할,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교육과 상담 역할 등을 담당하면서 최근 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2]. 더욱이 간호조직은 대상자나 동료 간호사 뿐만 아니라 의사, 약사, 영양사, 조무사, 사회복지사 및 행정부서직원 등 병원의 여러 전문직과 상호작용하며 일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 과의 효율적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다[3].
간호사에게 스트레스를 제공하는 간호 업무 환경적 특성은?
그러나 의사소통의 원리들이 효과적 간호실무의 중요 요소로써 간호교육이나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관리체계 내에서 간호사들의 실제적 상호작용기술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며[4], 이러한 간호 업무 환경적 특성은 간호사에게 다양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간호사는 다양한 스트레스 하에 있는 동료 의료인과 더불어, 질병으로 어려움을 경험하며 예민해져 있는 환자와 보호자 사이에서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직업이며, 증가하는 의료의 질적, 양적 요구 및 관련 부서와의 복잡한 인간관계로 인한 갈등, 자신의 감정 통제, 과실이나 사고 등에 대한 책임, 환자 수 증가에 따른 업무량 증가, 고도의 긴장과 주의력을 기울여야 하는 업무 특성, 환자에 대한 직접 간호는 물론 각종 문서와 정보 및 전자 시스템 관리 업무 등으로 직무스트레스 정도가 심각하며 다른 직종과 비교해서도 스트레스 정도가 높다[6]. 의료기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를 비교한 정[7]의 연구에서도 간호사집단은 보건직이나 사무직, 의사직에 비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제시된바 있다.
H. Sveinsdottir, P. Biering, and A. Ramel, "Occupational stress, job satisfaction, and working environment among Icelandic nurses: A cross-sectional questionnaire survey," International Journal of Nursing Studies, Vol.43, No.7, pp.875-889, 2006.
이러한 변화와 관련하여 간호사가 전통적 간호업무 이외에 환자의 질병회복과 건강 유지 및 증진을 돕는 역할, 간호 계획을 수립하고 조정하는 역할,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교육과 상담 역할 등을 담당하면서 최근 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2].
이는 Lee와 Kim[2]의 연구에서 직무만족도의 상승요인인 조직몰입과 병원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간 양의 상관관계가 제시된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
J. B. Brown, L. Lewis, K. Ellis, M. Stewart, T. R. Freeman, and M. J. Kasperski, "Mechanisms for communicating within primary health care teams," Canadian family physician Medecin de famille canadien, Vol.55, No.12, pp.1216-1222, 2009.
더욱이 간호조직은 대상자나 동료 간호사 뿐만 아니라 의사, 약사, 영양사, 조무사, 사회복지사 및 행정부서직원 등 병원의 여러 전문직과 상호작용하며 일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과의 효율적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다[3].
J. Apker, K. M. Propp, W. S. Zabava Ford, and N. Hofmeister, "Collaboration, credibility, compassion, and coordination: professional nurse communication skill sets in health care team interactions," Journal of professional nursing, Vol.22, No.3, pp.180-189, 2006.
그러나 의사소통의 원리들이 효과적 간호실무의 중요 요소로써 간호교육이나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관리체계 내에서 간호사들의 실제적 상호작용기술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며[4], 이러한 간호 업무 환경적 특성은 간호사에게 다양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이현실, 문희자, "임상간호사의 업무 스트레스와 직무만족에 관한 연구", 스트레스연구, 제9권, 제2호, pp.61-74, 2001.
R. M. Steers and J. S. Black, Organizational behavior, 5th ed., HarperCollins College Pub., New York, 1994.
특히 간호사는 다양한 스트레스 하에 있는 동료 의료인과 더불어, 질병으로 어려움을 경험하며 예민해져 있는 환자와 보호자 사이에서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직업이며, 증가하는 의료의 질적, 양적 요구 및 관련 부서와의 복잡한 인간관계로 인한 갈등, 자신의 감정 통제, 과실이나 사고 등에 대한 책임, 환자 수 증가에 따른 업무량 증가, 고도의 긴장과 주의력을 기울여야 하는 업무 특성, 환자에 대한 직접 간호는 물론 각종 문서와 정보 및 전자 시스템 관리 업무 등으로 직무스트레스 정도가 심각하며 다른 직종과 비교해서도 스트레스 정도가 높다[6].
Steers[6]는 적당한 스트레스는 직무수행에 유용할 수 있지만 직무스트레스가 아주 높거나 아주 낮을 경우에는 직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저하되어 창조적 직무수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며 간호사의 직무 만족과 관련된 48건의 논문을 메타분석한 Blegen[8]의 연구에서 직무만족도는 직무스트레스와 가장 강하게 관련 있음이 제시된바 있다.
Steers[6]는 적당한 스트레스는 직무수행에 유용할 수 있지만 직무스트레스가 아주 높거나 아주 낮을 경우에는 직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저하되어 창조적 직무수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며 간호사의 직무 만족과 관련된 48건의 논문을 메타분석한 Blegen[8]의 연구에서 직무만족도는 직무스트레스와 가장 강하게 관련 있음이 제시된바 있다.
이와 같이 선행연구를 통해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는 부적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으며[8][10] 긍정적 대인관계와 의사소통이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영향인자로 제시되고 있다[11].
K. Utriainen and H. Kyngas, "Hospital nurses' job satisfaction: A literature review," Journal of Nursing Management, Vol.17, pp.1002-1010, 2009.
간호사 직무만족과 관련된 Utriainen과 Kyngas [9]의 내용분석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환자간호 수행 능력을 용이하게 하는 업무조직과 간호사의 대인관계가 직무만족과 관련된 주요 요인으로 제시되었다.
R. C. Nabirye, K. C. Brown, E. R. Pryor, and E. H. Maples, "Occupational stress, job satisfaction and job performance among hospital nurses in Kampala, Uganda," Journal of Nursing Management, Vol.19, pp.760-768, 2011.
이와 같이 선행연구를 통해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는 부적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으며[8][10] 긍정적 대인관계와 의사소통이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영향인자로 제시되고 있다[11].
W. Y. Chang, J. C. Ma, H. T. Chiu, K. C. Lin, and P. H. Lee, "Job satisfaction and perceptions of quality of patient care, collaboration and teamwork in acute care hospitals," Journal of Advanced Nursing, Vol.65, pp.1946-1955, 2009.
더욱이 의사소통 능력은 감성지능과도 상관성이 제시된 바 있어 동료들 간의 관계에서 좋은 관계를 맺게 되면 자신의 직무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경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되어 간호사의 이직의도를 낮추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음[12]을 고려할 때 효율적 의사소통능력은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유용한 요인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의 태도나, 가치, 신념, 욕구 등의 수준에 따라서 직무 자체를 비롯한 직무환경에 대한 평가에서 얻어지는 유쾌한 감정적, 정서적 만족 상태이다[19].
P. L. Stamps, E. B. Piedmont, D. B. Slavitt, and A. M. Haase, "Measurement of work satisfaction among health professionals," Medical care, Vol.16, pp.337-352, 1979.
또한 다른 전문직 의사소통 점수와 비교했을 때 Son[23]의 연구에서 의사소통능력 점수가 제조업 3.0점, 서비스업 3.03점으로 나타난 것과 비교할 때 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이 타 직종에 비해 높은 것으로 사료되며 이는 대상자를 포함, 다양한 의료환경에서 여러 의료인과 소통하고 협력해야 하는 간호사의 업무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사료된다.
이명선, "간호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대화 분석적 접근", 대한간호학회지, 제37권, 제5호, pp.772-780, 2007.
그러나 의사소통이 화자와 청자가 고정된 일방향적 개념이 아니라 개인간 쌍방향적 협동 과정이며[24] 의사소통을 통한 원만한 인간관계는 효율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되는 유용한 요인임[25]을 고려할 때 좀 더 체계적이며 집중적으로 간호사의 논리적 말하기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의사소통이 화자와 청자가 고정된 일방향적 개념이 아니라 개인간 쌍방향적 협동 과정이며[24] 의사소통을 통한 원만한 인간관계는 효율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되는 유용한 요인임[25]을 고려할 때 좀 더 체계적이며 집중적으로 간호사의 논리적 말하기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송대현, 이종목, 박한기,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과의 관계에 대한 상관관계 연구", 한국심리학회지, 제1권, 제1호, pp.123-146, 1989.
본 연구에서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수준은 2.90(±.33)점으로 중등도의 스트레스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Song, Lee 와 Park [26]의 연구에서 사무직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평균 2.77점보다 약간 높았으며 생산직 근로자들의 전체 평균 3.08점보다는 약간 낮았다.
이는 신규간호사의 경우 대학 교과과정을 통해서 대인관계와 의사소통 등의 교육을 받은 지 많은 시간이 경과하지 않았으며[29] 현행 간호체계에서 신규간호사의 경우, 프리셉터 교육, 신규 간호사 교육 등을 통해 신규 간호사의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들이 잘 운영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현미열, "일 대학병원 간호사들의 의사소통기술 훈련 요구 조사 연구", 정신간호학회지, 제11권, 제4호, pp.443-451, 2002.
Hyun[30]의 연구에서도 대부분의 간호사들은 학부 과정 중에 경청(62.6%), 소규모 그룹토의(60.1%), 리더쉽(56.0%) 등의 의사소통 관련 기술을 습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반수 이상이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의사소통 훈련과 관련된 공식적 자원을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