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예술로서의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제작 연구 : 라이브 윈도우 애니메이션 <북극곰 파오>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Interactive Animation Production as Public Art : Focusing on an Case of the Live Window Animation, 원문보기
대부분의 공익성을 띈 콘텐츠들은 진부한 내용으로 메시지가 표면에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관객들은 이러한 콘텐츠를 흥미롭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애니메이션 또한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다 보면 내용이 전반적으로 진부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북극곰 파오>(PAO The Polar Bear, 2013)는 진부하고 교과서적인 내용인 지구 온난화 문제를 이야기함에 있어서 관객에게 흥미로운 경험이 되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제작하였다. 또한 라이브 윈도우(Live windows)의 특성을 활용하여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객의 참여를 통해 서사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다중 형식 스토리(The Multiform Story)로 구성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북극곰 파오>의 제작 사례를 통하여 극장과 라이브 윈도우에서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관객 참여를 위한 인터랙션 활용 사례를 살펴본다. 극장과 라이브 윈도우의 차이에 대해서는 장소의 특성에 따른 환경적 측면과 관객의 차이에 대해 분석해 보고, 인터랙션의 활용 사례는 불특정 다수를 위한 사용자 환경 디자인과 인터랙션에 대한 반응으로 서사가 바뀌는 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밀라노 광장에서의 상영 결과를 통해 공공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하여 제시해본다. 라이브 윈도우의 특성상 <북극곰 파오>의 관객은 애니메이션을 보러 온 관객이 아니라 각기 다른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는 거리의 사람들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서사를 가진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는 것은 새로운 시도였다. 밀라노 광장에서 상영이 시작되었을 때, 관객들은 본인의 참여로 이야기의 흐름이 바뀌는 경험을 통해 상당한 만족감을 느꼈으며, 흥미로운 경험의 끝에 지구 온난화 문제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었을 것이다. <북극곰 파오>의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의 습관과 생각을 얼마나 변화시켰는지 당장은 알 수 없지만 이러한 시도를 통해서 애니메이션의 사회적 역할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세계적으로 수많은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고 있다. 대부분 극장과 TV, 영화제를 목표로 제작되고 있는데, 조금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관객과 만날 수 있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공공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이고, <북극곰 파오>는 그러한 의미에서 새로운 시도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공공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은 우리가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생각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다양한 매체의 예술이 공익을 생각하는 예술로 바뀌어가고 있는 만큼 애니메이션도 다양한 테크놀로지와 융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공공예술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공익성을 띈 콘텐츠들은 진부한 내용으로 메시지가 표면에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관객들은 이러한 콘텐츠를 흥미롭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애니메이션 또한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다 보면 내용이 전반적으로 진부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북극곰 파오>(PAO The Polar Bear, 2013)는 진부하고 교과서적인 내용인 지구 온난화 문제를 이야기함에 있어서 관객에게 흥미로운 경험이 되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제작하였다. 또한 라이브 윈도우(Live windows)의 특성을 활용하여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객의 참여를 통해 서사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다중 형식 스토리(The Multiform Story)로 구성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북극곰 파오>의 제작 사례를 통하여 극장과 라이브 윈도우에서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관객 참여를 위한 인터랙션 활용 사례를 살펴본다. 극장과 라이브 윈도우의 차이에 대해서는 장소의 특성에 따른 환경적 측면과 관객의 차이에 대해 분석해 보고, 인터랙션의 활용 사례는 불특정 다수를 위한 사용자 환경 디자인과 인터랙션에 대한 반응으로 서사가 바뀌는 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밀라노 광장에서의 상영 결과를 통해 공공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하여 제시해본다. 라이브 윈도우의 특성상 <북극곰 파오>의 관객은 애니메이션을 보러 온 관객이 아니라 각기 다른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는 거리의 사람들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서사를 가진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는 것은 새로운 시도였다. 밀라노 광장에서 상영이 시작되었을 때, 관객들은 본인의 참여로 이야기의 흐름이 바뀌는 경험을 통해 상당한 만족감을 느꼈으며, 흥미로운 경험의 끝에 지구 온난화 문제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었을 것이다. <북극곰 파오>의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의 습관과 생각을 얼마나 변화시켰는지 당장은 알 수 없지만 이러한 시도를 통해서 애니메이션의 사회적 역할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세계적으로 수많은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고 있다. 대부분 극장과 TV, 영화제를 목표로 제작되고 있는데, 조금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관객과 만날 수 있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공공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이고, <북극곰 파오>는 그러한 의미에서 새로운 시도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공공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은 우리가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생각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다양한 매체의 예술이 공익을 생각하는 예술로 바뀌어가고 있는 만큼 애니메이션도 다양한 테크놀로지와 융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공공예술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There are many cases that messages of boring contents of most contents with public interests appear on the surface. Audiences don't think these contents are interesting. It is true that animations cannot be generally boring when delivering messages of public interests. was produced to focus on maki...
There are many cases that messages of boring contents of most contents with public interests appear on the surface. Audiences don't think these contents are interesting. It is true that animations cannot be generally boring when delivering messages of public interests. was produced to focus on making audiences experience that a global warming story, the boring and textbook contents is interesting. And it was composed by the multiform story to realize narration through audiences' participation by utilizing the characteristics of live windows, not just watching the animation. This paper examines the differences between theaters and live window through the case that was produced and examples which utilized interaction for audiences' participation based on this. It analyzes the differences between environments according to characteristics of places and audiences in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heaters and live window, examines the examples to utilize interaction focusing on the process that narration is gradually changed as response to user environment design and interaction for unspecified individuals, and suggests direction that animation should move forward as public art based on the results to show the animation in Millano Piazza.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live windows, the audiences of are people in the streets who are heading for different destinations, not the ones who come to theaters to watch the animation. Showing the animation with narration to them was a new attempt. When it began to show it in Millano Piazza, the audiences were very satisfied with the experiences that the stories were changed as they participated in it by themselves and naturally thought of global warming problems. You cannot know how the message of change people's habits and thoughts for the present, but this attempt was an opportunity that animations play the social role. Many animations are being produced in the world. Most of them are being done to aim at theaters, TVs, and film festivals. They should meet audiences through more various methods. One of them is animations as public art. And can be the new attempt in this sense. And in the future, animations as public art should make efforts to show you interesting experiences that you can share thoughts to be able to live together. As art of various media is changing to the one which considers public interests, animations can be new types of public art by integrating them with various technologies.
There are many cases that messages of boring contents of most contents with public interests appear on the surface. Audiences don't think these contents are interesting. It is true that animations cannot be generally boring when delivering messages of public interests. was produced to focus on making audiences experience that a global warming story, the boring and textbook contents is interesting. And it was composed by the multiform story to realize narration through audiences' participation by utilizing the characteristics of live windows, not just watching the animation. This paper examines the differences between theaters and live window through the case that was produced and examples which utilized interaction for audiences' participation based on this. It analyzes the differences between environments according to characteristics of places and audiences in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heaters and live window, examines the examples to utilize interaction focusing on the process that narration is gradually changed as response to user environment design and interaction for unspecified individuals, and suggests direction that animation should move forward as public art based on the results to show the animation in Millano Piazza.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live windows, the audiences of are people in the streets who are heading for different destinations, not the ones who come to theaters to watch the animation. Showing the animation with narration to them was a new attempt. When it began to show it in Millano Piazza, the audiences were very satisfied with the experiences that the stories were changed as they participated in it by themselves and naturally thought of global warming problems. You cannot know how the message of change people's habits and thoughts for the present, but this attempt was an opportunity that animations play the social role. Many animations are being produced in the world. Most of them are being done to aim at theaters, TVs, and film festivals. They should meet audiences through more various methods. One of them is animations as public art. And can be the new attempt in this sense. And in the future, animations as public art should make efforts to show you interesting experiences that you can share thoughts to be able to live together. As art of various media is changing to the one which considers public interests, animations can be new types of public art by integrating them with various technolo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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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공공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이 공익성을 담고 있으면서도 관객에게 흥미로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라이브 윈도우의 인터랙션을 활용하였다. 따라서 관객은 본인의 참여와 개입을 통해 서사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은 극장과 라이브 윈도우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PAO The Polar Bear, 2013)6)의 제작 사례를 살펴봄으로서 서사를 가진 애니메이션이 관객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 어떠한 요소가 필요하며, 결과적으로 관객은 극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어떠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는지 살펴본다.
상영되는 공간의 환경적, 기능적 차이는 작품을 감상하는 관객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공공장소에서의 관객을 어떻게 바라볼 것이며, 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은 극장 상영을 목적으로 제작되는 애니메이션과 어떤 점을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극장과 라이브 윈도우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북극곰 파오>(PAO The Polar Bear, 2013)6)의 제작 사례를 살펴봄으로서 서사를 가진 애니메이션이 관객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 어떠한 요소가 필요하며, 결과적으로 관객은 극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어떠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토대로 공공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하여 제시해본다.
이를 토대로 라이브 윈도우란 무엇이며 극장과 다른 라이브 윈도우만의 특성이 관객에게 어떠한 환경을 제공하는지 알아보고 의 제작 과정에서 라이브 윈도우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인터랙션을 활용한 사례를 분석하여 공공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이 관객의 참여와 개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한다.
제안 방법
많은 사람들이 공공장소에서 <북극곰 파오>를 보고 즐기면서 지구 온난화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도록 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작품의 핵심이었다. 공공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이 공익성을 담고 있으면서도 관객에게 흥미로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라이브 윈도우의 인터랙션을 활용하였다. 따라서 관객은 본인의 참여와 개입을 통해 서사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 4번째 인터랙션은‘파오’의 입장이 아닌 관객 자신의 입장에서‘파오’를 살리기 위해서는 손을 흔들도록 설정 함으로서 관객 자신이 위기에 처한‘파오’를 살려냈다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주인공 ‘파오’ 캐릭터는 누구나 좋아할만한 대중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의인화 된 형태임에도 북극곰의 특징을 살리도록 하였다. 스토리의 후반 부에 주인공이 죽음의 위기에 처했을 때, 관객들이 정말 안타깝게 느껴지도록 아기 북극곰의 특징을 살려 귀엽고 사랑스러운 형태로 디자인 하였다.
라이브 윈도우의 특성상 인터랙션이 구현되는 공간과 그렇지 않은 공간의 구성을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내린 결론은 인터랙션이 구현되는 공간은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을 상영하여 근거리의 관객이 애니메이션에 몰입하여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고, 그 외의 공간에는 원거리의 관객을 라이브 윈도우로 유도하기 위해서 라이브 윈도우 전체사이즈의 배경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다. 결과적으로 <북극곰 파오>가 상영되지 않을 때에도 원거리의 관객이 배경 애니메이션에서 보이는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보고 관심을 보였다.
우선 공공예술의 특성상 장소가 제공하는 환경적 측면 고려하여 극장과 라이브 윈도우의 차이를 시각적 요소와 청각적 요소로 비교 분류함으로서 라이브 윈도우의 특성에 대하여 살펴본다. 이를 토대로 라이브 윈도우란 무엇이며 극장과 다른 라이브 윈도우만의 특성이 관객에게 어떠한 환경을 제공하는지 알아보고 <북극곰 파오>의 제작 과정에서 라이브 윈도우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인터랙션을 활용한 사례를 분석하여 공공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이 관객의 참여와 개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한다.
주인공 캐릭터의 디자인이 결정되고, 주인공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을 위해 페이셜 디자인을 하고 모델링과 맵핑을 진행하였다. 모델링은 다양한 표정과 동작이 잘 나올 수 있도록 진행하였고, 페이셜 디자인은 아기 북극곰임을 감안하여 아이의 천진난만한 표정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하였다.
성능/효과
공공미술이란 미술과 공적인 가치의 합성어이다.1) 공공성에 대한 이해는 기본적으로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의 구분에서 시작된다. 가시적인 것과 비가시적인 것, 모두에게 접근이 개방되어 있는지, 어떤 행위가 자신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전체를 위한 것인지, 그 관계가 개인과 개인 간의 관계인지 또는 집단이나 전체의 이익과 관계된 것인지 등의 기준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가시적인 것과 비가시적인 것, 모두에게 접근이 개방되어 있는지, 어떤 행위가 자신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전체를 위한 것인지, 그 관계가 개인과 개인 간의 관계인지 또는 집단이나 전체의 이익과 관계된 것인지 등의 기준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2) 본래 공공미술은 건축물부터 시작되어 미술이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며 특정 장소로서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었고, 그러한 공간과 공공성의 의미가 점점 확장되면서 현대에는 도시 계획의 일부분을 차지하기까지 이르렀다. 공공미술의 역사로 보면, 공공미술은 이제 공공장소에 있는 미술 그 이상이어야 한다.
공동체 공동의 관심이나 이익, 즉 공익(public interest)을 찾아 공공영역에 표현하는 미술이어야 한다.3) 현재 공공예술은 양적으로 넘쳐나고 있지만, 질적으로 부족한 상태이며 새로운 매체의 공공예술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국내에는 벽화를 이용한 저소득층의 문화 공간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단순히 장식을 위한 예술에 지나지 않는다.
주인공 캐릭터의 디자인이 결정되고, 주인공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을 위해 페이셜 디자인을 하고 모델링과 맵핑을 진행하였다. 모델링은 다양한 표정과 동작이 잘 나올 수 있도록 진행하였고, 페이셜 디자인은 아기 북극곰임을 감안하여 아이의 천진난만한 표정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하였다. 펭귄과 고래는 주인공의 조력자로서 친근감이 느껴질 수 있는 형태로 디자인 하였고, 경찰 캐릭터는 애니메이션 내에서 곰을 위협하는 존재로 등장하기 때문에 무섭고 위협적인 존재의 느낌을 살려 디자인하였다.
짧은 시간이지만‘파오’와 함께하며 선택을 대신해주던 관객은‘파오’가 결정적 위기에 빠졌을 때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애니메이션이 공익적 메세지를 포함하면 나타나는 특징은?
대부분의 공익성을 띈 콘텐츠들은 진부한 내용으로 메시지가 표면에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관객들은 이러한 콘텐츠를 흥미롭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애니메이션 또한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다 보면 내용이 전반적으로 진부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PAO The Polar Bear, 2013)는 진부하고 교과서적인 내용인 지구 온난화 문제를 이야기함에 있어서 관객에게 흥미로운 경험이 되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제작하였다.
공익성을 띈 콘텐츠들의 특징은?
대부분의 공익성을 띈 콘텐츠들은 진부한 내용으로 메시지가 표면에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관객들은 이러한 콘텐츠를 흥미롭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애니메이션 또한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다 보면 내용이 전반적으로 진부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공공미술에서 공공성에 대한 이해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공공미술이란 미술과 공적인 가치의 합성어이다.1) 공공성에 대한 이해는 기본적으로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의 구분에서 시작된다. 가시적인 것과 비가시적인 것, 모두에게 접근이 개방되어 있는지, 어떤 행위가 자신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전체를 위한 것인지, 그 관계가 개인과 개인간의 관계인지 또는 집단이나 전체의 이익과 관계된 것인지 등의 기준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참고문헌 (9)
강심호, 디지털 에듀테인먼트 스토리텔링, 살림, 2005.
마이클 러시, 심철웅 역, 뉴미디어 아트, 시공아트, 2011.
박삼철, 왜 공공미술인가, 학고재, 2006.
수잔 레이시, 이영욱.김인규 역, 새로운 장르 공공미술:지형 그리기, 문화과학사, 2010.
자넷 머레이, 한용환, 변지연 역, 사이버 서사의 미래,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안그라픽스, 2001.
양현미, "예술에서 개념의 변화에 관한 고찰", 공공성, 미메시스, 2008.
유성하, "공공미술로서 만화, 애니메이션의 사회적 역할:도시공간을 중심으로",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24호, 2011.
이승훈, "근대와 공공성 딜레마", 민주 사회와 정책 연구 통권 13호, 2008.
Alfio Pozzoni, "Live Windows layout Document", FABRICA,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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