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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때 CSR에 대한 태도는 종사자들이 인식하는 CSR 중요성과 CSR에 대한 조직의 준비된 지원, 그리고 활동에 따른 지각된 혜택이 해당된다. 그리고 응답자의 직군의 특성에 따른 CSR 수용태도의 차이도 살펴볼 것이다. 이 연구는 의료기관 종사자의 CSR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CSR 수용태도의 결정요인을 살펴봄에 따라 향후 병원의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 따라서 본 연구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CSR 수용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군을 CSR에 대한 태도와 업무부담으로 구분하고 이들의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때 CSR에 대한 태도는 종사자들이 인식하는 CSR 중요성과 CSR에 대한 조직의 준비된 지원, 그리고 활동에 따른 지각된 혜택이 해당된다.
- 본 연구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CSR 수용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직군의 특성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조사자료는 경기도에 소재한 1개 상급종합병원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분석에는 163부가 사용되었다.
가설 설정
-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다음의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CSR 활동의 수용을 위해서는 각 개인의 활동을 기대하기 보다는 전사적 차원의 지원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의료기관 차원에서의 준비된 지원은 개인이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보다 CSR 활동 수용태도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 연구는 보여주었다.
제안 방법
- CSR 수용태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Kim et al.(2010)의 조직몰입도 설문항목을 CSR 활동의 몰입 정도에 맞게 수정, 변형하여 사용하였다. 문항은 “나는 CSR 활동에 애착이 간다”, “나는 CSR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등 총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ikert 5점 척도(전혀 그렇지 않다 ∼ 매우 그렇다)를 사용하였다.
- CSR 활동에 대한 의료기관의 지원인 조직의 CSR 지원 측정을 위해 Tallman(1992)의 조직문화지원 척도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설문문항은 “최고경영자가 CSR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병원은 CSR 활동의 역할모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등 총 9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Likert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응답하게 하였다.
- 설문문항은 “최고경영자가 CSR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병원은 CSR 활동의 역할모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등 총 9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Likert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응답하게 하였다.
- 이 연구에서 독립변수군은 크게 CSR에 대한 태도와 업무부담으로 구분된다. 먼저 CSR에 대한 태도는 CSR의 중요성 인식과, 조직의 지원, CSR 활동에 따른 지각된 혜택으로 나뉜다.
- 자선활동인 CSR에 대한 조직원의 수용태도가 종속변수인 것을 감안하여 경쟁자로부터의 외부압력 변수는 적절치 않아 내부 조직원들이 느끼는 업무의 부담을 수용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설정하여 모델을 과 같이 수정하였다.
- 표본집단은 대상 의료기관의 종사자(의사, 간호사, 의료지원직, 행정직)들 중 편의추출 되었으며, 설문조사 기간은 2012년 06월 18일부터 07월 18일까지였다. 조사방법은 면접법으로 조사원들이 대상자들에게 설문방법을 직접 설명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대상자들이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설문은 총 180부가 배부되었으나 응답표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17부를 제외하고 163부를 분석에 투입하였다.
- 통제변수군에는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직군의 특성이 포함되었으며, 사회인구학적 특성의 성별은 남자가 1값(여자=0)인 모조변수로, 연령의 경우는 연속변수로 투입되었다. 직군의 특성 내 근무기간은 근무년, 월의 합을 연속변수로 투입하였으며, 직군은 임상직(의사직, 간호직, 의료지원직)이 1값을 갖도록 모조변수화 하였다.
- 통제변수군에는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직군의 특성이 포함되었으며, 사회인구학적 특성의 성별은 남자가 1값(여자=0)인 모조변수로, 연령의 경우는 연속변수로 투입되었다. 직군의 특성 내 근무기간은 근무년, 월의 합을 연속변수로 투입하였으며, 직군은 임상직(의사직, 간호직, 의료지원직)이 1값을 갖도록 모조변수화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경기도에 소재한 1개 상급종합병원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표본집단은 대상 의료기관의 종사자(의사, 간호사, 의료지원직, 행정직)들 중 편의추출 되었으며, 설문조사 기간은 2012년 06월 18일부터 07월 18일까지였다.
- 조사방법은 면접법으로 조사원들이 대상자들에게 설문방법을 직접 설명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대상자들이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설문은 총 180부가 배부되었으나 응답표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17부를 제외하고 163부를 분석에 투입하였다.
- 본 연구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CSR 수용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직군의 특성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조사자료는 경기도에 소재한 1개 상급종합병원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분석에는 163부가 사용되었다.
- 본 연구는 경기도에 소재한 1개 상급종합병원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표본집단은 대상 의료기관의 종사자(의사, 간호사, 의료지원직, 행정직)들 중 편의추출 되었으며, 설문조사 기간은 2012년 06월 18일부터 07월 18일까지였다. 조사방법은 면접법으로 조사원들이 대상자들에게 설문방법을 직접 설명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대상자들이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 (1) 사회인구학 및 직군적 특성에 따른 CSR의 중요성 인식 수준, 조직의 CSR 지원에 대한 인식 수준, CSR활동에 따른 지각된 혜택, 업무부담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 및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 (2) 종속변수인 CSR 수용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군으로는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직군의 특성, CSR에 대한 태도, 업무부담이 단계적으로 투입되었다.
-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직군의 특성, CSR에 대한 지각, 인지된 조직의 특성, 업무부담이 CSR 활동 수용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와 같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는 신기술 및 제도 수용에 많이 활용되는 Iacovou et al.(1995)의 EDI(Electronic Data) 수용모델을 바탕으로 하였다. Iacovou et al.
- 한편, 업무부담은 Lennon(1994)과 Walters et al.(1998) 연구에서 쓰인 업무부담 측정도구로부터 9문항을 선택하여 사용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요인적재치가 낮은 1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8문항은 업무소진과 업무방해로 나뉘었고, 각각의 Cronbach’a 값은 0.
- CSR 활동에 따른 지각된 혜택은 Chiang(2010)의 조직 봉사활동 수행에 따라 성취되는 혜택 항목을 참조하여 “CSR은 병원의 목표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된다”등 총 14문항으로 측정하였다.
- CSR의 중요성 인식은 Tucker(2008)의 ICSR(Importance of ethics and social responsibility)을 인용하였으며, 구성은 “사회적 책임활동은 병원이 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다” 등 총 4문항으로 이루어졌다.
성능/효과
- 둘째, CSR에 대한 태도 중 종사자들이 직접혜택을 느낄수록 CSR 활동에 대한 수용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직을 통해 받게 될 간접적 혜택보다는 자기 만족과 같은 개인이 직접적으로 받는 혜택을 더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실제 의료기관의 조직문화 및 리더의 역할에 따른 수용분위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의료기관의 조직문화와 리더쉽을 고려한 수용태도의 차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임상직과 행정직으로만 구분하기보다는 세분화된 직종에 따른 충분한 사례를 수집하여 의사와 간호사, 의료지원직과 행정직간의 차이를 분석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셋째, 종사자의 CSR 활동 수용 태도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CSR에 대한 태도와 업무부담 변수 외에도 직무만족도와 몰입 등의 다양한 독립변수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들을 고려한 연구를 수행한다면 연구 모형의 설명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 먼저는 응답자의 특성에 따른 CSR의 중요성 인식과 조직의 CSR 지원에 대한 인식 수준의 차이를 나타내는데, 조직의 CSR 지원에 대한 인식 수준은 성별, 연령대, 직군, 근무기간에 따라 통계학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 마지막 3단계에서는 업무관련 특성인 업무소진과 업무방해가 투입되었다. 분석결과 업무방해 변수만 수용태도에 부적인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사자들이 업무를 방해받는다고 느낄수록 CSR 수용태도가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 2단계에서는 CSR에 대한 태도인 중요성 인식, 조직의 CSR 지원에 대한 인식, 활동에 따른 간접, 직접혜택이 투입되었다. 분석결과, 조직의 CSR 지원에 대한 인식과 직접 혜택 인식이 수용태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단계에 나타났던 모조변수 직군의 통계적 유의성도 유지되었다. 이를 해석하면 조직의 CSR 지원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일수록 종사자들의 CSR 활동 수용태도가 높으며, CSR 활동에 따른 직접혜택을 높게 인지하는 응답자들이 CSR 활동 수용태도에 더 긍정적인 것을 뜻한다.
- 인간은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원하는 것을 더욱 지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CSR 교육은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직접적 혜택을 기대하고 이를 수용하는데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셋째, 이 연구는 기존의 업무상태를 고려한 CSR 활동 도입이라는 시사점을 주었다. 기존 업무의 방해는 CSR 활동 수용태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직원들의 업무영역과 양을 먼저 파악하고 업무와 CSR 활동 간의 균형을 고려하여 이를 도입해야 하겠다.
- 셋째, 직군에 따른 CSR 활동의 수용태도를 살펴보면, 임상직군 종사자들의 수용태도가 높게 나타났지만, 업무방해가 영향을 줌에 따라 그 관계는 유의하지 않았다. 다시 말해 특정 직군내의 수용태도가 아무리 높다고 할지라도 기존 업무의 방해가 크다면 CSR 활동은 업무의 방해나 과중으로 인식되어 기피하게 된다는 것이다.
- 병원의 업무부담과 관련한 응답자의 특성별 차이는 <표 4>와 같다. 업무부담의 두 하위요인 중 업무소진을 먼저 살펴보면, 성별과 연령대에 따른 업무소진의 인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반면, 직군과 근무기간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임상직이 행정직보다 업무소진을 더 많이 느끼고 있었으며, 근무기간에 따라서는 10년 이상 근무자들이 업무소진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었다.
- 요인분석 결과, 요인적재치가 낮은 1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8문항은 업무소진과 업무방해로 나뉘었고, 각각의 Cronbach’a 값은 0.74, 0.63이었다.
-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만족감, 즐거움 등과 같이 CSR 활동 통해 개인이 성취할 수 있는 미시적 관점의 직접적 혜택과 개인이 속한 의료기관의 가치 구현 및 지역사회의 건강성과 같은 거시적 측면에서의 간접적 혜택으로 나뉘었고, 이 요인들의 Cronbach’a 값은 각각 0.93, 0.86으로 나타났다.
- 첫째, CSR 활동의 수용을 위해서는 각 개인의 활동을 기대하기 보다는 전사적 차원의 지원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의료기관 차원에서의 준비된 지원은 개인이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보다 CSR 활동 수용태도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 연구는 보여주었다. 둘째,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CSR 활동의 필요성 및 의의 교육을 실시하여 성취감이나 이타심 형성과 같은 도덕적 감각이 고취됨을 강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1단계에서는 기본적인 특성 변수인 성별(1=남자)과 연령, 근무기간과 직군(임상직=1)이 투입되었다. 이들 중 연령과 직군 모조변수가 통계적인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이 높을수록 CSR 활동 수용에 더 긍정적이며, 임상직이 행정직보다 CSR 활동 수용태도가 더 높은 것을 의미한다.
- 병원의 조직성과에 대해 윤리경영의 관점에서 살펴본 김인주(2011), 김현주(2012) 연구와 의료소비자의 CSR 인식을 살펴본 이현숙 외(2012)의 연구 외에는 극히 제한적이다. 이를 통해, CSR과 관련한 전반적인 연구가 기업의 사회적 활동으로 인해 조직에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초래하는지, 조직성과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분석결과, 조직의 CSR 지원에 대한 인식과 직접 혜택 인식이 수용태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단계에 나타났던 모조변수 직군의 통계적 유의성도 유지되었다. 이를 해석하면 조직의 CSR 지원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일수록 종사자들의 CSR 활동 수용태도가 높으며, CSR 활동에 따른 직접혜택을 높게 인지하는 응답자들이 CSR 활동 수용태도에 더 긍정적인 것을 뜻한다. 2단계에서는 이전 단계에서 연령의 통계적 유의성이 CSR에 대한 태도 변수들의 통제에 따라 사라졌다.
- 업무부담의 두 하위요인 중 업무소진을 먼저 살펴보면, 성별과 연령대에 따른 업무소진의 인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반면, 직군과 근무기간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임상직이 행정직보다 업무소진을 더 많이 느끼고 있었으며, 근무기간에 따라서는 10년 이상 근무자들이 업무소진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었다. 한편, 업무방해의 경우는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연구의 주요결과를 고찰하면 다음 세 가지와 같다. 첫째, CSR에 대한 태도 중 조직의 CSR 지원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이에 대한 종사자들의 수용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상사의 지원이나 실현을 위한 실질적 지원, 적임자 선정과 같은 조직적 뒷받침이 수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기존의 연구(Iacovou et al.
후속연구
-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CSR에 대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얻게 되는 효용에 대한 관심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좀 더 원론적인 시각에서 기업의 종사자들이 CSR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에 따른 수용태도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살펴보는 것이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는 CSR 수행이 조직 구성원들로 하여금 새로운 도전과제로 인식될 것이고, 새로운 업무 부담을 야기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이는 CSR 수행이 조직 구성원들로 하여금 새로운 도전과제로 인식될 것이고, 새로운 업무 부담을 야기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조직 구성원들이 CSR로 인한 효용을 인지하고 전사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될 것이다. 반면에,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를 거부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인해 방해를 느끼고 늘어날 업무량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면,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이를 실행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 의료기관 차원에서의 준비된 지원은 개인이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보다 CSR 활동 수용태도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 연구는 보여주었다. 둘째,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CSR 활동의 필요성 및 의의 교육을 실시하여 성취감이나 이타심 형성과 같은 도덕적 감각이 고취됨을 강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인간은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원하는 것을 더욱 지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CSR 교육은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직접적 혜택을 기대하고 이를 수용하는데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 둘째, 임상직과 행정직으로만 구분하기보다는 세분화된 직종에 따른 충분한 사례를 수집하여 의사와 간호사, 의료지원직과 행정직간의 차이를 분석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셋째, 종사자의 CSR 활동 수용 태도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CSR에 대한 태도와 업무부담 변수 외에도 직무만족도와 몰입 등의 다양한 독립변수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들을 고려한 연구를 수행한다면 연구 모형의 설명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 첫째,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1개 상급종합병원의 종사자만을 대상으로 한 사례연구였기 때문에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실제 의료기관의 조직문화 및 리더의 역할에 따른 수용분위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의료기관의 조직문화와 리더쉽을 고려한 수용태도의 차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임상직과 행정직으로만 구분하기보다는 세분화된 직종에 따른 충분한 사례를 수집하여 의사와 간호사, 의료지원직과 행정직간의 차이를 분석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 그리고 응답자의 직군의 특성에 따른 CSR 수용태도의 차이도 살펴볼 것이다. 이 연구는 의료기관 종사자의 CSR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CSR 수용태도의 결정요인을 살펴봄에 따라 향후 병원의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1개 상급종합병원의 종사자만을 대상으로 한 사례연구였기 때문에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실제 의료기관의 조직문화 및 리더의 역할에 따른 수용분위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의료기관의 조직문화와 리더쉽을 고려한 수용태도의 차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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